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의 입장권을 오는 9월 21일부터 배부(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1인 최대 2매씩이다.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회식의 입장권은 오는 9월 2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즉시 배부 받을 수 있다. 9월 21일~23일까지는 전국체전 누리집(www.ulsan.go.kr/s/103_sports)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아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잔여 입장권이 발생할 경우 행사 시작 30분 후인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배부한다. 또 10월 13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폐회식의 경우 오후 4시부터 북쪽 구역에 한해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10월 19일 오후 4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입장권의 경우에는 10월 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10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전국체전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행사 당일 지급한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4시 30분부터는 빈 좌석에 한해 현장에서 입장권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문화 자원으로서의 암각화 :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Rock Art as Cultural Resource: Conservation and Utilization of Cultural Heritag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암각화의 학술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개최되었던 지난 행사와는 달리 대중을 위한 문화유산의 활용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홍보와 교육 사업을 직접 담당한 기관의 실무자들도 발표자로 다수 참석해 반구대 계곡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에 참고가 될 귀중한 경험을 전달한다.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1부 ▲‘대중을 위한 유산 : 유산의 가치 공유를 위하여’, 2부 ▲‘국내외 문화․자연유산의 보존과 활용’, 3부 ▲‘암각화의 기하학적 문양과 그 의미’로 나누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3일 오전 1부에서는 먼저, 허권 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이 ‘모든 이를 위한 유산 : 대곡천 암각화군의 가치 공유를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이어 이동주 한
[부산/김용수기자] 금정산 금용사 다도회 와 한국다도협회 부산 금정지부회 주최로 산행하는 등산객위주로 '백연차 다도 체험' 행사를 금정지부회 회원, 금용사 다도회 회원(신도)들과 함께 성지곡 수원지 등산로 길에서 등산객 중심으로 '백연차' 차 체험을 다도회 금정지부회 박경애 원장과 금용사 다도회 박나예 회장,회원들과 함께 '백연차' 차 봉사를 하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마당에서 하절기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기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매년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고, 지역 내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함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과 6월에 헌혈 행사를 진행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공공기관의 선두주자로서 헌혈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여파 속에 헌혈 참여자가 8월 말 현재 전년도 보다 다소 줄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헌혈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남외동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읍‧면‧동장, 공무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장, 읍‧면‧동장 소통·화합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컨디션 트레이너 이희성 강사의 ‘소통을 위한 생활속의 컨디션 관리’ 특강과 울산시립미술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연찬회(워크숍)는 주민자치의 최일선에서 지역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자치위원장과 읍‧면‧동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찬회(워크숍)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장과 읍‧면‧동장이 소통·화합의 지도력(리더십)을 함양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박관수)’가 1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대한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자율방재단연합회의 5개 구·군 자율방재단원 120명은 이날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을 찾아 토사 제거 등 응급 복구 작업에 손을 거들었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울산이 이웃한 ‘해오름 동맹’ 도시를 지원하고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관수 회장은 “태풍의 상처가 큰 포항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북구 산하동 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특별사법경찰 직무 연찬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수사지식과 경험 부족 등으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검찰과 경찰 분야에서 다양한 수사 실무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의 강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경남경찰청 노병동 경위의 ‘피의자 신문 방법 및 조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와 수사사례를 시작으로, 특별사법경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임채원 부장검사와 경상국립대 중어중문과 한상덕 교수가 각각 ‘사기예방-내 재산 지키는 법’, ‘고전으로 풀어보는 행복한 삶의 지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가 다양화됨에 따라 행정법규 위반 범죄도 지능화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직무연찬회를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9월 13일부터 태화강 국가정원에 ‘무장애 전기 관람차’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범 운행하는 전기 관람차는 2대로 21인승과 23인승이다. 21인승은 일반 관람객 19명과 휠체어 2대를 태울 수 있는 무장애 차량이고, 23인승은 노약자 등 일반 관람객 23명이 탑승할 수 있다. 속도는 시속 10~15㎞이며 운행 구간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태화지구 2.6㎞이다. 당초 9월 초부터 시범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태풍 힌남노로 인해 9월 13일부터 시범 운행에 들어가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남구 삼호지구는 차량 운행에 따른 소음 등을 고려해 노선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용료는 성인 2,000원, 장애인·노인·울산시민 등은 1,000원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까지다. ‘무장애 전기 관람차’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래 걷기가 힘든 어르신, 장애인, 아이들에게 태화강 국가정원을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에 ‘국가정원 내부 동선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울산연구원과 같이 수행하여 국가정원 내 새로운 교통수단(탈거리) 도입의 필요성을 확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9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롯데케미칼(주)(기초소재사업대표 황진구), 에스케이(SK)가스(주)(대표이사 윤병석)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에스케이(SK)가스는 울산이 수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수소 공급체계(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롯데케미칼과 에스케이(SK)가스는 신규 사업 투자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울산시는 해당 신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전반의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과 에스케이(SK)가스는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 8월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 합작법인은 롯데케미칼과 에스케이(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가 각각 45%, 45%, 10%의 지분을 출자할 예정이고, 롯데케미칼과 에스케이(SK)가스가 공동으로 경영한
[울산/김용수기자] 민선8기 울산시 시정이상(비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디자인이 확정됐다. 디자인의 글씨체는 시정이상(비전)으로서의 품격을 고려해 정통 서예기법이 전제된 ‘캘리그래피형 로고타이프’*로 중량감을 부여하였다. *캘리그래피형 로고타이프 : 손글씨를 이용하여 일반 글씨와 달리 상징적인 의미, 글씨의 크기‧모양‧색상‧입체감으로 미적 가치를 높여 특별하게 디자인하거나 문자를 도안한 것 새로의 ‘새’와 위대한의 ‘위’를 강조해 힘찬 느낌으로 역동성을 부여하고, 획수가 많은 ‘울’도 크게 표현하여 전체적으로 독창성, 가독성, 심미성을 주었다. 또한, 울산의 ‘ㅇ’은 한반도 육지해안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간절곶의 태양을, ‘ㄹ’은 태화강의 도도한 물줄기를 표현하였으며 산의 ‘ㅅ’은 가지산을 비롯한 울산의 명산을 나타냈다. 색상은 간절곶과 가지산의 일출을 상징하는 붉은 색과 울산의 태화강과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을 활용했다. 청색계열에서 적색계열로 변화하는 형태는 시민들의 다양한 바람과 생각들이 조화롭게 융합되어 함께 꿈을 이루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염원을 담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선8기 시정이상(비전)의 다자인이 새롭게 정해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