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5월부터 영업용 대형 화물차량 및 버스의 야간 불법(밤샘)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형 영업용 차량 야간 불법(밤샘) 주차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대형 영업용 차량들이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시내 간선도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밤샘) 주차함으로써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소음과 매연, 교통사고 발생 우려 및 차량소통에 불편을 주고 있다. 시에서는 야간 불법 주차된 대형 사업용 차량에 행정예고문 부착, 이동 조치, 안내문 발송 등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형 사업용 차량의 야간 불법(밤샘) 주차가 사라질 때까지 단속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작년 지속적인 야간 계도를 통해 불법(밤샘) 주차 차량이 일부 감소하였으나, 올해 또다시 불법 주차 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선진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상습적인 불법(밤샘)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불편이 없도록 사업체와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서울지방보훈청(지청장 이경근)이 2일(화)부터 29일(월)까지 나라사랑 팟캐스트 <나라사랑 TV> MC를 모집한다. 선발된 MC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11월까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지방보훈청 주요 행사 및 이슈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고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해당 방송은 전문가가 영상 콘텐츠로 가공해 서울지방보훈청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영상 취재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모집 대상은 방송 및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방송 진행 경험이 있거나 SNS를 활발하게 이용 중인 신청자에게는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3인 구성의 팀으로 지원 가능하고 총 6팀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2017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고 싶은 열정 있는 청소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나라사랑 팟캐스트 <나라사랑 TV> MC 선발 및 운영은 모바일 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청소년과 대학생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로 나라사랑 실천의 목소리를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4월 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오대산과 태백산 어류 모니터링 중 산란을 위해 상류로 이동 중인 열목어의 구애행동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열목어는 연어목 연어과 어류로 냉수성 대형 담수어종이며, 국내에서는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의 일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시베리아, 연해주, 압록강, 두만강 등 동북아지역에 분포한다.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한여름에도 수온이 20도를 넘지 않는 계곡의 최상류 지역을 선호하며, 산란을 위해 4~5월에 계곡의 상류로 이동한 후 암·수가 짝을 이루고 모래와 자갈이 많은 곳에 알을 낳는다. 주로 수온이 낮은 계곡의 상류에 서식하고 겨울에는 하류의 깊은 소(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동하지 않고 상류에서 월동하는 개체들도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을수골계곡은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로 안정적인 서식지 보호를 위해 2015년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국립공원의 백천계곡은 국립공원 내에서도 산림이 잘 발달된 지역으로 열목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잘 유지하고 있다. 도로신설, 산지개발, 산림 골재채취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문경의 전통건축문화를 잘 전해주고 있는 흥덕동 소재‘문경 만산재 고택’과 산북면 서중리에 소재한‘문경 부훤당 고택’,산북면 서중리에 위치한‘문경선성김씨 고택’등3건의 건축문화유산을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보호문화유산은 문경시의 시지정 문화재로는 처음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문경시의 문화유산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최종 지정 결정됐다. 「문경 만산재 고택」은 문경시 흥덕동에 소재한 개성고씨 고상안의 손자 세염의 주손들이 세거하던 주택으로서1780년경에 초창된 가옥이다.개성고씨 예동파가17세기초에 흥덕동에 정착하여 벌족하고 번성하였으며 입향조 고상안(1553~1623)의 손자 세염의 증손 일취가 세거하던 사족의 전통주택으로서 특히 문화재로 지정된 만산재는 적송을 사용하여 구조가 튼튼하며,누대형식으로 높게 건축되어 있으며,지붕은 팔작의 민도리형식으로 간결하나 사가의 품위를 간직하고 있는 점촌지역에 흔치 않은 고가옥이다. 두 번째로 문경 부훤당고택은 최초의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부훤당 김해 선생의 문집에서1693년에 서중리에 이거하여 초당을 지어 거주하였다는 것으로 시대를 짐작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신동호)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5월4일에서5월6일까지3일 동안 옛길 박물관에서 문경새재아리랑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이 체험은 옛길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에서 착안한 것으로 접이식 부채에 관람객이 직접 붓으로 문경새재 아리랑 노랫말을 써서 가지고 가는 체험이다.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는10,068수의 아리랑 노랫말을7,000장의 문경한지에120명의 서 예작가가500일에 걸쳐 작업하고51권의 책으로 엮은 아리랑 노랫말 기록물이다.작년에 국립한글 박물관과 세계기록관리협의회 서울 총회에<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를 전시하여 국내외에 큰 관심을 받았고,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기록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때에도 아리 랑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는데 내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이었다. 이번에 옛길박물관이 진행하는 문경새재아리랑 부채 만들기 체험은 아리랑 도시 문경과 문경새재 아리랑을 널리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두리라 기대된다.더욱이 문경새재는 지금 문경전통찻사발축 제(4. 29~5. 7)가 열리고 있어 그 효과는 더 높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하나투어가 2017년 4월 해외여행수요가 27만6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전체 여행수요의 37.6%를 차지해 가장 인기가 많았고 일본(37.0%)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론 중국(8.8%)과 유럽(8.4%), 남태평양(5.6%), 미주(2.6%) 순이었다. 