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8월 22일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8월 22일 수요일 대구 전역 8개 소방서(9개 구간, 80km)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규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8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훈련출동 지령과 동시에 소방서별 지정된 구간에서, 별도의 교통통제나 주민통제 없이 실제 화재현장 출동과 같이 실시된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관할 소방서에 문의하여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동승체험 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아울러, 훈련 중 전통시장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8월 10일부터 시행된 개정 소방기본법과,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 개정 소방기본법 :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 의무화 및 사용방해, 훼손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개정 도로교통법 :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구역, 다중이용업소 건축물 주변 5m이내를 주차금지 구역으로 지정 대구시 이창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오는 9월 3일 국회도서관(소회의실)에서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8월 21일 광주시청에서 「제3차 달빛내륙철도 경유지지자체 실무자협의회」가 개최된다. ▲ 달빛내륙철도 노선도 이번 회의는 대구시와 광주시 등 (고령·합천·거창·함양·장수·남원·순창·담양) 경유지 10개 지자체 실무자들이 모여 달빛내륙철도 건설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전반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로, 달빛내륙철도의 기재부 예타조사에 대비한 경제성 분석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반영을 위한 논리개발을 위해 대구·광주시가 공동 발주한 연구용역 착수(‘18.7.2)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로부터 용역착수 보고와 협조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3일(화) 권영진 대구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등 경유지 지자체장 10여명과 국회의장, 각 정당대표, 경유 지역 국회의원 및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개최 준비를 위한 지자체별 역할과 2019년 국비 10억원(사전 타당성연구용역 조사비) 확보를 위한 대책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광주 간 191.6km를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그 간 공정위 퇴직자의 재취업 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관행이 있었음을 통감하며, 이와 같은 관행을 타파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 관으로 거듭나고자 ‘공정거래위원회 조직 쇄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직 쇄신 방안은 ① 재취업 알선 관행 타파 ② 재취업 관리 강화 ③ 공직윤리 강화를 목적으 로 총 9개의 방안이 포함되었다. (재취업 과정에 관여 금지) 공정위는 향후 어떠한 명목인지를 불문하고, 퇴직자의 재취업 과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퇴직자와 현직자 간 사건 관련 사적 접촉 전면 금지) 외부인 접촉으로 인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공정위 현직자와 퇴직 재취업자 간 사건 관련 사적 접촉을 전면 금지한다. 사건 관련 사적 접촉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이를 위반한 현직자는 중징계하며 퇴직자는 항구적으로 공정위 출입 금지 등의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퇴직자와 현직자 간 현장조사 및 의견 청취 절차 등의 공식적 대면 접촉, 사무실 전화, 공직메일 등 공식적 비대면 접촉도 보고 의무 대상으로 확대한다. (퇴직자 재취업 이력 공시) 퇴직자가 공직자윤리법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4일 시청 별관에서 3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위촉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와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안내 및 향후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3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위촉 간담회〉 이번에 선발된 3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공개모집을 통해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0년 8월 13일까지 2년간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3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의 역할은 △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웃주민들에게 알리고 △ 우편물, 택배, 영수증 등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 미사용처를 모니터링하여 도로명주소가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시 권오종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5년차를 맞아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함께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One Korea Peace Road) 2018 대구 통일대장정’(송광석 한국실행위원장, 윤용희·정동원 대구시 공동실행위원장)이 19일 오전 9시 30분 동성로 상설 야외무대(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다. 〈2017년 피스로드 행사〉 이 날 행사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류규하 중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각계 인사와 한반도 종주단,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발식은 세계 15개국에서 참여한 한반도종주단의 입장과 종주기 전달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평화 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순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내외귀빈 및 통일단체 대표 등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500m 정도를 자전거 및 도보로 행진할 예정이다. 이후에 지역의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100여명은 한반도 종주단과 함께 강정 고령보까지 약 26km를 통일을 염원하며 종주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 된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제안된 ‘국제평화하이웨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도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증가 추세인 도시열섬현상과 폭염 등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조기에 분산·저감시키기 위해 푸른대구가꾸기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른 대구가꾸기 사례〉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 2.28기념 중앙공원 대구는 내륙의 분지형 도시로 지형적 특성상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예로부터 무더운 도시로 유명했다. 