[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나무기증 시민 감사패 및 명예시민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평택시와 시민․기업․단체 협력을 통해 평택시 도시숲 확충 및 도시녹화운동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숲정원 조성 분야 11명, 나무기증 분야 3명, 숲가꾸기 우수 3명, 도시숲 유공 1명 등 4개 분야 18명과 명예시민패 수여식을 병행하여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숲정원 조성 분야는 남부, 북부 참여의숲에 가수 양지은 공식팬카페 미소지은에서 또똣정원을 비롯한 평택시발전협의회, 한국서부발전, 호남향우회, 영남향우회, 대한적십자 평택 나눔봉사회, 사단법인 더나눔, sk가스&sk임업, 경기남부교육연구소&한미약품 등 총 11개 단체 9개의 숲정원을 조성했다. 나무기증 분야는 김상용, 강선구, 고기조 등 헌수자 3명이 반송, 무궁화, 소나무 등 총 300본을 평택시 전역에 식재했으며, 숲가꾸기 우수 분야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시민정원사, 평택시새마을회에서 참여하여 270명이 숲가꾸기에 참여했으며, 도시숲 유공 분야는 최덕제 前푸른도시사업소장이 수여받았으며 명예시민패는 前산림청장 박종호님이 받았다
[평택/김한규기자] 존경하는 58만 평택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영리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계묘년에는 토끼의 지혜를 본받아 마주하고 있는 여러 현안 문제를 순조롭게 풀어감으로써 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매일 수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시민의 일상 회복이 더뎠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여파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3고(高) 시대’를 맞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배려와 상생, 화합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합니다. 시의회가 집행부와 시민사회, 지역 정치권의 중심에서 시민 희망의 가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 3명을 ‘평택시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홍보대사는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평택시 주요 축제 및 행사 때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안내 및 관광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소년 홍보대사는 2011년부터 관광특성화 학교인 한국관광고등학교(평택시 고덕면 소재)에서 자체 선발해 왔으며, 올해에도 영어·일본어·중국어 부문별로 총 3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 홍보대사는 ▲영어부문 오로라 ▲일본어부문 신승현 ▲중국어부문 김세영 학생으로, 졸업 시까지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며 평택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2년 한 해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종무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 유공직원 시상, 송년사 및 새해 덕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계묘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주신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의원님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택/김한규기자] ㈜더포춘트레이딩 포춘면세점 평택지점(대표 김홍재)에서는 지난 28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방문하여 2,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인 클렌징 패드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더포춘트레이딩 포춘면세점 평택지점 강인식 이사와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연말 인사를 나눴으며, 전달받은 물품은 평택 관내 청소년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인식 이사는 “지역사회에 함께 지내는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면세점 선정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회복중이지만 지역 사회 이웃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는 포춘면세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포춘면세점의 마음을 전달받아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나눠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포춘트레이딩 포춘면세점 평택지점은 지난 2019년 평택항 면세점으로 선정되어 평택항 출국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에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지난 28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지역 건강 지원을 위해 4,300만원 상당의 건강 유음료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매일유업 권관형 공장장, 김용진 본부장, 한효숙 지원팀장, 남도현 과장, 매일 헬스뉴트리션 이은영 팀장이 참석했으며,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오병선 국장, 박재곤 본부장이 참석해 따뜻한 온기를 모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멸균우유와 셀렉스 프로틴음료, 뼈건강 제품인 골든밀크까지 총 3종류로 노인, 장애인 등의 대상자에게 칼슘보충 및 건강한 영양 지원을 위해 평택 관내 노인복지관 4개소, 종합복지관 2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게 지원됐다. 김용진 본부장은 “우리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 매일유업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은 “평택시민과 기업이 함께 나아갈 행복한 평택이 되어 모두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시민들과 기업 모두 다가오는 2023 계묘년에는 희망이 깃들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평택시사회복지협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 지난 12월 28일(수)‘2022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동아리 활동보고대회&기관장간담회’를 성료하였다. 2022년 한해동안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14개의 청소년 자치조직⋅동아리(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 10대기획단, 빅브라더스, 퍼르퍼르, 퍼르퍼스, 영상단RG, 자원봉사단TV, 헤르터즈, SPD, FC원, 4차원주머니, 꿈딴딴, 꿈트리, 꿈블라블라)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청소년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이 날 1부 활동보고대회는 센터와 자치조직⋅동아리 2022 활동결과 공유와 함께 회장단 편지나눔,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2부 기관장 간담회에는 청소년들이 센터 이용과 관련하여 건의사항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보고대회 사회자 청소년운영위원회‘손수레’단원 이연경(송탄고, 1학년)은 “청소년문화센터에서의 1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쉽고 한편으로는 시원한 느낌이다, 올 한해 활동을 하면서 책임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내년도에도 신입단원 모집 및 활동지원을 통해 청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29일 진위천유원지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진위천유원지 현장을 방문해 레일바이크,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점검하였으며, 담당 공무원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진위천유원지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진위천유원지가 시민들의 즐겁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현덕면방위협의회(위원장 배명렬)에서는 29일 관내 공군 제8910 부대(대대장 조 용)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덕면 방위협의회는 국토방위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위문품(난방기 8대) 전달도 함께 이루어졌다. 배명렬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위문품이 장병들에게 혹한기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국가와 지역의 안보를 위해 더욱 더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덕면 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군부대 위문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부가 장기근속 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기간을 출국-재입국의 과정 없이 국내에 최대 10년까지 머무르면서 일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박종필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은 29일 발표한 ‘고용허가제 개편방안’에서 “동일 사업장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면서 기능이 숙련되고 한국어 능력을 갖춘 외국인력을 우대하는 장기근속 특례를 신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장기근속 특례 인력에 대해서는 4년 10개월 근무 후 일단 출국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 출국 후 재입국 없이 국내에 계속 머무르면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대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우선 10년으로 하되, 관계부처와 노사 의견 수렴을 거쳐 연장을 검토하겠다”면서 “특례 인력만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과정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용부는 그동안 고용허가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과제를 토대로 ▲외국인력의 숙련 형성 강화 ▲인력활용 체계의 다양화 및 유연화 ▲노동시장 분석 강화 ▲적극적 체류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동일 사업장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면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국경을 초월해 이뤄지는 밀항·밀입국 및 산업기밀 유출 등 국경·국제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간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해양 국제범죄 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네 번째 개최된 「해양 국제범죄 대응 학술대회」에는 미국연방수사국(FBI), 미해안경비대(USCG), 일본 해상보안청, 필리핀·대만 해경 등 10개 해외 치안·정보기관 및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지식재산처 등 국내 10개 기관 총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 밀항·밀입국 등 해양국경안보, ▲ 마약을 비롯한 해상밀수, ▲ 해양산업기술 유출 대응이라는 세 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국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였다. 고민관 정보외사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 국제범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으로, 각 국가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조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과 공조 체계 강화를 통하여 국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