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민선7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선7기 시정철학과 운영방향을 담은 시정슬로건(안)에 대해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민선7기 시정슬로건 후보로는, 민선6기 시정과의 연속성을 도모하면서도 민선7기 대구혁신에 대한 의지를 담은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대구혁신’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시민을 행복하게, 대구를 스마트하게’ 역시,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대구를 구현하고자 하는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등 3가지다. 위 3개 후보는 대구 미래비전과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출범한 대구미래비전2030위원회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대구시 내부 관계자들의 논의와 토론을 거쳐 선정되었다. 투표기간은 8. 16.(목) 15:00부터 8. 23.(목) 15:00까지이며, 투표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검색사이트를 활용해 ‘대구시 스마트보팅’에 접속하거나 아래 주소를 직접 입력하여 위 3가지 슬로건(안) 중 가장 선호하는 1건에 대해 투표하면 된다
[대구/김진희기자]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취임 첫 날(8. 13.) 대구·경북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참석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바쁜 일과를 시작했다. 〈민생현장 방문 - 칠성시장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참여〉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8. 13.(월) 오후 취임신고 후 바로 의회·기자실 방문하여 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오후 4시 경북도청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위원회」에 참석하여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낙동강 지키기 및 맑은 물 공급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취임과 동시에 시정을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일과를 소화했다. 실질적인 취임 첫 날인 8. 14.(화) 새벽부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구의 큰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같이 수거하고 쓰레기 종량제 분리수거에 직접 참여한 후, 참여자와 함께 조찬을 함께 하며 청소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이 첫 날 일정으로 가장 치열한 민생현장인 칠성시장을 선택한 것은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시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신천대로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신천대로 교통혼잡구간 개선사업’ 중 상동교 구간의 앞산순환도로 방향 우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개선공사를 우선 완료하였다. ▲ 개선 전 : 우회전 1개 차로 ▲ 개선 후 : 우회전 2개 차로 신천대로는 1994년 도심의 남북간 이동성 확보를 위한 도시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되었지만, 개통 후 20여년이 지난 현재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도로 용량에 비해 과도한 교통량(일평균 12만대, 최대 17만대)이 집중되고, * 적정용량 : 고속국도 기준 4차로 67,300대/일 진입차량과 진출차량의 잦은 엇갈림, 진출차로 용량 부족, 불합리한 차로배분 등 도로구조 상의 문제로 상습적인 통행속도 저하와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서변대교~침산교 구간 등 7개 구간에 대해 차로 재배분, 진출차로 추가 확보,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맞춤형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지난 3월 착공하여 2019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중 1단계로 지난 7월 초 중동교~상동교 구간의 차로 재배분을 통해 앞산순환도로 방향 우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아태경영과학연맹이 주최하는 ‘2021년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컨퍼런스’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2021년 제12회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컨퍼런스’(APORS 2021)는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APORS)이 주관하는 국제회의로 2021년에 세계 12개국,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구를 방문하여 경영과학, 오퍼레이션 리서치 분야 등에 관한 연구 성과를 나누고 최신 이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1988년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APORS)’은 서울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컨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3년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를 순회하며 행사를 열고 있다. 본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이창원 교수는 지난 8월 7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 집행위원들을 대상으로 대구시를 개최도시로 제안하였으며, 집행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경쟁국인 필리핀을 제치고 대구시가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이창원 교수는 “전통산업에서 스마트시티를 표방하는 첨단산업으로 구조를 전환하는 대구의 사례를 통해 ‘오퍼레이션 리서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의 개발’(Developing Sustainable Valu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International Robot Olympiad) 한국대회 본선경기’와 ‘스팀컵’(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CUP) 2개 로봇경진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한다.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경기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경기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생 907팀, 1,315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3개 종목, 3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상위권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처음 개최된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이다.