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이달의 서울 문화재를 선정하고 소개하고 있다. 일본에서 열린 올림픽으로 시끌 벅적한 요즘, #일본, #올림픽 두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보신각 터를 8월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하였다 1.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 ※ 국가등록문화재(2017.8.8.)지정 딜쿠샤는 1919년 3.1운동을 전세계로 타전한 광산사업가이자 연합통신 임시특파원이었던 앨버트 테일러 와 그의 아내가 살던 집으로,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앨버트 테일러는 1919년 ‘3.1독립선언’과 ‘제암리 학살사건’을 외부에 알려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전파하였 다. 특히 세브란스 병원 침상에서 발견한 3.1독립선언서 사본을 갓 태어난 아들의 침대 밑에 숨겨 두었다가 일 제의 눈을 피해 외신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렸다. 서울시는 장기간 방치되고 훼손된 딜쿠샤를 복원하여 2021년 3월 ‘딜쿠샤 전시관’을 개관했다. 일제강점으로 혹 독했던 그 시절, 이방인의 한국 사랑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 서울특별시 기념물(1982.11.18
[한국방송/김은숙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8월 14일(토) 오전 11시 정부기념식을 영상으로 개최한다. 8월 14일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정부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이를 기념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김학순 할머니 증언 30주년”의 의미를 살려 “함께 지켜온 30년, 세상을 변화시킬 당신과 함께”를 주제로 사전 제작한 기념식 영상을 송출하는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여성가족부와 KTV국민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과거의 아픔에 머물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할머님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정부는 피해자 중심의 문제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기념식은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첫 증언 이후 현재까지 30년간 이어진 연대와 실천, 미래를 위한 희망을 표현한 주제 영상, 청소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심사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품평회는 전국에서 940점의 분화가 출품됐으며 총 14개의 단체·개인 분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품평회는 단체와 개인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단체분야의 경우 작품성·관리성·심미성·대표성을 평가하는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시민평가 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단체상(총 7개 기관)은 충청북도가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됐으며 ▲금상(국무총리상) 강원도 ▲은상 전라북도, 충청남도 ▲동상 대전광역시 ▲특별상 경상북도가 차지했다. 개인상은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 이승수(충북 청주시)씨를 비롯해 ▲우수상 이은영 ▲장려상 조봉수, 정천수 ▲입선 이혜숙, 이준금, 한진동 등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에서 진행되며, 수상작과 전국에서 출품된 940점의 무궁화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의 96품종 260점의 분화도 이달 2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 일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제31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과
[서울/김은숙기자]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제76주년 광복 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2일(월)부터 확진자가 1,000명대로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 가 4단계로 상향됨에 따 라 ‘코로나19 감염증’ 의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타종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광복절 관련 기념공연 및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행사는 취소하지만 170여 년간 대를 이으며 보신각을 지켜온 ‘보신각 5대 종지기’가 직접 33회의 보신각종을 타종하여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 국정신의 귀감이 되고, 항구적으로 존중되도록 타종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기념일 타종행사는 3.1절, 광복절,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있다. 이중 3.1절 기념 타종행 사는 1946년부터, 8.15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9년부터 시행하였으나 6.25 전쟁이 일어나면서 보신각 이 훼손되어 타종이 중단되었다가 1953년 말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다시 시행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6년 11월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상