이에, 대구시는 폭염과 미세먼지 문제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폭염 도시에서 폭염 극복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구시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1996년부터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2006년까지 1,093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지방도시 최초로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달성한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제2차와 제3차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을 시행하여 총 3,677만 그루를 식재하였다. ※ 2007년~2011년 1,208만 그루, 2012년~2016년 1,164만 그루, 2017년 212만 그루 식재 대구의 가로수는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을 시작하기 전인 1995년도에 8만5천 그루에서 2017년말 22만 그루로 2.6배 이상 증가하여, 삭막한 도심에 신선한 녹음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라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 라돈 간이측정기 대구시는 최근 침대 매트리스 등에 라돈이 다량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50대를 구입해 8월 17일부터 구·군청을 통해 대여 신청을 받고 20일부터 대여를 시작한다.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존재하는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되면서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자연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라돈측정기 50대를 구입해 구·군별 배정하여 8월 20일부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라돈측정기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구·군청으로 전화 신청하면 구·군청에서는 접수순에 따라 대여일자를 알려준다. 해당일자에 신분증을 지참해 구·군청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료 1,000원을 납부하면 1박 2일간 대여할 수 있다. 라돈 측정을 위해서는 벽·천장·바닥에서 50㎝이상 떨어져야 하고, 출입문 또는 창가, 전자제품 근처 등의 장소는 피한다. 창문과 방문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옥이호)는 8월 17일(금) 대구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정순), 월드프렌즈코리아(이하 WFK) 대구·경북지역커뮤니티(대표 신효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2017년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와 KOICA WFK대구경북지역커뮤니티 사회공헌활동〉 대구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체험교육’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북구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40명, 학부모 25명 등 모두 65명이 참여하며 부산에 있는 UN평화기념관, 해양환경교육원 등에서 현장 방문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WFK대구·경북지역커뮤니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봉사단 귀국단원 모임으로 그들의 해외봉사 경험을 활용하여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자원 봉사를 하게 된다. 옥이호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통해 부모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장 후 진로 결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지난 2
[대구/김진희기자] 일본 최대의 비즈니스 호텔 체인 토요코인 동대구점이 8월 17일 오전 10시 착공식을 가진다. 〈토요코인 동대구점 야간 투시도〉 대구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10월 토요코인 디벨롭먼트㈜와 토요코인호텔 동대구점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토요코인호텔 동대구점’은 동구 동대구로 525(동대구역 정문 맞은편) 809㎡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0층(객실 수 447개), 연면적 1만1382㎡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28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착공식에는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 신경섭 본부장과 토요코인 코리아 홍지명 대표이사, 시공사 및 운영사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토요코인 코리아는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바라는 의미에서 안전기원제도 함께 올린다. 대구시는 토요코인호텔이 호텔 내에 레스토랑과 같은 편의시설이 없는 숙박특화형으로 건립되어 주변 음식점 등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호텔 직원 약 70명을 지역민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코인호텔은 안심·청결·쾌적을 바탕으로 장애인 객실, 싱글·더블·트윈·트리
[대구/김진희기자] 기생충분야 세계최대 학술대회인 「세계기생충학회 총회」가 대한민국 의료산업 중심지 대구에서 뜨거운 열기와 관심속에 개최된다. 제14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ICOPA 2018)가 오는 1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6일간의 긴 학술대회의 막을 연다.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회장 박현, 원광대)가 주최하고 세계기생충학회 조직위원회(대회장 채종일/한국건강관리협회장, 조직위원장 용태순/연세대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0여 개국 총 1,500여명의 세계기생충학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총회는 외국인 참가자 규모가 전체 참석자의 약 90%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구를 찾는 많은 해외 방문객들에 대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 세계기생충학회(ICOPA 2018)는 세계기생충학자연맹(WFP)이 4년마다 개최하는 관련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학회 개최 5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뜻 깊은 학회다. 유난히 치열한 유치 과정을 보였던 이번 총회는 5년 전,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 이후, 2014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13차 ICOPA총회에서 태국 방콕과의 마지막 경합 끝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