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태우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산림청 개청 50주년 및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3월 30일(목) 오전 10시부터 영주 가흥동 소재 서천둔치에서 “희망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합동으로 추진하며 산수유, 철쭉 등 화목류와 두릅나무, 헛개나무, 아로니아 등 건강에 좋은 특용수 등 모두 19종 2만여 본의 묘목을 시민에게 나누어주고 시민들이 도시생활권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산불예방 서명운동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하는 등 산림보호 활동에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전개하였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청명(4월4일), 식목일?한식(4월5일)을 전·후해 성묘, 상춘객,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이를 것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기간 중 발생한 산불은 총 17건으로 산림피해 면적 69ha에 이른다. 그 원인으로 소각산불, 입산자 실화, 성묘객실화 등 8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경북 칠곡(407ha), 안동(66ha) 등의 재난성 대형산불도 이 시기에 발생하였다.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매우 건조한데다 청명?식목일과 한식이 주말과 이어져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거나 대형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청명과 한식이 있는 주말과 4월을 특별산불예방기간으로 정하고 경북 동해안지역을 포함한 경남·북 영남지역에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감시원, 산불방지패트롤팀 등 총 500여명을 입산통제구역과 묘지주변, 농·산촌지역 불법 소각행위 예상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청명·한식을 전후로 입산자가 증가할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4월 29일부터 문경새재일원에서 9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에 외국인관광객들이 문경을 많이 방문하게 하고자 시민들의 협조를 받아 카우치 서핑(외국인에게 숙소제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카우치 서핑(couch surfing)이란 주인과 손님이라는 관계를 만들어 전 세계를 무료로 숙박하며 여행하는 방식으로 주인은 빌려줄 숙소를 카우치 서핑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여 여행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청해서 머물 수 있게 하고, 여행자인 손님은 홈페이지를 통해 숙소를 구하고 문경을 방문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카우치 서핑을 통해 외국인에게 숙소를 제공하고자하는 시민은 카우치 서핑사이트(https://www.couchsurfing.com)를 통해 숙소 사진, 국적, 가능한 언어, 관심분야, 자신을 소개하는 인사말을 프로필로 설정해 놓는다. 그러면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날짜, 인원 수, 메시지를 보내서 정보를 교환하여 진행하게 된다.아울러 본인이 직접 카우치 서핑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올려 진행해도 되지만 참여는 하고 싶지만 외국어 등 소통이 어려울 경우 시청 관광진흥과에 요청을 해서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청 정구실업선수단은 지난 2월23일~2월28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17년도 순창춘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문대용과 김기효 선수를 앞세워 수원시청을 3-2로 눌러 올해 첫우승을 거뒀다. 동계훈련을 마치고 참가한 첫 대회에서 남자실업팀 11개 팀 모두가 출전한 가운데 우승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문경시청 여자실업팀도 단체전 3위, 개인단식(송지연) 2위, (임유림) 3위를 하는 등 2017년도 첫 출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한해의 출발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또한 이어서 3월21일~26일까지 개최된 제38회 회장기전국정구대회서도 문경시청 남자일반부 정구팀 준우승, 여자일반부 3위를 입상 하였으며, 혼합복식(심유진) 우승, (길혜연) 준우승, 개인복식 (송지연 유예슬) 준우승, 개인단식 (홍문영) 3위 성적을 거뒀다. 문경시관내 학교 정구부도 문경서중학교(우승), 문경공업고등학교(우승), 경북관광고등학교(우승), 문경중학교(준우승), 모전초등학교(준우승) 차지했으며 문경의 정구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청 실업팀과 관내 학교 선수들과 지도자 및 교장선생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숲사랑 운동 참여를 위해 3월 25일 백두대간 구간인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백두대간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 기념과 병행하여 소백산국립공원, 영주시, 산림보호협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산불예방 및 숲사랑 운동 등 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하였으며, 주변 산림과 수계지역의 생활 쓰레기를 줍는 산림정화도 함께 실시하여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직접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강성철 소장은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중추기관으로 이 행사를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관심과 산불예방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기를 강조하였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속적인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 할 것이며 우리의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대표 장덕근)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이틀 간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청정미나리 축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및 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미나리를 곁들인 삼겹살구이, 미나리전, 회무침, 미나리 막걸리, 미나리 샤브샤브 등의 다양한 미나리 음식들울 주제로 축제 참석자들의입맛을 사로잡아 미나리 250단(1kg기준) 및 음식 등 4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앞써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은 미나리재배단지 견학 및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미나리를 생산하고,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등의 판로를 마련하여 다양한 미나리 음식 개발을 통해 침체된 농촌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지하 550m의 온천수를 이용한 재배를 통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품질도 우수한 미나리를 생산해 타 지역에서도 수요가 