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메타버스에『따릉이 메타월드』를 만들었다. 10대가 주로 이용하는 로블록스에 3D 콘텐츠의 따릉이 안전교육장와 홍보관을 구현했는 데, 기념품 판매소와 카페 등도 있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특히 아바타로 입장해 메타월드를 둘 러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자전거 이용 안전의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게임,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놨다. 따릉이 메타월드는 앱과 웹(로블록스)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로블록스 검색창에서 ‘서울 자전거’ 또는 ‘따릉이’ 검색하여 게임 실행(play)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올해 1~11월 따릉이 이용자 중 10대는 5%로 10대 이용자는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 공단은 이 세대에 친숙한 로블록스를 활용해 안전의식 강화를 유도키로 하고 올 8월부터 작업에 착수, 20일(월) 에 『따릉이 메타월드』을 완공시킨 것이다. 현재 따릉이는 40,500대가 운행 중이며, 내년에는 3천대가 추가 도입될 계획. 누적회원은 330만명이 며, 지금까지 8,982만회의 이용건수를 보이고 있다. 『따릉이 메타월드』는 크게 안전교육장과 홍보관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 이하 ‘반크’)와 함께 국내 문화유산과 해외 문화유산을 비교하여 소개하는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하여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소개하는 「역지사지 문화유산 홍보」를 진행한다. 「역지사지 문화유산 홍보」는 홍보 대상인 나라의 문화유산 설명과 함께 비슷한 성격을 가진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비교하여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로,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예를 들면, 프랑스의 대표 궁전 ‘베르사유 궁전’을 설명하는 콘텐츠와 함께 우리나라의 ‘창덕궁’을 함께 설명하여 프랑스 사람들이 우리나라 궁궐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높은 호감을 갖게 하는 홍보방식으로, 세계인들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정보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과 반크는 우리 문화유산 10개를 선정하여 다른 나라 유산과 비교하는 카드뉴스와 영상을 만들었으며, 문화재청과 반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도록 하고, 국가별로 홍보할 계획이다. * 문화재청 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http://www.youtube.com/user/chluvu 네이버 블로그 http://chagov
[서울/김은숙기자] 8호선 남위례역이 18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남위례역 개통으로 위례신도시를 포함해 송파구·성남시 및 하남시 거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남위례역은 4만 가구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밀집한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로 지어진 역이다.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비용을 부담하고, 운영사인 공사가 건설 사업을 시행해 2020년 초 착공한 후 올해 말 준공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8일 첫차부터 서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운영을 개시한다. 남위례역은 기존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이다. 복선이자 상대식 승강장 구조다. 이번 남위례역 개통으로 그 동안 지하철을 타려면 버스·자가용 등을 이용해 멀리 떨어진 복정역·장지역·마천역·거여역 등을 방문해야 했던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 위치한 남위례역을 통해 바로 8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잠실·강남 등 서울 주요 부도심 진입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위례역의 일평균 이용객수는 약 2만 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남위례역에서 잠실(8호선 잠실역)까지는 환승 없이 약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양질의 비대면 한식 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해 열린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엄다미씨의 ‘맛의 정원’과 추이하이란(중국)씨의 ‘소울푸드 뜨더국(수제비)’이 대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6일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제2회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백일장과 사생대회 두개 부문 78점에 대해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첫 공모전은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최근 한류 확산 분위기에 맞춰 외국인 분야가 추가됐다. 2달 동안의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964건(내국인 713명·외국인 251명)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내국인 분야에서는 사생대회 부문에 출품된 엄다미씨의 ‘맛의 정원’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는 도시에서 한식을 맛있게 먹으며 단숨에 옛날 궁궐로 이동해 거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 그림을 그렸다. 외국인 분야에서는 백일장 부문에 출품된 추이하이란(중국)씨의 ‘소울푸드 뜨더국(수제비)’이 대상작에 선정됐다.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 엄다미씨의 ‘맛의 정원’. 대상·최우수상 등 38점은
[서울/김은숙기자] 올 겨울은 한강공원의 대표 문화쉼터인 ‘서울생각마루’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전시 와 휴식을 즐기는 따뜻하고 차분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서울생각마루’는 뚝섬한강공원에 위치한 ‘자벌레’ 건물의 실내공간으로 누구나 쉬고, 읽고, 공유할 수 있는 한강공원의 열린 문화쉼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월 18일(토)부터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1960~80년대의 한강을 주제로 「한강필름로그」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필름로그」는 필름에 담긴 1960~80년대의 한강 관련 기록 사진 약 10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2022년 5월 31일(화)까지 운영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시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어린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인 <한강을 중심으로 재탄생 되는 서울>에서는 6·25전쟁 이후 한강의 다리와 도시고 속도로 개통, 둔치 공원 조성 등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이 변화하는 모습을 연도별로 구성했다. 한강종합개발 전후의 사진들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두 번째로 <한강! 살아 숨쉬다>는 한강종합개발 등이
