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및 질 향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8월 29일(수)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세대공감 원탁회의〉 ▲ 무상급식 관련 발언 중인 초등학생(7.17.화) 대구시는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과 급식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대구시민원탁회의 슬로건은 「응답하라 행복한 밥상! 친환경·신토불이 무상급식 실화냐?」로 정했다. 무상급식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으로 대구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해왔으며, 내년부터 중학교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른 건강한 학교밥상에 대한 발전방안과 아이들에게 로컬푸드와 친환경 학교밥상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학부모, 교사, 학생, 영양사, 조리사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을 모시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시는 전체 중학생 6만6천258명 중 39%인 2만5천832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으며, 전면 무상 급식이 시행되면 학생 1인당 연간 61만 원 정도의 급식비 부담을
[한국방송/김진희기자]국회대법관인사청문위원회곽상도위원(자유한국당,대구중ㆍ남구)이21일김선수후보자가지난2010년서울서초구반포동아파트구입당시다운계약서작성으로취득세를탈루했다고밝혔다. 김후보자가국회에제출한자료와국세청으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김후보자는2010년11월14일서울서초구반포동소재한양아파트를4억7500만원에구입했다.하지만구청에는4억7500만원이아닌2억1160만원에구입했다고신고해세금을탈루했다.2013년10월21일김후보자는이아파트를11억원에매도했다. 곽상도의원은“김후보자는당시관행이라고해명하고있지만2006년이후부동산실거래가신고가의무화되었고경제적이득을위해법을어겼다는점은분명하다”고말했다. 또한김후보자는2002년변호사개업후세무조사를받은사실도시인했다.이에곽의원은“변호사시절불성실소득신고,탈세의혹등국세청세무조사를받은후보자가과연사법정의를바로잡아야할대법관의영(令)이설리없다”고지적했다. 김후보자배우자의증여세탈루의혹도제기되고있다.김후보의배우자는무소득자이며후보자가2007년청와대사법개혁비서관재직시공개한재산자료에따르면,배우자의재산은예금240만원이다.2013년11월8일후보자는현거주지인서초동단독주택을총13억3,200만원에구입했고,후보자와배우자가각각2분의1씩지분을보유했다.이후취득세등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 성서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7월 20일(금) 서구 새방로에 위치한 소망모자원의 아동들과 함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프로야구장을 찾아 「야구 경기 관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야구 경기 관람〉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1일 아빠 되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아동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구환경공단 성서사업소 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대구환경공단 최정훈 성서사업소장은 “어릴 적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망모자원 아동들과 함께하는 친화력 향상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시 교육청과 함께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모든 스포츠의 기본인 육상을 통해 기초체력을 다지고 육상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2018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를 7월 23일과 24일 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한다. 〈2017년 대회사진〉 이번 대회는 대구, 경북, 서울, 일본 기타큐슈에서 모인 초등학교 4~6학년 532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3일과 24일 육상진흥센터에서 대구만의 특화된 실내육상경기로 개최한다. 참가자들이 한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4종목을 모두 경험해 보는 독특한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달리고(60m, 400m), 뛰고(멀리뛰기), 던지는(창던지기) 초등학생용 4종 경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시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다양한 육상 종목의 경험을 통해 꿈나무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유망주 발굴의 기회로 활용이 기대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올해 9월 20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일본 기타큐슈 꿈나무육상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부여하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부터 일본 기타큐슈와 대구시 우수선수가 격년제로 양 도시의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데, 일본 학생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의 미래비전 수립과 공약실천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22일 출범한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의 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그 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이 7. 21.(토) 10:00부터 15:00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워크숍 현장〉 이번 워크숍은 권영진 대구시장, 서정해·김영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산하 7개 분과위원회와 맑은물·통합신공항·시청 신청사 건립 등 3대 현안해결 TF팀까지 전체 10개 분과의 위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위원회 출범 이후 분과별로 개별 논의되어 왔던 사항을 전체 위원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위원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분과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보다 짜임새 있는 민선7기 시정 밑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워크숍은 서정해·김영철 공동위원장 주재로 분과별 발표와 위원 간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미래비전분과의 ‘2030년 대구의 미래비전(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과위원회의 미래비전(안)과 연계한 소관 공약 검토의견 및 민선7기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3대 현안해결
