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최근주식시장침체로많은투자자가손실을입었음에도불구하고증권거래세를부담하고있는현실에대한불만이증가하고있는가운데,국회기획재정위원회자유한국당간사를맡고있는추경호의원(대구달성군)이증권거래세의개선방향을모색하는정책토론회를열어많은주목을받았다. 6일(목)오전10시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토론회에는김병준자유한국당비상대책위원장․이주영국회부의장은물론많은국회의원들이참석해,최근주목받고있는증권거래세및자본시장과세체계개선에대한뜨거운관심을나타냈다. 특히자본시장과세제와관련한학계․업계,그리고경제․금융분야정부관계자등분야별전문가들이발제및토론자로나서,생산적인대안을제시해토론회참석자들로부터많은호응을얻었다. 토론회발제를맡은문성훈서울시립대교수는과거한국의조세정책은특정이슈에의해지나치게단편적인조세정책의변화가이어져왔다는점을지적하며,단기적으로는증권거래세를축소하고장기적으로는폐지하면서양도소득세로전환할필요성이있다고언급했다. 또한,금융상품에대한소득과세를확대하는한편,세율인하및손익통산범위를확대하는‘이원적소득세제’도입을검토해야한다고주장했다. 토론자로나선황세운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원은지금은투기억제를우선시하기보다는거래활성화에대한고민이더필요한시점이라고주장하며,효율적인자본시장활성화는실물경제성장을지원할것이고결국세수확충에도도움이될것
[대구/김진희기자]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12. 10.(월) 14:00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구 대구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시민, 인권단체 활동가,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대구시, 국가인권위 대구인권사무소, 대구지방경찰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세계인권선언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인권영상공모 우수작 시상, 축하공연, 시민들에 의한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인권영상공모 시상은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친화적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10월에 공모를 실시하여, 접수된 84건을 심사하여 우수작 8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민들에 의한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은 기념식에서 가장 의미있는 순서로 지역의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이주여성, 노인, 어린이,인권 활동가, 경찰, 소방관 등이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에 참여하며, 선언문에 담긴 인권존중 의미를 되새긴다. 대구시는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함께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지난달 3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를 ‘세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전기택시 운행 지원을 위해 2016년 도입한 시범 전기택시 50대에 대하여 운영비(전기충전비용, 카드수수료전액, 콜 운영관리비)를 3년간(’16~’18)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향후 2년간(’19~’20) 운영비 지원 연장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016년 2월 미래형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하여 일반(법인) 택시업체 37개사를 대상으로 시범 전기택시 50대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 그러나, 2016년 당시 전기충전 인프라 부족, 시내 충전시설 부족으로 차고지로 다시 돌아가 재충전해야 하는 불편, 택시 평균운행거리(227Km) 대비 짧은 운행거리(80km 정도)로 인한 회사 영업손실 증가, 충전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1일 영업시간이 3~4시간 줄어들어 운수종사자들이 운행을 기피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초기 모델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택시업체 지원 및 전기택시의 장기적 정착을 위해 1일 100km, 월 20일 이상 운행하는 전기택시에 대해 2018년 12월까지 전기충전비용 등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택시업계에서도 최근 주행거리가 향상된 새로운 전기자동차가 출시됨에 따른 운수종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12월 5일(수) 달서구 상인3동에 위치한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참사랑봉사단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이날 행사는 참사랑봉사단 후원금 3백만 원으로 김장재료를 구입하여 직접 김장을 담그고, 홀몸 어르신·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겨울나기를 하는 인근 주민 70여 세대에 배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김장재료는 지역의 예비사회적 기업에서 구입해 사회적 기업 지원도 겸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오늘 행사가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고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컴퓨터 그래픽스 및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 세계 3대 국제회의 중 하나인 ‘시그래프 아시아 2020’을 유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시그래프 아시아 2018 개막식〉 대구시가 시그래프 아시아 2020(ACM SIGGRAPH Asia 2020)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해 10월초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실사단이 방문하여 대구의 컨벤션 인프라를 시찰한 후,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고 있는 시그래프 아시아 2018 개막식에서 본회 이사회 의장인 용쯔리(Yong Tsui Lee) 교수의 공식발표를 통해 대구가 시그래프 아시아 2020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시그래프 아시아 2020에는 컴퓨터 그래픽스 및 비주얼라이제이션 관련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학계 관계자 등 50개국 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스 및 인터랙티브 기술 관련 국제회의 및 전시회인 시그래프 아시아 2020은 미국 컴퓨터 협회(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ACM)의 컴퓨터 그래픽스 분과에서 주최한다. 시그래프 아시아는 1974년부터 개최한 시그래프의 아시아 지역 행사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 2019년 오펀스튜디오 오디션 개최 국내 극장에서는 유일하게 신진성악가 전문 트레이닝센터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12월 1일, 2019년 교육생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했다. 총 32명의 지원자가 경합을 벌인 이번 오디션에는 대구지역 뿐 아니라 해외(1명), 수도권을 비롯한 타지역(7명) 출신 지원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펀스튜디오 사업이 대한민국 유일 전문 성악가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2018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 결과 중국 상해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지원자를 포함하여 총 12명(선발반 3명, 예비반 9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들과 함께 중간평가를 통해 차년도 교육생 자격을 유지한 기존 오펀스튜디오 교육생 12명까지 총 24명이 ‘2019년 오펀스튜디오’ 교육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프로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대구로 향한 젊은 성악가들 2018년에 이어 2년째인 ‘오펀스튜디오’ 오디션 현장에서 주목할 점은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해외 유학중인 학생·외국인 유학생 등 대구지역 외 지원자들이 대거 응
