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는 서울 한남동 볼보 빌딩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운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서민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로 18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에게 ‘2018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2000만원의 협약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올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제3호 ‘볼보 빌리지’의 착공부터 완공까지 집짓기 전반의 과정에 사용된다. 이번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의 제3호 가구는 충청남도 천안시로 선정되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들은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4박 5일동안 천안 현장에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볼보빌리지 3호 공사 현장에는 볼보건설기계의 굴삭기가 현장에 투입되어 일손을 보탤 예정이며,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희망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6월 20일(수)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대연회장)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대상 시상식〉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09)를 대상으로 한 해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시책을 공유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고용노동부는 일자리목표공시제 부문 58점, 우수사업 부문 17개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대구시는 일자리목표공시제 광역(시·도) 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더불어 인센티브로 사업비 3억 원을 받는다. 민선6기 출범 후 대구시는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그간 우수상(’15년) 최우수상(’16년~’17년), 대상(’18년)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구시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의 여파가 가장 큰 지역으로서 고용률 등 정량적 성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성과와 차별성을 인정받음으로써, 대구시가 그간 일자리정책에 얼마나 매진하였는지 보여주었다. 이러한 쾌거를 거둔 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년 5월 20일부터 대구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더위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대구시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이 건강피해를 입지 않도록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에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매일 파악하면서 폭염예방을 건강수칙을 각별히 강조하였다. 7월 이후 첫 환자가 발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온열질환 감시』를 시작한 5월 20일 이후 한 달 새 대구에서만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5명이나 발생하였다. ※ 2017년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 전국 1,574명 / 대구 28명 온열질환*은 여름철 기온이 30℃ 이상 계속되는 불볕더위가 지속되면 발생할 수 있다. * 온열질환 : 열에 노출되면 열발진, 열부종,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이 발생하며,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폭염, 이렇게 준비하세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논·밭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버스이용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버스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온라인 추천 방식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대구친절버스」 앱을 설치하고, 버스 이용시에 버스좌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단, 버스 탔을 때 스캔한 자료만 유효하다. 체크항목은 버스기사의 인사여부, 복장 상태,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노약자나 어린이 배려 운행, 급정거·급차선변경, 버스내부 청결 등 있다. 참여한 자료는 2018년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되고, 추천된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서비스 불편사항도 건의하고, 개선 의견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버스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창문사이 기둥에 QR코드를 부착하였으나, 올해는 승객이 앉아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좌석 뒷면에 QR코드를 부착하여 개선하였다. (붙임2 참조) 참여경품으로는 노트북(100만 원 상당), 교통카드 5만 원 충전권을 추첨(’19. 1월 예정)하여 지급하고, 즉석경품은 참여 즉시 랜덤으로 지급(1,250개)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기계산업의 수출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인 1,100만 달러 (120억 원)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상반기내에 당초 목표액의 7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은 지역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1,100만 달러(120억 원) 수출 목표를 두고 연차적으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5~2018년까지 4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800만 달러(748억 원)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1,100만 불(120억 원) 수출 목표를 초과하여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본 수출역량 강화사업은 지자체 중에서 대구시가 유일하며, 대구시와 DGMC는 18개국 28개 해외거점을 활용하여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러시아는 산업기계 국산화 정책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지역의 공작기계, 주물,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게는 해외진출을 위한 기회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대구광역시농업인단체협의회, (사)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와 공동으로 6월 18일 달성군 현풍면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손돕기 봉사활동 사진〉 (사)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회원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최근 양파값 폭락으로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일손마저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손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날 행사는 회원 38명과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달성군 현풍면 대리 곽영해 농가의 양파재배 포장 (7,920㎡)에서 수확과 포장정리 등 농작업을 지원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나눔의 보람과 농산물을 수확하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되새겨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대구시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웃간에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며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해 온 우리의 미풍양속인 두레와 품앗이 전통을 계승하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이 달에 구·군, 건설기계정비협회 등과 합동으로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017년 타워크레인 공사현장 점검장면〉 지난해 타워크레인 사고로 전국에서 17명이 사망했다. 경기도 용인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목숨과 직결된 안전문제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남양주에서도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내리면서 인부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이어 의정부에서도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전국적으로 건설기계 운행 및 작업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건설기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대구시내 604개소의 건설기계 대여업·매매업·정비업·해체재활용업 등 건설기계사업자에 대하여 상반기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건설기계사업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을 유도하여 건설기계임대료 체불을 방지하고, 건설기계 운행과 작업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군, 건설기계정비협회 등과 합동으로 등록사항, 불법정비 등의 위법행위와
[대구/김진희기자]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구성된 2018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이 6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동성로 야외무대(대구백화점 앞)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문화저변 확대와 지역 공연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상설공연을 통해 동성로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는 ‘문화가 있는 저녁’을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야간상설공연은 매회 특정 장르가 아닌 뮤지컬, 음악, 댄스, 국악, 기악 등 다양한 장르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시민밀착형 공연콘텐츠로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2018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프리소울(대표 송성훈) 주관으로 6월 20일(수)부터 10월 5일(금)까지 매주 1회 총 15회 진행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50여개 공연예술팀이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상설공연 주관단체 프리소울은 월별 테마가 있는 오!색 Oh감 Yeh술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 6월 청춘 Green 콘서트
(한국방송뉴스(주)) K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한지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3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2015년 6월 24일 KB손해보험은 서울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KB금융그룹의 12번째 계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바 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현재 KB손해보험은 그룹 내 2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기록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 및 부서장, 본사 내 오피니언 리더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출범 3주년의 의미를 새겼다. 기념식 직전에는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김지현 겸임교수를 초빙, ‘금융생태계의 미래와 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특강이 진행되었다. 양종희 사장은 KB손해보험 출범 후 지난 3년 간의 큰 변화로 ‘일하는 방식과 생각’, ‘가치 중심의 경영계획’,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며, 고객과 영업가족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계약가치를 높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공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양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KB손해보
[대구/김진희기자]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컴퓨터공학과 음악이 융·복합된 ‘2018 국제컴퓨터음악대회’(ICMC) 공연을 앞두고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2018 국제컴퓨터음악대회(International Computer Music Conference, ICMC)는 1974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음악가, 음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자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 전시, 콘서트, 기타 부대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974년에 창립된 국제컴퓨터음악학회(International Computer Music Association, ICMA)는 컴퓨터 음악 관련 작곡가, 음악가, 음악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자 및 연구원 등으로 이루어진 국제학회로서 매년 ICMC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구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린이 프로그램(Kids Program)은 다양한 공연과 기술의 만남(Interactive Multimedia Performing Arts Collaborative Technology, iMPACT)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도 함께 할 수 있는 2018 국제컴퓨터음악대회의 프로그램 중 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