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이전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의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2018 상생발전 워크숍’ 행사를 11. 15.(목) 노보텔에서 개최했다. 〈2018년 상생발전 워크숍〉 대구시는 혁신도시 시즌2를 맞이하여 이전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의 실무 직원들이 자생적으로 네트워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 상호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 상생발전의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12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대구테크노파크, 동구청,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재단 관계자 등 20개 기관,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구혁신도시 인근으로 내려와 있는 국토교통부 소속의 ‘항공교통본부’(대구 동구) 관계자 6명도 이전공공기관은 아니지만,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행사로는 신상훈 톡킹스피치 대표의 ‘유머를 통한 소통과 수용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인문소양 특강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뮤지컬 갈라 공연, 공동체 훈련 프로그램, 이전공공기관과의 현안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대구시 정영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 ~ 12.1.)을 앞두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주제로 폭력피해자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여성폭력 추방캠페인을 전개한다. 〈여성폭력 추방캠페인〉 대구시는 수능시험 다음날인 11. 16.(금) 13시 30분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대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주제로 하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다양한 수법으로 곳곳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영상물 내려 받기 및 시청, 유포하지 않기’ 등의 홍보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부스별 특색 있는 체험활동으로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는 △불법촬영 카메라 체험 및 대처법 교육 △디지털 성범죄 유형 및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룰렛 체험 및 OX퀴즈 △불법촬영 금지 서약 인증샷 △해찬이, 나래와 함께 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14일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위해동물 포획에 사용되는 동물용 마취제 및 마취총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마취제 및 마취총 특별교육〉 # 지난 9월 대전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퓨마를 포획하기 위해 마취총을 사용하였으나 이내 탈출하자 퓨마를 사살 # 지난 10월 대전 보문산에 나타난 원숭이 포획 과정에서 119구조대원이 쏜 마취제를 맞고도 원숭이가 탈출한 사건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야생동물 포획사건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멧돼지 등 위해동물의 도심지 출몰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야생동물 포획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보다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대구소방은 멧돼지 포획을 위해 2016년 143건, 2017년 186건, 2018년 10월말 현재 148건 출동을 하였다. 멧돼지 출몰에 따른 신고건수는 매해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11월부터 4월까지 출동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본동물메디센터 수의사 김태일 원장과 총포판매 및 수리 전문업체인 제일레스텍 이재일 대표를 초빙하여교육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 (사)커뮤니티와 경제(대표 정홍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도 전국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둬 사회적경제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모범적 민·관 협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안부 평가 최우수상 수상사진〉 이번 평가는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전국 시·도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을 평가·선정해 마을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적 평가(컨설팅, 교육, 조직의 안정성, 업무난이도)와 정성적 평가(확장성, 자립지원, 우수시책, 협업지수)를 진행했고, 대구시 중간지원기관은 전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사)커뮤니티와 경제는 2016, 2017년 연속으로 우수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마을기업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과 역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민·관 협력을 통한 신규 마을기업 발굴, 마을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과거 흑두루미 최대 도래지였던 달성습지의 위상을 회복하고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드는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지역주민, 환경봉사단체 등과 함께 철새 먹이공급 등 철새 서식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달성습지 흑두루미 도래 11.2(금), 11.11(일)〉 대구 도심의 허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달성습지는 과거 1960 ~ 70년도에는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5,000개체)이고 300여종의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공간이었으나, 그동안 산업화로 인한 인근의 공단·주택단지 건설, 도로조성 등으로 야생동물 서식환경 여건이 악화되어 대구시에서는 지역주민, 환경봉사단체 등과 함께 야생동물, 철새 서식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달성습지 흑두루미 도래시기이자 야생동물 먹이부족시기인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매년 