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민안전처는 2월은 해빙기가 시작하는 시기로 얼음낚시 등 얼음판위에서 즐기는 여가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강원도와 경기 지역 등 곳곳에서 얼음낚시 축제가 열리고,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에 15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맹추위에도 얼음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쉽게도 강원도 화천산천어 축제는 지난 5일 끝났고 대부분의 얼음낚시 축제가 오는 19일 이후면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강이나 호수에는 여전히 얼음이 남아있어 막바지 얼음낚시를 위해서 얼음판위에 들어 갈 수 있는데 자칫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얼음낚시는 얼음두께가 10㎝이상이면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얼음이 새로 얼었을 때이고, 얼음두께가 10㎝ 이상일지라도 해빙기에는 얼음상태에 따라 쉽게 깨질 수 있다. 안전을 위해서는 축제가 끝나거나 출입이 통제된 지역의 얼음판은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되며, 얼음낚시가 가능한 곳일지라도 얼음 두께를 확인하고 얼음이 깨질 것을 대비하여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얼음낚시 도중 얼음구멍을 통해 물이 올라오는 경우는 얼음이 깨져서 가라앉고 있다는 신호이니 낚시를 중단하고 즉시 밖으로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호원대학교가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2016년 4년제 대학 취업률 조사 결과 77.7%의 취업률을 달성하여 호남지역 1위(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규모 대학)를 차지하고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호원대는 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규모 대학 가운데 2013년 77.7% 전국 1위, 2014년 73.1% 전국 2위, 2015년 75% 전국 최상위 등 4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률 상위 주요 학과는 ▲간호학과 96.7% ▲국방과학기술학부 93.9% ▲작업치료학과 85.4% ▲경영학과 83.3% ▲패션디자인학과 81.8% ▲유아교육과 81.6% 등이다. 호원대는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비결로 분석된다며 2016년 취업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0.8%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이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호원대는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운영 프로그램(HFP: Howon Freshman Program, 호원프레시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입학부터 취업까지 4년 동안 전략적으로 수행할 맞춤형 취업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제4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양자대화가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 심의관과 「치아 신 량 (Cheah Sin Liang)」 싱가포르 총리실 기후변화총괄 담당관을 수석대표로 2월 10(금)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부, 기재부, 국조실(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관계관이 참석하며, 싱가포르측은 외교부, 총리실로 구성된 대표단이 동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리협정 이행 지침 마련을 위한 국제 기후변화 협상에서의 양국의 입장 및 대응방안에 대한 허삼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국제 협상이 기술적·전문적 이슈를 다루고 있음을 감안하여 한-싱 양국의 이슈별 전문가·실무자들이 참석하여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준비 현황, 우리나라의 배출권거래제(ETS) 운영 현황 등 양국의 국내 기후변화 대응 노력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할 예정이다.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2050년까지의 장기적인 기후변화 대응 목표 및 계획을 담은 문서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은 이를 2020
(문경/김태우기자)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2월7일(화) 11시부터 문경시 정보화마을에서 우수한 농·특산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자“정월대보름 특판행사”를 민원실 입구에서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민원실을 방문하였던 내방객과SNS사전 홍보를 통해 찾아 온 시민들에게 대보름에 필요한 잡곡류와 산나물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판매실적도 좋았다. 문경우로실마을(정숙진위원장)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의 재료인 찹쌀,찰수수,팥,찰기장,검은콩 등과 고사리,취나물,다래순 등 산나물을 문경새재팔영사과마을(황용식위원장)에서는 문경사과와 사과즙을 착한 가격으로 준비하였고,문경오미자마을(김석준위원장)에서는 건강에 좋은 건오미자와 오미자청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여 정보화마을의 인지도를 더욱 더 넓혔다. 홍보전산과장(김희현)은“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연계하여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매년 정월대보름 특판 행사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대한건설협회가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6년도 수주 누계액이 164.9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상승했다고 밝혔다. 공종별로 토목공종은 2015년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인 반면, 건축공종은 2015년도의 상승 기조가 2016년도에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 토목 : (15년도 누계액) 45조 4,904억원 → (16년도 누계액) 38조 1,959억원 (16%↓) * 건축 : (15년도 누계액) 112조 4,931억원 → (16년도 누계액) 126조 6,798억원 (12.6%↑) 2016년 12월 수주실적은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등 건축공종의 발주 확대로 증가했고 민간부문도 주거용 건축물과 비주거용 등 전공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2016년도 12월 수주실적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 공공부문 수주액은 8조 6,33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6% 증가 ▲ 공종별로 토목은 도로교량, 철도궤도 등의 공종에서 전년동월대비 19.2% 증가했고 ▲ 건축은 공공주택 및 업무용 시설 등의 공종에서 전년동월대비 27.7% 증가했다. ※ 주요공사 :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3-2공구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월대보름(2.11.)