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 업 엑스포 기간에 ‘일가(家)양득, 일과 가정이 행복한 대구를 꿈꿔요’라는 주제로 「가족사랑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건강가족테마관도 운영한다. 〈2018년도 가족사랑 원탁회의〉 ▲ 2018년 가족사랑 원탁회의 ▲ 2018년 건강가족테마관 운영 「가족사랑 원탁회의」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이하여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유하고, 함께 그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 회복과 가족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여성 업 엑스포 기간에 개최하고 있다. 2017년에 처음으로 ‘우리 가족 안녕하세요?’라는 주제로 가족 간 갈등과 고민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지난해에는 ‘우리가족 일·나눔을 말해요’라는 주제로 가족 내에서 집안일을 나누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토론하는 자리를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는 2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우리공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씨 정권이 대한민국에 돌이킬 수 없는 우리 미래세대에게 핵의 공포를 안겨주는 학동결의 문제까지 가고 있다”면서 “북한의 핵이 동결되고 핵보유국으로 인정됨과 동시에 문재인 씨는 대한민국 국민, 미래세대, 역사와 민족 앞에 역적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핵폐기를 바라고 있는데, 뉴욕타임즈의 핵동결, 핵보유국 기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만약에 문재인씨 정권이 비핵화 쇼를 가지고 국내정치에 이용하고, 비핵화 쇼로 정통성 없는 체제를 공고히 하는데 이용한다면 역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조원진 공동대표는 “김대중 대통령때 북한은 절대 핵개발을 하지 않는다. 핵개발을 하면 본인이 다 책임지겠다고 하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을 지원하였고, 노무현 대통령때는 김정일을 앞에 두고 북한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말했다”면서 “지금 문재인씨 정권은 운전자론과 한반도의 비핵화는 없어지고 남한은 빠지라고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는 7월 2일 오전 11시 ㈜엑스코 동편 건립현장에서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코 제2전시장 기공식’을 개최한다. 2001년 지방 최초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하여 전시컨벤션 산업을 선도해 온 대구시는 엑스코 개관 18년 만에 글로벌 규모의 전시가 가능해져 지역 전시 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엑스코 제2전시장 조감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최신형 53미터 고가사다리차 1대와 신형 구급차 10대를 배치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류정곤)와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권순옥)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호관광홍보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는 1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우리공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017년 3월 10일 공권력에 의해 희생되신 다섯 분에 대한 진상규명 천막당사는 헌법이 보장한 정당의 활동으로 언제라도 광화문 텐트를 설치해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2013년 8월 당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시청역 5번 출구에서 101일간 민주당 천막당사를 운영했는데, 그 중 4일만 신고했는데 나머지는 박원순 시장의 기준으로 불법 천막이었으나 이를 용인했다”면서 “정당의 자유로운 활동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은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지난 6월 25일 박원순 시장은 용역깡패를 동원해 상상을 초월한 폭력으로 38명의 국민이 119 구급차에 실려갔고, 지금까지 병원진단서를 발급받은 피해자도 63명에 달하는 등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다”면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을 용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우리공화당은 앞으로도 천막당사 투쟁을 통해 억울하게 돌아가신 다섯 분의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보상까지 이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를 연내 선정하기 위해 국방부장관이 주재하고, 대구시장 및 경상북도, 군위·의성군수 등이 참여하는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가 6월 28일 국방부에서 개최되었다. 선정위원회는 실무진간 검토를 마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하는 본위원회로, 지난 ’18년 3월에 「제2회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전후보지를 선정한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최종이전지 선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과 이전사업비에 대해 보고받고,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심의토록 되어 있는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이전사업비 및 종전부지 활용방안 산출결과 사업적 가능성을 충족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하였으며 지원사업은 최소 3,000억원으로 체감도 높은 복리증진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법상 최종이전지 선정의 핵심기구인 선정위원회가 개최되면서 금년 내 최종이전지를 선정하기 위한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7월에는 경북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는 28일 오전 “광화문광장의 천막텐트를 트럼프 대통령 방한 환영을 위해 청계광장으로 일시 이동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완전한 북핵폐기를 바라는 국민 염원을 담아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는 29일, 30일 대규모 환영행사를 위해 광화문광장의 천막텐트를 청계광장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자유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정당의 활동을 용역깡패를 동원해 