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9. 12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국민적 공감대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지회에서 한국형 기와 7천장을 경주시에 기증 하는 등 한옥기와 기증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 회장은 “1978년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강진 발생한 경주는 2,000여 채의 한옥기와가 흘러내리고 담장이 무너졌으나 현행법상 경미한 피해는 지원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증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참여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9. 12 지진과 연이은 여진 등으로 국민적 불안감이 희석되지 않고 있으며, 이번 사태는 어느 특정지역이 아닌 우리나라 전체의 재난상황으로, 빠른 회복을 위해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복구현장에 절실히 필요한 한옥 골기와 기증운동을 펼쳐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 피해 복구에 가장 필요한 한옥 기와를 기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회원들이 걱정하는 만큼 앞으로 시민, 지역사회 봉사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인력과 장비 등 총력 다 하여 빠른 시일 내 안정
(경북/김태우기자)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학생들에게 이육사의 독립정신과 문학적 혼을 계승·발전시키며 민족적 자긍심과 민족정신 고취를 위한 ‘중국 연변 이육사문학제’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연변대학교에서 열린다. 조선족 학생 대상 한글문예창작대회와 학술대회, 문학강연, 시낭송을 통해 우리말과 글을 보존하는 성과와 더불어 교포사회에 조국애를 심어주는 이 문학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중국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중국 연변 이육사문학제’는 한글문예창작대회, 학술대회, 문학강연, 시화전, 시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고 한다. 현지 주민과 조선족 대학생, 연변작가협회 회원 등이 참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도진순 창원대학교 교수가 “육사의 절정 강철로 된 무지개와 Terrible Beauty"를 발표하고, 김관웅 연변대학교 교수가 “이육사, 윤동주 비교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학강연은 현대시로 등단한 주병율 시인이 “글이 말한다, 글이 존재를 말한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한국과 중국의 시인 25명의 시화전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중국 조선족과 한족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한글작품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내년부터는 2층 건축물도 내진설계가 의무화된다. 또 기존건축물의 내진 보강 시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을 비롯 올해 들어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지진과 관련,건축물의 구조 안전을 강화하는 등의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등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난 5월 27일 국무총리 주재 ‘제9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지진방재 개선대책’의 주요 과제를 제도화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먼저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현행 3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축물에서 2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축물 까지 확대한다. 건축물의 내진설계는 1988년 ‘건축법’ 개정으로 도입된 이후 그 대상을 소규모 건축물까지 지속 확대했으나, 우리나라 지반 특성상 저층의 건축물이 지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이번에 2층 이상 까지 확대한 것이다. 기존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기존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는 경우에는 건폐율, 용적률, 대지 안의 공지, 높이기준 등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병무청이 현역 입영의 꿈을 가진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위한 병역자진이행자 무료치료 지원사업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결과, 현재 28명의 청년들이 현역 재도전을 위해서 시력교정수술을 신청하거나 체중조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 는 징병검사에서 4급 사회복무요원, 5급 제2국민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이 질병 치유 후 현역 등으로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경우 병무청에서 후원기관과 협업을 통해 무료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굳건이는 병무청 마스코트다. 병무청이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올해 6월부터 8월말까지 안과 무료치료 서비스 신청자는15명으로이가운데 7명이 후원기관의 도움으로 무료 시력교정 수술을 받았으며, 8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체중조절 신청자 13명은 BMI 지수가 17미만 저체중이거나 33이상 고도비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 지역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무료로 의학상담, 운동처방·지도, 영양상담·지도 등을 통해 현역 입영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슈퍼굳건이 사업에 참여한 최병훈(19세) 군은 “태권도를 전공하고 있고 앞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싶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둔 12일 오후 2시 U-스퀘어 광천터미널 광장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 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12개 유관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고향집 선물하기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도 열었다. 