을 앞두고 논·밭두렁 소각, 쥐불놀이 등으로 의한 산불예방을 위하여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07~’16년) 정월대보름 행사기간 중 연평균 5.8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2.11ha가 소실되었다. 더욱이 이번 정월대보름(2.11.) 전후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행사로 인한 산불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를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체제를 강화한다. 우선 달집태우기 등 화재 위험요인이 있는 곳은 주변 잡목을 제거하고 방화선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또한 지자체와 협조하여 많은 인파가 모이는 주요 행사장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소방·가스·교통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사전에 점검한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를 행사장에 전진배치하고 대형행사장에는 구급차, 펌프차 등을 갖춘 현장지휘본부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지자체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만1천
(경북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2017년 2월 6일 오후3시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7 문경시 과수발전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 선정 및 시공업체 선정 순으로 심의가 진행되었다.2017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고품질 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을 위해 총 13개 사업에 51억5천만원(2016년 32억6천만원)을 지원하며, 세부사업으로는 친환경과원관리사업(GAP) 34억7천만원, 품종갱신사업 5억2천만원, 관수관비시설사업 2억1천만원 등 경쟁력 있고 구조개선을 촉진 시키는 사업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FTA에 대응한 과수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과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과실 생산으로 문경사과가 전국 최고의 명품 사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월 6일(현지시각)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를 방문하여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2016년 11월 1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21회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에서의 면담에 이은 후속조치로써 IOC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바흐 위원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개최국의 성적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으며, 이에 따른 NOC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에 이기흥 회장은 한국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정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가 함께 참여하여 발족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력 향상 지원단”의 역할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와 더불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올림픽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지역 일대의 유명 사찰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을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해 IOC측은 다가오는 3월 방한 시 직접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할 의사를 표명하였다. 또한 이번 면담에서 이기흥 회장은 대한체육회에서 준비 중인 ‘KSOC 아젠다 2020’의 주요 추진목표 및 구체적 실천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에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곤충산업문화자원연구소(대표이사 이석철)와 사단법인 환경정화협회(회장 김갑석)가 2월 3일 인천서구청 별관에서 농업 기반 항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곤충 사육 농가들의 골칫거리였던 곤충의 바이러스성 질병을 예방하고, 이미 질병이 발병하였어도 사육 박스 간의 전염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살균/항균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곤충의 질병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 억제는 현재까지 별다른 대책 없이 깨끗한 환경 조성이나 락스계열의 희석액을 살포하는 것이 전부였다. 또 곤충 질병이 발생되면 격리폐사를 하는 방법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던 것이 사실이었다. 곤충의 질병은 흔히 백강병, 녹강병이라 불리는 바이러스성 곰팡이 균에 의해 발병되며 불결한 환경이나 오염된 사육자의 손을 통한 곰팡이균의 전염 확산으로 농가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지만 해결이 어려웠다. 환경정화협회 김갑석 회장은 “개발된 항균 원액에는 천연식물성원료로부터 추출한 복합아미노산이 있어 살균과 항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내 각종 시험을 통해 원액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재일 유학생들이 동경에서 독립선언을 선포하여 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던 2·8독립선언 선포 98주년 기념식이 8일(수) 오전 11시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승병일) 주관으로 서울 YMCA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대표의 2·8독립선언문 및 결의문 낭독,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의 기념사,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 김형목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의 ‘1910년대 한국인 일본유학생 동향과 2·8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회가 이어진다. 한편, 일본 동경 소재 한국문화관에서도 8일(수) 오전 11시 재일본 한국 YMCA(이사장 이청길) 주관으로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 날 기념식에는 정부대표로 참석하는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을 비롯해 박유철 광복회장, 이준규 주일대사, 오공태 재일본 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단장 등 주요인사와 광복회원, 교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국가보훈처장의 기념사, 재일본 한국유학생연합회장의 2·8독립선언서 낭독, 주일대사ㆍ광복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