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경주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 지부 주최 2025년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군산문화유산야행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이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Best Children’s Programming)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군산문화유산야행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은 2년 연속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Best Children’s Programming)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여러 축제 프로그램들과 경쟁을 하게 되었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하는 대회이다. 세계축제협회는 1956년 설립돼 미국을 비롯한 50개국 3천 명의 정회원과 5만 명의 준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이벤트 국제기구로 세계의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 활성화하는 최고의 협회이다. 특히 작년에도 태국 파타야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도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을 수상했었으며, 10월 미국 맥알렌시에서 열린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25일(화) 14시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군산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플라즈마기술 연계를 위한 교류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 플라즈마기술 융합 R&D 지원사업 소개 ▲ 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유망 플라즈마 기술 소개 ▲ 전문 연구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플라즈마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D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들에게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하여 신제품 개발과 공정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타당성 테스트와 플라즈마 R&D사업로 나뉘며, 타당성 테스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에 대해 기술개발 전 사전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플라즈마 R&D 사업은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군산시 기업이면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플라즈마기술 수요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행사 당일 신속한 상담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은 김경안 청장이 서해와 한강을 잇는 국내 최초의 내륙형 뱃길인 경인 아라뱃길 현장을 시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찰은 내륙형 뱃길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직접 새만금 뱃길 조성 방향과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답을 찾고자 마련됐다. 김 청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아라마루 등 아라뱃길 수향 8경과 아라자전거길 등 주요 관광 시설들을 둘러보면서, 아라뱃길 조성 사업 현황과 새만금 뱃길 조성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에도 만경강, 동진강 주변에 숨은 보석 같은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다"며 "새만금 뱃길 조성을 통해 새만금과 군산, 김제, 부안 그리고 익산까지 하나로 잇는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응하여 백신접종, 발생 및 위험지역 소독·예찰, 매개체 관리 등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구제역은 3월 21일 오전 기준 전남지역에서만 총 13건(영암 12, 무안 1) 발생하였다. 영암에서의 12건 발생은 모두 최초 발생 농장 인근에서 발생하였으며, 무안의 경우 발생농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방역을 통해 현재까지 1건 이외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을 최초 확인한 3월 14일부터 즉시 긴급백신 접종을 추진하여, 현재 무안, 영암 지역 모든 우제류(소, 염소, 돼지 등) 가축에 대해 구제역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여타 전남지역의 소·염소 등에 대한 백신접종은 3월 2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당초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전국 소·염소에 대한 정기 백신 접종을 앞당겨 3월말까지 마무리한다. 2023년 구제역 발생 시에는 모든 발생농장의 전체 우제류를 살처분하였으나, 이번에는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 내 최초 발생 농장(영암 1, 무안 1)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는 지역 창업가들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기반 홍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온라인 쇼핑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유행 흐름에 발맞춰 지역 창업가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제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 영상 제작 등 전문 마케팅 콘텐츠 제작으로 창업가들은 고품질의 시각적 콘텐츠를 확보하여 온라인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규모는 총 9개 기업으로, 기본 지원 7개 사와 연계 지원 2개 사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민등록 및 사업장을 둔 기존 창업가 중 온라인 시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거나 준비 중인 기업이다. 특히 연계 지원의 경우 상반기 창업아카데미 수료생 중 정부 및 전북도 사업화 자금지원사업 선정자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기본 지원은 4월 11일까지이며, 연계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당 200만 원(부가세 제외) 한도 내에서 홍보비를 받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역량은 기업 생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25일(화) 14시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군산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플라즈마기술 연계를 위한 교류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 플라즈마기술 융합 R&D 지원사업 소개 ▲ 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유망 플라즈마 기술 소개 ▲ 전문 연구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플라즈마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D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들에게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하여 신제품 개발과 공정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타당성 테스트와 플라즈마 R&D사업로 나뉘며, 타당성 테스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에 대해 기술개발 전 사전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플라즈마 R&D 사업은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군산시 기업이면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플라즈마기술 수요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행사 당일 신속한 상담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치유와 회복 추구하는 '웰니스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치유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매력 창출과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온천공원에서 사람들이 야외족욕장에 발을 담그며 환하게 웃고 있다.2024.5.9(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그동안 국정과제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선정해 국민의 여행 기회 확대와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관련 법 제정에도 힘써왔다. 특히 이번 '치유관광산업법'은 국민의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관련 법안을 통합해 제정한 법으로 치유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치유관광산업법'에서는 세계적으로 웰니스관광으로 통용되는 치유관광을 '경관, 온천, 음식, 맨발걷기길 등 치유관광자원을 활용해 건강의 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활동'으로 정의하고 치유관광자원, 치유관광시설 등의 정의도 명시해
완주군이 2030 청년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헬시 청년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를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이달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는 청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킨다. 또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및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군은 구직활동,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정신건강 등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해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취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인스턴트와 배달음식 등의 간편식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 영양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청년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사례와 연결 지어 유익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청년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063-290-3026)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3월 개학기를 맞아 수송동 번화가 및 학교 주변 지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새 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에는 ▲군산시(여성가족청소년과) ▲군산경찰서(여성청소년과) ▲군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삼동청소년회군산지회, 청소년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등이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섰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 및 출입 시간 제한 위반 여부 ▲술·담배 판매업소의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부착 여부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등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으로 업주와 시민들에게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0일 캠페인에 참석한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군산경찰서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의미 있는 점검이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청소년 탈선행위 예방과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영애·최광식)가 착한가게에 새로 가입한 ‘황금코다리구암점(대표 강신복)’, ‘다사랑군산역점(대표 문철환)’을 찾아 현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산시 구암동에 2025년 1월 문을 연 ‘황금코다리’는 명태의 내장을 빼내 반쯤 말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코다리를 기본으로 한 코다리조림 전국 체인점이다. 구암점에서는 5~6가지의 밑반찬(샐러드,겉절이,콩나물무침,오이무침,두부,볶음김치 등)과 막걸리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셀프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이미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다사랑치킨은 바삭하고 촉촉한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치킨 맛집으로 2024년 10월 내흥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현판을 전달받은 황금코다리 강신복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사랑군산역점 문철환 대표는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최광식 구암동장은 “착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황금코다리구암점, 다사랑군산역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저희도 활발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