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태우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산림청 개청 50주년 및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3월 30일(목) 오전 10시부터 영주 가흥동 소재 서천둔치에서 “희망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합동으로 추진하며 산수유, 철쭉 등 화목류와 두릅나무, 헛개나무, 아로니아 등 건강에 좋은 특용수 등 모두 19종 2만여 본의 묘목을 시민에게 나누어주고 시민들이 도시생활권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산불예방 서명운동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하는 등 산림보호 활동에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전개하였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청명(4월4일), 식목일?한식(4월5일)을 전·후해 성묘, 상춘객,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이를 것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기간 중 발생한 산불은 총 17건으로 산림피해 면적 69ha에 이른다. 그 원인으로 소각산불, 입산자 실화, 성묘객실화 등 8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경북 칠곡(407ha), 안동(66ha) 등의 재난성 대형산불도 이 시기에 발생하였다.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매우 건조한데다 청명?식목일과 한식이 주말과 이어져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거나 대형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청명과 한식이 있는 주말과 4월을 특별산불예방기간으로 정하고 경북 동해안지역을 포함한 경남·북 영남지역에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감시원, 산불방지패트롤팀 등 총 500여명을 입산통제구역과 묘지주변, 농·산촌지역 불법 소각행위 예상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청명·한식을 전후로 입산자가 증가할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4월 29일부터 문경새재일원에서 9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에 외국인관광객들이 문경을 많이 방문하게 하고자 시민들의 협조를 받아 카우치 서핑(외국인에게 숙소제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카우치 서핑(couch surfing)이란 주인과 손님이라는 관계를 만들어 전 세계를 무료로 숙박하며 여행하는 방식으로 주인은 빌려줄 숙소를 카우치 서핑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여 여행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청해서 머물 수 있게 하고, 여행자인 손님은 홈페이지를 통해 숙소를 구하고 문경을 방문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카우치 서핑을 통해 외국인에게 숙소를 제공하고자하는 시민은 카우치 서핑사이트(https://www.couchsurfing.com)를 통해 숙소 사진, 국적, 가능한 언어, 관심분야, 자신을 소개하는 인사말을 프로필로 설정해 놓는다. 그러면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날짜, 인원 수, 메시지를 보내서 정보를 교환하여 진행하게 된다.아울러 본인이 직접 카우치 서핑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올려 진행해도 되지만 참여는 하고 싶지만 외국어 등 소통이 어려울 경우 시청 관광진흥과에 요청을 해서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청 정구실업선수단은 지난 2월23일~2월28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17년도 순창춘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문대용과 김기효 선수를 앞세워 수원시청을 3-2로 눌러 올해 첫우승을 거뒀다. 동계훈련을 마치고 참가한 첫 대회에서 남자실업팀 11개 팀 모두가 출전한 가운데 우승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문경시청 여자실업팀도 단체전 3위, 개인단식(송지연) 2위, (임유림) 3위를 하는 등 2017년도 첫 출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한해의 출발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또한 이어서 3월21일~26일까지 개최된 제38회 회장기전국정구대회서도 문경시청 남자일반부 정구팀 준우승, 여자일반부 3위를 입상 하였으며, 혼합복식(심유진) 우승, (길혜연) 준우승, 개인복식 (송지연 유예슬) 준우승, 개인단식 (홍문영) 3위 성적을 거뒀다. 문경시관내 학교 정구부도 문경서중학교(우승), 문경공업고등학교(우승), 경북관광고등학교(우승), 문경중학교(준우승), 모전초등학교(준우승) 차지했으며 문경의 정구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청 실업팀과 관내 학교 선수들과 지도자 및 교장선생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숲사랑 운동 참여를 위해 3월 25일 백두대간 구간인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백두대간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 기념과 병행하여 소백산국립공원, 영주시, 산림보호협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산불예방 및 숲사랑 운동 등 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하였으며, 주변 산림과 수계지역의 생활 쓰레기를 줍는 산림정화도 함께 실시하여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직접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강성철 소장은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중추기관으로 이 행사를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관심과 산불예방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기를 강조하였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속적인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 할 것이며 우리의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대표 장덕근)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이틀 간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청정미나리 축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및 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미나리를 곁들인 삼겹살구이, 미나리전, 회무침, 미나리 막걸리, 미나리 샤브샤브 등의 다양한 미나리 음식들울 주제로 축제 참석자들의입맛을 사로잡아 미나리 250단(1kg기준) 및 음식 등 4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앞써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은 미나리재배단지 견학 및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미나리를 생산하고,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등의 