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담배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경자년 새해 흡연자의 금연 성공과 간접흡연예방으로 금연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시민의 건강증진과 흡연율 감소를 기대 한다.〈세계 금연의 날 행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신년 1월 7일에서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 2020 전시회’에 경상북도와 함께 공동관을 마련하고,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이끌고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 CES(Consumer Electronic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 1957년부터 시작된 세계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 CES 2020 대표 기술 트렌드는 디지털 의료, 플라잉카, 미래식품, 안면인식, 로봇의 발전 등 5가지이며, 150여개국 약 5,000여개 기업 참여 전망대구시는 지역 ICT융복합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 최대 IT융복합 박람회인 CES에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 중이다.〈CES 2019 전시회 참관 사진〉 공동전시관에는 스마트시티,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다.특히, 지난 CES 2019 현장에서 있었던 해외경제관련 사업의 상생협력 선언에 따라 대구시는 경북도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대구와 경북의 상생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앞산 충혼탑에서 새해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합동참배를 했다.▲ 충혼탑▲ 대구경북 시도지사 영천호국원 합동참배 이날 참배는 지난해 1월 1일 영천호국원에서의 합동 신년참배에 이어 2년 연속 합동으로 거행되며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대구시 7개 구청장을 비롯한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주요 간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된다.합동 참배가 거행되는 앞산충혼탑은 조국수호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호국영령 5,386위(位)의 위패를 모신 대구시의 대표적인 현충시설로, 충혼탑에서는 매년 신년 참배 행사와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고 있다.각급 기관장 이·취임 시, 대구지방보훈청·보훈단체가 매월 1일에 참배를 올리고 있으며, 앞산공원 내 위치해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하며 앞산자락길, 앞산전망대, 앞산 등산로로 연결되어 평소 많은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다.참배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충혼탑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상생협력과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김진희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청 가족 여러분!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더욱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새마을운동 50주년, 2.28 민주운동 60주년,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자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을 시민의 날로 선포하는 첫 해입니다. 이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면서 올 한 해 저를 비롯한 대구시청 모든 공직자들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막중한 소명감을 가지고, 중단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청 가족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염원하는 250만 대구시민의 부름을 받아 시장으로 일한 지 어느덧 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는 현재는 물론이거니와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어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시민들과 함께 뛰어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 나가며 미래로 가는 희망의 디딤돌을 놓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치맥페스티벌 현장 풍경〉 이번 지정은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체부’)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19년 4월) 및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 개선 계획(’19년 11월)에 따라 등급 구분 없이 직접 재정지원 대상 문화관광축제를(35개 축제) 지정한 것이다.대구치맥페스티벌은 앞으로 2년간 1억2천만 원의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및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지원해 오고 있다.또한, 축제 관련 법과 제도 및 정책 환경 변화 등을 계기로 문화관광축제 지원정책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20년부터는 ▲ 문화관광축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 문화관광축제 간접지원*도 강화할 뿐 아니라 축제 유관 산업 기초조사도 추진해 축제의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간접지원 : 축제운영 주체로부터 축제기획·운영 등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시민홍보를 통한 제도·시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 및 주요행사를 정리한 ‘2020년 달라지는 제도’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2020년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출산·보육, 안전·교통, 행정·환경 등 5개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시민들이 새해부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제도와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사랑상품권」을 2020년 하반기부터 발행하며, 아르바이트, 인턴, 2년 미만 단기계약직 등 저소득 단기 일자리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소액 단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6개월 동안 월 30만원씩 180만원을 지급하는 ‘대구형 청년희망 적금’ 가입기준을 완화해 청년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매출채권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은행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블랙아이스 발생에 대해 사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엘이디(LED) 안내표지판〉 대구시설공단에서는 최근 이슈화된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야간순찰조 4개조 편성운영, 습도·온도 예보를 참고한 결빙 우려구간 염화칼슘 사전살포 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운전자 경각심 고취를 위한 엘이디(LED) 결빙위험 표지판을 자동차전용도로 14개 구간에 대해 설치완료 했다.