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행정안전부와 시·군·구 자치단체로 이원화된 도로명주소기본도 좌표계를 세계측지계(UTM-K)로 일원화하기 위한 도로명주소기본도 세계측지계 변환 행정안전부 시범사업 지역으로 대구시가 선정됐다. 〈TF회의 사진〉 도로명주소기본도를 구축할 때 행정안전부와 시·도에서는 세계측지계(UTM-K)를 사용하는 반면, 전국 지자체(시·군·구)에서는 지역측지계인 베셀좌표계(Bessel)를 사용하여 왔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하는 내비게이션 등은 세계측지계(UTM-K)를 사용하고 있어 행정안전부는 이원화된 도로명주소기본도 좌표계를 세계측지계(UTM-K)로 일원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측지계) 지구의 형상과 크기를 결정하여 곡면인 지구의 지형·지물의 위치와 거리를 수리적으로 계산하는 기준모델 * 지구 곡면상에서 측량관측 작업, 중력측정 값의 분석 등 (지역측지계)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일본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된 동경측지계로 세계 표준과 약 365m 편차발생 * 우리나라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시행 이후 지금까지 사용 (세계측지계) 지구의 질량중심을 원점으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하여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표준의 측지계 * 지상 2만km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한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타 어떤 도시보다 앞서가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개발·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민원시책 사례로 ‘두드리소’, ‘120달구벌콜센터’, ‘뚜봇’, ‘민원·공모 홈서비스’ 등이 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30개의 온라인 민원·제안·콜시스템을 통합 구축한 ‘두드리소’를 2015년 12월 2일부터 운영한 결과, 올해 6월말까지 총 46,044건의 상담민원을 처리했다. 시행 당시 2015년 12월 631건이던 상담민원 처리 건수가 2016년 14,054건, 2017년 17,438건에 이어 올해는 6월말 기준 13,921건으로 월 평균 2,320건을 처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명실상부한 민원종합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접수건수 : ’15년(631건), ’16년(14,054건), ’17년(17,438건), ’18년 6월말(13,921건) ※ 월평균 접수건수 : ’15년(631건), ’16년(1,171건), ’17년(1,453건), ’18년(2,320건) 이는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민원도 빠뜨리지 않고 민원접수부터 처리과정,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지난 6월 29일 개최된 SQ인증심사위원회에서 5개 기업 및 기관인 제일휴먼스, 충북테크노파크, 태하메카트로닉스, 유비케어, 의왕도시공사가 최종심의에 통과하여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1년 도입된 제도로 현장에서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서비스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이나 기관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널리 공표하는 제도이다.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개발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인증심사위원회 최종심의 등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통과된 인증기업을 공고하였다. 인증심사위원회는 이번 인증심의에 통과한 업체들은 앞으로도 고객제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서비스품질 향상에 매진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이 지속될 수 있도록 CS교육에 더욱 매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고객만족교육을 포함하여 서비스벤치마킹과 서비스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SQ인증기업 및 기관에 할 예정이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출전, 눈부신 선방으로 영원한 우승후보이자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완파하여, 한국 월드컵 도전사에 큰 이정표를 남긴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대구시는 7월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 홈경기 킥오프 전에 조현우 선수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탁월한 경기력으로 독일전 최우수선수 및 예선전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월드컵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대구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 준 조현우 선수에게 250만 시민을 대표하여 선전기념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FC 서포터즈 대표의 공로패, 엔젤클럽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조현우 선수의 친필 사인볼 21개를 관중에게 킥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조현우 대구시 홍보대사는 시정홍보 영상물에 모델로 출연하는 등 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러시아월드컵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조현우 선수의 시 홍보대사 위촉으로 대구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우 선수는 “대구 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와 북부소방서는 5일 소방안전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청렴 교육사진〉 공직사회 반부패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에 맞춰 ‘부패-ZERO, 청렴-TOP’을 만들겠다는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의 의지를 반영한 특별교육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인 강서구 안동YMCA 사무총장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사례별 개정된 ‘청탁금지법’ 적용 ▲ ‘공무원행동강령’ 주요개정사항 ▲ 시민이 기대하는 ‘공직자의 청렴’ 등을 중점으로 교육하였다.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직원들은 투명하고 청렴한 소방인으로서 “부패-ZERO,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금년을 『스마트한 청렴문화 초석의 해』로 선포하고 청렴토론회, 청렴보고회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부서별 청렴책임제”시행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청렴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청렴 시책 추진으로 대구소방 전체가 스스로 부패를 통제하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초소형 전기차 이용자의 원활한 차량 충전을 위해 대구 전기차 충전소 17개소에 범용충전장치를 설치하여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 초소형전기차 충전모습 ▲ 범용충전장치 설치사진 대구시는 2017년도까지 초소형 전기차 900대(이륜차 포함)를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도 초소형 전기차 218대, 전기이륜차 1,200대를 추가로 보급하고 있다. 그러나 초소형 전기차는 충전방식이 일반 전기차와 상이한 부분이 있어 공공충전시설을 이용하여 충전을 할 수 없었다. 이에 대구환경공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초소형 전기차 이용자들이 원활한 충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범용충전장치를 개발 완료하여, 이를 전기차 충전소 17개소에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범용충전장치는 대구환경공단이 올해 초부터 지역전기업체(동광전업개발)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였으며, 금년 5월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신청하였다. 범용충전장치는 공공충전시설을 이용하는 일반전기차 이용자를 감안하여 공공완속충전기가 2대 이상 설치된 충전소에 설치하였으며, 향후 초소형 전기차 이용자의 사용빈도 등을 분석하여 대구시 정책 및 충전인프라 운영에 능동적으로 반영할 계획
