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 31일자로 종료하고 2017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올해는 1월말 설 연휴 산불대응과 5월 중순 이후에도 산불위험이 높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보다 조기·연장 운영했다. ※ 당초 법정기간(2. 1.~5.15.) → 2017년 운영(1.25.~5.31.) ※ 강수량(5월말까지) : ('17) 161㎜, (10년 평균) 317㎜, ('16) 381㎜ ※ 건조일수(5월말까지) : ('17) 98일, (10년 평균) 83일, ('16) 90일 올 봄철 산불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영동지방 강풍 특보 등의 기상요인, 휴일 증가 등으로 예년에 비해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크게 증가했다. 산불조심기간(1. 1.∼5. 30. 현재) 4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건수는 54%, 피해 면적은 253% 증가했다. ※ 산불통계(1.1~5.30) : (최근 10년 평균) 310건, 444ha, (2016년) 321건, 363ha 산불발생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157건, 전체의 32%) ▲쓰레기 소각(82건, 16%)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는 6월 3일(토) 문경새재 유스호스텔 등산학교에 참가해 산악체험활동을 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유스호스텔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에 공모한 것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등산학교 심화반에 선정돼 두 번째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첫 번째 체험활동에서는 등산예절과 매듭법을 배웠고, 해먹과 그네 설치도 직접 하고, 협동을 통해 수직하강 체험도 하면서 숲과 친해졌으며, 이번 2회차 활동에서는 독도법과 오리엔티어링을 배울 예정이다. 앞으로 청소년들은 매달 1회씩 총 5회에 걸쳐 산악활동을 단계적으로 배우고, 즐기면서 건전한 주말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우리 문경의 상징인 문경새재의 맑은 공기와 함께하면서 학업으로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또래간의 어울림활동을 통해서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행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간담회, 캠프, 발표
(문경/김태우기자)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회장 김영수)와 마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는 2017. 5. 26. (금) 18:30 마성면사무소 전정에서새마을 문화공동체운동(선진 시민의식 함양)의 일환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문경시새마을부녀회장(이경애)도 참여하여 새마을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활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천리 솔밭, 신현리 정현숲 등 관내 캠핑장의 휴양객 증가를 대비한 것으로 새마을 회원들은 ‘종량제봉투 사용’,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수칙을 피켓과 전광판, 현장 계도 활동 등을 통해 홍보했다. 마성면장(전기석)은 “캠핑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증가에 발맞추어 새마을 가족 여러분이 시의적절(時宜適切)한 활동을 해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초질서 준수 운동을 통해 선진 시민의식 함양 및 자연환경의 청결 보존 등의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연중 계도활동을 지속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성면새마을부녀회장(김복순)은 “캠핑장을 찾아오시는 관광객은 매년 늘어나는만큼 ‘종량제봉투 사용’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기초질서 준수의식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름 휴가철 집중
(문경/김태우기자) 경북 문경 소재 문경석탄박물관이 탄광그림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문경석탄박물관은 오는 8월 19일까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아름다운 문경, 폐광의 언덕을 넘어’를 주제로 개관 18주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신상국, 하명수, 박 한 등 지역의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3명의 그림 30점과 가은읍 하괴리 출신 귀향작가인 임계희의 소품 50점이 선보인다. 또 석탄박물관 어린이 사생대회 작품 30점을 비롯해 은성광업소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탄광그림을 전시한다. 문경석탄박물관은 잊혀져가는 우리지역 광산의 옛 모습과 변화하는 관광문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변화하는 문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석탄박물관은 1999년 개관한 이래 매년 약 30만 명이 방문하는 문경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지난5월26일 오전10시부터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2017문경시SNS서포터즈 기자단의 위촉식을 실시했다. SNS서포터즈는 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와 같은SNS상에서 문경의 시정 소식,특산물,관광지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취재 활동을 통해,지자체의 대내외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반적인 서포터즈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블로그 글쓰기 교육,위촉장 수여,서포터즈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특히 질의응답과정에서는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서포터즈 운영 방향과 시정 건의 사항 등 다방면에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SNS서포터즈는 한 분 한 분이 우리 문경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와 같다.”