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전남영광군의회의장) 등 지방 4대 협의체의 대표들과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14일 오후 3시 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신년 간담회〉 이번 신년 간담회는 지난해의 자치분권, 재정분권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순은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도 함께 했다.중앙부처 소관 46개 법률, 400개 사무를 지방에 이양하는 내용의 지방일괄이양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해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7개 재정분권 관계법률*을 개정(’19.12월)해 1단계 재정분권을 완료했다. * 「지방세법」, 「지방세기본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지방재정법」,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부가가치세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또한, 중앙부처의 장이 소관 법령을 제정하거
(대구/김진희기자)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베르디의 인기 오페라 "리골레토"를 2020년 첫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 베르디의 3대 명작오페라…‘여자의 마음’, ‘그리운 이름’ 등 아름다운 멜로디 "리골레토"는 훗날 "라 트라비아타"와 "일 트로바토레"로 이어지는 ‘베르디 3대 명작오페라’의 시작으로, 그를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자리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쓴 희곡 환락의 왕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과 그의 만행을 부추기며 귀족들을 조롱하기를 즐기는 궁정 광대 리골레토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결국 분노한 귀족들에 의해 사랑하는 딸 질다를 공작에게 빼앗긴 리골레토가 청부업자에게 공작을 죽여달라고 의뢰하지만 딸을 자기 손으로 죽이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내용 자체는 무거운 비극이지만, 베르디는 극적인 선율을 중시하면서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아리아를 대거 삽입했다. 광고 음악으로 자주 쓰이는 ‘여자의 마음 La donna e mobile’ 외에도 소프라노 아리아 ‘그리운 이름 Caro nome’, 바리톤 아리아 ‘천벌을 받을 가신들아 Cortigianni via razza dannata’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20도쿄올림픽 참가 해외국가대표팀을 적극 유치하여 글로벌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설 예정이다.〈동계 전지훈련〉▲ 꿈나무 육상선수▲ 한체대 사격팀 해마다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을 비롯한 육상 꿈나무 선수와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왔다. 현재 육상 꿈나무 선수 80명, 국가대표 후보 선수 50여명이 육상진흥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그리고 작년 한 해 국군체육부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등 2,300여명의 최정상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온 대구국제사격장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50여일간 30여명의 한국체대 사격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또한, 1월 6일부터 서울지역 사회인 야구팀 25명과 성동구와 중랑구 유소년 야구팀 60여명이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및 시민운동장 등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서울시 유소년 야구연맹과도 유치를 협의 중에 있다.이처럼 육상, 사격, 야구, 배구, 씨름, 테니스 등 많은 종목에서 650여명의 선수들이 올 겨울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대구를 찾고 있다.아울러 2020도쿄올림픽을 앞두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안전성 논란으로 각국 선수단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지훈련지로 우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0’에서 164만달러에 달하는 현지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모빌아이사와 업무협약 체결〉 올해로 53년째를 맞이한 CES는 독일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스페인의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며 매년 새해 벽두부터 개최돼 한 해의 최신 IT기술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해 3대 전시회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4,40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2020 전시회에 경북도와 함께 공동관을 마련하고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참가시켰다.이는 지난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간 해외경제사업 공동협력 합의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구·경북공동관에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지난해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동은 121,739건, 이송 인원은 81,448명으로 하루 평균 334건 출동해 223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차량▲ 심폐소생술 시연 이송 환자별 유형을 살펴보면 질병이 52,067건(63.9%)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17,058건(20.9%), 교통사고 8,493건(10.4%)이 뒤를 이었다. 질병과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각각 1.2%, 1.8% 증가했고 사고부상은 3.4%감소했다.연령별로는 50대가 13,834명, 70대 13,605명, 60대 13,429명, 80대 이상이 10,794명 등 장·노년층 비율이 63.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장소별 이송 현황은 집이 49,619건으로 60.9%로 가장 많았고 도로 등 교통지역 15,407건(18.9%), 상업시설 4,593건(5.6%), 의료관련시설 2,031건(2.5%) 순으로 나타났다.월평균 이송인원은 6,787명으로 행락객 등 활동이 많아지는 9월이 7,218명(8.9%)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5,711명(7%)로 가장 적었다.119구급출동에서 현장도착까지 소요 시간을 살펴보면 5분이내
