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6. 18.(월) 오후 9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첫 경기인 스웨덴전의 승리를 염원하는 거리응원전을 붉은악마와 함께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친다. 〈2006 독일 월드컵 한국-토고 경기 응원 / 범어네거리〉 대구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뜨거운 열정을 전달하고,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먼저, 대한민국이 속한 F조의 본선 조별리그 세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6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기준) 스웨덴전을 시민들이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함께 응원하며 월드컵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응원전은 삼성라이온즈파크 3층 블루존(2,452석)에서 시민들이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대구 붉은 악마의 주도하에 열띤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되며, 블루존이 만석될 경우 3루 지정석, 테이블석 등 3층 좌석을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입장은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대구시는 경기 종료 후 대공원역을 운행하는 도시철도 2호선을 증편하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2고객센터는 6월 7일(목) 대구광역시 서구지역에 소재한 34개 지역아동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및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도시철도 문화체험행사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을 통째로 대여하여 탑승기회를 제공하고, 문양기지로 초청하여 안전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작품 전시, 공연, 연주회 등을 도시철도 2호선 역사에서 확대 실시하는 문화사업을 적극 운영하기로 하였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역의 대표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여러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사전투표 첫날(8일)인 오늘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하위를 못 벗어나고 있다면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며 긴급 구·군 부단체장 회의를 소집했다. 〈투표동참 대책회의〉 6. 8.(금) ~ 6. 9.(토) 이틀간 실시하는 사전투표는 2013년 도입된 이후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매년 사전투표율이 상승하고 있다. (2014년 제6회 지선 전체 사전투표율 11.5% →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2.19% → 2017년 제19대 대선 26.06%) 따라서 올해는 30%가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전국평균 6.26% 사전투표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중에서 대구는 4.92% 사전투표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김승수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선거 홍보를 위해서 현수막이나 전광판, 전단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하여 많은 홍보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투표 첫날 투표율이 저조하니 기운이 빠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남은 며칠만이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하면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난 5월 도시계획위원회와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재생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중으로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 위치도 ▲ 현장사진 염색산단은 80년대 조성된 산업단지로 그 간 대구 섬유산업의 경쟁력의 원천이었으나, 준공된 지 40년이 경과하여 기반시설이 노후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원시설 부족으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대구시는 2015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염색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노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근로·정주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산업단지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에 대구시는 2016년 12월부터 ‘염색산단 재생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재생사업 수립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입주기업대표·전문가로 이루어진 재생추진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재생계획을 마련하였다. 올해 2월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재생사업의 타당성 평가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고, 4~5월 동안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와 산업입지심의회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할
[대구/김진희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8일 대구보훈병원(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와 의료진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국가유공자 치료‧재활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도 격려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대구보훈병원은 대구·경북권 보훈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시설로 현재 약 450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치료 중입니다. 류영진 처장은 국가유공자를 위문한 자리에서 “국가 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행복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쓰는 ‘홧김비용’, 외로움과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쓰는 ‘쓸쓸비용’, 소소하게 낭비하는 재미 ‘탕진잼’ 등 소비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는 감정소비와 관련된 신조어들이 계속 유행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일상의 스트레스나 우울함 등을 소비로 분출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성인 남녀 10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감정소비를 해 본적이 있다’고 답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소비를 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30대 각각 94.6%, 94.4%가 감정소비를 해봤다고 답했으며 40대 94.1%, 50대 이상88.5%로 40대 이상 중장년층 또한 젊은 세대 못지 않게 감정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소비를 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32.3%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꼽았다. 이어 ‘인간관계 스트레스’, ‘돈으로 인한 스트레스’, ‘가사/육아 스트레스’, ‘취업스트레스’, ‘연애/결혼 스트레스’ 등의 순이었다. 감정소비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품목으로는 ‘옷, 신발, 가방 등 의류 잡화’와 ‘외식’이 가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동대구역광장에 『꽃 愛 빠진 텃밭 정원』을 6월 5일부터 29까지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한다. 〈『꽃 愛 빠진 텃밭 정원』전시〉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제9회 대구꽃박람회』에 사용된 우수작품들을 이용하여 6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동대구역광장에 다시 전시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품으로는 기능성 작물로 가정이나 정원에서도 가꿀 수 있는 대구사과, 블루베리와 아열대 작물, 터널 내 관상용 호박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되는 기간 동안 동대구역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24시간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도시 농업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 대구시설공단 신기인 사업운영본부장은 “동대구역광장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농 산업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환경문화사업 4개소에 대해 올해 초 국비 19억 원을 교부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경관개선과 누리길 및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은 나불지 경관개선사업(동구), 진밭골 야영장 조성사업(수성구), 삼필산 누리길 조성사업(달서구)과 감문지 여가녹지 조성사업(달성군) 등 4개 사업으로 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절차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나불지 경관개선사업*은 사업비 10억 원(국비 9억 원, 구비 1억 원)으로 총 넓이 24,952㎡에 달하는 나불지 일원에 데크로드 및 수상 쉼터를 만들어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수생식물 및 수목을 식재하여 생태기능 복원을 통해 도심근교 녹색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 수상 쉼터(A=100㎡), 수변 데크로드(B=2m, L=500m), 수생식물·수목식재(A=3,800㎡) 등 진밭골 야영장 조성사업*은 최근 캠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성구 진밭골에 야영장을 조성하여 인근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과 진밭골 산림욕장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자연속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업비 7.7억 원(국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화재조사 발전과 화재조사자 역량강화를 위하여 ‘화재조사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화재조사 역량강화 세미나〉 화재조사관들의 과학적인 화재조사보고서 작성과 화재원인 대시민 신뢰제고를 위하여 6월 4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화재조사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 외래강사로는 경북대학교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화학·화공분야 및 정보통신 기술분야에 오랜시간 연구와 강의 경험이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대구지역 화재조사관 40여명이 참석하였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미래 화재조사관은 수만개의 새로운 화학물질 특성 및 반응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 활용 및 그 자체의 화재위험성 등을 인지하여야 한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그러한 시대적 요구를 소명하기 위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대구소방은 혁신적 과학기술 변화에 발맞추어 첨단화된 화재조사를 시행함으로써 화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전조를 파악·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도시 열섬화 및 열대야를 완화하기 위하여, 아스팔트도로 노면의 뜨거운 열을 차단할 수 있는 차열성 포장을 시청앞 도로 및 주차장 일부구간에 6. 8.(금)부터 6. 10.(일)까지 시범 시행한다. 〈공사현황도〉 ‘차열성 포장’이란 포장노면에 태양에너지의 적외선을 반사시키는 단열성 수지를 도포하고 단열 모르타르를 충진하여 일반 아스팔트 포장보다 노면온도를 10℃이상 낮출 수 있는 공법으로서, 낮 시간대 노면의 축열현상을 최소화 시키고 야간에는 포장에서의 방열량을 줄여 열대야 현상을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노면온도 저하로 폭염으로 인한 아스팔트포장이 녹아 울퉁불퉁 해지는 소성변형이 줄어드는 공법이다. 차열성 포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행되지는 않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최초로 시범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나, 일본 도쿄의 경우에는 2000년도부터 시행하여 그 효과가 검증되어 도심지역 도로포장에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차열성 포장은 시비 161백만 원을 투입하여 대구시 청사 앞 도로(B=11m, L=100m)와 시청 주차장 일부구간(B=16~21m, L=45m)을 합쳐 총 1,764㎡에 시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