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 및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1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공영 및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들이 휴일을 보다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무료 개방하는 공공청사 부설주차장은 문경시청, 문경시의회, 여성회관, 영강문화센터 등 4개소이며, 노외공영주차장은 제1공영주차장(모전복개천), 제3공영주차장(솔밭식당 옆), 제4공영주차장(점촌역 광장), 제7공영주차장(구.시노인회), 제8공영주차장(삼일장), 제11공영주차장(모전공원), 제13공영주차장(구.시대공업사), 제14공영주차장(구.문경관광), 제15공영주차장(점촌역 옆) 등 9개소, 노상공영주차장은 남산로(성일주유소 ~ 중앙지하도 앞 교차로), 점촌로(점촌역 ~ 승창빌라), 중앙로(중앙시장삼거리 ~ 김규태신경정신과의원 앞 교차로) 등 4개 노선이다. 문경시 교통행정과장은 “문경시 관내 근로자들을 위해 공영 및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17개소를 무료로 개방함에 따라 시내 방문 시 도로변이나 이면도로에 불법 주차하지 말고, 꼭 주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해양수산부는 ‘바다는 내 친구’라는 주제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제신문과 함께 개최한‘제5회 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의 수상작을 27일(목) 발표한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그림 부문(525개 작품), 동영상(UCC) 부문(16개 작품), 수중사진 부문(265개 작품) 등 3개 부문에 걸쳐 806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총 6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어린이그림 부문 35개, 동영상부문 10개, 수중사진 부문 16개 작품 선정 어린이그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최희주 학생(경기 동막초 5년)의 ‘바다는 우리의 친구’는 바다에서 놀이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다양한 색채로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동영상(UCC)부문 대상인 박준 씨(경기 수원)의 작품인 ‘우리의 바다를 지켜주세요’는 감각적인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였으며, 사진 부문 대상인 김광복 씨(경북 영덕)의 ‘베도라치 가족’은 어린 새끼들을 지키려는 어미 베도라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수산자원 보호 메시지를 잘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29일(목)부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누리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방위사업청은 해군,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4월 27일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국방로봇 민ㆍ군 시범 운용사업으로 추진하여, 최초 시범운용 예정인 무인수상정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인수상정은 2015년 12월 개발주관기관(LIG넥스원) 선정을 통한 사업 착수 이후, 자율운항 제어, 통신모듈 및 임무장비(전자광학ㆍ레이더 등) 등의 전자· IT·인공지능과 선박선형(船型) 플랫폼 등의 첨단기술을 융합하여 제작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상 장애물 회피, 불법 어선 등의 특정 이동물체 추적, 위험지역 감시정찰 등의 주요 성능을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청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해군에서 시범운용을 통해 NLL 등의 위험한 접적해역과 작전기지 주변에 대한 감시정찰 및 해양 재해ㆍ재난 현장 투입 등에 대한 군 운용개념과 작전요구성능 등을 정립할 예정이다. 이번 군 시범운용결과는 군 소요가 확정된 무인수상정 무기체계 개발사업 추진 시, 전력화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국방로봇 민ㆍ군 시범운용사업은 사용자인 군 중심의 기존 소요창출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획득방식이다. 본 사업은 군과 개발자간 협력을 통한 사업기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행정자치부는 정보보호 업무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정보보호 측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보안기술에 대한 대응방법을 알려주는 「지자체 정보보호 현장 컨설팅」을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8개월 간 진행한다. 정보보호 현장 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생활 및 기업의 경제활동과 밀접한 개인정보나 정보시스템을 많이 관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 업무담당자의 잦은 교체와 예산 부족 등으로 중앙부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보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정보보호 컨설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컨설팅 대상 지자체수를 작년보다 3배 정도 늘려 약 30개의 시군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 보안전문가가 각 지자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당 지자체의 정보보호 조직·예산 및 정보시스템 운영현황 등을 종합 진단한 후, 맞춤형 보안대책과 보안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금년도 컨설팅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지자체에게는 핵심진단항목*으로 구성된 보안관리 자가진단표와 조치안내서를 배포하여, 각 지자체가 스스로 보안관리 수준을 진단해 보고 홈페이지 취약점 조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KB국민은행은 28일부터 주택도시기금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을 인터넷뱅킹으로 신청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연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직장인, 자영업자 등이다. 신청방법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자격, 대출가능금액, 대출금리 등을 확인하고 영업점에 방문해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는 여러 번 은행을 방문하고 장시간 상담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한번만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배우자도 은행을 방문해야 했지만 공인인증서를 통한 확인이 가능해져 별도 방문이 필요 없다.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은 근로자·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주택구입자금 대출로 대출대상은 무주택 세대주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해 7월 은행권 최초로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인 버팀목전세자금의 인터넷대출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KB국민은행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바쁜 고객들에게 기금상품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시대를 선도하는 은행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해양수산부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수역 원양어선에 승선하는 한국 옵서버(Observer)들에게 조난에 대비한 안전장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 Western and Central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옵서버는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인근 수역의 과학 자료를 수집하여 본국에 송부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우리 국적 옵서버는 현재 34명이다. 