전년 대비 여행수요는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이 두 자리대 성장을 기록했다. 이 중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은 동남아(+62.2%)로 사드 배치의 여파로 감소한 중국 여행수요를 흡수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4월 말 황금연휴 초반에 출발한 중장거리 여행객들로 인해 남태평양, 유럽도 각각 38.6%, 36.8%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속성별로는 패키지가 20.4% 늘며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현지투어나 입장권 등 자유여행 속성 단품 판매량도 16.9% 증가했다. 2일 기준 5월 해외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33.2%, 6월은 26.2% 증가했다. 한편 올 들어 해외여행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4월까지 전년 대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일본 도쿄(+109.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향수)이 지원하는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 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는데, 사랑과 감사의 달인 5월에는 가족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향연이 전국에서 선보인다. 석가탄신일인 3일까지는 ▲ 제48호 단청장(유병순 보유자 5.1~3./사명암)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단청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건축물이나 공예품 등에 무늬와 그림을 그려 아름답게 채색하는 전통공예 기술로 작품전시와 함께 단청문양 시연회가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 제22호 매듭장(정봉섭 보유자 5.1~6./성남시청 공감갤러리), ▲ 제4호 갓일(장순자 보유자 5.3~6./제주갓전시관), ▲ 제31호 낙죽장(김기찬 보유자 5.3.~7./보성 봇재홀), ▲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5.5./양주별산대놀이마당), ▲ 제7호 고성오광대(5.5~6./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관광단
(문경/김태우기자)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주최하고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후원하는 ‘제7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가 4월30일 일요일 10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7회 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한문부문 139명, 한글 부문 46명, 문인화 부문 40명, 전각부문 1명, 현대서예 2명 등 총 228명이 출전해 그동안 연마해 온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박영서 도의원 및 시의원과 박호준 대한노인회문경지회장, 이동진 문경향교 전교가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본 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별로 각3명의 심사위원들이 채점을 하고 이를 합산하여 입선, 특선, 장려상까지 선정 후,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은 심사위원들(심사위원장 이쾌동)의 합의로 선정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의 부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참가자들의 휴대폰을 휘호가 끝날 때까지 밀봉할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도 휴대폰을 모두 반납하여 더욱 엄중하게 공정성을 기하였다. 이후 심사위원들이 채점한 채점표를 기록하여 순위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5월 1일(월), ‘철도경찰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철도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철도사법특별경찰대는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1963년 창설되어 전국 주요 역에 25개의 철도경찰 치안센터를 두고 철도지역 및 열차 내의 범죄예방과 단속, 테러 예방활동, 철도사고 수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철도교통이 발전함에 따라 이용객이 증가하고 치안환경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이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탐지견과 철도보안정보센터 등을 잘 활용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철도경찰관들을 격려하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철도경찰관 스스로도 자긍심을 갖는 조직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철도경찰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는 철도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철도경찰관 및 유관기관의 공로자를 표창하고 철도경찰 창설을 자축하는 한편, 철도경찰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꽃잎 떨어지고 꽃 축제 끝났다고 몽땅 망한 것처럼 아쉬워할 필요 없다. 진짜 축제가 다가온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오는 29일부터 펼쳐지는 문경찻사발축제다. 찻사발에 흐르는 곱디고운 선이며 은은한 향기까지 찻사발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다. 전통과 재미가 어우러진 고품격 축제장에서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을 미리 체크해두자. 대한민국의 멋과 흥에 풍덩 빠지려면 준비 운동이 필수다.전통에 재미까지 더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누가 나에게 내가 만든 도자기와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경 찻사발과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 수 없습니다. 문경도자기는 Only One입니다.” 일본 15대 심수관인 심일휘 씨가 문경도자기를 극찬하며 남긴 말이다. 문경은 지금도 발물레로 도자기를 빚고 장작 가마에서 구워낸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장작 가마가 남아 있고,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과 두 명의 도예명장을 비롯해 40여 개의 요장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도예의 메카다. 천 개가 넘는 우리나라 축제 중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 축제는 단 3곳. 문경찻사발축제가 그중 하나다. 19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2.~10.9.)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①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②신속한 관세환급, ③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22. ~ 10.9.,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월)부터 10월 9일(목)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 기한 내 미선적 시 과태료 부과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