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약진흥재단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 산업 전문전시회인「제18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8일(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제18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 홍보관〉 “한의약의 전통과 가치, 건강한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내 112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157부스로 참가했으며, 한의약의 표준화와 과학화, 세계화에 기여하고 한의약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해 열렸다. 주요 전시 품목은 한방병의원관을 비롯해, 한의의료기기관, 한의약산업 창업기획관, 한방바이오식품 및 화장품관, 한의약체험관 등을 조성해 각종 한의약 관련 상품들을 테마별로 소개해 현대화되고 선진화된 한의약산업의 진면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2018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한의약 관련 산업 국제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인 보수교육, 한의약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세미나, 한약재 재배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7월 9일, 10일 개최된 민선 7기 첫 정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에서 격동하는 국내외적 전환기 상황에서 우리가 살아남고 앞서가기 위해 고강도 혁신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민선7기 출범 직원결의 퍼포먼스〉 권시장은 지금 국내외적으로 역사적 전환기에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으며, 경제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진다며 “4차산업 혁명이라고 표현하는 거대한 축의 변화가 있다. 이 축의 변화에 앞서가지 않으면 그 나라, 도시, 기업은 혹독한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지금 우리 정부가 새로운 경제의 큰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고, 우리도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 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4년간 기존에 했던 대구혁신의 기본틀을 짜는 일은 중단없이 진행해야 한다며 “대구혁신 시즌Ι(민선6기)이 대구의 근본 틀을 새롭게 짜고 준비하는 혁신이었다면 이제 대구혁신 시즌Ⅱ(민선7기)는 대구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혁신이 될 것”이라고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우리는 끊임없는 혁신의 길을 매진해야 한다. 중단 없는 혁신의 길을 가지 않으면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 가기는 커녕 적응도 못한다. 그리고 결코 좋은 대구공동체를 만들 수도 없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지난 7월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국영은행인 ‘바로다 은행’ Shri P.S Jayakumar 은행장과 양사간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개인금융 및 기업·무역금융 분야와 카드 비즈니스, 모바일 페이먼트 분야 등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다 은행은 세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인도 시장에서 약 5400여개의 지점과 5만2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인도 2위 국영은행으로써 KB금융그룹은 Baroda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구르가온 지점 개설이 완료될 경우, 바로다 은행을 통한 루피화 자금조달과 바로다 은행 네트워크 및 고객기반 등을 활용하여 인도 신디케이션 론 시장에 안정적인 참여가 가능할 것이며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한국에 진출한 인도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KB국민카드는 현금 없는 사회 구축 등 인도 정부의 Digital India 정책 기조에 맞추어, 한국의 선진 결제 기술 역량을 활용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사업의 실증도시 2곳을 선정하고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국토부와 과기부는 10일 실증도시는 연구목적에 따라 도시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창출형 등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국가전략프로젝트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연구개발(R&D) 실증도시 구상도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선정한 신산업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급성, 파급력 있는 인공지능, 미세먼지, 가상 증강현실, 스마트시티 등 9대 연구개발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공통 핵심기술 개발과제와 2개의 실증연구과제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한국형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이번에 2곳의 실증도시가 선정됨으로써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사업단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세부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기관과 기업을 공모해 8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착수할 예정이다. 실증도시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
[대구/김진희기자] 전문응급처치 및 팀워크 훈련을 접목한 팀 단위 전술평가를 통하여 구급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에서 구급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시행하는 응급처치과정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기본 심폐소생술은 물론 정맥로 확보, 약물투여 등 전문소생술과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등 실제현장과 비슷한 상황을 경연함으로써 실전에 대한 적응성을 높였다. 두 달여 간의 훈련을 거친 49개 구급대 147명 중 대표로 선발된 8개 구급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강서소방서 다사구급대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부소방서가 2위, 동부소방서가 3위를 차지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구급대원들의 전문응급처치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가 지난 7월 4일 시흥시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에서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이수시 필기시험이 면제되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한 시간·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자격 시험은 매월 한차례 이곳 교육원에서 응시할 수 있다.