이번에 이들에게 제공하는 안전장비는 위성항법장치(GPS)가 내장되어 있는 조난신호기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위성휴대전화로, 위급상황 발생 또는 조난 시 구조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자국 옵서버에게 안전장비를 지급하도록 의무화한 WCPFC 관할수역(중서부태평양 수역) 활동 옵서버에게 장비를 우선 지급하고, 최근 같은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타 수역*으로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서부태평양 수역에서는 현재 우리 원양 참치어선 약 140여척이 조업 중이며, 올해 이중 20척에 한국 옵서버가 승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미열대다랑어위원회(IATTC), 대서양다랑어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1950~60년대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와 폴 블랙(Paul E. Black)으로부터 희귀사진 1,300여 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1968년 안양 석수동에 위치한 제83병기대대 ‘우편병’으로 복무한 닐 미샬로프는 안양과 서울 용산 미8군 사령부를 오가며 1960년대 주한미군과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당시 그가 찍은 사진은 약 1,200여 점이다. 그의 사진은 주한미군 부대 내 모습과 미군의 방직공장 시찰 및 노동자들의 모습, 한국노무단(KSC) 등 1960년대 말 한국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오산, 안양 등지의 항공사진은 당시 해당 지역의 지형을 살필 수 있는 중요 기록으로 평가된다. 그 외에도 닐 미샬로프 사진은 1960년대 서울, 인천, 수원, 안양 등지의 시가지 및 당대 한국인들의 일상 모습을 폭넓게 담고 있다. 서울시 구(舊) 청사와 보수 중인 서울역 및 영등포역, 장충체육관, 한강 나루터, 기계·부품 가게들이 늘어선 청계천의 모습 등 1960년대 서울의 주요 건물과 다채로운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반도호텔의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오는5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도 일을 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아이돌봄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한다. 올5월에는석가탄신일(5. 3.),어린이날(5. 5.)등 법정공휴일에 이어대통령선거로 인한 임시공휴일(5. 9.)이 이어진다.게다가초등학교 상당수가공휴일 사이 평일 자율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이 시기 양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아이돌봄 서비스를정상 운영하며,특히임시공휴일(5. 9.)에는 평일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 이용 시에는 시간당 단가(6,500원)의50%를가산해 정부와 이용자가 분담하나,이번 임시 공휴일에는가산 요금에한해정부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자녀양육 부담을덜어주기 위해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 부모 등의 가정으로 찾아가 아동을 돌보는 제도다. 영유아뿐 아니라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휴일 근무나 자율휴업 시행에 따른 양육공백으로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idolbom.go.kr)와전국의 서비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한국전력공사 대국경북지역본부와 “모전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 사업은 2017년 하반기 착수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지중화 사업(상주∼점촌 일부구간 기설송전선로 지중화)은 송전탑이 4기로 15만4천볼트의 초고압 전류가 흐르고 있으며 모전2구역 어린이공원∼ 영풍마드레일앞∼문경경찰서 앞까지 이르는 약800m여 구간에 걸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고윤환 문경시장이 한국전력본사(나주시)를 지난 1월 9일 직접 방문하는등 지속적으로 한국전력공사에 사업건의를 해 왔다. 그 결과 송전탑 지중화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와 1/2부담으로 5년 원금분할상환(공사준공이후)으로 업무협의를 이끌어내 시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문경최대의 중심지의 도시미관 정비 및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반기중 행정절차등을 거쳐 하반기 착수를 목표로 송전철탑 철거 4기 , 지중화 약1.3km등 총 사업비 60.84억원(문경시 부담 30.42억원)을 투입, 한국전력공사와 분담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문경시에서는 해당지중화 사업이 신속이 마무리 될 수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지역의 특성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사업인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올해 대상지역을 공모한다. 특히 올해는 2개 이상의 지역이 연계하여 두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개발 연계사업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14년에 행자부와 함께 지정한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이 지역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이달 24일부터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5년도부터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있는 정책으로서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지역 전문가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하드웨어+소프트웨어(H/W+S/W)를 융합한 소규모 사업을 하게 된다. * 생활환경·개발수준이 저조한 지역으로 인구변화율, 소득수준 등을 종합평가하여 행자부·국토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고시한 70개 시·군(‘14년 재지정) 과거에는 주로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위주의 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었다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그 방향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2.~10.9.)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①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②신속한 관세환급, ③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22. ~ 10.9.,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월)부터 10월 9일(목)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 기한 내 미선적 시 과태료 부과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