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오는 6월 5일 울산대공원 남문 에스케이(SK)광장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를 주제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울산시의 기념식,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15회 환경 한마당(페어)’, 울산매일신문사의 ‘제24회 울산사랑 환경콘서트’ 등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오후 6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 공연(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21명에게 울산광역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환경 한마당(페어)은 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5개 시민·환경단체가 체험 공간(부스)을 통해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시민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환경공연(콘서트)은 오후 7시 울산대공원 에스케이(SK)광장에서 가수 최성수, 정수라, 조은새, 더크로스 등이 출연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울산버스정보 모바일 앱(U-버스)'을 12년 만에 개편해 6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기존 사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존 앱'과 병행 운영된다. '울산버스정보 모바일 앱'은 시민들이 정류장에 직접 나오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검색할 수 있는 앱 서비스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연간 7만 건 내려받기, 일일 접속 80만 건에 달한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기존 앱의 느린 속도와 각종 오류를 바로잡고 최신 정보통신(IT) 기술 및 흐름(트랜드)을 반영한 화면 개선, 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이용 속도 향상, 동해남부선 환승 등 교통 여건 변화 반영, 직전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시 알려주는 승하차 알람 서비스 개발 등이다. 길 찾기 기능은 카카오 맵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길 안내와 탑승할 버스, 도착시간 등을 알려준다. 또 교통정보 및 행사 안내, 울산 방문객들을 위한 울산 12경, 문화 유적, 관공서 바로가기 등 즐겨찾는 방문지 등을 담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달 5일
대구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4회 대구꽃박람회'를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 주제로 화훼산업 관련 172개 기관(725개 부스, 15,000㎡)과 유명 플로리스트 700여 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꽃의 힘'이라는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조형이 전시될 '주제관'(꽃으로 피어나는 MBTI)과 장관상을 겨룰 엄선된 10개 작품이 조성된 '청라상관', 경상북도와 고양시 등 전국의 화훼 문화를 알리는 '지자체관', 야생화, 희귀식물, 테라리엄, 다육식물, 생활 꽃꽂이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을 비롯해 화훼 관련 상품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기업관'(플라워 아울렛)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청년 플로리스트 양성을 위해, 'K플라워의 힘, 미래세대 그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청년플로리스트 합동작품 전시와 청년 플로리스트 꽃꽂이 시연이 진행되며, 화훼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구생활화훼경진대회'를 개최해 미래 화훼산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신인 발굴에도 힘쓰며,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전국민 에너지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에너지 절약요령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홍보활동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등 9개 기관과 함께 에너지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진행된다. 울산시는 에너지 절약요령 홍보를 위해 6월부터 시내버스 100여 대에 실천 요령 포스터를 부착하고 행정복지센터 전용 게시대 56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한다. 또한 청사 전광판, 각종 공공전광판, 구․군 및 유관기관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활동을 통해 에너지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운동의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울산 중구에 있는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홍보관과 홍보 협력하고 구․군, 협의체 참여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거리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치며 홍보 전단지 배포하는 등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에너지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에너지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운동 전개와 함께 지역기업의 에너지 효율혁신 정책 발굴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김용수기자] 35년 만에 부활되는 ‘울산공업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울산을 찾는다. 울산시는 해외 자매‧우호 대표단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하여 울산공업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문화탐방과 산업시찰을 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자매도시 튀르키예 코자엘리시의 발라미르 권도그두 사무총장 △우호도시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의 예르멕 알프소프 부지사 △우호도시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의 야로슬라프 카니아 경제부지사 등 3개국, 3개 도시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5월 31일 태화강 국가정원을 탐방한다. 이어 1일에는 롯데호텔에서 김두겸 시장과 환담, 환영오찬에 참석한 후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울산공업축제 행진(퍼레이드) 및 개막식에 참석한다. 2일과 3일에는 대왕암공원, 울산대교전망대, 암각화박물관 등 지역 문화탐방 후 일정을 마무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울산 공업축제가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해외 자매‧우호도시도 함께 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자매‧우호 협력도시는 15개국 21개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현장 안전수칙 안내 음원’ 50종을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 음원은 10개 언어별* 각 5개의 주제[▲필수보호구 착용 ▲충돌재해 ▲밀폐공간 질식재해 ▲추락재해(건설업) ▲끼임재해(제조업)]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킬 수 있는 1분 미만의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번역·제작했다. * 10개 언어: 인도네시아, 미얀마, 몽골, 캄보디아, 동티모르, 라오스, 방글라데시,스리랑카,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공단은 과거 2021년도에도 동 음원을 6개 언어*로 제작한 바 있으며, 미개발 언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신규 10개 언어로 제작하게 되었다. 또한 전년도 산업재해 발행 현황 통계를 바탕으로 한 ‘화재·폭발 위험관리 안전점검 OPS’도 각 언어로 제작하여 함께 배포했다. * 6개 언어: 영어, 중국어, 태국, 네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총 16개 언어(기제작 6개 언어 포함)로 제작된 ‘현장 안전수칙 안내 음원’ 및 ‘화재·폭발 위험관리 안전점검 OPS’는 누구나 공단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북구는 25일 평생학습관 제3학습실에서 제2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안전망 하반기 주요사업 보고와 함께 고위기 청소년 사례 공유 및 개입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만료로 재구성된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북구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보호관찰소, 강북교육지원청 등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해 총 16개 기관 20명의 청소년 관련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북구 관계자는 "기관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탄탄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2023년 목포해상W쇼 2회차 공연이 오는 27일 열린다. 