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건설을 위한 2017년 선진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매월 1회 연중 실시한다.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질서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3월 14일 오전 8시 출근시간에 미광당 앞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문경시, 문경경찰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문경지회 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질서 지키기 가두캠페인을 펼침으로써 교통안전 구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여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동참하여 줄 것을 홍보한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화재청은 국민 누구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전통경관과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제때 즐길 수 있도록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올해 봄꽃이 피는 예상 시기를 안내한다. 창덕궁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오는 15일경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경복궁 흥례문 어구(御溝, 대궐 안에서 흘러나오는 개천)와 창덕궁 낙선재 일원에 매화나무가, 덕수궁 정관헌 화계일원에는 모란이 피어나며 점차 봄꽃이 만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왕릉 중에는 여주 세종대왕릉과 서울 정릉 산책길의 진달래, 남양주 홍·유릉과 고양 서오릉의 산벚나무, 태릉의 철쭉 등 다양한 들꽃이 차례로 피어나 왕릉의 역사를 간직한 소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만들 예정이다. 5월 말까지 계속되는 개화 기간 중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방문하면 향긋한 봄꽃 내음 가득한 전통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봄 길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궁궐·왕릉의 개화 예상 시기에 대한 사항은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경/김태우기자) 동로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양환국)는 3월 13일 오전 10시 경천호 주변에서 바르게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관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경천호 주변 겨우내 불법투기 된 생활쓰레기와 농업폐기물 2톤 가량을 수거하였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및 분리수거 캠페인 등 범시민 선진질서운동을 병행하였다. 동로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위원장 양환국)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로를 만드는데 바르게 가족이 솔선수범 할 것을 결의했다. 김현식 동로면장은 늘 지역과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바르게살기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 덕분에 경천호 주변이 말끔히 정비되어 다가오는 봄철에 동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동로를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인사를 드렸다.
(문경/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중소기업청의 ‘2017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심의 결과, ▲ 지역선도시장(1개소)에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 문화관광형 시장(2개소)에 포항 효자시장, 고령 대가야시장 ▲ 골목형시장육성사업 (7개소)에 포항 북부시장, 구미 형곡중앙시장, 영주 신영주번개시장, 문경 신흥시장, 의성전통시장, 영덕시장, 청도시장 ▲ 청년몰 및 청년 상인 창업지원(4개소)에 안동 중앙신시장, 문경 중앙시장, 김천 평화시장·황금시장이 각각 선정돼 역대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선도시장은 3년간 최대 25억원, 문화관광형시장은 3년간 최대 18억원, 골목형시장은 최대 6억원, 청년몰은 최대 15억원, 청년상인창업지원은 점포당 최대 25백만원을 각각 지원받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대형유통업체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특성화시장으로 문화관광형시장, 글로벌명품시장, 골목형시장을 육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먼저, 시․군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에 힘써 2016년까지 13개 시장이 문화관광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식품제조‧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등을 위해 시설개선자금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응기금으로 지원되는 이번 자금은 식품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설개선 향상을 통해 위생상태를 높이기 위해서다. 지원금액은 최대 5억원까지로, 금리는 연1~2%이다. 대상은 식품제조가공, 음식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시설 등이다. 지원기준은 △HACCP인증업소 및 인증희망업소 최대 5억원(연2%) △식품제조‧가공업소 최대 2억원(연2%) △식품접객업소 최대 5000만원(연2%)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1000만원(연1%)이다. 상환기간은 1억원 이상은 2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1억원 미만은 1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할 시·군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준배 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은 “자금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식품제조·위생업소의 경쟁력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2017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8,400만원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 등이 연합체를 구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인적자원의 발굴과 고용촉진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8,400만원의 사업비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지역산업 인력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여 (재)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문경시는 지난해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7,000만원을 확보하여 취·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해교육생 20명 중 17명이 수료하고, 그 중 6명이 창업을 하였다. 한편 이와 관련 문경시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에서 약정식을 갖고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농업회사법인 케이푸드뱅크(주)의 온라인 브랜드인 바보팜이 상주시의 농산물 판매 대표 주자로서 귀농 귀촌을 계획하고 유휴 농지를 소유한 농가의 고민을 해결해 줄 ‘가시 없는 두릅묘목’ 식재 방법 및 관리 요령에 대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릅은 한약명으로 목두채(木頭菜)라고 하며 나무 껍질을 벗겨 봄·가을 햇볕에 말린 것을 총백피, 뿌리의 껍질을 총근피라 한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향긋하면서도 쓴맛이 나는 두릅순은 봄철의 대표적인 산채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는다.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한다. 튀김으로 먹어도 맛이 독특하여 웰빙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은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두릅은 가시가 강하여 한 번 찔리면 상처가 오래 남아 작업하기에 불편함이 있지만 ‘가시 없는 민두릅’은 다루기가 쉽고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쉬워 재배자들이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 여성회관은 3. 10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의장, 도의원, 시의원, 교육 강사, 수강생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여성회관 교육은 2.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모집기간 동안 800여명의 지역민이 신청하여 미술치료, 생활요가, 옷만들기, 라틴댄스등 인기강좌 30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며 오는 3. 13일부터 6. 30일까지 상반기 4개월 과정의 교육을 시작한다.매년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강좌들은 교육생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새로운 강좌 운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도 깊은 교육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 전시회 개최, 각종 대회 입상 등 개개인의 소질과 전문성을 이끌어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이날 개강식은 새롭게 신설되는 색소폰반의 소개를 위한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강사위촉장 수여 및 교육생 대표 선서, 축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2부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의 특강이 펼쳐져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유)중앙시장은「청년몰」, 신흥시장은 1시장1특화「골목형시장」에 선정돼 국도비13억을 확보하였다. 지난해 문경시는 도내 최초로 “2017~2021 문경시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한바 있으며, 수립된 계획을 기초로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청신호가 열렸다. 신흥시장 골목형시장 사업은 주민 밀착형 방앗간 주말장터 특성화 계획과 (유)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은 쇼핑·문화·전통·체험 등 창의적 테마가 융합된 공간으로 창의적 청년 상인을 육성하고, 젊은 고객 유입 촉진 및 시장 전체로의 변화와 성장 동력 확산이라는 목표로 추진된다. 문경시 역점 시책인‘청년 일자리 만들기’정책에 맞춰 청년상인 일자리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나타낼 금년도 신규 사업이다.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청년(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간판조명 등 기반조성, 점포 임차료 및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 마케팅 및 컨설팅을 포함해 청년창업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시장1특화 골목형시장 조성과 청년몰 조성은 청년들에게 새
(문경/김태우기자)문경시는 봄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학교주변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문경시에서는 학교 경계선에서 200m 내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연중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아울러 영업주에게 식품 기본안전수칙 및 위생관리 요령을 교육하여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어린이 건강증진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