또한, 대구시설공단은 동절기 노면온도 데이터베이스(Data Base) 구축 작업을 통해 자동융설시스템 필요 구간을 산정하여 대구시에 자동융설시스템 설치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대구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단의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시민들에게 365일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목표인 전기자동차 충전기 23기(충전소 기준 16개소)의 추가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및 민간사업자들과 함께 총 980기의 공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이용자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기차충전기〉▲ 유천IC▲ 유통단지 전자관 이번 전기차충전기 추가 설치 완료(12월 16일 준공)로 대구시에 설치된 총 980기의 공용충전기 중 대구시가 관리·운영하는 충전기는 207기에서 230기로(전체 23.5%), 충전소는 124개소에서 140개소로 늘어났다.공용충전기 설치는 기관 또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에서 접근성, 이용수요 측면에서 입지 평가를 우선 실시하고, 건설본부에서 후속 시공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설치장소는 전기차 1만대 보급 시대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대구은행 본점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행정복지센터, 유천나들목(IC), 유통단지 전자관 등 평소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고 실제 충전 수요가 높은 곳 위주로 엄선했다.대구시에서 구축해 무료로 운영 중인 공용충전기(230기)의 충전요금이 2020년 1월 1일부터 전면 유료로 운
[대구/김진희기자] 지난 11월 27일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사업(이하 ‘예스매칭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73명의 청년들과 50개사의 청년사업장 대표들이 일경험을 진행하면서 거둔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3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잇기박람회, 채용면접, 오리엔테이션, 성과공유회 등 9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응원했다.□ 추진배경 및 사업소개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19.10월)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7.2%)은 전체 실업률(3%)의 2배 이상이다. 이토록 불안정한 청년구직난 속에서도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사원 채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1년 이내 퇴사율은 2010년 15.7%, 2012년 23.6%, 2014년 25.2%, 2016년 27.7%로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좁아진 취업문에도 신입사원이 일찍 회사를 떠나는 주된 이유로 ‘조직 및 직무적응 실패’(49.1%)를 꼽았다. 높은 급여나 안정성보다 직무가 본인적성에 맞는지, 직장 내 근무환경이 좋은지에 높은 가치를 둔다는 것을 보여준다.예스매칭사업은 사회진입기의 청년을 희망 분야의 청년사업장과 매칭하여 5개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4일(화) 오후2시 대구시청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회사 ㈜금복주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대구경북 관광의 해 준비상황 점검회의 후〉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해㈜금복주의 상품브랜드를 활용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대한 시민들의 관광유도와 유기적 협력을 추진할 것을 협의한다.협약내용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붐 조성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금복주의 대표 브랜드 ‘맛있는 참’ 라벨에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내용을 삽입해 연간 202만병을 상반기·하반기 2회에 나뉘어 제작해 지역 업소에 출고한다. ‘맛있는 참’을 통해 홍보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동 사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게 된다.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올 한해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관광설명회 추진,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개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2. 3. (수),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습니다. 회의에는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국방부·합참·각군 및 기관의 주요직위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1년을 맞아, 중장급 이상 주요지휘관 인사 이후 처음으로 전군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안규백 장관은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든 지휘관 및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오늘은 빛의 혁명 1주기로, 우리 군은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된 과거와 단절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6년 주요 추진정책에 대해서는 “인구절벽 상황에서 미래 군구조 개편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미래합동작전 개념과 싸우는 방법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병력·부대·전력구조를 한 몸처럼 최적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전작권 전환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의미하고, ‘더 강한 대한민국은 더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12월 3일(수) 제6차 고용행정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①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방안, ②고용행정통계 대국민 개방 확대 방안을 의결하고 ③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 워크넷, 고용보험 등 개별 전산망에 분산된 고용정보 및 외부기관 정보를 개인‧기업‧서비스 기준으로 통합‧표준화(MasterDB)한 플랫폼 ◇ 실업급여·육아휴직 신청 더 쉬워진다. 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우선 온라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에서 민원 신청을 할 때, 국민이 직접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된다. 