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 가은읍(읍장 도인환)에서는 지난 8일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은을 상징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이번에 설치된 표지석은 마성면과 경계한 가은읍의 주 진입로인 섯밭재 삼거리에 위치하며 지난해 12월 문경댐 공사 수몰현장에서 채취한 자연석을 석각, 글귀를 새겨 지역민이 제공한 부지에 세운 것으로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투광기 조명 설치와 소공원 내 산철쭉, 남천, 영산홍, 단풍나무를 식재해 경관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이번 표지석 건립을 통해 가은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라는 정체성 확립과 함께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표지석 제막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 드리고,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읍민화합을 도모하고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현재 추진하고 있는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읍소재지 정비사업, 양산천 정비사업 등 각종 대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만큼 향후 수 년내 문경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경/김태우기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하여 시민과 문경시가 똘똘 뭉쳤다!! 충남 서산~천안~문경~영주~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국회포럼이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 철도건설 사업은 지역간 불균형 발전 및 지역경기 침체 등의 원인인 남북축의 기반시설에 대하여 한반도 허리경제권 활성화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시설인 동서철도 총연장 340km, 8조5천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이날 문경시에서는 고윤환문경시장을 중심으로 문경시의회, 문경시지역발전위원회, 문경시개발자문연합회 등 수십명이 국회포럼에 참여하였으며, 높은 관심도와 적극적인 참여 및 활동으로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였으며, 고윤환 문경시장은“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12개 시군 500만 주민들의 염원으로서 동서간 관광·산업벨트의 연결로 침체된 중부 경제권 활성화를 위하여 반드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고윤환 시장)는 3월 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 문경을위한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총 2회에 걸쳐 공무원 960명(문경관관진흥공단 포함)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6년 9월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등수수의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올바를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와,생활 속 청탁 사례 등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콘서트 형식의 청렴 교육이다. 이번 행사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흥미롭게구성한 연극을 통하여 공직자의 반부패에 대한 공감대를확산시키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콘서트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을 벗어나웃음과 감동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호평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 덕목이다.오늘 강의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자율적인 청렴문화가 우리 공무원 사회에 확산되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문경시!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누구나 살기 좋은 전국 최고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월 6일 점촌동을 시작으로 16일산북면까지총 10회동안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읍면동 현지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교육,친환경 실을 이용한 수세미 만들기,천연 재료를 이용한 주방세제 만들기 등의 실습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에앞장서며, 다양한 생활 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철에 해오던 교육을 앞당겨 비교적 농한기에 실시하여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전년보다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보여교육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친환경, 천연재료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친환경재료들을 이용하여 수세미와 주방세제를만들어 보는 실습은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한국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임종순 회장은 “올해 순회교육은 환경을생각하여 친환경을 주제로 실습 교육들을 계획해 보았다. 회원들이 본 교육을통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앞으로도회원들이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교육들이 개설되길 바란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진석)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다양한생활기술 보급을 통해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3월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7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 제5조 및 시행령 제8조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지역안보상황을 재점검하여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유사시를 대비하여 통합방위 작전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기구이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김지현 의장,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 육군 제5837부대 김흥래 5대대장, 문경소방서 정훈탁 소방서장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김정남 암살사건, 사드배치 등에 관해 대처 방안을 논의한 후, 국민안보의지결집 PPT 발표 및 안보영상시청, 통합방위 및 주요시정 현안 등에 대한 논의와 설명이 있었으며 완벽하고 빈틈없는 문경시 통합방위구축을 위하여 기관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속에서 개최된 2017년 첫 통합방위협의회는 무척 의미있는 회의였고,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문경시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산림청은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의 사용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목재펠릿 보일러 3100대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목재펠릿 보일러는 톱밥을 압축해 원통형으로 만든 6∼8mm 길이의 목재 청정연료인 ‘목재펠릿’을 연료로 하고 있다.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CO2)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이다. 목재펠릿. 가정용 화석연료 보일러를 목재펠릿 보일러로 바꾸면 1대당 약 4∼7톤(목재펠릿 3∼5톤 기준)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산림청은 올해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사업으로 국비 40%, 지방비 30%를 보조해 자부담 30%로 주거용 3000대, 주민편의·사회복지용 100대를 보급한다. 특히 올해는 관련 지원기준을 완화해 보급 대상과 보일러 용량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지원대상이 ‘농산어촌 지역(읍·면) 거주자 또는 화석연료를 목재펠릿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자’였으나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자’로 개정돼 수혜자가 확대됐다. 지원 용도도 기존에는 ‘주택용, 주민편의·사회복지용’만 가능했지만 ‘주거용(주택·일반시설), 주민편의·사회복지용’으로 확대돼 주택 외의 건축물에도 보급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8일(수) 2017년도 소프트웨어(SW) 연구·선도학교 1200개교를 발표하였다.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별로 시작되는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정규 교육과정 등을 통해 SW교육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게 되며 SW교육 필수화를 앞두고 올해 1,200개교로 확대된다. * 2015 개정 교육과정(’15.9월 고시)에 따라 초등학교는 ’19년부터 5~6학년 ‘실과’과목에서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18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보’과목에서 34시간 이상 SW교육 필수 실시 ※ SW교육 연구·선도학교 수 : (’15) 228개교 → (’16) 900개교 → (’17) 1,200개교 올해 새롭게 선정된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초등학교 242개교, 중학교 127개교, 고등학교 92개교로 총 461개교이며 기존 선도학교(’15~’16년 지정) 739개교와 함께 SW교육을 운영한다.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는 ‘실과’ 과목에서 중·고등학교는 ‘정보’과목을 통해 SW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하며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제 회의 및 마케팅 전문 기획사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정우)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이 FC안양 스포츠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7일(화) 오전 안양종합운동장 내 구단 VIP실에서 FC안양 임은주 단장,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 이정우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향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FC안양의 양적, 질적 홍보를 강화하고 안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시민구단으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합의했다.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FC안양과의 인연을 통해서 10여년이 넘는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분야의 경험과 국제회의 기획 및 세계대회 유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업종 간 융합의 관점에서 스포츠마케팅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2017년은 FC 안양만의 스토리를 통해 안양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프로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월 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7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문경시에서 상정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 총 31건의 사업에 745억원을 2018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신청하기로 의결 하였으며, 이는 2017년 예산대비 149억원, 25%P 증가한 금액이며 내년도 많은 국․도비 확보와 문경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전략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 하였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문경시 홈페이지와 반회보 등을 통한 홍보를 하여 지난 2월15까지 신청을 받아 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본 심의회에 상정되었으며, 획일적인 하향식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농업인의 자율적인 신청에 의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차후 다양한 농업인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농업이 타 산업보다 전망 있는 산업으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의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문경시 농업정책 전반의 주요사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전문가,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의결 기구다. 심의회를 주관한 고윤환 시장은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은 6일오후3시문경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17년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 사업설명회』를 관련사업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북북부 백두대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뷰티·헬스·케어용 바이오테라피 제품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해 테라피-힐링-레포츠가 연계되는 한국형 바이오테라피 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문경시가 지원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2016년부터 4년간 67억원(국비49, 지방비18)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한 자리로 2017년에 추진하게 될 지역수요 맞춤형 바이오테라피 기능성 제품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내용에 대해 중점 설명하여 기업의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재광 문경시 부시장은 “미래산업구조 변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학·연·관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무척 중요하다” 며 “매년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지원 시책과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