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매주 토요일 밤 9시 이후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오는 로또당첨번호. 814만분의 1의 일확천금의 기회, 로또를 구매하는 이유는 내 집 마련, 자녀 결혼, 빚 청산 등 다양하다.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다시 구매한 로또는 사람들에게 일주일을 버틸 소소한 행복을 전해준다. 동시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도 삶의 희망이 되기도 한다. 한 해 1조 6000억 원이 되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로또가 많이 팔린 이유? 지난 해 로또판매액이 3조 5550억 원으로 200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판매액을 기록했다. 나눔로또가 분석한 결과, 지난 해 로또가 많이 팔린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로또판매액은 GDP(국내총생산) 성장률과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2015년 대비 2016년 GDP 성장률이 2.3%이었다. 복권 역시 GDP 성장에 힘입어 2015년 3조 2571억 원에서 2016년 3조 5550억 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2014년부터 3년 동안 소외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약 2000개점의 로또판매점을 모집했다. 로또판매점이 늘어난 것도 로또가 많이 팔릴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월 17일,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2017년도 탈출!!고고당 건강교실 개강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본격적인심뇌혈관질환 관리에 들어간다. 개강식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체조 강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노래를 통한 마음 치유 특강, 축가로 개강식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기존 3out 건강교실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2017년 탈출!! 고고당건강교실은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치료자 300여명이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최고봉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참여자들 모두가 “매년 기다려지는 소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같은 질환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문경시보건소(소장 한동수)는 “새로운 이름, 새로운 강사로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문경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5G 무선통신에 핵심 역할을 할 통신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5G 무선통신용 밀리미터파 RFIC(Radio Frequency Integrated Circuit) 칩 자체 개발로 최대 20Gbps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5G 무선통신의 상용 서비스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초고화질 동영상(UHD) 스트리밍,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irtual Reality), 홀로그램을 포함한 초실감형 서비스, 커넥티드 카 등 본격적인 차세대 서비스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개발에 성공한 5G 무선통신용 RFIC칩은 28GHz 대역을 지원하며 지난해 6월 발표한 핵심 RF 소자를 통합해 구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5G 무선통신용 RFIC칩을 활용해 기존 대비 크기를 대폭 줄인 기지국을 포함한 통신기기의 소형화가 가능해졌다. 5G 무선통신망은 4G LTE망과 비교해 더 많은 기지국 구축이 필요해 기지국의 경량화와 소형화가 필수적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5G 무선통신용 RFIC칩의 소비 전력도 업계 최소 수준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통신망 운영에 필요한 전력 소비가 줄
(문경/김태우기자)산북면은2월18일 산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45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토요 아버지학교’를 개강했다. 산북면 토요 아버지학교는 위기의 가정이 늘어나고 청소년의 일탈로 사회문제가 심화되는 현대사회에“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바른 가정회복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사회운동에 동참하고자 개설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40세 이상의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두란노아버지학교 운동본부의 우수한 강사진을 초청하여 오는3월11일 까지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5시간씩 운영된다. 아버지학교를 수강하는 이상열 산북면장은“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서고 가정이 바로서야 사회가 바로 서고 국가도 바로 선다.아버지학교를 통해 수강자들이 진정한 아버지의 역할과 올바른 아버지상을 확립하기 바라며 나아가 가정이 더 화목하게 사회도 더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김태우기자)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회장 문상록)와 마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 회원 및 마성면 직원 일동 등 40명은 2017. 2. 16. (목) 11:30에 마성면사무소 전정에서 범시민 선진질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협의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등 선서인은 종량제봉투 사용, 주정차 질서 확립, 공공질서 지키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내 집 앞 위험요소 없애기 등의 내용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였다. 