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11.30.(토),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목표성취 청소년, 학부모,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이 개최된다. 〈2018년 포상식〉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4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의 청소년들이 4개월에서 18개월 동안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개 영역에서 자신만의 맞춤 성취목표와 계획을 정하고 일주일에 1시간 이상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면 영국 국제포상협회(IAF)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승인에 따라 단계별로 동장, 은장, 금장 인증서 및 배지, 휘장을 받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금장은 합숙활동 1개 영역이 추가된다. 이날 포상식은 축하공연과 활동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 지도자 포상, 목표성취 청소년 인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21명(은장 4, 동장 17)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235명(금장 27, 은장 65명, 동장 143)으로 총 256명의 청소년들이 성취목표를 달성하여 포상인증서와 부상을 받게 된다. 또, 청소년의 자기성장을 위해 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 창조도시)은 시민중심의 창조적 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4회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이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글로벌 포럼은 창조도시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혁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창조도시의 지향점인 개방성·다양성·연결성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1월 중에 개최하고 있다. 포럼창조도시를만드는사람들, 대구테크노파크, 바덴 뷔르 베르크 주 이원화 대학* 자회사(Cooperative Education Consult GmbH) 3개 기관은 일·학습 병행제도 등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관한 연구·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일·학습병행 제도를 시행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교육기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기회·즐거움·참여·문제해결에 대해 4개 테마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을 거쳐 대구시와 대학의 상생을 위한 전략과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혁신의 새로운 흐름과 교육실험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창의적인 실험이 도시공간에
[한국방송/김진희기자]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이 28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탈북민 강제북송 사태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위법성과 야만성을 질타했다. 강 의원은 출석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본 위원이 오늘 시나 폴슨 유엔인권사무소 서울사무소장을 만났는데, 폴슨 소장이 (문재인 정권의 탈북민 강제북송 처분이) 유엔 고문방지협약 3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다”며 “고문받을 위험이 있는 국가에 사람을 추방해선 안된다는 유엔 협약을 위반했다고 보는가”고 물었다. 이에 최 위원장은 “만약에 강제로, 절차적 위법성이 있게 (북송이)됐다면 협약 위반이 맞다”며 사실상 문 정권의 탈북민 강제북송 사태의 국제법적 위법성을 시인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저희가 현재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정원, 국방부, 통일부 등에 자료 요청을 해놓은 상태이고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사건이 터진지 몇 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자료타령이다. 유엔 인권사무소에서도 한국정부에 자료요청을 했다는데 아직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이건 직무유기이며, 거짓말로 사건 은폐하는 정부를 국민이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6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17개) 및 시·군·구(260개)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에 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받는 자리인 만큼 매년 각 지자체가 예선에서부터 입상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이날 본선을 통과한 자치단체는 총 10개로, 대구시는 민선7기 대구형 신(新)인사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사례들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심사단과 현장 투표단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최초로 인센티브로 경진대회 2위까지는 5급 이상 장기교육에 1명 배정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이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으로, 행안부의 장기교육 인원 배정은 대상자의 교육 기회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승진 요인 발생과도 직결되므로 향후 5급 승진요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6일 ‘제22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에서 「여성 안심캠퍼스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 주관 좋은 경영대상 수상〉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신문사(대표 김효선)에서 우수 활동이나 정책을 수행한기관을 발굴,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성신문과 여성소비자포럼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에서 공동 후원했다. 이번에 대구시에서 수상한 ‘여성 안전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이하 ‘여성안전캠퍼스 사업’) 최근 20~30대를 대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안전과 범죄에 대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코자 마련한 여성이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사업이다. 특히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물리적 공간을 구체화하고, 여러 관계 기관의 협업을 통해 입체적인 여성 안전 환경 구축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심캠퍼스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구지방경찰청과 ㈜에스원, 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여성가족재단 등 전국 최초의 여성안전 민·관·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학가 안심보안
[대구/김진희기자] 11월 23일(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구시 예선을 거쳐 추천된 ㈜소리엔이 교통약자의 이동 및 이용시설 등을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소리엔 중기부장관상 수상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최종 결선(왕중왕전)이 개최됐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7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2,084팀(88개 기관)이 참가, 3월부터 예선과 통합 본선 등의 열띤 경합을 펼쳐 아이디어 기획 5개팀, 제품 및 서비스개발 5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결선에 진출한 10개팀은 1개월간 전담 멘토링과 소비자 반응조사를 거쳐 구체화한 사업들을 현장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심사위원회 평가(70%), 소비자 반응조사(15%), 국민대표 평가단(15%)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법으로 평가되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개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산을 찾고 있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2~ 23일 산행 인파가 많은 대구 전역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했다. 〈2019년 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 크고 작은 산불이 수백년 동안 애써 가꾸고 키운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게 하고 귀중한 인명과 재산까지 송두리째 앗아가게 되는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10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대구시는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420명을 주요 등산로, 산불취약지 등 산불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 초동진화를 하기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3대, 산불감시초소 18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 산림면적 48,705ha의 13.4%에 해당하는 10개소 6,521ha에 대해 입산통제구역
유네스코 창의도시간의 상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19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가 전 세계 12개 국, 19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카토비체 위치〉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는 음악창의도시로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폴란드 카토비체 시(市)의 마르친 크루파 시장, 이탈리아 페자로 시(市) 다니엘레 비미니 부시장을 비롯한 해외 12개 음악창의도시 관계자와 국내 7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주요행사로는 폴란드 종합음악교육 중심도시인 카토비체 시(市)와의 문화교류 업무협약,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한 음악창의도시포럼, 음악창의도시 클러스터 미팅 등이 개최된다. 폴란드 카토비체 시(市)와 업무협약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마르친 크루파 카토비체 시장이 참석해 22일(금)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2018년 페자로 시(市)에 이어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와는 두 번째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문화예술단체간의 교류와 작품 연주를 통한 상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에서는 동성로를 외국인이 쇼핑하기 좋은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동성로 내 여행상점을 대상으로 친절여행상점 선정에 나선다. 〈친절여행상점 인식표식〉 동성로 내 여행객의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에서는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백화점과 구)중앙파출소 앞에 투표데스크를 설치하여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업체 30곳을 선별해 낼 예정이다. 동성로 친절여행상점 선정에는 동성로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모든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동성로 내 음식, 쇼핑 상점을 이용한 영수증 등을 제시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여행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인 동성로는 최신의 트랜드를 이끄는 패션과 액세서리, 화장품, 잡화 등 쇼핑관광의 대표적인 관광지일 뿐 아니라 관광, 문화, 축제가 함께 어울려지는,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구의 대표 관광지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편의를 위한 사후면세점이 100여개가 가맹되어 있으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200개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대구/김진희기자]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대구 리빙랩’을 주제로 참가한다. 〈행사장 배치도〉 시는 정부혁신 성과와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박람회에서, ‘도시 변화를 주도하는 시민 플랫폼, 대구 리빙랩’을 주제로 참가해 대구의 다양한 리빙랩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는 △ 청년이 주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 △ 대학생과 기업이 기술을 개발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리빙랩’ △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 리빙랩을 활용해 도시를 혁신하는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 △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도시혁신 플랫폼’ 등 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리빙랩 활동들이 도시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 리빙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빙랩(Living Lab)이란 생활 속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실제 생활현장에서 사용자(시민, 고객) 주도로 새로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