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학과교육과 실기교육으로 나뉜다. 학과교육은 회전익과 고정익 항공기의 비행원리, 비행장치의 구조와 기능, 비행장치의 이·착륙, 비상절차와 안전관리 등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실기교육에서는 실제 드론을 이용한 모의비행 교육이 진행된다. 이·착륙, 전·후진비행, 삼각비행, 원주비행 등 기본패턴비행과 종합패턴교육 이후 실기내부평가까지 받을 수 있다.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는 드론을 자체 개발 및 제작, 항공촬영을 하는 드론 전문기업으로 각 분야 최고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어 수준 높은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4~6월까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격 시험에서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의교육을 수료한 응시생 10여명 모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높
[대구/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13회 D-ECO 환경사진 공모전(구, 환경지킴이 사진 공모전)」을 7월 9일(월)부터 9월 28일(금)까지 공모한다. 대구환경공단이 주최하는 제13회 D-ECO 환경사진 공모전은 일반 사진 및 스마트폰 사진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고 특히, 올해는 드론 사진을 일반 사진 분야에 포함하여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7월 9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1인 1개 분야 2작품까지 가능, 일반·스마트폰 분야 중복 응모 불가) 작품주제는 사람과 환경의 조화,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공단 환경기초시설(하수·소각·전기차 충전시설 등) 배경(4계절), 공단 주최 꽃길 개방행사(신천사업소 영산홍, 서부사업소 꽃길 등) 전경 등과 같은 장면을 담아내면 된다. 단, 촬영장소는 대구지역으로 한정한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2점(일반 사진 17점, 스마트폰 사진 15점)을 선정하여, 10월 중순경 수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총500만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동국제강은 지난 6일,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창립기념식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야근을 당연시 하는 문화를 버리고, 정시 퇴근을 당연 시 하는 문화로 바꿔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를 버리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동국제강만의 일하는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 부회장은 “창의적 소통과 몰입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고, 동국제강의 인재상으로 “새로운 업무라도 도전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멀티스페셜리스트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저력을 믿고 후배들이 창립 100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7월 1일부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신임 COO로 김연극 사장을 선임하고, 기존 사업본부 체제에서 기능별 조직 체제로 개편을 시행했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영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였다. 동국제강은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오후에는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피자 파티’ 이벤트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본사를 비롯해 인천, 포항
전국 최고의 춤꾼들이 대구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일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고, 대구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가운데 7월 7일(토) 리허설과 함께 7월 8일(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년도 대회 사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춤꾼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최고의 선수를 가릴 뿐 아니라 동호인(클럽)도 함께 참가한다.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화려한 율동과 열정의 춤을 선보이며 댄스스포츠의 새로운 매력을 뽐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이다. * 참가인원 : 1,000여 명(전문 200, 생활체육 400, 단체 200, 관계자 200) 이번 대회는 전문스포츠와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특히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클럽대항전도 겨루게 된다. 경기종목은 스탠다드(왈츠, 탱고, 퀵스텝,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라틴(룸바, 삼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브레) 종목에 걸쳐 열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선수로는 이한솔·김소니조(스탠다드 아마추어)와 김종찬·윤지하조(라틴 아마추어), 이한중·권세은조(프레아마)등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체험교실인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과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이 학부모, 교사 및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과학체험교실 활동사진〉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평상시 접해볼 수 없는 식중독균 관찰실험, 중금속 비색실험, 뇌염모기 및 진드기 현미경 관찰실험 등 재미있고 다양한 보건과학 실험실습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월 운영하는 상시반을 비롯하여 방학특강반(1, 2, 8월), 자유학기제수업반(중학생) 등을 수시로 개설하여 맞춤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은 매주 화·수요일 6세이상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만드는 과정, 소음측정, 영상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초·중·고등학생들에게는 우리 동네 공기질 알아보기, 페트병을 이용한 정수기 만들기, 수돗물 수질실험 등 평소 궁금했던 환경문제를 과학실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말까지 유치원생 780명, 초등학생 165명, 중학생 82명, 고등학생 144명 등 총 1,171명이 신청하여 체험교실에 참가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