마성면장(전기석)은 “새마을 회원 일동과 최고의 모범도시 문경 건설을 위한 다짐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시민 선진질서 결의대회를 통해 공공질서 준수와 상호 배려의 문화가 보다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장(문상록)은 “우리 새마을이 앞장서서 범시민 선진질서 운동을 펼치고 각 마을에서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임으로써 시민의 질서의식을 고취시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성면 새마을회는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를 위한 새마을 운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생산법인을 신규 설립하고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전력기기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합작법인의 이름은 ‘사우디 대한(Saudi Taihan)’으로 사우디의 현지 전력기자재 전문기업인 모하메드 알 오자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이 공동 투자했다. 법인 설립을 마친 ‘사우디 대한’은 이달부터 리야드 공장밀집지역에 위치한 약 8천㎡ 면적의 공장부지에 HV(고압, High Voltage)급 전력기기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채비에 나선다. 기본적인 생산설비는 2분기까지 구축 완료하고 3분기까지는 전체 공장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목할 점은 ‘사우디 대한’이 HV급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사우디 최초의 법인이라는 점이다. 그간 사우디는 독일과 미국 등의 전력기기 기업으로부터 HV급 전력기기를 전량 수입해 왔다. 케이블을 연결하는 접속재 등을 통칭하는 전력기기는 케이블의 수명과 안정도를 담보하는 중요한 부품이어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므로 사우디 기업의 현재 기술로는 HV급 이상의 전력기기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입춘도 지나며 봄이 저만큼 다가왔건만 막바지 한파가 제법 매섭다. 동장군의 심술이 야속하다면, 피하는 대신 즐기는 건 어떨까? 찬바람 맞으며 야외에서 즐기는 노천온천은 오히려 지금이 적기다. 온천욕으로 심신의 건강지수를 올려줄 만한 ‘보양온천’ 여섯 곳을 소개한다. 겨우내 잔뜩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뜨끈뜨끈한 온천에서 풀어보자. 설악 워터피아. ‘건강온천’ 하면 일본을 떠올리기 쉽지만 국내에도 건강에 좋은 온천이 있다. 2008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행정자치부가 지정하고 있는 ‘대한민국 보양온천’은 섭씨 35도 이상, 건강에 유익한 탄산과 유황 등이 함유돼 있는 온천수를 가진 곳들이다. 설악 워터피아 가든스파. 국내 최초로 지정된 ‘대한민국 1호 보양온천.’ 100%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테마파크로,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총 2만 4000평 규모에 약 11종의 물놀이 시설과 아쿠아풀, 야외 스파 등의 온천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되는 온천수는 약 1억 8000만 년 전 형성된 화강암층에서 용출되는 물이다. 노천탕은 야외에서 설악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주소강원 속초시 미시령로 2983
(문경/김태우기자) 단산모노레일 투자 협약식(2.17)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16(목) G20 외교장관회의(2.16-17, 독일 본) 계기 개최된 제9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2017년 믹타 중점 의제 및 중점 추진 사안을 협의하고 다양한 지역·글로벌 외교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금번 회의는 윤 장관이 지난 8차 회의(2016.11.25., 시드니)에서 믹타가 G20에서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안한데 따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 윤 장관은 최근 북한의 신형 탄도 미사일 도발에서 보듯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다시 자명해졌으며,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감안할 때 지금이 북한 핵 무장을 저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거듭된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 비확산 규범 위반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저해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였고, 믹타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 및 강화”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만큼,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믹타 회원국들은 국제질서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믹타가 국제질서 수호 역할을 계속 확대해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인근지역인충북 음성에서 지난해11월16일 최초로AI가 발생한데 이어 금년2월5일 보은에서도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는 소 사육 전 농가에 대해 지난2월8일에서12일까지1,156호3만1천두에 대한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우제류 사육농가에 소독약품1,280ℓ와 생석회1,700포(34톤)를 배부했다. 또한,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까지1~2주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여 충북 보은과인접한 지역인 가은읍 및 농암면과 밀집 사육단지인 마성면 외어리 주변도로에 제16전투비행단 제독차량의 협조를 받아 차량통행에 따른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소하천 방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AI방역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문경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발생이 장기화 되면서업무과중으로 인한 축산부서의 피로 누적을 해소하고 촘촘한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 전문인력을 보강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구제역까지 확산되고 있어 차단 방역에 어려움이 많지만 민관군이 협력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