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 소속 자치조직 자원봉사단TV는 지난 12일에 <제5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했다. 제5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은 연간 관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경험 및 계획에 대한 발표와 사진전시가 이루어지는 행사로, 자원봉사 발표회, 사진전, 체험부스, 포토존, 이벤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발표분야 대상을 수상한 이은총(평여고 1학년)은 “다른 참가팀의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발표한 경험 계획을 꼭 실행하고자 한다”며, “이처럼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자원봉사단TV와 많은 환호를 보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분야 대상을 수상한 유다비(같이 가치 회장)는 “요즘 봉사활동 시 청소년을 보기 어렵다.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배우게 하는 청소년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저희 가치들은 지치지 않고 따로 또 같이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원봉사단TV는 평택시에서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해동안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따뜻한 동행을 실천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찾아가는 복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노력한 과정을 담은 사례수기 공모 우수작 시상과 발표가 있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한 ‘찾아가는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각 읍면동 활동사례를 공유하여 지역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로 열여섯번째를 맞은 「2022 세상속으로」 복지-보건 사례 및 수기 공모는 40편이 응모하여, 심사를 거쳐 총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사례부문에서는 송북동 박형균(최우수), 복지국 아동복지과 박지현(우수), 청북읍 변희경(우수), 비전1동 조영래(장려), 용이동 원주희(장려), 수기부문에서는 신평동 송명희(최우수),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종서(우수), 평택지역자활센터 김미진(우수), 중앙동 강지은(장려), 동삭동 김윤숙(장려) 등이 수상했으며, 찾아가는 복지유공부문에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하여 옛 평택의 시가지인 원평동 골목길 구석구석에 대한 설명과 함께 100여 년 전의 근·현대음악을 들으며 평택의 옛날과 현재의 모습을 보다 더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원평동 골목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있는 평택에서 음악과 도보코스를 결합한 원평동 골목길 투어를 통해 평택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평택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자 기획하였으며, 또한 평소에 쉽게 접해볼 수 없는 근·현대 음악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문종호 평택시 관광과장은 “근·현대 음악과 결합한 평택시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광객에게 평택의 근현대사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해 새로 시작되는 원평동 도보 투어가 평택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근·현대 음악을 들으며 평택 옛 시가지의 근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원평동 골목길 투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역 365민원센터 내에 있는 관광안내소(031-8024-2842)로 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위생해충 방제를 위하여 인구 밀집 지역, 하천변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환경 친화적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연막소독은 소독약품에 경유나 등유를 혼합하고 연소시키는 방법으로 매연, 냄새가 발생하여 대기오염과 연기로 인한 교통흐름 방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그러나 친환경 연무소독은 물과 약품을 혼합하여 냄새가 거의 없고 이전의 소독방식에 비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소독 지속효과가 길어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시각효과는 적으나 친환경 방역으로 인체에 건강위해 요소가 적으며 경유나 등유를 사용하지 않아 예산도 절약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연무소독 및 물리적 방제기(포충기) 등 친환경 방역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3일부터 겨울방학 동안 시청 및 읍‧면‧동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023년 1월(1기/1. 2.~1. 27.) ▶2월(2기/2. 2.~2. 28.)로 기수 당 55명씩 선발하며, 취약계층 등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수별 모집 정원의 20%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2022. 11. 22.)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23일(수)부터 12월 2일(금)까지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12월 8일(목)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선발결과는 12월 9일(금) 18시에 평택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근무조건은 주5일(1일 7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3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10,670원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시에 경제적 소득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을 국제설계공모로 본격 추진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을 접수하고자 ‘평택역 광장 조성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수 차례의 토론을 거쳐, 평택역 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 대한 마스터 플랜, 설계와 운영계획 등을 종합한 어반디자인을 과제로 공모지침서를 확정하였다. 본 설계공모는 2023년 1월 10일까지 전자메일을 통한 참가등록을 하고 작품은 3월 13일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 심사 및 기술검토 등을 거쳐 내년 3월 31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국제설계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및 공모 홈페이지(www.newpyeongtaeksqu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역 광장 조성은 원도심 변화의 첫걸음으로 이번 공모에 국내외 우수한 전문가의 많은 참여와 참신한 작품으로 새로운 평택역 광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정부가 전국 초등학교 주변을 점검해 143만여 건의 안전취약 요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 75억 원 부과와 고발·영업정지·시정명령 조치했다. 행정안전부는 2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6163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이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개학기 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단체 등 720개 기관 3만 5808명이 참여해 전국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대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초등학교 대면수업 실시 등에 따른 대대적인 점검으로, 1학기 점검 대비 위험·위법사항 적발건수는 48.2%(46만 6184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을 통해143만 2710건의 위험·위법사항을 적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위법사항은 과태료 부과·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중대한 사안인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주변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로 인한 통학 안전 위험요인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4만 7614건 적발해 과태료·범