[대구/김진희기자] 2018 대구포크페스티벌이 7월 27일(금)~29일(일) 3일간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의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서브무대인 김광석거리, 수성못 야외무대, 동대구역 광장 등 대구 곳곳에서 열린다. 2018 대구 포크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포크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포크송공연, 포크송콘테스트(시민포크노래자랑), 포크로드 등을 통하여 김광석을 낳은 도시, 대구가 그를 추억함과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 포크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라인업은 지난해 시민이 만나고 싶은 포크가수로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첫째 날 공연에는 강산에, 로이킴, 박미경, 김종환, 자전거 탄 풍경 등 7팀이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28일은 알리, 정동하, 조관우, 정훈희 등 8팀이, 마지막 날인 29일엔 송창식&함춘호, 남궁옥분, 백영규 등 7팀이 출연해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축제에는 7080 뮤직 아이콘부터 신세대 싱어송라이터까지 망라돼 대한민국 대표 포크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연령을 아우르는 출연진들로 세대, 지역, 이념을 넘어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최고의 라인업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대를 초월한
[대구/김진희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권영진 시장이 현장을 직접 살핀다. 권 시장은 매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물놀이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및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19일 하루 중 폭염이 가장 절정을 이루는 오후 2시반경 중구 대봉동 신천물놀이장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권영진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피서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신천물놀이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로부터 폭염대응 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신천물놀이장을 비롯하여 중구 수창공원 등 총 13개소에 물놀이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권 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중구 대신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황 등을 확인하고, 쪽방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를 위한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대구시 관련 부서에도 무더위 쉼터 및 쪽방촌, 어르신들 이용 시설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소방안전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연구 기능 활성화를 통한 소방정책 발굴을 위해 ‘제30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대회’를 소방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소방안전본부의 『긴급구조통제단 개선방안 연구』를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하였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대회〉 발표대회 주요내용은 ▲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소방활동의 융합에 관한 연구 ▲ 재난현장 무선통신, 지휘체계, 현장대응 등 개선에 관한 연구 ▲ 기타 119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연구 등이다. 이와 관련한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대회는 이번 대구소방 자체대회를 개최하여 최우수 연구논문을 선정하고 개선하여, 올해 9월에 개최되는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舊,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복지상담 및 사각지대 발굴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서구에 거주하는 최○○(26세, 남)씨는 무직으로 부모님과는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혼자 살아가고 있었다. 몇 년 전까지 다단계 일을 하면서 많은 부채가 쌓여 신용 불량자가 되었으며 건강보험료는 1년 이상 체납되어 있고 월세도 6개월째 내지 못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지만 병원비 150만 원을 마련하지 어려워 퇴원을 못했다. 대구시는 최씨에게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민간후원금으로 병원비를 지원하였고 긴급생계비와 쌀, 라면 등을 전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하기 위해 자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달서구에 거주하는 우○○(58세, 여)씨는 올해 알코올 중독 및 뇌병변 장애로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다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 후 쪽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자녀는 있으나 미혼모로 어머니를 도울 형편이 되지 않아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다. 이를 딱하게 여긴 주위 이웃들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여 방문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긴급생계비를 지급하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을 위해 7월 23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 총 2회에 걸쳐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개최한다. 〈2017년 캠프 활동 사진〉 대구시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과 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또래 및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고 진로에 대한 탐색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차 캠프는 7월 23일(월) ~ 8월 3일(금)까지 남자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2차 캠프는 8월 6일(월) ~ 8월 17일(금)까지 여자중학생을 대상으로 11박 12일간 합숙일정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대구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대구시는 타지역과 달리 시비 5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두 배의 치유효과를 거두고 있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은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미디어와 단절된 환경에서 상담 전문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상담, 놀이활동, 멘토링, 생활지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