지역의 환경봉사단체 등과 함께 습지내 및 주변 모래톱에 철새먹이(청보리 등) 약 10톤 정도를 공급하고, 환경정화활동, 사람들의 출입제한, 소음·불빛발생 등 철새 교란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계도하여 철새, 야생동물들의 편안한 쉼터,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에서 ‘2018년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총괄주관하는 ‘2018년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 대회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로 개최되는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는 지난 3년간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어 오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정부 주도 로봇경진 대회로서, 국내 로봇제품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여 제품 경쟁력 강화와 로봇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3개 부문, 6개 대회로 나뉘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통령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 총 47점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취업연계 특전, 해외 로봇대회 참가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연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예선에는 총 500여팀, 1천여명이 참가했다. 15일부터 진행되는 본선에는 최종 270여팀, 680여명이 참가하며 중국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내년 초 시범 도입할 전기시내버스 10대 운행을 위해 제안서 설명회 및 운행성능평가를 거쳐 현대자동차, 우진산전 2개사로 최종 선정했다. 〈현대자동차 ELEC CITY〉 〈우진산전 APOLLO 1100〉 대구시는 노선특성에 적합한 차량성능 구비 및 지역산업과 연계성을 위해 지난 8월 환경부의 보조금지원대상 7개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평가와 산업적 평가를 실시하여 3개사(현대자동차, 우진산전, 에디슨모터스)를 예비 선정했다. 예비 선정된 3개사를 대상으로 11.9일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버스업체대표, 버스노조, 자동차전문가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안서 설명회와 11.13일 차량성능평가를 위한 노선현장 운행테스트 결과 현대차(일렉시티), 우진산전(아폴로1100) 2개사를 전기시내버스 제작업체로 최종 선정하였다. 현대차 일렉시티는 주행성능평가에서 국내에 시판중인 전기버스 중 1회 충전으로 가장 긴 319km를 주행할 수 있어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운행 시 충전없이 3~4회를 연속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행거리 면에서는 우수한 출력을 지닌 국산배터리를 탑재했다. 우진산전은 경전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20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산업자원통상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이 주관하는 ‘함께 성장하는 혁신생태계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중소기업 서포터스 데이’를 11월 14일 14시,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개최한다.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사업 추진방향〉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육성 사업의 핵심으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혁신기관의 기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사업주관 기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역중소벤처기업 자금지원 및 컨설팅 지원을 담당할 신용보증기금이 11월 초 대구시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동 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다. ※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사업비 : 152억원(’18. 7 ~ ’22. 12)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혁신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혁신성장시책인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을 알리기 위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에서는 오는 11월 15일(목)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시철도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수능 당일 1·2·3호선 열차 운행을 각 4회씩 총 12회 늘려 오전 6시 04분부터 9시 03분까지의 열차 시격을 7~9분에서 5분 간격으로 운행함으로써 5분 운행 시격이 현행보다 최대 1시간 정도 더 늘어나게 된다. 1호선은 오전 6시 19분부터 9시 03분까지 5~6분 간격, 2호선은 오전 6시 04분부터 8시 50분까지 5분 간격, 3호선은 6시 13분부터 8시 33분까지 5분 간격으로 단축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호선별로 전동차 2개 편성 총 6개 편성을 차량기지에 비상대기하고, 반월당역 등 주요역에 12명의 기동 검수원을 배치하여 이례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역세권 인근 시험장 안내를 위해 주요 시험장이 위치한 역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요원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11월 12일(월) 행정안전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경상감영공원 화장실 ▲ 제20회 아름다운화장실 시상식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 공공과 민간의 공중화장실이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총 32개소의 아름다운 화장실이 선정되었다. 동상을 수상한 경상감영공원 화장실은 비상상황을 대비한 안심벨을 설치하고 불법카메라를 정기 점검하며, 중부경찰서 범죄예방컨설팅을 통해 화장실 칸막이 사이를 메우고 출입구 안심거울을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평소 고령자들이 즐겨 찾는 특성을 반영해 혈압계와 전동 휠체어 충전기를 설치하고 진입로의 경사를 최대한 낮춰 편의성을 높이고, 장애인 화장실을 전면에 배치해 고령자와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경상감영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든지 안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