[평택/김한규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대학생봉사동아리 ‘친친’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동아리 부문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터전을 발굴해 포상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회이다. 2022년도 ‘친친’은 △팽성읍 내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어르신 스마트폰 멘토링 △어르신 치매 예방 태블릿 PC 보조 활동 △마을회관 활성화 사업 △독거노인 생활 지원 물품 전달 및 정서 지원을 위한 말동무 활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하였기에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단원 김주희(평택대학교 4), 전유진(평택대학교 4)은 위의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등 이웃사랑에 이바지한 내용으로 평택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평택시 자원봉사자의 날 우수봉사자로 선정되어 평택시장 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동아리를 담당한 박주연 청소년지도사는 “단원들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유지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난 17일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되는 청소년들의 일탈예방을 위한 선도활동을 실시하고 관내 중심상가지역 내 노래방, 호프집,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등을 지도․점검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유지훈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선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보호받아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앞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1월 19일은 세계 공통의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평택시청 김현순 아동복지과장을 비롯해 평택 경찰서, 경기평택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학대피해아동 쉼터,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등 총 6개 기관 및 단체에서 약 20여 명이 참석해 알뜰나눔 장터를 찾은 아동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경기평택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홍보 부스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정의, 유형, 신고 방법 등을 설명하고, 아동학대 예방 안내문과 홍보용품 등을 배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 경찰서, 경기평택 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읍면동과 관련 기관에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홍보영상을 배포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및 학대아동 사후 관리와 적절한 지원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7월 8일 대규모 재난을 겪은 재난경험자들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슬픔, 분노, 상실감, 죄책감, 무력감 등)의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하여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한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재난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난 경험 인력들이 "알아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치료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잔뜩 긴장된 사람들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재난경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마음 안심버스'에서 충격과 스트레스 등의 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국 9만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오는 10월까지 풍수해에 대응해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 등 단계별로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을 벌인다. 소방청은 2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풍수해 관련 '의용소방대' 안전활동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전국 3979개 의용소방대는 재난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해마다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로 전개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과 조작훈련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중·고등학생들의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수행평가 운영방식을 올해 2학기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수행평가는 암기 위주 지필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고차원적 사고 능력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수행평가의 시행 횟수가 많거나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등 학습 부담을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수행평가 본래 취지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방향의 대책을 우선 추진한다. 먼저,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안에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학교는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학습 부담 유발 요인을 스스로 개선하고, 시도교육청은 학기마다 시작 전 모든 학교의 평가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등 외부 요인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과제형 수행평가와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암기식 수행평가 등 수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국어, 영어와 전문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2일 공개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모습.(ⓒ뉴스1, 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 및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모두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늘어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로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여름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3만 6000톤으로 확대해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고, 사과와 배 정부 가용물량을 각각 1만 2000톤, 4000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한우는 여름 휴가철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냉장구이류 소고기도 이달 40% 할인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6월 소비자물가동향과 먹거리·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보다 0.3%p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16일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채소를 구매하는 모습.(ⓒ뉴스1)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여름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을 1만 3000톤 추가해 3만 6000톤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가격이 상승세인 감자는 계약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