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 관리운영계획 연구용역 및 미래전략 중간보고회 및 리빙랩 협의체 설명회’를 25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권 최초의 수산식품 수출 가공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조기 활성화 및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김영민 부시장),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청, 농공, 군산대 RISE 사업단, 관내외 수산 식품기업 등 각계각층의 수산 분야 전문가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논의·수렴되었다. 특히 전북 RISE사업「동행협력 지역발전」프로젝트에 ‘스마트 수산식품 및 해양바이오 중점 리빙랩 협의체 구축’ 사업이 선정되면서 보고회는 더욱 심도깊은 논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고, ‘수산 산업 발전’이라는 난제 해소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하여▲수산 식품기업의 장비·인력 부족 해결 ▲소스 연구 및 시제품 개발을 전문가 컨설팅·공유시설 활용·공동 기술개발 등이 중점 논의되었다. 시는 금번
[전남/김주창기자] 전라남도는 한국, 일본 8개 시도현 관광과장이 참석한 제32회 한일해협연안 관광교류회를 25일까지 3일간 담양, 장성, 곡성에서 개최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25년 공동사업으로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여행사, 언론사 초청 팸투어를 개최하고, 한국 측 4개 시·도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반기 국제박람회에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안을 제출해 의결했다. 일본 야마구치현 오카 나오토 인바운드추진실장은 "8개 시도현의 주요 관광 정책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두 나라의 관광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이번에 결정된 공동사업을 내실있게 준비해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일해협연안 관광교류회는 한국의 전남·부산·경남·제주, 일본의 야마구치·후쿠우카·사가·나가사키 등 8개 시도현 관광부서 과장 8명으로 구성됐다. 격년제로 간사 도시를 선정, 간사 도시를 중심으로 두 나라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 24일까지 총 2889만 8749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첫 날에 698만 명 신청한 이후 22일 731만 명, 23일 720만 명, 24일 741만 명이 신청한 바, 누적 지급액은 총 5조 2186억 원이다. 이중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9만 33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520만 3626명이며, 부산·대구·인천·충남·경북·경남도 100만 명을 넘었다. 신청률은 인천과 세종이 각각 60.95%, 60.01%로 전체 대상자의 60%를 돌파했다. 한편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를 적용 중인데 이후 온라인은 26일부터, 오프라인은 28일부터 요일제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미처 신청을 못한 경우 다음 주에도 신청할 수 있는 바,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에서 사용까지 소비쿠폰의 주요 내용을 항목별로 살펴본다. 서울 강동구 암사 1동 주민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2025.7.22 (ⓒ뉴스1) ◆ 지원대상 소비쿠폰 1차 지급 대상은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15만 원이 기본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4일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열어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주요 시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여성폭력방지 시행계획 추진실적 및 2025년 여성폭력 방지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요 의제 외에도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계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폭력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했고, 이후 대응을 위한 정책 마련을 중점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2025년 시행계획으로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선제 대응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 ▲피해자 보호 지원시설 내실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의 내용을 수립했으며, 폭력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담았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라고 약속하면서 “지속적인 피해자 보호 지원으로 여성이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위원회(회장 배학서)가 ‘제8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를 앞두고 오는 9월까지 우체통거리 전역에서 다채로운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군산우체통거리’를 널리 홍보하고 관광객 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 행사의 시작은 ‘우체통그리기 대회’와 ‘손편지쓰기 대회’가 연다. 두 행사는 군산우체국·롯데몰 군산점·한길문고에서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비치된 용지에 그림이나 손편지를 작성한 후 우체통에 넣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26일 손편지 축제 개막일에 우수작품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9월까지 ‘군산 우체통거리 홍보관’을 방문하면 ‘군산우체통거리’를 기획하고 조성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우체통 모형 저금통&레고 만들기 ▲기념 문화 상품(굿즈) 만들기 등 무료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우체통거리’ 상가 곳곳에 마련된 장소에서 경험하는 ‘느린엽서쓰기’는 관광객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장성군이 인공지능 시대 행정 고도화를 목표로 한 공직자 특강을 마련했다. 군은 최근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번 교육은 ▲업무용 'AI비서' 소개 ▲'AI비서' 활용법(문서 작성, 이미지 만들기, 회의록 작성, 번역 등) ▲나만의 'AI비서' 만들기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AI비서'는 챗 지피티(ChatGPT)에 기반해 구축된 업무용 인공지능 서비스다. 21일에는 장성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위한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교육'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연계한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9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군산의료원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직접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구강검진 등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검진 결과 이상소견이 있는 아동에 대해서는 군산의료원이 추가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여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1인당 총검진비는 80,000원이며, 비용은 협약에 따라, 아동 1인당 30,000원을 군산시가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군산의료원에서 후원한다. 시는 이에 따라 아동들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군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주기적으로 아동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군산의료원과 함께 해왔다. 다만 코로나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인천공항에서 E9비자로 입국한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이동을 하기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5.5.27 (ⓒ뉴스1)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지역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고사 작물과 폐기자재 제거 등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복구 지원활동에는 전남도 도민안전실 소속 직원과 31사단 장병 등 총 60여 명이 함께했다. 전남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작업에 참여한 인력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와 쿨스카프 등을 마련해 철저히 대비했으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복구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장을 지켜본 피해 농가는 "폭우 피해 작물과 시설을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많은 분이 도움을 줘 생각보다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전남도를 비롯해 시군,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이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AI, 드론 등 방산 첨단화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을 위해 민·군이 함께하는 기술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육·해·공군과 산·학·연이 참석해 민·군 협력 소통 플랫폼인 제1회 첨단민군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2025)'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해군 첨단 무기체계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AI와 드론 등 첨단기술이 국방분야에서도 빠르게 도입·고도화되면서 첨단 전략무기의 수출통제 강화 및 공급망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방산 첨단화와 소재·부품 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민·군이 함께하는 기술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월 민·군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하 분과위원회와 워킹그룹을 통해 군의 수요에 기반한 유망 기술과제 290여 건을 발굴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의체에서 발굴·선정된 민·군 유망 R&D 과제는 기획부터 예산 확보, 연구개발 착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협의체를 통해 K-방산의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육·해·공군과 방위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