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수성교 하부에 폭염을 피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수성교 하부 쉼터공간〉 ▲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디자인 쉼터공간 ▲ 경관조명 설치된 수성교 하부모습 수성교 하부 공간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객 및 산책하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그러나 잠시 쉬고 머물 수 있는 장소로 이용하기엔 편의시설 부족과 어두운 조명으로 쉼터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이용객들이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대구의 브랜드 슬로건인 젊고, 밝고, 멋지고, 화려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는 컬러풀대구(colorful DAEGU)의 색채를 이용한 디자인을 교량 벽면에 입혔다. 컬러풀 프렌즈 이모티콘을 활용한 포토존도 있다. 또한 야간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는 훨씬 밝아지고 친근감 있는 공간으로, 연인들은 데이트 코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앞으로도 대구시 내 유휴 공간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디자인을 개발해, 활기 넘치고 개성 있는 디자인 쉼터공간을 확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기술력 있는 물 기업과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정주 여건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대구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물산업 집적단지로 ’19. 6월 완공해 아직 정착초기로 정주여건 및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불편하다. 한국환경공단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19. 7월부터 본격 가동돼 상근 근로자, 임대공간시설 이용자, 교육생 등의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물기술인증원도 8월 중 설립 예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보다 가깝고 편리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30일 11시 시청 별관 회의실(3층)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달성군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상근 근로자를 위한 교통개선 방안 ▶ 물산업클러스터 및 한국물기술인증원 타 지역 방문자를 위한 교통개선 방안 ▶ 거주 여건 개선방안 ▶ 물산업클러스터 명품경관 조성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보다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우수한 물 기업과 인력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원상연, 이남수)는 지난 27일 물놀이 시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천물놀이장 등 3곳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관으로 구명조끼 착용, 준비운동 당부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홍보와 ‘불나면 대피먼저’ 등 주요 소방정책 홍보 등이다. 원상연 대구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매년 반복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되도록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저출산 고령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영웅 1,000명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난해 등록헌혈자 초청 야구관람행사〉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화) 18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된다. 원태인 선수(삼성라이온즈 소속)의 적십자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과 헌혈유공자(시장표창 4명, 교육감표창 9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있다. 22년간 130회 사랑의 헌혈을 실천한 다회헌혈자 임인욱씨와 대구경북혈액원장의 시구·시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년 6월 14일은 헌혈과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등이 제정한 ‘세계 헌혈자의 날’로 카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 박사의 탄생일을 기념하여 제정됐다. 매년 6~7월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 각처에서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김미향 대구시 보건건강과장은 “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자발적 무상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헌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경북 상주 출신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월) 오후 1시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법률연맹 총본부> 주관으로 열린‘제20대 국회 제3차 년도 의정활동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 임이자 의원이 <국회의원 헌정대상(의정종 합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연맹 총본부>는 제20대 국회 제3차년도 국회의정활동을 항목별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으 며, 선정기준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표결 참여 ▲대표법안발의 성적 ▲통과된 공동발 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위 활동 ▲윤리위 감점, ▲비상설특위 활동 ▲상임위 소위 출석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하여 상위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제2차년도 헌정대상’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 다. 특히 임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의 무리한 4대강 보 개방 정책을 강력 질타한 바 있으며, ‘자유한국당 4대강 보파괴저지 특별위원회’간사로서‘4대강 보 지킴이’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최근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 급성 바이러스 질환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바른 손씻기(30초이상) 및 기침예절 지키기〉 전국 1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가 ’19년 29주차(7.14~7.20) 65.9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했다. 대구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도 73.6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이다. 특히,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하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신우 경북대
[대구/김진희기자]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신청사건립추진전문연구단이 지난 25일 공식 출범했다. 대구광역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함에 있어, 위원회 의사결정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시켜줄 신청사건립추진전문연구단(단장 김상호)을 구성해 발족시켰다. 전문연구단은 도시계획, 건축조경, 정치행정, 지리교통, 문화관광, 인문사회, 통계분석, 갈등관리, 법률, 부동산 등 총 10개 분야 24명으로 구성됐다. 공론화위원회 3차 회의(5.31.)와 4차 회의(7.5.)를 거쳐 대학(교)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부연구위원 이상, 변호사로서 5년 이상의 실무경력 자격을 소지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구성된 전문연구단은 건립 예정지 확정 발표 시까지 활동하며, 공론화위원회 요청사항에 대해 전문적 검토와 자문을 하게 된다. 전문연구단은 첫 회의에서 김상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단장으로 선출했으며,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안과 부동산 투기방지대책에 대해 연구용역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면밀한 검토 후에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8월 2일 개최되는 제5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기 전 오페라 갈라콘서트 ‘디·오페라 콘서트 - 미리 보는 축제’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라는 단어에 오페라 도시 대구의 이니셜 ‘D’를 붙인 ‘디·오페라 콘서트’는 말 그대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의 오페라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축제 미리보기 프로그램이다. 8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폐막작 ‘운명의 힘’ 등 메인오페라에 등장하는 유명 아리아와 이중창들로 꾸며진다. ● 2019년 축제의 주역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의 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전임 지휘자 류명우,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상주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디·오페라 콘서트’는 ‘미리 보는 축제’라는 부제에 맞게,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빛낼 실제 주역들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서곡으로 문을 여는 1부 공연은 개막작이자 작곡가 도니제티의 대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소프라노의 화려한 기교와 고음은 물론
(대구/김진희기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지난 25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치유와 돌봄의 공간 ‘대구나음소아암센터’를 개소했다. 서울, 부산, 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대구나음소아암센터는 앞으로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 전문심리상담, 집단프로그램, 소아암 정보 제공, 기부 연계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나음소아암센터 개소 기금은 국내 최장수 자선공연으로 유명한 ‘차카게살자’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개소식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건수 이사를 비롯하여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윤 교수와 차카게살자에 동참한 이승환 팬 등이 참석했으며, 소아암 환자 및 가족, 완치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건수 이사는 “매년 1500여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다”며 “대구나음소아암센터가 치료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대구·경북지역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소아암 진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구·경북지역 환자 및 가족은 대구나음소아암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 콘서트하우스관리소는 대공연장 남·녀 화장실 4개소, 장애인화장실 2개소를 음악적 요소를 활용한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여성·유아·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클래식이 흐르는 화장실’로 조성했다.〈클래식이 흐르는 화장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