현재는 실업급여 신청 시 가족 돌봄을 위한 자진 퇴사 증명을 위해 대법원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공공마이데이터(행정안전부)를 통해 대법원에서 고용24로 가족관계 정보를 바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개인 9종, 기업 5종의 민원 신청 시 필요한 총 37종의 서류제출 부담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달 15일부터 육아휴직급여, 유급휴업지원금,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정확한 빈집 현황 파악을 위해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국 빈집을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광주시와 경북 김천시 등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3일 열린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동안 빈집 현황 파악과 1등급 활용, 2등급 관리, 3등급 정비 등 등급 산정을 위한 빈집실태조사는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이 적은 등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현장 조사 결과, 2022~2024년 추정 빈집에 대한 빈집 판정률은 평균 51% 수준으로, 추정 빈집의 절반이 빈집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어 불필요한 조사 비용이 발생해왔다. 이에 국토부(도시), 농식품부·해수부(농·어촌)는 빈집실태조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실제 촬영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가 문을 연다. 엘이디 벽에 가상 배경을 구현하고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함께 반응해 실감 나는 입체적 장면을 현장에서 바로 촬영할 수 있다. 국내 K(케이)-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사들은 앞으로 이 스튜디오를 활용해 해외 현지촬영과 후반제작 등에 들이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 유성구 스튜디오큐브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유성구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 현장 모습.(사진=문체부 제공) 이날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은 개관식을 찾아 최첨단 제작 기술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버추얼 스튜디오'는 길이 60m, 높이 8m의 초대형 국산 엘이디(LED) 벽과 실시간 3차원 그래픽 기술로 실제 촬영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하는 최첨단 제작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서는 단순한 시설 소개를 넘어 '인-카메라 브이에프엑스(ICVFX)' 기술을 활용한 현장 시연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화면을 콘텐츠로 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가 2026년도 예산을 지역사랑상품권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등 국정과제에 집중 투자하고, '국민 삶에 플러스' 되는 국민주권정부 성과를 창출한다. 행안부는 2026년도 소관 예산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본예산 대비 6.7%에 해당하는 4조 8216억 원이 증가한 76조 905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중 지방교부세는 69조 3549억 원이고 기본경비·인건비는 4310억 원이며, 사업비는 7조 1196억 원으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4531억 원이 증액됐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은 전년 본예산 대비 약 58% 증액한 3조 7325억으로 편성해 지방정부의 지역발전을 위한 자율적인 사업 추진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으로 국비지원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을 1조 15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서울시내의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사용 안내가 게시돼 있다. 2025.7.6 (ⓒ뉴스1) 2026년 분야별 주요 사업예산 특징으로는 먼저, 내실있는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고자 AI 민주정부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불특정 다수의 서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범죄의 법정형을 높여 형법상 사기죄도 최대 30년까지 처벌이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사기죄, 컴퓨터등사용사기죄, 준사기죄의 법정형을 기존 '징역 10년·벌금 2000만 원 이하'에서 '징역 20년·5000만 원 이하'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형법상 사기죄를 적용하는 경우에도 가중 시 최대 징역 30년까지 선고가 가능해졌다.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가 마련돼 있다. 2025.10.1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등 조직적 사기 범죄를 저질러 피해 규모가 수천억 원에 이르더라도 피해자 1인당 피해액이 5억 원을 넘지 않으면 특정경제범죄법을 적용할 수 없어 최대 징역 15년까지만 처벌이 가능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인해 죄질에 부합하는 처벌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피해자 1인당 피해액이 5억 원 이하라도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야기한 사기범죄는 형법상 최고형(징역 20년)과 가중처벌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불과 반년 전, 한국 외교의 무대는 얼어붙어 있었다. 지난해 12·3 내란의 충격 속에서 멈춘 외교의 시계는 새 정부 출범 11일 만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데뷔를 계기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재명 정부는 6개월간 '민주주의의 복원력'을 기반으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라는 새로운 원칙을 세우며 외교의 정상화를 빠르게 이뤄냈다. 특히 외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이 가장 높게 평가한 성과로 꼽힌다. 한국갤럽 11월 4주 차 조사에서도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 1순위가 '외교'였으며, 이는 정부의 외교 노선이 국민적 지지 위에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외교부 차관)는 정책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의 한국 외교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정성'"이라며 "대통령부터 실무진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외교가 다시 복원됐다'는 신뢰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코리아 이즈 백'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민주주의 복원력과 실질 기여 의지를 보여준 구체적 외교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