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8월 8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재택 치료자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응급대응 협의체’는 재택치료추진단, 의료상담센터, 119, 응급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재택 치료 중 응급상황으로 인한 사망 최소화를 위해 재택치료추진단, 의료상담센터, 119, 병상 배정반 및 응급의료기관 간 24시간 동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통전화(핫라인) 구축 및 대응 방안 협의이며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재택기간 중 응급상황’은 코로나19 증상 발생 이후 나타난 의식장애, 호흡곤란,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고열, 당뇨, 정신질환자 등으로 응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재택 치료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방역 지침에 따른 신고, 이송, 진료에 대한 기관별 주요 역할을 공유한다. 또한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위기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환자의 치
[경남/김용수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코로나19 제6차 재유행 증가에 대비하여 전담치료병상 146개에서 57개를 추가하여 총 203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2일 도지사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등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중환자 등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병상확보 협조를 적극 요청한 결과이다. 병상가동률 등의 추이를 고려하여 단계적 병상확보 계획에 따라 최종 226병상을가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 운영되는 병상은 삼성창원병원 11병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 22병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24병상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입원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담치료병상 외 일반병상에서 입원과 진료가 가능한 자율입원병원도 77개소(1,500여 병상) 운영 중이다.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누리집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지역 의사회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자율입원병상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확진자 수 관리에서 위중증 중심의 방역대응 체계로 전환되면서 충분한 병상확보와 백신접종률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도내 의료기관 및 정부와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19 방역대응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8월 5일(금) 오후 3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대중음악업계와의 간담회를 열고 “우리 대중음악은 한국 문화 매력의 상징과도 같다”고 강조하면서, “K-팝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세계적 확산은 음악산업 관계자분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박보균 장관은 대중음악 업계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중음악 업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김창환 회장,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윤동환 회장,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 HYBE 김태호 COO,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CFO, YG엔터테인먼트 정치영 상무이사, JYP엔터테인먼트 김상호 대외협력이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조기현 총괄사장,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강명진 대표, 세종시문화재단 김혜옥 예술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 뮤직비디오 심의 규제 완화, ▲ 방송사와 기획사 간 표준계약서 작성, ▲ 가수의 저작인접권 배분 비율 개선, ▲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조속 건립, ▲ 콘서트 암표 단속, ▲ 공연장 대관료 지원, ▲ 중소기획사 해외진출 관련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부산/김용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부산-중국 우호 교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부산시와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자매도시인 상하이와 우호 협력 도시인 선전, 톈진, 충칭, 베이징, 광저우 등 총 6곳의 문화와 관광 홍보 사진 16점을 비롯하여 우호 교류 사진 33장 등 총 49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 자매도시 : 국제적으로 문화 교류나 친선 따위를 목적으로 특별히 친밀한 관계를 맺은 도시 ※ 우호 협력 도시 : 자매결연에 앞서 도시 상호 간 우호 교류 협력 관계를 맺은 도시 시는 1993년 8월 24일 한·중 수교 1주년을 기념해 상하이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고, 2007년 선전, 톈진, 2010년 충칭, 2013년 베이징, 2019년 광저우와 차례로 우호 협력 도시를 체결했다. 이후에도 중국의 닝보, 칭다오, 지린성, 산시성, 후베이성 등과도 경제, 문화,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부산시가 중국의 다양한 도시들과 그간 교류해온 도시 외교의 성과들을 시민들에게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지역 2,100여 기업체 대표에게 폭염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 등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서한문에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마다 근로 중 발생하는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폭염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기업체에서는 ‘무더위 휴식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제공 등)도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더위 휴식제는 폭염 강도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50분 근무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45분 근무 후 15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울산시에서는 7월 22일 기준 총 9명의 경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대부분(7명)이 실외작업장 근로자들이다.
[울산/김용수기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 홍보를 위한 케이비에스(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케이비에스(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비에스(KBS) 열린음악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인순이, 소찬휘, 테이, 프로미스나인, 에이비6아이엑스(AB6IX), 박서진, 박군, 루시, 인기현상 등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20만 울산시민들과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케이비에스(KBS) 열린음악회’는 9월 25일 오후 6시부터 케이비에스(KBS) 1티브이(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8월 5일 오후 2시 시청 2별관 지하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위원장 장수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군·경 및 유관기관 실무위원, 구‧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 16일 위기관리연습과 8월 22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 전반에 대해 토의한다. 특히,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 점검을 목표로 진행됨에 따라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축소 시행되다가 정상적인 규모로 실시되는 첫 훈련인 만큼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꼼꼼하게 확인·점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실무위원회는 통합방위법 시행령 제8조 제3항에 따라 통합방위협의회에 부칠 안건의 사전 심의, 협의회 의장이 위임하는 사항의 심의, 관계 행정기관 간의 통합방위 업무에 관한 협조·조정 등을 한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0억 9,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27억 3,800만 원을 들여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시설물 설치 확대와 노후 정보시스템 교체를 통한 교통정보 점검(모니터링) 체계 강화 사업에 17억 8,800만 원을 우선 집행할 예정이다.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은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설물 노후 교체 및 신규 확대 ▲노후 지능형교통체계(ITS) 장비 교체 ▲지능형(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확장 등으로 세분화하여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도로에 설치된 노후 시시티브이(CCTV) 36대를 교체하고, 이예로 등 신규 도로에 시시티브이(CCTV)와 차량검지기 신규 설치와 교차로 통행량 정보수집을 위한 지능형(스마트)교차로 2개소에 설치하는 등 촘촘한 교통 점검(모니터링)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장 공약사항인 운전자 교통신호 잔여시간 장치 설치에 대한 대안으로 신호정보연계 장비를 주요 교차로 50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