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용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한반도 추락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22.7.24일 발사한 중국의 우주 정거장의 모듈을 실었던 발사체의 상단으로 무게 20톤,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 과기정통부는 추락 징후를 인지한 7월 27일부터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창정-5B호 잔해물’의 궤도변화를 감시해 왔다. 7월 30일 0시 기준,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창정-5B호의 잔해물은 7월 30일 밤 11시 45분에서 7월 31일 새벽 3시 45분사이에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추락 예측 범위인 전체 4시간을 고려해도 창정-5B호 잔해물의 이동경로는 한반도를 지나지 않는다. 현재 천문연은 모로코와 천문연 본원(대전)에 설치된 우주감시를 위한 전담장비인 전자광학감시네트워크(OWL-Net)을 통해 ‘창정-5B호 잔해물’을 추적 관측하고 있다. 천문연은 지난해 5월 ‘창정-5B 로켓 잔해’가 지구로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추락 시간과 낙하 지점을 실제와 거의 근사하게 예측하여, 세계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과
[울산/김용수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7월 30일(토) 울산 태화종합시장 등 민생현장과 소방관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생활물가 및 지방공공요금 동향을 점검하고, 국가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에 애쓰는 일선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전통시장인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가뭄 및 작황 부진에 따라 가파르게 오른 채소류 등의 가격을 점검하고, 물가인상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서, 최근 물가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한 ‘경동도시가스’ 본사를 방문하여, 지방공공요금 동결로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19일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S-OIL온산공장’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청취하고, ‘울산119화학구조센터’를 방문해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보고 받고, 대형화재 대응 및 대비태세를 점검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방공공요금 등 지방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덧붙여
[부산/김용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에 종료됨에 따라,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미등기거나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토지, 건물)에 대해 실소유자가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돕는 법으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부산시의 경우 ▲강서구 녹산동, 가락동, 가덕도동과 ▲기장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축물, 동 지역은 농지 및 임야만 적용된다. 이 법에 따른 소유권 이전등기를 진행하려면, 우선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종료일인 8월 4일까지 부동산 소재지에 위촉된 5명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와 확인서 발급신청서를 해당 지역의 구·군 토지정보과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와 공고 절차를 거친 다음 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경남/김용수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련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해수욕장과 계곡 등 물놀이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의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요원에 대한 교육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중에도 휴대폰과 마스크를 보관·소지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방수팩과 코로나19 생활방역 및 물놀이 안전수칙 전단지를 함께 나누어주며 물놀이장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29일에는 경남도와 남해군, 안전모니터봉사단·안전보안관 등 안전관련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에서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경남도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방역수칙과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금향다원과 요리곳간의 제품 6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금향다원(대표 김미희) 녹차, 홍차, 마심병차(단차) △요리곳간(대표 이종석) 티리산 티파클링 탄산수(녹차, 야관초, 인삼)이다. 금향다원의 녹차, 홍차는 지리산 야생차를 채엽하여 덖음솥에서 덖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고급 수제차로 유명하다. 또한 고려시대 즐겨 마셨던 것으로 알려진 단차(덩이차) 형태의 ‘마심병차’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요리곳간의 티리산 티파클링 탄산수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탄산수 시장에 주목하여 탄산수에 국산 녹차, 야관문, 인삼을 블렌딩하여 만든 독특한 제품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타사의 탄산수 제품은 레몬향, 복숭아향 또는 무향이 대부분으로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내 제다업체인 금향다원 제품의 인정상품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하동의 청년 사업가인 요리곳간 이종석 대표의 도전을 응원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녹차 성분을 활용한 블
[경남/김용수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김종근 본부장)는 지난 27일 경남 소방교육훈련장에서 구조정책 연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잡·다양·대형화되고 있는 사고에 대응하여, 구조 정책 및 기술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구조대 효율적 배치 및 119안전센터 구조기능 강화 방안 등 12개 주제를 대상으로 연구가 이뤄졌다. 1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에서 우수팀 8개 팀이 선발됐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심사 결과 통영소방서에서 최우수상, 합천소방서가 우수상, 의령소방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통영소방서는 8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연찬 대회가 지역별 특화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여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어디로 여행 가야 할 지 고민이신 분 강원도의 색다른 여행지를 알고싶은 분 놀거리 및 체험이 많은 여행지를 찾는 분 산 좋고 물 좋은~ 이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곳, 강원도 삼척! 삼척은 시원한 바다와 푸른 초목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청정 여행지로 유명하지요. 그런데 요즘 삼척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아이동반 여행지로 뜨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아이와 함께 가면 더욱 좋은 삼척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모아모아 알려드릴게요. 삼척에 예쁜 유리꽃이 피었어요, 도계유리나라 도계유리나라는 예술과 산업, 예술과 재생이 융합되어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아름다운 유리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갤러리와 유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유리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유리작가관이 있어요. 특히,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유리 블로잉 시연과 직접 체험하는 유리공예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추억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유리 블로잉(Blowing)이란 열을 가해 마치 물엿처럼 말랑말랑해진 유리에 공기를 불어 모양을 만드는 가공방식을 말하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블로잉
[한국방송/김용수기자] 현재 20세인 7급 이상 국가공무원 시험의 응시연령이 18세로 낮아진다.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공채시험)에서는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5년이었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인정기간이 폐지된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서울 강남구 역삼중학교 입구. (사진=인사혁신처) 인사처는 공무원 시험의 응시요건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시험의 공정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 7급 이상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8급 이하 공무원 시험과 동일하게 조정함으로써 직급별 차이를 없애고 연령이 아닌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 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이 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이 25세에서 18세로 하향된 점도 고려됐다. 단, 교정·보호 직렬은 현행대로 ‘20세 이상’을 유지한다. 공무원 채용시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5급 공채
[부산/김용수기자] 부산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고향이 됐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오후 더핑크퐁컴퍼니㈜와 ‘아기상어 고향 부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캐릭터 ‘아기상어’와 함께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은 더핑크퐁컴퍼니㈜의 사업다각화 구상과 부산시의 지식재산권(IP)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 노력이 끌어낸 결과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최근 오프라인으로 ‘아기상어’ 등 IP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고, 부산시는 글로벌 IP를 활용한 클러스터 구축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을 추진 중이었다.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은 ‘아기상어’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적극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0억 건을 넘기는 등 전 세계 영유아들의 BTS이자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IP인 ‘아기상어’가 부산으로 고향을 정하고, 고향인 부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됐다. 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앞으로 ‘아기상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구축 사업 ▲도시 브랜딩 사업 ▲관광
[경남/김용수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김종근 본부장)는 27일 하동군 섬진강에서 여름철 풍수해 관련 수난사고 대비 수상·수중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 하동·산청·함양·거창소방서(4개 소방서)의 소방대원 62명이 참여하였으며, 헬기, 소나(음파탐지), 수중 드론, 소방 드론 등(6종, 51점)을 동원하였다. 주 훈련 내용은 ▲ 강물에 떠내려가는 수상 익수자, 구조 보트 및 제트스키를 이용한 구조 ▲ 급류에 휩쓸린 익수자,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 불어난 강물에 침수된 차량 내, 인명구조 ▲ 너울성 파도에 전복된 소형선박 실종자, 수색 및 구조 ▲ 소방드론 이용 실종자 수색 총 5가지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했다. 박길상 119특수구조단장은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이 증가한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 권역별 협업체계 구축 및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를 통해 도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