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용수기자] 통영시 욕지 개척 134주년을 기념하는 욕지섬 문화축제가 2202년 10월1일 (토) 오전 10시 30분 부터 1일~2일(양일간) 동항물양장 일원 에서 개최 된다. 행사에 앞서 천영기 통영시장 축사와 함께 김해경 통영시의원 욕지 개척기념사업 위원회 김명환 위원장 축사로 마무리 하고 이틀 동안 문화 행사가 열린다. 통영농협과 욕지 고구마를 이용한 스테이크 고구마, 쿠키, 자색고구마 주스 등 다양한 고구마 요리와 고구마를 직접 캐고 산지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욕지 수협에서는 욕지 고등어 등 활어 시식회 등을 마련해 면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지역 문화 행사로 이어 지역 홍보 활동에 주력 하고 있다. 이 문화 행사에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한국기자연합회 경남도회 통영지부에서 한국 차 문화 체험으로 행사장에 오신분들에게 한국 전통 차 문화체험으로 인해 차 대접으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기자연합회 경남도회 진승백 회장, 박나예 부회장, 신해경 통영지부장, 다도협회 박경애 부산금정 지회장 외 김경애, 이명화 임원들과 함께 차 문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경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울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나를 위한 안심도시’ 울산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 이날 회의는 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인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박성주 울산지방경찰청장, 울산지역 학계․재계․언론․시민단체 대표 등 2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과제를 논의한다. 주요 의제는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치안 정책 추진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 지원체계구축 △배회감지기 보급을 위한 치매환자 등 안전 확보 △교통사고 위험지역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검토 등 ‘나를 위한 안심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현안이다. 특히, 경찰과 시민의 협력 치안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안심도시 울산 만들기를 위해 내년도 ‘주민참여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과 ‘퇴직 경찰관 순찰대’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치안 불안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또 퇴직 경찰관 순찰대의 범죄 위험 요소 발굴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를 위한 안심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하여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9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밤’이다. 밤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밤송이는 천연 염색제로, 율피(속껍질)는 천연 피부 팩으로 사용하여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열매다. 또한, 밤나무 목재는 내구성이 좋고 물과 습기를 잘 견뎌 건축재, 가구재 등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밤 알맹이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 함량이 높아 심장질환 예방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위장기능 강화, 숙취 해소, 피부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밤을 고를 때는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손으로 들어봤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것으로 껍질이 깨끗하고 구멍이 없는 밤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아울러 밤을 보관할 때는 물로 씻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근 후 소금물에 뜨는 밤은 건져내고 남은 밤은 신문지 등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의 도약을 이끌 예비 공무원들의 교육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2022년도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한 573명을 대상으로 ‘2022년 울산광역시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시정 이해와 공직 가치관 확립 등 공직 가치 분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 실무분야 △소양 분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회 각계의 분야별 유명 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각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과 요령(노하우)을 전수하는 등 교육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2주간의 교육을 통해 자랑스러운 울산시 공무원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9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청년실습생(인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년인턴 격려, 체험 후기 발표, 청년정책 방향 제안,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획조정실 서남교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인턴들을 격려한다. 다음은, 체험후기 발표에서 박진범 씨(사회혁신담담관 청년센터 근무)는 청년범죄 피해 예방과 사후대처 교육을, 변지혜 씨(재난관리과 근무)는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제안한다. 이어, 정책제안과 의견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청년실습생(인턴)은 “공문서 작성, 홍보업무 지원 등 다양한 업무수행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실습생(인턴) 경험을 발판 삼아 취업 성공에 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경험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 취업난 완화와 직무체험 기회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할 ‘민선 8기 울산광역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28일 위원위촉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합의제 기구이다.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의 임기는 4년이다. 위원장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이채홍(전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교장)씨를 위촉했으며, 부원장에는 시의회 산업건설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윤정록 전 시의원, 위원에는 강승모 변호사, 박호수 전 울산광역시 남구 경제복지국장, 이상일 전 울산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을 위촉했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에 관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기반을 두고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함과 동시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위원회 명칭 변경 권고에 따라 위원회 명칭을 기존 시민신문고위원회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변경하였다. 