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5월부터 영업용 대형 화물차량 및 버스의 야간 불법(밤샘)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형 영업용 차량 야간 불법(밤샘) 주차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대형 영업용 차량들이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시내 간선도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밤샘) 주차함으로써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소음과 매연, 교통사고 발생 우려 및 차량소통에 불편을 주고 있다. 시에서는 야간 불법 주차된 대형 사업용 차량에 행정예고문 부착, 이동 조치, 안내문 발송 등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형 사업용 차량의 야간 불법(밤샘) 주차가 사라질 때까지 단속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작년 지속적인 야간 계도를 통해 불법(밤샘) 주차 차량이 일부 감소하였으나, 올해 또다시 불법 주차 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선진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상습적인 불법(밤샘)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불편이 없도록 사업체와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서울지방보훈청(지청장 이경근)이 2일(화)부터 29일(월)까지 나라사랑 팟캐스트 <나라사랑 TV> MC를 모집한다. 선발된 MC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11월까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지방보훈청 주요 행사 및 이슈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고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해당 방송은 전문가가 영상 콘텐츠로 가공해 서울지방보훈청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영상 취재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모집 대상은 방송 및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방송 진행 경험이 있거나 SNS를 활발하게 이용 중인 신청자에게는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3인 구성의 팀으로 지원 가능하고 총 6팀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2017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고 싶은 열정 있는 청소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나라사랑 팟캐스트 <나라사랑 TV> MC 선발 및 운영은 모바일 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청소년과 대학생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로 나라사랑 실천의 목소리를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4월 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오대산과 태백산 어류 모니터링 중 산란을 위해 상류로 이동 중인 열목어의 구애행동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열목어는 연어목 연어과 어류로 냉수성 대형 담수어종이며, 국내에서는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의 일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시베리아, 연해주, 압록강, 두만강 등 동북아지역에 분포한다.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한여름에도 수온이 20도를 넘지 않는 계곡의 최상류 지역을 선호하며, 산란을 위해 4~5월에 계곡의 상류로 이동한 후 암·수가 짝을 이루고 모래와 자갈이 많은 곳에 알을 낳는다. 주로 수온이 낮은 계곡의 상류에 서식하고 겨울에는 하류의 깊은 소(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동하지 않고 상류에서 월동하는 개체들도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을수골계곡은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로 안정적인 서식지 보호를 위해 2015년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국립공원의 백천계곡은 국립공원 내에서도 산림이 잘 발달된 지역으로 열목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잘 유지하고 있다. 도로신설, 산지개발, 산림 골재채취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문경의 전통건축문화를 잘 전해주고 있는 흥덕동 소재‘문경 만산재 고택’과 산북면 서중리에 소재한‘문경 부훤당 고택’,산북면 서중리에 위치한‘문경선성김씨 고택’등3건의 건축문화유산을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보호문화유산은 문경시의 시지정 문화재로는 처음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문경시의 문화유산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최종 지정 결정됐다. 「문경 만산재 고택」은 문경시 흥덕동에 소재한 개성고씨 고상안의 손자 세염의 주손들이 세거하던 주택으로서1780년경에 초창된 가옥이다.개성고씨 예동파가17세기초에 흥덕동에 정착하여 벌족하고 번성하였으며 입향조 고상안(1553~1623)의 손자 세염의 증손 일취가 세거하던 사족의 전통주택으로서 특히 문화재로 지정된 만산재는 적송을 사용하여 구조가 튼튼하며,누대형식으로 높게 건축되어 있으며,지붕은 팔작의 민도리형식으로 간결하나 사가의 품위를 간직하고 있는 점촌지역에 흔치 않은 고가옥이다. 두 번째로 문경 부훤당고택은 최초의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부훤당 김해 선생의 문집에서1693년에 서중리에 이거하여 초당을 지어 거주하였다는 것으로 시대를 짐작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신동호)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5월4일에서5월6일까지3일 동안 옛길 박물관에서 문경새재아리랑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이 체험은 옛길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에서 착안한 것으로 접이식 부채에 관람객이 직접 붓으로 문경새재 아리랑 노랫말을 써서 가지고 가는 체험이다.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는10,068수의 아리랑 노랫말을7,000장의 문경한지에120명의 서 예작가가500일에 걸쳐 작업하고51권의 책으로 엮은 아리랑 노랫말 기록물이다.작년에 국립한글 박물관과 세계기록관리협의회 서울 총회에<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를 전시하여 국내외에 큰 관심을 받았고,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기록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때에도 아리 랑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는데 내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이었다. 이번에 옛길박물관이 진행하는 문경새재아리랑 부채 만들기 체험은 아리랑 도시 문경과 문경새재 아리랑을 널리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두리라 기대된다.더욱이 문경새재는 지금 문경전통찻사발축 제(4. 29~5. 