지난 4월 첫 공연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와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는데, 2회차 공연은 한층 더 보완됐다. 먼저, 지난 1회차에 선보인 락 뮤지컬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는데, 이번 2회차에서도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의 이미지를 구현한 락 뮤지컬 '청춘 디스코, We are young'이 무대에 오른다. 시는 이번 공연부터 공연 무대를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육상 조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시설 기능 개선에 따라 춤추는 바다 분수가 운영되지 않음에 따라 더 풍성한 공연을 위해 중형 불꽃 드론 연출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역예술단체인 '우물안 개구리 밴드'의 식전 공연 등 관람객 소통 확대 및 흥미 유발을 위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목포해상W쇼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과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는 공연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상W쇼는 완성도를 높인 신규 작품을 추가 제작하고 작품성과 볼거리를 추가 보완해, 젊은 세대뿐 아니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만 원, 포상금 400만 원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를 실시,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평가는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총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북구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등 대비와 대응, 복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북구를 포함해 6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로 주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전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폐기물을 에너지화하는 친환경 소각장이 새롭게 건립된다. 울산시는 이달 23일 오후 3시 남구 성암소각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환경부 이주창 폐자원에너지과장, 환경단체, 공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사업'은 남구 처용로 524(기존 소각장 내 유휴 부지)에 면적 6,247㎡, 소각용량 460t/일(230t/일 2기) 규모로 오는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지에스건설㈜ 연합체(컨소시엄)가 시공하고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연합체(컨소시엄)가 감리를 수행한다. 사업비는 총 1,639억 원(국비 505억 원, 시비 757억 원, 폐기물처리시설기금 377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울산성암소각장 1·2호기(소각용량 400t/일)'는 노후화돼 소각 성능저하 및 안전사고 우려 등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재건립 사업이 완료되는 2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100조 7000억 원이 투입된다. 중앙정부에서 300개 과제에 지난해보다 6.4% 늘어난 88조 5000억 원, 지방정부는 6741개 자체사업에 14.1% 증가한 12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직결과제 예산은 지난해보다 3조 3000억 원 증가한 28조 6000억 원으로 저출산 대응 직접사업에 집중하고, 성과 기반 정책운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기 고양시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아기를 돌보고 있다.(ⓒ뉴스1)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4일 제1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23조에 따라 수립하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마지막 연도 계획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해마다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은 제4차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출생 추세반전 대책 등 지난해 발표한 주요 정책들을 반영해 과제별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담았다. 중앙정부 시행계획은 300개 과제에 전체 예산은 88조 5000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5조 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최근 부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로 어린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와 관련, 관계기관에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4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에게 진정성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또, 관계 부처 고위 관계자와 실무진을 부산에 급파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해 사고가 반복된 구조적인 원인을 분석한 후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스프링클러 설치 사각지대 아파트들과 야간 방임 아동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검토돼야 한다면서 국무조정실장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일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 심야에 불이 나 부모 없이 집에 남겨져 있던 8세, 6세 자매 2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4일 새벽에도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10세, 7세 자매가 숨졌다. 어린이 2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6층 화재 현장에서 3일 오전 합동 감식에 나선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7월 3일(목) 폭염에 취약한 식료품제조업과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 (폭염안전 5대 수칙) ①물, ②바람·그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 - 일시 : 2025. 7. 3.(목) 10:00~15:30 - 장소 : 주식회사 비엘푸드(인천 남동구 소재), DL이앤씨(인천 연수구 소재) - 참석 : (공단) 김현중 이사장, 산업보건실장 등 (주식회사 비엘푸드) 대표이사, 담당부장 등 (DL이앤씨) CSO, 안전팀장 등 김현중 이사장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냉방·환기 설비 설치 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어선인 안전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제작·배포한다. *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동티모르어, 영어, 한국어 최근 3년간(’22 ~ ’24년) 외국인 어선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 외국인 어선원 수(명) : (‘22) 13,490 → (‘23) 14,044 → (‘24) 14,620 ** 어선사고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 : (‘22) 28.9 → (‘23) 16.7 → (‘24) 29.7 이에,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원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 4가지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의 숏폼 영상(1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① 외부 갑판에서 작업 중일 때는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한다. ② 출동, 전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SOS(구조신호) 버튼을 누른다. ③ 어선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한다. ④ 그물 작업에 필요한 양망기를 사용할 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