[대구/김진희기자] 기획재정부·국회 방문 설득 및 법 개정 건의 등 대구시의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이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시 32개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의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될 전망이다.‘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내용이 추가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해 12월, 국회 본회의 의결(원안가결) 및 공포를 거쳐, 1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주요 개정사항은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로 구성된 조합이 그 사업자의 종업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위탁 계약을 통해 공급받는 음식용역에 대해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는 내용이다.개정 전 조세특례제한법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을 운송사업자가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목적으로 구내식당을 직접 운영해 공급하는 음식용역으로 한정하고 있어, 대구지역의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과 같이 공동배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구내식당이 아닌 기․종점지에서 위탁 운영을 통해 음식용역을 제공하고 있는 경우도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본질적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해 과세혜택의 형평성 측면에서
[대구/김진희기자] 기획재정부·국회 방문 설득 및 법 개정 건의 등 대구시의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이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시 32개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의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될 전망이다.‘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내용이 추가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해 12월, 국회 본회의 의결(원안가결) 및 공포를 거쳐, 1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주요 개정사항은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로 구성된 조합이 그 사업자의 종업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위탁 계약을 통해 공급받는 음식용역에 대해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는 내용이다.개정 전 조세특례제한법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을 운송사업자가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목적으로 구내식당을 직접 운영해 공급하는 음식용역으로 한정하고 있어, 대구지역의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과 같이 공동배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구내식당이 아닌 기․종점지에서 위탁 운영을 통해 음식용역을 제공하고 있는 경우도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본질적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해 과세혜택의 형평성 측면에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8개 구·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명절 성수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설 명절 성수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 이번 일제점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조업체 및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5,145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축산물 취급업체가 대상이다.주요 점검내용은 ▲ 육우고기를 한우고기로 둔갑판매 및 허위표시 행위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유통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행위 등이며 필요시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한다.또한, 점검기간 중 소·돼지 축산물 이력제 점검과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도 함께 지도·홍보한다. 축산물 이력제는 사육·도축·포장·판매 단계별 이력을 기록·관리하여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는 제도이다. 축산물 이력은 축산물 이력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는 6개월간 지도·홍보 후 7월부터 닭·오리·계란 이력제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조대호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설 명절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이 물가걱정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0일 시청별관에서 수급조절기관·유통업체와 관련 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 「물가안정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1월 27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회의는 설을 맞아 겨울 한파에 따른 농산물 가격상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물가 인상을 대비해 개최된다.대구시 및 구·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도매법인 등 농축산물 수급조절기관과 시내 각 백화점, 대형마트, 상인연합회 등 30여 명의 민·관 관계자가 모여 각 기관별 역할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한다.최근 배추, 무, 오이 등 일부 농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초와 설 명절을 맞아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인상이 우려된다.이에 대구시는 1월 6일부터 1월 27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2개)과 개인서비스 요금(2개)을 포함한 30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고 시와 8개 구·군에 물가상황실을 운영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 중점관리 대상
[대구/김진희기자]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알고 가세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강력 범죄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조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최대한 피해 이전의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피해자 긴급구호금(의료비, 생계비, 학자금 등)지원, 심리치료 지원,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범죄피해자 현장지원 및 사업 홍보 등이 있다. 지원 사업 내용 경제적지원 - 병원치료비, 협약병원 의료비 감면 등 의료 혜택 지원 - 생계가 곤란한 경우 기본적인 생계비 지원 - 범죄현장정리에 필요한 직접적인 소요 비용 지원 - 경제적자립을 위한 재취업 교육 및 훈련비 지원 심리치료 지원 - 정신과 치료비 및 전문 심리 상담 지원 - 범죄 피해자 대상으로 멘토링 지원 법률 지원 - 형사절차,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제도, 기관 안내 - 법정 모니터링(피해자를 대신하여 재판 상황 모니터링) 기타 - 수사기관 / 법정 동행기관 안내, 피해자 자조모임 지원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9일 8개 구·군 주민자치센터와 읍·면 사무소를 대상으로 리플렛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