높아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중 귀농·귀촌인이 80%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많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장덕근 대표는 “ 문경의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에 부합되는 미나리 생산을 통해 문경을 찾는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주머니병은 꽃이 피는 시기에 약을 살포해야 방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농업기술원은 몇 년 전부터 핵과류 주머니병 발생 증가로 방제법 문의가 늘어나자 시험을 거쳐 최근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그 결과, 주머니병은 꽃을 통해 감염이 일어나므로 꽃피는 시기가 가장 방제적기이며, 이 시기를 놓칠 경우 방제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드시 꽃이 피어있는 상태에서 방제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꽃이 피기 전 동계약제를 살포하는 것도 겨울동안 월동하는 병원균이 감소하는 효과는 있지만 높은 방제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또 이전 해 주머니병이 발생한 밭은 반드시 꽃이 피었을 때 약제를 살포해 미리 예방해야 하며, 주머니병이 발생한 후 약제 살포는 아무 효과가 없다. 이숙희 경북도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최근 봄비가 자주 내려 주머니병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된 과일 수확을 위해 미리 예방적으로 약제를 살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머니병에 감염된 과일은 길쭉하게 커져서 마치 주머니처럼 보여 주머니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병든 과일은 결국 말라서 떨어지게 된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민간 어린이집과 민간 유치원 진·출입로에 부과되던 도로점용료가 사라진다. 오는 7월 18일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등과 동일하게 민간 어린이집·유치원 진출입로의 도로점용료를 전액 감면하는 「도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오늘(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그동안 민간 어린이집·유치원은 도로점용료를 감면받는 국공립 시설과 달리 점용료 감면 규정이 없어 혜택을 누리지 못했지만, 올해 초 「도로법(제68조)」 개정(’17. 1. 17. 개정, ’17. 7. 18. 시행)과 이번 「도로법 시행령(제73조)」 개정으로 도로 점용료를 감면해 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면서, “올해 7월 18일부터는 민간 어린이집(「영유아보육법」 제2조제3호에 따른 어린이집) 또는 민간 유치원(「유아교육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유치원)도 진·출입로로 사용하는 도로의 점용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영세 교육시설의 운영부담이 경감되고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 등과의 형평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실례로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열매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김○○ 원장은 연간 430만원의 도로점용료를 매년 납부하고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지식재산기반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와 관련,경북지식재산센터는 27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스타기업’ 23개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글로벌 IP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 사업이다.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계획이 있는 지역 유망 기업을 지식재산권 종합 지원한다. IP스타기업은 국내외 특허출원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신 시장 확대를 희망하는 기업 중 지식재산 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IP기업스타기업에는 연간 7000만원, 3년간 2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 권리화 비용지원, 선택형 IP,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IP맵(특허 또는 디자인), 특허&디자인융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글로벌 IP경영진단 등의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프로템’, ‘한중엔시에스’등은 핵심기술을 활용한 중장기적 연구개발 로드맵 구축, 기업보유 핵심 특허 분석과 특허 경영 전략 수립으로 대외적 권리확보를 통한 원천기술을 창출하고 신규시장 개척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연중 최 건조기인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4.20)’ 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로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인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에 나섰다. 봄철인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연간 산불 발생 건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3.21일 현재 산림청의 전국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22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18.92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41%(93건)가 논?밭두렁 및 쓰레기 등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산불인 것으로 나타 나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쓰레기 등의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3.28.(화) 울진산림항공관리소의 헬기(BELL-206L3)를 지원받아 울진군 전역을 대상으로 공중감시를 실시하고, 4.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산불예방 및 감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였다. 아울러「산불총력대응기간」중에는 산불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직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가용인력 60여명을 총 동원하여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2.~10.9.)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①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②신속한 관세환급, ③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22. ~ 10.9.,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월)부터 10월 9일(목)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 기한 내 미선적 시 과태료 부과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