판로를 마련하여 다양한 미나리 음식 개발을 통해 침체된 농촌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지하 550m의 온천수를 이용한 재배를 통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품질도 우수한 미나리를 생산해 타 지역에서도 수요가 높아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중 귀농·귀촌인이 80%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많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장덕근 대표는 “ 문경의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에 부합되는 미나리 생산을 통해 문경을 찾는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주머니병은 꽃이 피는 시기에 약을 살포해야 방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농업기술원은 몇 년 전부터 핵과류 주머니병 발생 증가로 방제법 문의가 늘어나자 시험을 거쳐 최근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그 결과, 주머니병은 꽃을 통해 감염이 일어나므로 꽃피는 시기가 가장 방제적기이며, 이 시기를 놓칠 경우 방제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드시 꽃이 피어있는 상태에서 방제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꽃이 피기 전 동계약제를 살포하는 것도 겨울동안 월동하는 병원균이 감소하는 효과는 있지만 높은 방제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또 이전 해 주머니병이 발생한 밭은 반드시 꽃이 피었을 때 약제를 살포해 미리 예방해야 하며, 주머니병이 발생한 후 약제 살포는 아무 효과가 없다. 이숙희 경북도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최근 봄비가 자주 내려 주머니병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된 과일 수확을 위해 미리 예방적으로 약제를 살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머니병에 감염된 과일은 길쭉하게 커져서 마치 주머니처럼 보여 주머니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병든 과일은 결국 말라서 떨어지게 된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민간 어린이집과 민간 유치원 진·출입로에 부과되던 도로점용료가 사라진다. 오는 7월 18일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등과 동일하게 민간 어린이집·유치원 진출입로의 도로점용료를 전액 감면하는 「도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오늘(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그동안 민간 어린이집·유치원은 도로점용료를 감면받는 국공립 시설과 달리 점용료 감면 규정이 없어 혜택을 누리지 못했지만, 올해 초 「도로법(제68조)」 개정(’17. 1. 17. 개정, ’17. 7. 18. 시행)과 이번 「도로법 시행령(제73조)」 개정으로 도로 점용료를 감면해 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면서, “올해 7월 18일부터는 민간 어린이집(「영유아보육법」 제2조제3호에 따른 어린이집) 또는 민간 유치원(「유아교육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유치원)도 진·출입로로 사용하는 도로의 점용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영세 교육시설의 운영부담이 경감되고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 등과의 형평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실례로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열매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김○○ 원장은 연간 430만원의 도로점용료를 매년 납부하고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지식재산기반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와 관련,경북지식재산센터는 27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스타기업’ 23개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글로벌 IP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 사업이다.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계획이 있는 지역 유망 기업을 지식재산권 종합 지원한다. IP스타기업은 국내외 특허출원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신 시장 확대를 희망하는 기업 중 지식재산 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IP기업스타기업에는 연간 7000만원, 3년간 2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 권리화 비용지원, 선택형 IP,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IP맵(특허 또는 디자인), 특허&디자인융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글로벌 IP경영진단 등의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프로템’, ‘한중엔시에스’등은 핵심기술을 활용한 중장기적 연구개발 로드맵 구축, 기업보유 핵심 특허 분석과 특허 경영 전략 수립으로 대외적 권리확보를 통한 원천기술을 창출하고 신규시장 개척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연중 최 건조기인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4.20)’ 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로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인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에 나섰다. 봄철인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연간 산불 발생 건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3.21일 현재 산림청의 전국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22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18.92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41%(93건)가 논?밭두렁 및 쓰레기 등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산불인 것으로 나타 나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쓰레기 등의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3.28.(화) 울진산림항공관리소의 헬기(BELL-206L3)를 지원받아 울진군 전역을 대상으로 공중감시를 실시하고, 4.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산불예방 및 감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였다. 아울러「산불총력대응기간」중에는 산불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직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가용인력 60여명을 총 동원하여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