7)가 열리고 있어 그 효과는 더 높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하나투어가 2017년 4월 해외여행수요가 27만6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전체 여행수요의 37.6%를 차지해 가장 인기가 많았고 일본(37.0%)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론 중국(8.8%)과 유럽(8.4%), 남태평양(5.6%), 미주(2.6%) 순이었다. 전년 대비 여행수요는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이 두 자리대 성장을 기록했다. 이 중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은 동남아(+62.2%)로 사드 배치의 여파로 감소한 중국 여행수요를 흡수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4월 말 황금연휴 초반에 출발한 중장거리 여행객들로 인해 남태평양, 유럽도 각각 38.6%, 36.8%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속성별로는 패키지가 20.4% 늘며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현지투어나 입장권 등 자유여행 속성 단품 판매량도 16.9% 증가했다. 2일 기준 5월 해외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33.2%, 6월은 26.2% 증가했다. 한편 올 들어 해외여행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4월까지 전년 대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일본 도쿄(+109.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향수)이 지원하는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 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는데, 사랑과 감사의 달인 5월에는 가족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향연이 전국에서 선보인다. 석가탄신일인 3일까지는 ▲ 제48호 단청장(유병순 보유자 5.1~3./사명암)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단청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건축물이나 공예품 등에 무늬와 그림을 그려 아름답게 채색하는 전통공예 기술로 작품전시와 함께 단청문양 시연회가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 제22호 매듭장(정봉섭 보유자 5.1~6./성남시청 공감갤러리), ▲ 제4호 갓일(장순자 보유자 5.3~6./제주갓전시관), ▲ 제31호 낙죽장(김기찬 보유자 5.3.~7./보성 봇재홀), ▲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5.5./양주별산대놀이마당), ▲ 제7호 고성오광대(5.5~6./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관광단
(문경/김태우기자)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주최하고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후원하는 ‘제7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가 4월30일 일요일 10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7회 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한문부문 139명, 한글 부문 46명, 문인화 부문 40명, 전각부문 1명, 현대서예 2명 등 총 228명이 출전해 그동안 연마해 온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박영서 도의원 및 시의원과 박호준 대한노인회문경지회장, 이동진 문경향교 전교가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본 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별로 각3명의 심사위원들이 채점을 하고 이를 합산하여 입선, 특선, 장려상까지 선정 후,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은 심사위원들(심사위원장 이쾌동)의 합의로 선정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의 부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참가자들의 휴대폰을 휘호가 끝날 때까지 밀봉할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도 휴대폰을 모두 반납하여 더욱 엄중하게 공정성을 기하였다. 이후 심사위원들이 채점한 채점표를 기록하여 순위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5월 1일(월), ‘철도경찰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철도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철도사법특별경찰대는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1963년 창설되어 전국 주요 역에 25개의 철도경찰 치안센터를 두고 철도지역 및 열차 내의 범죄예방과 단속, 테러 예방활동, 철도사고 수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철도교통이 발전함에 따라 이용객이 증가하고 치안환경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이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탐지견과 철도보안정보센터 등을 잘 활용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철도경찰관들을 격려하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철도경찰관 스스로도 자긍심을 갖는 조직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철도경찰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는 철도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철도경찰관 및 유관기관의 공로자를 표창하고 철도경찰 창설을 자축하는 한편, 철도경찰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꽃잎 떨어지고 꽃 축제 끝났다고 몽땅 망한 것처럼 아쉬워할 필요 없다. 진짜 축제가 다가온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오는 29일부터 펼쳐지는 문경찻사발축제다. 찻사발에 흐르는 곱디고운 선이며 은은한 향기까지 찻사발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다. 전통과 재미가 어우러진 고품격 축제장에서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을 미리 체크해두자. 대한민국의 멋과 흥에 풍덩 빠지려면 준비 운동이 필수다.전통에 재미까지 더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누가 나에게 내가 만든 도자기와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경 찻사발과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 수 없습니다. 문경도자기는 Only One입니다.” 일본 15대 심수관인 심일휘 씨가 문경도자기를 극찬하며 남긴 말이다. 문경은 지금도 발물레로 도자기를 빚고 장작 가마에서 구워낸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장작 가마가 남아 있고,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과 두 명의 도예명장을 비롯해 40여 개의 요장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도예의 메카다. 천 개가 넘는 우리나라 축제 중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 축제는 단 3곳. 문경찻사발축제가 그중 하나다. 19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