고충민원처리 업무만을 담당하도록 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위원을 의회의 동의를 거쳐 시장이 위촉함으로써 신분보장을 강화하고 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하여 보다 공정하고 시민을 위한 위원회로 운영될 수 있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생명자원연구부는 지난 9월 23일(금), 산림분야 빅데이터 활용 및 최신 임목 육종 기술의 적용 방안에 관한 산림생명자원 연구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는 산림생명자원 연구의 활성화 및 융복합 기술개발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산림생명자원 연구 합동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유전체 및 표현체를 비롯한 다양한 오믹스 방법론을 어떻게 산림 분야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육종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향후 활용 가능한 연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대학교 심동환 교수는 '산림생명정보 빅데이터와 활용방안'을 발표하면서 산림자원의 표준유전체 구축사업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고, 강원대학교 심상래 교수는 '식물유전체 연구동향과 산림유전체 연구전망'을 소개하는 한편, 기계학습을 활용한 신속하고 정밀한 육종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연구과의 천경성 박사는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임목 분자육종'이라는 주제로 임목의 육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가속육종 기술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최현모 박사는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이장·통장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통장연합회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연찬회(워크숍)는 이‧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역량 강화 특강, 고래바다여행선 탐사를 통한 소통의 시간, 표창 수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며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자 김두겸 시장이 직접 표창 수여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수고해주시는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연찬회(워크숍)를 통해 이·통장 역량강화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직원들의 자발적 혁신으로 기관의 활력을 높이고자 제3기 산림청 정부 혁신 어벤져스* ‘쾌지나 청청(廳聽)’을 구성하고, 26일 첫 모임을 가졌다. ‘쾌지나 청청(廳聽)’은 우리 민요 ‘쾌지나 칭칭’에 관청 청(廳)과 들을 청(聽)을 조합해 ‘청의 이야기를 듣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라는 뜻으로, 서로 소통하며 조직문화를 바꿔나가려는 의지를 담았다. * 정부혁신 어벤져스 : 정부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기관별 혁신을 연결한 범정부 네트워크로, 45개 중앙행정기관 500여 명으로 구성(’19년 발족) 올해 제3기가 되는 ‘쾌지나 청청’은 최초 구성 당시 산림청 본청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나, 2021년부터 11개 소속기관까지 확대하여 여러 활동을 펼쳐왔다.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배우고, 소통하고, 즐기는’ 3대 전략을 수립하여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혁신 어벤져스 경진대회(’21)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제3기부터는 세대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그동안 엠지(MZ) 세대를 주축으로 활동하던 것을 전 세대로 확대하여 연령·성별·직급·부서 등의 구분 없이 구성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9월 26일 오전 11시 이채익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이채익 국회의원(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이 울산소방본부의 주요 정책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다. 주요 정책현안과 건의사항은 △중형금 소방헬기 보강(예산 300억 원, 2025년 상반기 배치 목표) △재난현장 119회복차 도입(2대 예산 14억원, 2023년 하반기 배치 목표) △터널 양방향 인명구조차 도입(6.45km 신불산 터널 개통에 따른 대형재난 발생 대응, 예산 20억 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2023년 하반기 배치목표) △대용량 포방사 시스템 추가 배치(대형 유류저장탱크 전면화재, 풍·수해 등 재난발생시) 등으로 국비확보 및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는 사안들이다. 소방청 119대응국장, 울산소방본부장, 본부과장 4명, 소방서장 6명, 안전체험관장, 의소대장 2명이 참석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8일(토) 오후 2시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청소년·청년층의 통찰을 공유하고, 소통‧연구 역량 강화 및 시민 사회의 공론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토론대회 》 시상식에 앞서 먼저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토론대회의 경우 8월 서면심사, 9월 온라인 토론대결, 그리고 10월 25일 4강전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AI와 일자리 변화’, ‘AI 알고리즘 편향성’, ‘AI 환각’ 등 AI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쟁점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중등부에서는 기세로팀(문정아, 김예린), 고등부에서는 투명버블팀(이솔우, 최은혁), 대학부에서는 한토막팀(김예진, 장민혁)이 각각 우승하여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차치하였다. 토론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던 서강대학교 사영준 교수는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주도로 아마존강의 지류인 파라강 연안에 있는 항구 도시 이번 총회에는 협약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하여 약 5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로 하여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무조정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림청, 기상청 등 올해는 파리협정 채택(2015년 12월) 10주년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및 의장국인 브라질은 다자주의에 기반한 전 지구적 기후행동 가속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사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제출하는 해로, 전 지구적인 온실가스 감축 의욕을 강화하고 그 이행을 촉구하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 10.~21.)’에 참여하여 해양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하여 토론회 등 부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녹색해운, 블루카본,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온실가스 국제감축 등 4가지 분야와 관련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현지시간으로 11월 10일(월)에 블루카본 연구 및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에 흡수되어 저장된 탄소로서 최근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 열린 ‘제63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이하 ‘IPCC’) 총회‘에서는 비식생갯벌*, 해조류, 조하대퇴적물 등 신규 블루카본을 국제적으로 공인된 탄소흡수원으로 인증하기 위한 보고서의 개요가 승인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힘입어 신규 블루카본 인증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AI) 혁신 추진단이 닻을 올려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를 고도화하고 AI 역량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9월 9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과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와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었다. 질병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최휘영 장관이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지난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국가유산청이 할 수 있는 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지난해 열린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뉴스1)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부와 단절된 소외 청년층도 SNS 상담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소외 청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익명·비대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들랜' 상담은 청년층에게 친숙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예약할 수 있어 개별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시 전화번호 본인인증으로 번호 유효성만 확인하며, 실명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별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마들랜 어플리케이션 청년상담 예약 화면 상담 신청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마들랜'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 제공되며, 내담자의 요청 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