깨버린 박원순 시장의 만행은 민주주의의 기초도 모르는 사람으로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면서 “불법과 탈법으로 애국 국민들을 무차별하게 폭력의 현장으로 끌어들인 박원순 시장을 늦어도 월요일 고발할 것이며 모든 책임은 박원순 시장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무려 100명의 국민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내동댕이친 박원순 시장은 반 자유민주주의 인사로 낙인찍힐 것”이라면서 “얕은 수로 문재인 정권에 아부해서 대통령 후보 한번 해볼까 그렇게 충성하고, 쇼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대는 끝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29일 토요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낙동강 화원동산 일원에 하천오염방지, 수달 등 멸종 위기 생물 보호 및 화원동산 생태탐방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 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낚시금지 대상지역은 낙동강과 천내천 합류지점부터 강정고령보 하류 1.0km까지 로서 총 연장이 3.9km(좌안)로 낙동강 대구시 관할구역 연장58.07km의 6%에 해당된다. 기존 낙동강 낚시금지지역은 달성보 상·하류 1.0km과 강정고령보 상·하류 1.0km으로서 이번 지정시 총 7.9km가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 된다. 지난해 4월 화원동산 일원에 낙동강 생태탐방로 설치 등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짐에 따라 탐방로 및 화원동산 하식애 주변에서도 낚시행위가 크게 늘어나면서 쓰레기투기로 인한 하천오염과 멸종위기종인 수달 등, 수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하식애 훼손 및 화원동산 탐방객 안전위협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지역 3대 문화권·생태 관광지 사업의 일환인 생태학습관이 최근 준공되어 인근 대명유수지 맹꽁이 학습장과 더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습지목록에 우리나라 최대 내륙습지로 등록된 달성습지내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으로 주요 서식지 및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엑스코 및 시내일원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으로 ‘일상이 평등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종합박람회인 ‘2019 여성업(UP)엑스포’를 개최한다. *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23조(양성평등주간 행사)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한다.) 〈전년도 주요행사〉 ▲ 가족원탁회의 ▲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 올해는 ‘평등해야 대구요, 행복해야 대구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총 110여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여 400여 부스 규모로 조성된다. 보수적이라는 인식이 강한 지역사회에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일상이 평등한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여성분야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여성가족정책을 공유하고 확산 시켜 대구가 양성평등문화를 선도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치고자 마련한 행사로,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지역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상을 알림과 동시에 여성계 협업 시스템의 구심점이 되어 각 분야별 핵심 역량과 특화사업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행사 준비 단계에서부터 ‘여성 업 엑스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2. 3. (수),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습니다. 회의에는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국방부·합참·각군 및 기관의 주요직위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1년을 맞아, 중장급 이상 주요지휘관 인사 이후 처음으로 전군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안규백 장관은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든 지휘관 및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오늘은 빛의 혁명 1주기로, 우리 군은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된 과거와 단절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6년 주요 추진정책에 대해서는 “인구절벽 상황에서 미래 군구조 개편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미래합동작전 개념과 싸우는 방법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병력·부대·전력구조를 한 몸처럼 최적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전작권 전환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의미하고, ‘더 강한 대한민국은 더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12월 3일(수) 제6차 고용행정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①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방안, ②고용행정통계 대국민 개방 확대 방안을 의결하고 ③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 워크넷, 고용보험 등 개별 전산망에 분산된 고용정보 및 외부기관 정보를 개인‧기업‧서비스 기준으로 통합‧표준화(MasterDB)한 플랫폼 ◇ 실업급여·육아휴직 신청 더 쉬워진다. 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우선 온라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에서 민원 신청을 할 때, 국민이 직접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된다. 