[대구/김진희기자] 7월 5일 오전 11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대구FC 조현우 선수가 대구 동성로 현장소통창구에 직접 제1호 제안을 내고 참석한 시민들과 포토타임 등의 기념행사도 가졌다. 〈동성로 시민제안창구 오프라인 1호 제안 이벤트〉 조현우 선수는 내년에 생기는 대구FC 전용 구장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는 제안서를 현장에서 자필로 작성하여 제출하고 동석한 시민들에게는 보내준 응원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은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과 가까이 다가가는 민선 7기를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 소통창구이다. 온라인 창구는 7. 5.(목)부터 10. 12.(금)까지 100일간 운영되며,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 있는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 배너를 클릭하거나, 대구시가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의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다른 시민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공감 여부도 표시할 수 있다. 조현우 선수가 1호로 참여한 현장 소통박스는 7. 30.(월)까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DHL이 발표한 DHL Global Trade Barome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무역 성장세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국의 전체 무역 지수는 전 분기 69포인트에서 이번에 74포인트로 5포인트 상승했다.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DHL Global Trade Barometer는 하이테크, 산업용 원자재 수입과 하이테크 및 부품 수출량이 모두 크게 늘면서 한국의 항공 무역 지수가 6포인트 상승한 73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화학 및 제품 분야를 비롯해 차량 부품 분야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해상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해상 수출 지수 역시 4포인트 증가한 74포인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의 패션 소비재 무역량 역시 지난 분기 부진을 딛고 빠르게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특히 수입이 증가했다는 것은 중기적으로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임을 시사한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경제는 고품질 제조업 상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띠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예를 들어 반도체 분야 매출은 5월에 45%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인 109억달러 상당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이하, 미래비전위원회)는 7월 4일(수) 오전 미래비전위원회 사무실에 마련된 회의장에서 대구지역 7개 정당 관계자와 민선 7기 시정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해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공동위원장) 서정해 경북대교수·김영철 계명대교수 / (구성) 7개 분과 및 3대 현안 TF 〈대구미래비전2030위원회 정당 관계자 간담회 현장〉 미래비전위원회에서는 김영철공동위원장, 김태일 총괄자문위원, 박선 부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 자유한국당, △ 바른미래당, △ 정의당, △ 대한애국당, △ 녹색당, △ 민중당, △ 노동당 등 7개 정당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에 임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정치적 가치관을 가진 정당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시에 정책 제안을 하는 이번 자리에 대해 대구시 최초이자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사례라 입을 모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있기를 희망했다. 각 정당 관계자들은 특히 청년문제, 소통문제, 대구시민의 삶의 질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안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정책 방향과 실행방안도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철 미래비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미소친절 대구’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브랜드화를 위해 ‘제6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大賞)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흥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선발대회는 미소친절 운동에 대해 전국적인 관심을 높이고 미소와 친절로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공모 내용은 본인 또는 타인의 친절과 친절 마인드 등 일상생활 속의 미소친절로 감동을 주었거나 감동을 받은 재미있는 사례 등을 대상으로 4개 부문(학생, 서비스, 공공, 일반)에 걸쳐 개인,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미소친절 사례를 신청 받는다. 응모 방법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발표내용과 관련된 자유로운 형식(영상물, PPT, 상황극 등)으로 7분 이내의 미소친절 사례발표 및 연기내용 등의 원고를 첨부하여 이메일(3ccc@3ccc.or.kr)로 보내거나 (사)대구경북흥사단으로 8월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 문의 : 대구경부흥사단(☏ 053-754-3415), 대구시 시민소통과(053-803~2931)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4개 부문별 본선진출자를 선발하고, 10월 11일(목) 수성구 어린이회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2. 3. (수),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습니다. 회의에는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국방부·합참·각군 및 기관의 주요직위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1년을 맞아, 중장급 이상 주요지휘관 인사 이후 처음으로 전군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안규백 장관은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든 지휘관 및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오늘은 빛의 혁명 1주기로, 우리 군은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된 과거와 단절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6년 주요 추진정책에 대해서는 “인구절벽 상황에서 미래 군구조 개편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미래합동작전 개념과 싸우는 방법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병력·부대·전력구조를 한 몸처럼 최적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전작권 전환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의미하고, ‘더 강한 대한민국은 더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12월 3일(수) 제6차 고용행정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①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방안, ②고용행정통계 대국민 개방 확대 방안을 의결하고 ③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 워크넷, 고용보험 등 개별 전산망에 분산된 고용정보 및 외부기관 정보를 개인‧기업‧서비스 기준으로 통합‧표준화(MasterDB)한 플랫폼 ◇ 실업급여·육아휴직 신청 더 쉬워진다. 