[서울/김은숙기자] 역사도심 정동에 ‘시민 미래교육 플랫폼’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국방부 유휴시설을 매입하여 대시민 평생교육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설계공모 를 마치고, 지난 10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상지는 1973년 준공하여 군 시설(충호안보연합)로 사용되던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1,818㎡) 규 모의 건물로 용도의 특성상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갖추고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누구나 접 근 및 이용 가능한 시민친화적인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시설 조성 후 ‘새로운 인생 전환을 설계‧실행하는 미래시민학교(가칭)’로 운영할 예정으로, 시 민이 학습자에서 교수자로 선순환하며 학습과 비즈니스 연계 인생전환을 실험하고 미래 지향형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실험적 학습플랫폼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저층부는 ▴문화행사, ▴정보교류, ▴스튜디오(체험관, 영상스튜디오, 편집교육실, 라이브 스튜디 오) 등의 열린 공간으로, 상층부는 ▴렉처룸 ▴학습실험실 ▴크리에이터 살롱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공간으로 사용. 서울시는 설계공모 및 공개심사를 통해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서재원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12월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진행하는 2021 케이-마스(K-MAS) 라이브 시장(마켓)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 민간 온라인쇼핑 연계 특별판매전 : 12.1(수)~31(금) 지난번 ‘국민 산타! 우리 함께 소·원(소상공인 응원) 합시다!’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크리스마스 시장(마켓) 특별제품 공모전* 이후 본 행사인 2021 케이-마스(K-MAS) 라이브 시장(마켓)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났다. * 사전 행사로 전문가 평가, 국민 선정 등 공모를 거쳐 우수제품 100개 선정(11.1~7) 이번 시장(시장(마켓))은 크리스마스 소비 주간을 겨냥해, 온라인플랫폼(40개), 전통시장(400개), 중소소상공인(약 4만개)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대대적인 할인과 판촉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케이-마스(K-MAS) 라이브 시장(마켓)은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로서 디지털·온라인화를 화두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랜선) 공간’을 서울 마포 ‘축제거리’에 행사 기간(12.18~26) 동안 조성할 예정이며,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서울시는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옛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한 전시관 ‘추억의 음악다방’을 개관한다. 음악다방 DJ에게 직접 원하는 노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 7080 세대에게는 추억의 향수와 낭만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억의 음악다방’(35번동 3층)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추억의 음악다방’은 총 500여 장의 LP를 갖춘 ‘DJ 뮤직 박스’가 조성되어 있어 매주 금~일, 전문 DJ가 직접 접수 받은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각 테이블에 놓은 메모지를 통해 듣고 싶은 노래와 사연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DJ 타임 중에는 마을 전관방송을 통해 돈의문박물관마을 곳곳에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1976년부터 전문 DJ로 활동해온 ‘현역 유일 음악다방 DJ’ 장민욱 씨가 그간 비법을 바탕으로 매주 금 ~일 오후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억의 음악다방’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을 법 한 ‘복고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공간 으로 디지털 시대에 만나기 어려운 ‘아날로그적’ 감성을 되살릴 수 있는 공간이다. 세대 간 소통이 단절 된 요즘, ‘추억의
[서울/김은숙기자]서울시가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 서울시 대표 보육 브랜드로 키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국공립과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모델이다. 현재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에서 내년엔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2025년 400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100개 공동체까지 확대한다.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 14일 서울시는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4대 분야 47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분야는 ①보육의 공공성 강화 ②수요 맞춤형 보육 질 개선 ③보육교직원 노동환경권 보장 ④건강하고 안전한 안심보육 환경 조성이다. 첫째, 누구나 높은 품질의 보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양육자와 지역사회가 어린이집과 함께 보육에 참여하는 ‘다함께 어린이집’, 자연 속에서 놀이‧체험 교육이 이뤄지는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보육의 품질을 높인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지역별 영유아 수, 입소대기자 현황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균형있게 확충해 서울시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집에서 놀이를 통해 공원을 배울 수 있도록 「띵동! 공원 배달왔습니다!」를 운영한다. 확산되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초 등학생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는 3종의 공원 특화 콘텐츠 꾸러미가 배송된다.12월 15일(수)부터 12 월 21일(화)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서울시는 팬데믹 상황 이후 집에서도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공원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용 보드게임을 개발한데 이어 생태동화 놀이북과 나무카드 게 임도 개발 완료하였다. 숲과 자연을 익히는 건강한 콘텐츠를 담아 만든 게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공원 특화 콘텐츠 꾸러미 3종은 ① 우리는 공원탐사대 보드게임, ② 반디의 모험 생태동화 놀이북, ③ 시민의숲 나무카드 게임이다. 각각 보라매공원, 길동생태공원, 시민의숲의 특 징적인 요소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학습 교구 형태로 담아냈다. ① 우리는 공원탐사대 보드게임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오는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승강장 모습. 2025.7.4. (ⓒ뉴스1)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2자녀 가구 30%, 3자녀 이상 가구 50%를 환급받는다. K-패스는 지난해 5월 선보인 이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