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 옥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규석)이 26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산면 저소득 세대(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설수급자 등)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박규석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접수·배분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준 옥산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규석 조합장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농협으로서, 그에 대한 책임과 나눔은 언제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옥산농업협동조합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하게 사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이 26일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이 2013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잇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한화에너지의 누적 지원금은 총 3억 9,800만 원 규모에 달하며, 2025년 한 해에도 4,500만 원의 후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에는 ▲ 저소득 가정 아동의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기업연합 봉사활동 ▲기초 소방시설 보급 ▲지역 사회복지시설 보수 및 후원 물품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의 마련과 함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군산시와 한화에너지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두용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KPGA 군산CC 오픈’에 맞춰 군산컨트리클럽(이하‘군산CC’)에서 군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로골프협회와 군산 골프&리조트가 주최하는 ‘KPGA 군산CC 오픈’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대회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클럽하우스 옆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 부스에서 참가 선수·가족·갤러리에게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장터에 참여한 농수산 생산·가공업체 10개소가 딸기잼·떡·미숫가루· 박대·홍어·꽃게장·김 등 5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은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 구매를 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통곡물 포리지 33%, 현미귀리칩 33%, 군산 귀리 미숫가루 27%, 갑오징어/홍어/박대 등 생선류 20% 할인 등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이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된다. 소비자가 제품을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의 시식도 병행된다. 대회를 찾은 갤러리와 상품 구매자를 위한 경품도 푸짐하다. 매일 업체별 1세트씩 총 40세트의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장바구니·물티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주민들이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해 200년 넘게 유지해 온 전통 마을 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국가유산청은 오랫동안 마을을 보호해 온 전통 마을 숲인 '고창 삼태마을 숲'을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창 삼태마을숲 전경 (제공=국가유산청) 고창 삼태마을숲은 고창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형성된 800여 미터 길이의 마을 숲이다. 특히 이 곳은 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방풍림이자 하천 주변 농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제방에 조성된 호안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나무 높이 10미터와 줄기 둘레 3미터가 훌쩍 넘는 왕버들 노거수 95그루가 있다. 이외에도 버드나무, 팽나무, 곰솔, 상수리나무, 벽오동 등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그루가 안정적으로 숲을 이루며 주변 하천, 농경지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한편 삼태마을 앞에는 삼태천이 흐르고 있는데, 마을 주민들은 풍수지리적으로 배 모양인 마을이 떠내려가지 않게 보호하기 위해 삼태천 양 둑에 왕버들, 느티나무, 팽나무 등을 심어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이 숲이 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동해·삼척과 포항의 수소특화단지 부지 매입과 설계 용역 등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는 내년 3월, 포항 발전용 연료전지 특화단지는 올해 말 착공을 위해 채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수소특화단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지난해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지정한 동해·삼척, 포항 등 2개 수소특화단지의 조성 현황과 기업투자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수소전시회에서 액화수소 수송 탱크가 전시되어 있다. 2024.9.25. (ⓒ연합뉴스) 현재 산업부와 강원도·경북도 등 지자체는 특화단지에 국비·지방비 등 5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소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건축공사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올해는 부지 매입, 설계 용역 진행 등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는 동해에 구축 예정인 산업진흥센터, 소재·부품 안전성시험센터 등의 건축 부지를 지난 4월 매입했으며, 하반기 건축 설계 용역을 통해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삼척에 구축 예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025 군산시간여행축제’의 공식 협찬사를 오는 8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는 동시에 기업가치와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협찬사를 공개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협찬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산시 관광진흥과(☎063-454-3302)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aeji9@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군산이 가진 근대문화 유산을 중심으로 시간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축제로 풀어내 다른 지역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작년에도 약 1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색다른 프로그램과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외부적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되면서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을 빛내고 있다. 공식 협찬사는 언론홍보와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및 축제 공식계정 홍보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자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후원 규모에 따라 ▲온‧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전북지방환경청·㈜OCI는 군산산단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학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사고 대비를 위한 합동 홍보를 추진했다.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진행된 홍보에서 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 행동 요령이 담긴 책자와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을 홍보하였다. 