[대구/김진희기자] 2019년 1월, 대구FC가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시민운동장 도시복합 스포츠타운 축구전용경기장에 입성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건립한 새 구장이 대구FC가 보다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지역축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 대구FC 홈구장, 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 준공 임박! 대구시는 지역축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대구FC 전용구장인 ‘포레스트 아레나(가칭)’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만 2천석의 관중석이 자리한 경기장은 필드와의 거리가 7m로, 축구팬들은 그동안 대구스타디움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선수들의 심장 박동이 전하는 감동과 열기를 가까이에서 뜨겁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경기장은 관중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와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지붕을 사면에 덮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최적의 시야각을 찾는 등 관중 친화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스탠딩응원석, 테이블석 등 좌석의 종류를 다양하게 배치하여 응원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경기장 바닥을 두드리는 응원방식은 알루미늄 특유의 강렬한 음색으로, 지친 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 부모교육 정보마당’ 사업의 마지막 행사인 ‘돌아보기’를 개최한다.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한 자체평가와 사례발표 및 참여업체 체험담 발표를 통하여,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사회적공감대를 형성하여 향후 부모교육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이다. 〈2018 부모교육 정보마당 행사〉 2018 부모교육정보마당 ‘돌아보기’ 행사를 12. 6.(목) 오전 10시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이 사업에 동참하신 체험부스 운영자, 서포터즈, 상담사, 가족화그리기 수상자 등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사업성과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행사는 주요사업 보고, 사례발표, 참여업체 체험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사업에 대한 체험담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사업의 발전 방안을 찾아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 부모교육 정보마당은 크게 4가지 영역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여는 마당으로 ‘공감하기’는 8월 17일 오전 10시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상상홀에서 박기원 강사(현 하나심리상담센터 소장)를 초청하여 ‘행복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1차 강의를 하였으며, 2차 강의는 8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긍지와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제22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제21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 전국 특·광역시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자원봉사부문 3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평가를 받은 대구시는 지역의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40여명의 내빈과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오전 10:30분부터 식전행사로 건반, 기타, 피리, 태평소 등으로 구성하여 우리음악을 지역 스토리와 접목하여 재연출하는 국악밴드 나릿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018대구자원봉사의 해 활동성과와 2019년 자원봉사비전을 담은 ‘안녕,대구’ 영상을 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는 자원봉사헌장낭독 및 자원봉사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16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과 정부포상 18명(포장1,대통령3,국무총리4,행정안전부장관
[대구/김진희기자] 12월 4일(월) 대구삼성창조캠퍼스(이하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이하 ‘어워즈’)가 성황리에 마쳤다. 어워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한 해 동안 대구지역의 창업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렀다.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 수상자〉 이날 행사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한인국 삼성전자 상무,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 주요내빈을 비롯해 지역의 창업지원기관장 및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지원관계자 50여명,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160여명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어워즈 행사는 메인행사인 시상식과 더불어, 부대행사로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창업기업 상담부스,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으로 치러졌다. 스트타업 상담부스에서는 투자, 사업연계 등 총 37건의 상담이 진행되었고, 스타트업 네트워킹에도 50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선후배 스타트업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관심을 모았던 올해의 스타트업 분야의 수상은 ㈜픽셀허브(대상), 밸류앤드트러스트㈜(금상), ㈜팜바이오스(은상), ㈜빅밸류(은상)의 대표들에게 돌아갔다. 유공자 표창 투자부문에는 S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