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우선 온라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에서 민원 신청을 할 때, 국민이 직접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된다. 현재는 실업급여 신청 시 가족 돌봄을 위한 자진 퇴사 증명을 위해 대법원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공공마이데이터(행정안전부)를 통해 대법원에서 고용24로 가족관계 정보를 바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개인 9종, 기업 5종의 민원 신청 시 필요한 총 37종의 서류제출 부담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달 15일부터 육아휴직급여, 유급휴업지원금,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정확한 빈집 현황 파악을 위해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국 빈집을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광주시와 경북 김천시 등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3일 열린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동안 빈집 현황 파악과 1등급 활용, 2등급 관리, 3등급 정비 등 등급 산정을 위한 빈집실태조사는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이 적은 등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현장 조사 결과, 2022~2024년 추정 빈집에 대한 빈집 판정률은 평균 51% 수준으로, 추정 빈집의 절반이 빈집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어 불필요한 조사 비용이 발생해왔다. 이에 국토부(도시), 농식품부·해수부(농·어촌)는 빈집실태조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실제 촬영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가 문을 연다. 엘이디 벽에 가상 배경을 구현하고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함께 반응해 실감 나는 입체적 장면을 현장에서 바로 촬영할 수 있다. 국내 K(케이)-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사들은 앞으로 이 스튜디오를 활용해 해외 현지촬영과 후반제작 등에 들이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 유성구 스튜디오큐브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유성구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 현장 모습.(사진=문체부 제공) 이날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은 개관식을 찾아 최첨단 제작 기술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버추얼 스튜디오'는 길이 60m, 높이 8m의 초대형 국산 엘이디(LED) 벽과 실시간 3차원 그래픽 기술로 실제 촬영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하는 최첨단 제작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서는 단순한 시설 소개를 넘어 '인-카메라 브이에프엑스(ICVFX)' 기술을 활용한 현장 시연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화면을 콘텐츠로 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가 2026년도 예산을 지역사랑상품권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등 국정과제에 집중 투자하고, '국민 삶에 플러스' 되는 국민주권정부 성과를 창출한다. 행안부는 2026년도 소관 예산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본예산 대비 6.7%에 해당하는 4조 8216억 원이 증가한 76조 905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중 지방교부세는 69조 3549억 원이고 기본경비·인건비는 4310억 원이며, 사업비는 7조 1196억 원으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4531억 원이 증액됐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은 전년 본예산 대비 약 58% 증액한 3조 7325억으로 편성해 지방정부의 지역발전을 위한 자율적인 사업 추진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으로 국비지원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을 1조 15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서울시내의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사용 안내가 게시돼 있다. 2025.7.6 (ⓒ뉴스1) 2026년 분야별 주요 사업예산 특징으로는 먼저, 내실있는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고자 AI 민주정부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불특정 다수의 서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범죄의 법정형을 높여 형법상 사기죄도 최대 30년까지 처벌이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사기죄, 컴퓨터등사용사기죄, 준사기죄의 법정형을 기존 '징역 10년·벌금 2000만 원 이하'에서 '징역 20년·5000만 원 이하'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형법상 사기죄를 적용하는 경우에도 가중 시 최대 징역 30년까지 선고가 가능해졌다.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가 마련돼 있다. 2025.10.1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등 조직적 사기 범죄를 저질러 피해 규모가 수천억 원에 이르더라도 피해자 1인당 피해액이 5억 원을 넘지 않으면 특정경제범죄법을 적용할 수 없어 최대 징역 15년까지만 처벌이 가능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인해 죄질에 부합하는 처벌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피해자 1인당 피해액이 5억 원 이하라도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야기한 사기범죄는 형법상 최고형(징역 20년)과 가중처벌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불과 반년 전, 한국 외교의 무대는 얼어붙어 있었다. 지난해 12·3 내란의 충격 속에서 멈춘 외교의 시계는 새 정부 출범 11일 만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데뷔를 계기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재명 정부는 6개월간 '민주주의의 복원력'을 기반으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라는 새로운 원칙을 세우며 외교의 정상화를 빠르게 이뤄냈다. 특히 외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이 가장 높게 평가한 성과로 꼽힌다. 한국갤럽 11월 4주 차 조사에서도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 1순위가 '외교'였으며, 이는 정부의 외교 노선이 국민적 지지 위에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외교부 차관)는 정책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의 한국 외교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정성'"이라며 "대통령부터 실무진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외교가 다시 복원됐다'는 신뢰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코리아 이즈 백'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민주주의 복원력과 실질 기여 의지를 보여준 구체적 외교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