라며“앞으로SNS를 통한 문경의 활발한 홍보와 소통의 전도사가 될 여러분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문경시SNS서포터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2기째를 맞이했으며,총50명의 기자단이 오는12월31일까지 문경지역의 다양한 홍보와 소통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학령전환기(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중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진단된 청소년에게 상담·치료 등 치유서비스가 지원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만1,578개교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 141만여 명(전체 약 145만 명 중 97.6%)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24일(수)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 위험·주의사용자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20만 2천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위험사용자군’은 약 2만2천 명, ‘주의사용자군’은 약 18만 명이었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이하 ‘인터넷 위험군’)은 약 13만 명이며 이 가운데‘위험사용자군’은 약 1만3천 명 ‘주의사용자군’은 약 11만7천 명이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하 ‘스마트폰 위험군’)은 약 13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은 각각 1만6천여 명, 11만9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문제를 중복으로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6만3천 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인터넷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 노인대학연합회(회장 최재용)는5월2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문경시 노인대학 연합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체육대회 행사에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축하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학별로 훌라후프 돌리기,협동 제기차기등의경기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또한 노래자랑과경품 등의 흥겨운 행사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후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면서자신의삶을 위해 노인대학에서 건강하고 보람찬 일상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 2주년(2017.5.29.)을 앞두고 지원실적을 점검한 결과, 법률 시행 이후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은 청소년이 총 8만 5천여 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원 청소년 가운데 1만3천 명이 학교 복귀와 검정고시· 상급학교 진학 등으로 학업에 복귀했고, 1만 1천 명은 취업·직업훈련·자격증 취득 등에 성공해 자립역량 갖추게 됐다. ※ 법률 시행이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인원 85,882명. 이중 학업복귀 인원은 13,988명, 사회진입 인원은 11,686명(‘15.6월~’17.4월 기준) 여성가족부는 지난 2년간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 취업, 자립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전국 20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학업을 계속 이어가려는 청소년 대상으로 검정고시 이수 등 기초학습역량 지원과 대학생 학습멘토 지원 등 상급학교 진학을 지원하고, 취업 희망 청소년 대상으로는 적성검사 및 진로탐색 과정을 거쳐 직업훈련 과정 연계, 취업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원활한 사회진입을 지원했다. ※ 검정고시 합격 9,812명, 대학진학 1,079명, 직업훈련 1,088명, 취업 2,04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귀농 및 영농 정착을 위한 ‘2017년 영농정착성공패키지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7년 영농정착성공패키지 교육’은 귀농귀촌 기초교육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여 영농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선발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화천 하나원에서 2017년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20일간 운영된다. 1차 교육은 이론 및 현장견학 중심으로 귀농의 의미와 국내 농업농촌의 이해, 귀농정착을 위한 갈등관리, 농산업 분야별 이해, 북한이탈주민 중 귀농 선배의 성공사례 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2차 교육은 농기계, 채소류, 양계 등의 품목에 대한 현장 실습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 시 귀농귀촌 교육시간으로 인정을 받게 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창업지원자금과 통일부의 영농정착지원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17년 영농정착성공패키지 교육’은 농업농촌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을 위해 농식품부의 귀농귀촌 5개년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경시가 투자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5월 18일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구 소재 기업을 방문하여 공장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삼고초려의 마음으로 기업체 대표와 만났다. 방문한 기업업은 금속가공품 및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기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연매출액 800억원이다. 특히 업종 확대를 위해 새로운 아이템 생산 투자할 곳을 찾고 있는 기업으로 고용창출이 최대 100명으로 문경의 새로운 경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를 집중 홍보 하여 문경시만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제도와 지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제도권 내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 대표는“미래가치가 있는 파격적인 분양가인 산업단지와시장님이 직접 공장을 찾아와 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문경시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동이었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기업이 문경시에 투자한다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문경시에 투자할 기업을 발굴하여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애니룩스 등 5개업체가 236억 투자하여 금년 내 공장을 준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2.~10.9.)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①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②신속한 관세환급, ③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22. ~ 10.9.,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월)부터 10월 9일(목)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 기한 내 미선적 시 과태료 부과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