김병환 시 방호예방과장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에는 전기나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며 “고향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친인척에게 선물해 화재예방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초기에 사용하는 소화기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진화가 가능해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함창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9월 8일(목)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마침 이날은 YTN사이언스채널 인사이드과학관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취재가 있어 함창초 및 이안초 병설유치원 아이들의 귀엽고 맑은 활동 모습이 촬영되어 오는 9월 27일(화)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소개되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주요 체험활동으로 달팽이의 여러 가지 모습을 살펴보았다. 또 달팽이(민달팽이, 달팽이, 흑와달팽이)를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만져보기도 하였고 끈끈한 점액에 대한 이야기와 달팽이 손유희를 통해 다양한 달팽이의 모습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달팽이 몸에는 엄마, 아빠가 같이 있으며 알 낳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먹이에 따라 달라지는 달팽이의무지개똥을 현미경으로 보면서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하기도 하였다. 또 다른 체험으로 박제된 동물들을 실감나게 만져보기도 하고 관찰할 수 있었고, 환경오염으로 인해서 병들어 가는 동식물들을 보면서 어떻게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지도 알아보았다고 한다. 유치원 관계자는 "오늘 체험은 유아들이 그림책에서만 보았던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 보는 활동을 하였으며 낙동강생물자원관 체험 활
(경북/김태우기자) 농암면(면장 전광진)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9월8일(목)「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15개 기관단체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90여 명이 가실목 고개에서 대정숲에 이르기까지 약2km구간에 주요 가로와 농암시장,구시장 등을 중심으로이루어 졌다. 특히 농암장(5,10일)이 열리는 시장터와 여름 휴가철에 많은 피서객이 찾은 대정숲 등을깨끗이 청소하고 주요 가로변 불법적치물 정리 등 주민 계도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행사에 앞서 범시민 선진질서운동 실천결의문을 낭독하고「깨끗한 문경 만들기」를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등 선진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이상홍 면개발자문위원장은“앞으로 우리 각 단체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화합과 협력으로모든 일에 앞장서서 농암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고, 전광진 농암면장은“배추 등 농사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많은 회원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훈훈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라”고 하였다
(문경/김태우기자)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에 관하여 붙임과 같이 안내하오니, 쓰레기 배출일과 미배출일, 종량제 봉투 사용하여 배출하기, 쓰레기 분리배출을 준수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연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일반쓰레기 미 배출일 : 9. 14(수), 9. 17(토) ※ 음식물쓰레기는 정상 수거함.
(문경/김태우기자) 문경 오미자축제 2016 기간:2016.09.09 ~ 2016.09.18장소: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연락처:054-571-7677주최/주관:문경시홈페이지:주소: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 행사소개 조선시대 각종 기록에 의하면 문경이 우리나라의 오미자주산지이며,문경지방의 지역 특산물로 수록되어 있다.문경오미자는 백두대간 산자락에서 자생하는 토종자원인 오미자를 옮겨와 해발고300m이상의청정환경과 일교차가 큰 산잔지에서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함으로써, 맛과 향기 그리고 품질과 성분 등에서 단연 타지역산과 차별화되는 전국 최고의 명품 오미자로 각광 받고 있다.붉은 빛 넘실대는 문경오미자축제에서 건강에 유익한 오미자와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
(문경/김태우기자) 기간:2016.09.09 ~ 2016.09.11장소: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연락처:054-571-7677주최/주관:문경시홈페이지:주소: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행사소개 옛길의 멋과 자연의 건강한 맛이 살아 있는 문경약돌한우축제, 맑고 깨끗한 청정자연의 고장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거정석(일명:약돌)을 먹여 정성들여 키운 문경약돌한우는 웰빙시대에 걸맞는 건강하고도 깊은 고기맛을 자랑한다. 질 좋고 맛좋은 문경약돌한우를 좀 더 많은 관광객분들과 함께 하고자 문경약돌한우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약돌한우의 건강한 맛과 전통문화의 멋을 함께 느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