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위동)는 10월 22일 의성군 일원에서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소속 산림항공구조대와 (사)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 산악구조대가 합동 항공구조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구조 시연은 (사)대한산악구조협회 주관 산악구조 경진대회 시작 전 행사로써 산림항공구조대와 산악구조대가 합동으로 항공구조 시연을 보였으며, 산림 내 사고 발생 시 환자의 지상 이동이 불가한 상황에서 산림청 소속 구조헬기(KA-32T)를 활용한 환자후송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김위동 소장은“산악구조 경진대회와 항공구조 시연행사를 통해 구조 유관기관과 협동하여 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었다.”라며,“산림 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 24∼30일을 ‘제17회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47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강연·체험·전시·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세부 행사가 295개로 지난해(230개)보다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대면 행사가 234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올해 인문주간 행사에서는 지역 맞춤형 행사와 외국인·고령층 등 인문학 향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명대학교(충북 제천)는 ‘다문화 가정의 지역 역사 문화 탐방’을, 한밭대학교(대전 유성)는 ‘외국인의 어울림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외국인·고령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행사 주관기관들은 각 지역의 문화, 역사, 산업 등 주변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적 의미를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기관(지역)별 행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공감’ 누리집(https://inmunlove.nrf.re.kr/user/eventinfoThis.ac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장기간의 코로나 대유행 이후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지금, 인문주간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인문학의 위상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민선8기 제2차 실용적 행정조직 개편을 위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10월 20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시민 중심의 실용적 행정조직 재편과 증원 없는 조직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골자는 ▲민생안전을 위한 효율성 있는 조직 개편 ▲산업부흥과 노동·일자리 조직 개편 ▲공직사회 무한경쟁체제 적극 도입 등이다. ▲먼저, 민생안정을 위한 효율성 있는 조직 개편 사항으로 도시, 건축, 교통, 경관 분야를 통합심의 할 전담조직으로 ‘주택허가과’를 신설한다. 기존 10개월 이상 소요되던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기간을 최대 7개월까지 단축해 인·허가 절차의 신속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주택공급 활성화와 주택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산단개발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기존 산업입지과와 국가산단지원과를 산단정책과와 산단개발과로 개편한다. 인구감소와 탈울산 장기화에 따른 인구·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청년담당관’을 신설하고, 기존 3개 부서에 산재해 있던 중대재해, 산단안전, 원자력안전 업무를 모아 산업안전 분야 총괄부서인 ‘산업안전과’를 신설해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의회 안건은 총 12건이며 사업 부서장의 사업 설명, 질의응답, 의결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심의 내용을 보면, 기존 시장 관사를 폐지하고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한 ‘공관어린이집 복합 개발사업’이 2022년 6월에 준공함에 따라, 국공립 어린이집 관련 ‘공유재산 사용료 면제’ 건이 상정된다. 또 현재 방역조치는 끝났으나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과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에 대해서도 심의가 이뤄진다. 한편 울산시는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취득에 관해 자문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을 포함 총 11명의 위원으로 공유재산심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2022년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를 보면, 첫날인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대나무생태원에서 기수단을 선두로 고적대와 치어리더, 밸리댄스팀 등 60여 명이 함께하는 개막 행진(퍼레이드)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배우들이 뮤지컬 뒤풀이 공연(갈라쇼)을 펼친다. 22일에는 익살 무언극(코믹 마임),저글링 쇼, 어린이 가을 행복 콘서트,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가을 간이역 음악 나들이(디제이 전선민), 창작 뮤지컬 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23일에는 어린이 마술쇼, 가을 낭만콘서트, 울산시 홍보대사 ‘이용식’ 이야기쇼(토크쇼) 등이 열린다. 이밖에 행사 기간(21일~ 23일) 내내 죽공예 작품 전시, 정원놀이 체험, 국화정원 야간 경관 조명 연출(100개의 달 설치), 동영상 한 컷(360°무빙 카메라) 등의 전시·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원에 특화된 태화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10월 18일 선재도 갯벌 해안에서 포스코건설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어촌계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갯벌 해안가 정화활동, 그리고 칠면초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사랑해(海)#바다씨(SEA) 주제로 포스코 건설과 함께 매년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 송도의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30명이 함께 참여해 깨끗한 바다 가꾸기 실천운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선재도 갯벌에 파종한 칠면초는 토종 염생식물로 탄소흡수원이며 블루카본 해초림에 해당된다. 해양경찰과 포스코 건설은 올해 초부터 블루카본 보호를 주제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인천지역 갯벌을 보호할 수 있는 염생식물과 파종시기 및 방법 등을 자문 받고 후보지를 선택해 칠면초 파종 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선재도 갯벌에서 서식하고 있는 식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목섬 일대와 담너머 해변에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늘벽화봉사단과 함께 블루카본 홍보 벽화를 그려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선재도를 찾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환경보전의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해양경찰청 조현진 해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대표축제 발전방안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울산대표축제는 처용문화제, 마두희축제, 고래축제, 쇠부리축제, 옹기축제 등이다. 이날 행사는 기조발제, 종합토론, 의견청취로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조발제에서는 울산연구원 시민행복연구실 관광분야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는 손수민 박사가 ‘울산시 축제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표 축제의 방향성과 기존 축제들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특화된 축제로 변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 10. 17(월) 대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모니터링센터에서「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대응단」현장지원반 전략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소중한 우리나라 소나무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전략대책회의에는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대응단」과 함께 산림기술사, 방제전문가, 현장특임관들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주요 지역, 피해 현황 등 정보와 기술 등을 공유하는 한편, 방제 대책과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에는 반드시 증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총력대응을 이행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읽기전용앱(뷰어앱), 정보무늬(큐알코드) 이력관리시스템 이해와 활용 등 긴급방제대응단이 실무에서 알아야 할 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긴급방제대응단은 산림청장을 단장으로 30명으로 구성, ’22.10.12일부터 ’23.3.31일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기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 소나무재선충 피해지에 대한 전략 수립·예찰·방제·후속 조치 점검과 방제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전략대책회의에 참가한 긴급방제대응단
[대구/김용수기자] 지난 15일 대구 동성로 대구 백화점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타악및 댄스 야외공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3천여명의 시민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김기현(전) 원내대표의 축사와 함게 민들레포럼, 2030 미래포럼 오정환 이사장, 국풍22포럼 안상섭 이사장, 공동주최로 국제문화스포츠 교류협회 조성진 회장의 축사도 하였다. 김기현 국회의원(전,원내대표)은 대한민국 보수 심장인 대구에서 야외 행사장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대구 시민과 함께여서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후원사 청도일보 심현보 대표도 공명연대 자문위원도 함게 했다. 그리고 2030 미래포럼 오정환 이사장은 미래포럼2030년의 국가정책 비전제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존재하므로 우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봉사 하고 헌신한 사람들을 국가유공자 순국선열 호국영령 등으로 칭송하고 있다라며 이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2030 미래포럼 오정환이사장은 회원들에게 앞장 설것이라고 말했다. [오정환 이사장 약력] ▶2030 미래포럼 이사장 ▶케이셀 글로벌 주식회사 대표/회장 ▶국회의원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1월 18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앞두고 지식과 경험부족으로 인한 사기피해 예방과 소비자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금융 투자사기, 전자상거래 사기사건 등 최근 피해사례와 청약 철회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www.ulsan.go.kr/consumer)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학교로 소비자교육 전문 강사가 방문해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소비자센터 전화(☎ 052-229-288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