이어 전북지방환경청은 화학사고 발생 시 필요한 ‘우리가족화학안심키트’를 배포했고, (주)OCI는 인근 상가에 방독면을 지급하여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이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과 유해성, 사고 위험성, 영향범위와 주민 행동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시는 이 앱을 활용하면 관내 사업장의 위험성으로부터 사전 대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합동 홍보에서는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요령 △방독면 착용 방법 △소룡동 주변 대피장소의 위치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홍보를 시작으로 7월 중 소룡동 이·통반장 회의와 10월 ‘군산시 화학안전주간’ 행사 기간에도 홍보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런 꾸준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조직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논의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여성계 등 사회 각계의 외부 전문가 7명과 해양경찰 내부 위원 6명 등 총 13명이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실적 점검 ▲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표준 교수안 개발 ▲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 등 해양경찰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개선책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차장 직무대행은 “전문가 및 현장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 제도, 업무 관행 등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여 서로 배려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주한미군 411계약여단과 906계약지원대대가 공동 주최한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사업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약 150여 개 관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미 조달청 사이트에서 입찰공고를 보는 방법, 실제 입찰하는 방법 등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사업 설명을 넘어 미국연방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준비과정과 처리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 것에 대해 기업인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주한미군 사업체등록 방법 및 입찰부터 계약까지의 과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 사업설명회’가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군산 지역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성장과 기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허브 새만금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수출기업들의 RE100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에 대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국민 소통 캠페인이다. 디지털 캠페인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응원과 태그’ 챌린지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공식계정을(@smgcstory)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 공유 및 응원 메시지 작성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5년 11월 12일에 새만금개발청 공식 누리소통망(SN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울지역(14) 여타 지역(19) ▸이태원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논현역 ▸종로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건대 맛의거리 ▸신촌 연세로 ▸발산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관악 샤로수길 ▸신림역 ▸부산(3): 서면, 구남로, 광안리 ▸대전(2): 중앙로(성심당), 둔산동 클럽거리 ▸대구(1): 동성로 ▸인천(1): 부평 문화거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 ▶ (일시․장소) ’25. 10. 27(월) ~ 10.29(수), 일산 킨텍스 ▶ (참석자) 비즈쿨 청소년 100여팀, 선배 창업가, 창업교육 지원기관·기업,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2만명 내외 ▶ (주요내용) 청소년·스타트업 전시관 운영, 기업가정신 및 진로 특강, 토크콘서트,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멘토링, 축하공연 등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이다. * 비즈쿨(Bizcool) : 사업(Business)+학교(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청소년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교육 지원 2002년부터 24년간 추진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 바, 이번에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서 총 65서체 88종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3.30 (ⓒ뉴스1)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관세청은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K-푸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전년도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세부 품목 중 '라면'은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맛있게 매운 K-라면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년)>, K-팝 '아파트(2024년)'를 잇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처럼 전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로 집중되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0년간 K-푸드 수출액 증감 추이 (단위: 백만달러) 먼저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품목군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K-푸드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이 6.7%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3분기 우리 경제가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증가와 내수 활성화, 설비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지난 3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2% 성장하며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 새 정부의 '온전한 첫 경제성적표'라면서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 추이.(ⓒ뉴스1) 그동안 우리 경제는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0% 내외 성장을 하며 고전을 해왔다. 특히 올해 1분기는 계엄 여파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0.2% 역성장을 하기도 했다. 올해 2분기부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심리회복 등으로 경기부진이 반전(0.7% 성장)됐지만, 1분기 역성장 등으로 상반기 전체로는 0.3% 성장에 그쳤다. 기재부는 3분기 성장이 확대된 요인으로 수출이 선방한 가운데 내수가 성장을 견인했고, 재정의 마중물 역할에 힘입어 민간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1.2% 성장한 가운데 2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뉴스1) 민간소비는 소비 심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까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시·군·구)와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2년 12월 사업 첫 시행 후 참여 지자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 10월 기준 112개 시·군·구, 19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보험연구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응급실 방문 횟수가 0.6회에서 0.4회로, 의료기관 입원일수가 6.6일에서 3.6일로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일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설치 및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9.1 (ⓒ뉴스1) 이번 사업 공모는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재가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