현재는 실업급여 신청 시 가족 돌봄을 위한 자진 퇴사 증명을 위해 대법원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공공마이데이터(행정안전부)를 통해 대법원에서 고용24로 가족관계 정보를 바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개인 9종, 기업 5종의 민원 신청 시 필요한 총 37종의 서류제출 부담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달 15일부터 육아휴직급여, 유급휴업지원금,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정확한 빈집 현황 파악을 위해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국 빈집을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광주시와 경북 김천시 등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3일 열린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동안 빈집 현황 파악과 1등급 활용, 2등급 관리, 3등급 정비 등 등급 산정을 위한 빈집실태조사는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이 적은 등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현장 조사 결과, 2022~2024년 추정 빈집에 대한 빈집 판정률은 평균 51% 수준으로, 추정 빈집의 절반이 빈집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어 불필요한 조사 비용이 발생해왔다. 이에 국토부(도시), 농식품부·해수부(농·어촌)는 빈집실태조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실제 촬영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가 문을 연다. 엘이디 벽에 가상 배경을 구현하고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함께 반응해 실감 나는 입체적 장면을 현장에서 바로 촬영할 수 있다. 국내 K(케이)-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사들은 앞으로 이 스튜디오를 활용해 해외 현지촬영과 후반제작 등에 들이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 유성구 스튜디오큐브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유성구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 현장 모습.(사진=문체부 제공) 이날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은 개관식을 찾아 최첨단 제작 기술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버추얼 스튜디오'는 길이 60m, 높이 8m의 초대형 국산 엘이디(LED) 벽과 실시간 3차원 그래픽 기술로 실제 촬영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하는 최첨단 제작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서는 단순한 시설 소개를 넘어 '인-카메라 브이에프엑스(ICVFX)' 기술을 활용한 현장 시연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화면을 콘텐츠로 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가 2026년도 예산을 지역사랑상품권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등 국정과제에 집중 투자하고, '국민 삶에 플러스' 되는 국민주권정부 성과를 창출한다. 행안부는 2026년도 소관 예산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본예산 대비 6.7%에 해당하는 4조 8216억 원이 증가한 76조 905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중 지방교부세는 69조 3549억 원이고 기본경비·인건비는 4310억 원이며, 사업비는 7조 1196억 원으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4531억 원이 증액됐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은 전년 본예산 대비 약 58% 증액한 3조 7325억으로 편성해 지방정부의 지역발전을 위한 자율적인 사업 추진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으로 국비지원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을 1조 15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서울시내의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사용 안내가 게시돼 있다. 2025.7.6 (ⓒ뉴스1) 2026년 분야별 주요 사업예산 특징으로는 먼저, 내실있는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고자 AI 민주정부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불특정 다수의 서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범죄의 법정형을 높여 형법상 사기죄도 최대 30년까지 처벌이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사기죄, 컴퓨터등사용사기죄, 준사기죄의 법정형을 기존 '징역 10년·벌금 2000만 원 이하'에서 '징역 20년·5000만 원 이하'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형법상 사기죄를 적용하는 경우에도 가중 시 최대 징역 30년까지 선고가 가능해졌다.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가 마련돼 있다. 2025.10.1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등 조직적 사기 범죄를 저질러 피해 규모가 수천억 원에 이르더라도 피해자 1인당 피해액이 5억 원을 넘지 않으면 특정경제범죄법을 적용할 수 없어 최대 징역 15년까지만 처벌이 가능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인해 죄질에 부합하는 처벌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피해자 1인당 피해액이 5억 원 이하라도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야기한 사기범죄는 형법상 최고형(징역 20년)과 가중처벌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불과 반년 전, 한국 외교의 무대는 얼어붙어 있었다. 지난해 12·3 내란의 충격 속에서 멈춘 외교의 시계는 새 정부 출범 11일 만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데뷔를 계기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재명 정부는 6개월간 '민주주의의 복원력'을 기반으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라는 새로운 원칙을 세우며 외교의 정상화를 빠르게 이뤄냈다. 특히 외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이 가장 높게 평가한 성과로 꼽힌다. 한국갤럽 11월 4주 차 조사에서도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 1순위가 '외교'였으며, 이는 정부의 외교 노선이 국민적 지지 위에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외교부 차관)는 정책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의 한국 외교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정성'"이라며 "대통령부터 실무진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외교가 다시 복원됐다'는 신뢰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코리아 이즈 백'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민주주의 복원력과 실질 기여 의지를 보여준 구체적 외교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