서울시는 환경문제와 생명가치를 주제로 오는 8월 16일(월)부터 28일(토)까지 유튜브에서 온라인으 로 개최되는 「제1회 서울국제 환경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국제환경연극제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나무닭움직임연구소(소장 장소익) 주최로 열린 다. 이번 연극제는 프랑스, 홍콩, 대만 등 해외 10개국과 국내 17개 공연단체가 참가하여 각국의 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생태예술을 교류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공연예술축제이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하여 진행한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연극제는 해외 공연단체의 우수 작품 3편을 초청하고, 국내 젊은 예술가들의 작 품을 공모를 하여 총 19편의 작품을 무료로 상영한다. 서울시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오랜 기간 국내·외 우수 작품을 발 굴하고, 해외공연 단체들과 교류하며 이번 국제환경연극제를 준비해왔다. 해외 초청작품으로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하는 ‘spice road(향신료의 길)’는 한정적인 자원과 생태환경 문 제, 보편적인 인간의 경험에 대해 9개 나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함께 만든 작품이다. 또한, 대만 작품 ‘파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집중적으로발생한 돌발해충인 대벌레(성충)의 구제를 위해서 관계기관간 협력하여성충·산란기에 적극적으로 방제를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 중이다.대벌레는 지난해부터 서울 은평구에 있는 봉산(烽山)에 성충이 다수 발생하여 산란하였는데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월동치사율이 낮고 부화 개체 수가 급증하여 대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은평구 10ha, 경기 의왕시 2ha, 경기 군포 0.2ha 등 국지적 발생 8월 현재 대벌레는 성충 및 산란시기로 물리적·화학적방제를 병행하여 밀도 저감을 위한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발생한 대벌레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서울시 은평구, 고양시 덕양구 등) 간 협력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연 1회 발생하는 대벌레는 나무위에서 산란하고 알 상태로 월동하며, 3월 하순∼4월경에 부화하고 6월 중·하순에 성충이 되어 참나무류 등 나뭇잎을 갉아 먹어 피해를 준다. 돌발해충인 대벌레는 나뭇잎에 피해는 주나 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고 사람에게도 해를 주지는 않으나 무더기로 있을 때는 징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성충·산란기(6∼11월) 시기인 현재에는
[한국방송/김은숙기자]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더위를 식혀줄 이온음료와 폭염키트 등 구호물품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수도권 지역 131곳 임시선별검사소에 폭염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6월 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구호물품 지원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호물품은 재해구호 분야 민간협약기업인 동아오츠카에서 기증하고,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임시선별검사소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아오츠카가 기증한 이온음료 1310박스(500㎖, 3만 1440개)는 수도권 전체 131곳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지원되며 쿨매트, 이온음료, 아이스팩 등으로 구성된 폭염키트는 서울지역 임시선별검사소 53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6월 협약 이후 동아오츠카는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온음료·폭염키트 등 5만여 점을 제공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선풍기·공기 순환기(에어 서큘레이터)·여름 이불 등 1만2000여 점과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재난복구
매년 8월이면 페르세우스 별똥별(유성우)이 밤하늘에 찾아온다. 이는 사분의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 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우리 눈에 보이게 된다. 별똥별이 많이 보이는 시간은 8월 12일(목) 21시부터 8월 13일(금) 새벽 5시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달빛 이 약한 초승달이 일몰 후 바로 서쪽으로 지기 때문에 밤새 어두운 하늘이 되면서 페르세우스 별똥별을 관측하기 더욱 좋은 조건으로 예상된다. 맑은 날씨인 경우 시간당 약 50~100개의 페르세우스 별똥별 관측 가능 페르세우스 별똥별 극대 관측시간 : 8.13(금) 04:00~05:00 8.12(목) 월령 3.9일의 약한 초승달 출현 (월출 09:16 ~ 월몰 21:49) 월령은 29.53일을 주기로 초승달→상현달→보름달→하현달→그믐달 반복 ※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매년 市에서 주관하는 별자리 관측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 고, 노을공원 등 특정장소의 밀집도 제한된다. 다만,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을 위해서 비대면으로 별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각 공원에서 운영해온 공원탐방 등 대 면 프로그램을 대신하여 비대면으로 공원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홈페이지로 만나는 온라인 공원프로그램> 먼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 접속하면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 랜선 놀이공원, 원 예교실 등 15종 329개 온라인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들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공원의 다양한 생태정보와 역사, 문화, 환경 관련 내용과 함께 색칠놀 이, 퀴즈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연계해 영상, 웹배너, PDF 자료로 제공되어 상시 누구나 유익하고 재미있 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중 8종의 프로그램은 매달 1~2회씩 지속적으로 제작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교실 및 가정에서 도 누구나 정기적인 교육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붙임2, 3 참조) 8종의 프로그램은 공원탐험 생물의세계, 재미있는 별탐험, 온라인 공원생태학교, 원예교실, 랜선 놀이공원, 누구 나 자연과학자, 남산 생태 보물창고, 유아숲 생생소식이다. 7~8월 콘텐츠로는 여름에 만날 수 있는 매미, 잠자리,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10일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리 일원 풀베기 사업 현장을 찾아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점검을 하였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8월에는 벌, 진드기 같은 독충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폭염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라며 “작업자의 철저한 안전의식과 사전 예방시설을 갖추어 여름철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