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총 18회 동안 대전에서 개최되던 본선경기를, 대구시는 2017년에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사)커뮤니티와경제는 청년들의 사회참여역량 강화와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 2단계에 참여할 청년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은 청년들이 창의적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실제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솔루션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여 창업·창직 등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는 1단계(Step1)에는 총 15개팀 54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팀별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기 위한 실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성공적 실험을 위해 그룹 멘토링과 실험 주제별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하고 있다. 1단계 주요 실험과제를 살펴보면, 유휴 육아용품을 활용한 반려동물 제품 개발, 빈집을 활용한 연극무대 활용 및 관광자원 개발, 이면지를 활용한 제품 제작, 대학가 테이크아웃컵 무단투기 해결, 전봇대 불법 쓰레기 문제 해결(전봇대 갤러리 조성), 동물매개치료 서비스 개발 등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실험대상으로 삼았다. 1단계의 성과보고를 위한 최종공유회는 8월 28일(화) 16시 대구시청년센터(2층 상상홀)에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11년만의 사상초유의 폭염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자 지난 7월 26일 재난관리기금 1억2천만 원을 긴급 투입하여 역사에 이동식에어컨 47대, 대형선풍기 120대 등 폭염저감 장치를 긴급 설치한데 이어, 오는 8월 중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긴급 지원하여 이동식에어컨 14대, 대형선풍기 366대, 부채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 고객대기실 ▲ 이동식냉방기 대구시는 지난 7월 16일 도시철도 승강장 온도를 측정한 결과 3호선 평균 38.5℃로 승강장 개방·노출로 인해 온도가 높아 이용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여, 지난 7월 26일 이동식에어컨(47대)과 대형선풍기(120대)를 설치하고 8월 3일 측정한 결과 3호선 승강장 온도가 설치 전 대비 3~5℃정도가 낮아져 효과가 있으며, 승차대기동안 폭염을 피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냉동탑차를 임대하여 병입수돗물(달구벌맑은물) 냉수를 1일 2,200병을 3호선 주요역사 8개소*에서 8월말까지 낮시간대(13시~15시)에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 냉수 제공역사 : 팔거, 칠곡운암, 북구청, 서문시장, 남산, 명덕,
[대구/김진희기자]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대구·경북이 손을 굳게 맞잡았다. 단순한 협력과 상생을 넘어서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의기투합했다. 13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상생방향과 목표를 천명했다. ※ 공동선언문(7개항) 하나, 기업이 몰려드는 경제공동체 실현을 앞당긴다. 하나, 문화관광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킨다. 하나,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매진한다. 하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하나, 통합신공항을 조기에 건설한다. 하나, 낙동강 지키기 및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하나,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대폭 강화한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 따르면, 앞으로 대구경북은 기업의 투자유치, 기업 역외유출 방지, 특화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촉진을 위해 강력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이를 통해서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와 경북이 지닌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학과 기업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대구경북이 당면하고 있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여름 지속되는 무더위로 소비가 증가하는 커피, 주스 등 차가운 음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위하여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구시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일환으로 특별점검반 8개반을 편성하여, 지역 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등 175개소의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업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용얼음을 수거하여 검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무신고 영업 여부 ▲ 제빙기, 케익 샌드위치 등 보관 쇼케이스, 믹서기 등 주기적 세척 여부 ▲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 냉동 등 온도관리 기준) ▲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이다. 대구시 김연신 식품관리과장은 “올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높아 위생환경이 취약하므로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와 종사자의 꼼꼼한 안전수칙 준수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위생, 음식물의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평소에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일본 교토부와 사가현의 초·중학생 선수단 220여명(축구 등 5개 종목)을 초청하여 ‘제22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 교류대회는 1996년 제주에서 한·일 양국 정상간의 문화교류확대 방침에 따라 199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8월 양 국가 간의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220여명의 선수단을 초청과 파견을 번갈아 실시하는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교류대회는 일본 스포츠협회(JASA) 히가시지 타카시(東地 隆司)단장을 비롯한 217명(임원 34, 선수 183)의 일본선수단을 초청, 8월 13일부터 대구시에서 축구 등 5개 종목 교류대회가 개최되며 내년에는 대구시 초·중학생 선수들이 일본 교토에서 교류전을 펼치게 된다. 8월 14일(화)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감독자회의(10시)를 거쳐 자체훈련(14시), 선수단 환영연(18시)을 개최하고, 8월 15일(수) 5개 종목 11개 훈련장에서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연습경기, 공식경기 등의 일정으로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장이 마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