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0월 28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및 안전신문고 집중신고 기간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는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20명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물 등을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홍보 내용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3단계 행동 수칙(이용 전·중·후)과 안전신문고 집중신고기간 홍보 등이다.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3단계 행동수칙은 △ 이용 전 나를 보호하는 안전용품 착용(안전모, 보호대, 야간등, 야광띠) △ 이용 중 사고를 예방하는 주행습관(도로의 우측통행, 교차로 일시정차, 2인탑승 및 음주운전금지) △ 이용 후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매너(인도,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통행에 방해되는 주차금지)를 말한다 개인형 이동장치(PM)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최고속도 25㎞/h 미만, 자체중량이 30㎏미만인 전동키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자전거를 말한다. 최근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아 이용자가 급증하는 만큼 교통사고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 안전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음식문화축제 ‘2022 울산 미식(美食) 대향연’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의 맛으로 온정을 담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다양한 울산의 음식과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내빈 개막 흥사위와 김락훈 셰프와 함께하는 파티김밥 쇼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울산미식레크리에이션, 요리장인 찾기, 영양상식 골든벨, 떡만들기 체험, 청년 요리사 신생기업, 요리경연대회 등이 2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울산외식업지회를 통해 선정된 울산의 줄서는 식당 소개와 음식 판매, 14개 음식점이 참여하는 무료 시식이 준비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어촌체험휴양마을 56곳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 지난 19일 등급결정 최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체험·숙박·음식 등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일등어촌’으로 경남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관광시설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각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고 발표하고 있다. 체험·숙박·음식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후 부문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 90점, 80점, 7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할 경우 1등급에서 3등급까지 부여한다. 3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일등어촌’으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수부장관 표창 및 상금과 함께 우수등급 사업자 현판을 제공하고 대중 매체 홍보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56곳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44개 마을에 최종 등급을 부여했다.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일등어촌’으로는 경남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 ‘일등어촌’에 선정된 경남 남해군 이어마을. (사진=해양수산부)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민선7기 동안 확장 재정 등으로 취약해진 지방재정의 체질 개선을 위해 이른바 ‘허리띠 졸 라매기 재정’을 기조로 하는 ‘민선 8기 재정 건전화 추진 방안’을 수립, 강력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 재정 여건은 △채무급증에 따른 재정부담 가중 △지속적인 재정 수요(국비보조사업, 경직성 경비) 증가 △불확실한 재정(지방세, 국고보조) 수입 등으로 향후 재정 운영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채무액은 2018년 말 6,802억 원에서 2021년 말 9,878억 원으로 급증하여 원리금 상환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채무비율은 2018년 16.34%에서 2021년 18.53%까지 올랐다. 재정수요의 경우 복지분야 등 국비보조사업 재정 규모가 2018년 8,151억 원에서 2022년 1조 2,569억 원으로 54% 증가했으며 나아가 민선 8기 주요 공약 추진 사업비 1조 1,000억 원, 일몰대상 도로 미집행액 2조 536억 원, 시내버스 재정적자 연간 1,100억 원 등이 필요하다. 경직성 경비도 늘었는데, △민선7기 공무원 정원 922명 증가에 따른 연간 기준 인건비 806억 원 △출연기관 3개 신설(인원 90명)에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사무용 시설·물품 등 공공개방 자원을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공유서비스 인터넷 체제 기반(플랫폼)이다. 울산시는 공유누리를 통해 강당·회의실·주차장 등 시설과 생활공구·방역물품 등 각종 물품, 교육강좌 등 총 235개의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있다. 또 이용활성화를 위해 생활 밀착형 공유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체육시설, 캠핑장, 문화숙박시설 등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자원 등록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년 등록된 개방자원에 대한 일제정비 실시와 누락된 자원을 수시로 등록하는 등 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누리집(www.eshare.go.kr) 또는 공유누리앱을 통해 전국 공공자원의 위치, 이용요금, 신청방법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해 보다 편리하게 공공개방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2022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에서 ‘하수관로 원인불명 악취 발생원인 파악 및 저감방안’ 연구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10월 21일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이 우수 연구 모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12개 연구모임이 도시·환경, 재난·안전, 문화·관광, 재정·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진행했다. 최우수는 도심지 환경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불쾌감을 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도 있는 하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관로 원인불명 악취 발생원인 파악 및 저감방안’을 연구한 ‘하수 악취 제로, 맑은 울산 만들기’ 팀이 선정됐다. 국내외 사례조사, 빅데이터 기반 울산 현황 분석 등 연구를 통해 하수맨홀 등 하수시설별 악취 저감 방안을 도출해 냈다. 특히 연구진행 중 비용이 절감되고 효과가 큰 ‘보편적 재료를 활용한 악취저감 필터를 개발’해 직무 발명 신고를 하는 성과도 이뤘다. 울산시는 ‘하수 악취 제로, 맑은 울산 만들기’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산악마라톤연맹이 주최하는 제21회 산의 날 기념 산림청장배 산악마라톤 대회를 10월 16일(일)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1회 산의 날 기념 및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최하며, 참가종목은 15km와 5km로 진행된다. 또한,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 및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해당 지역의 산림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산림청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숲에서 산림레포츠를 즐기고 도전과 성취를 추구하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산림레포츠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렇게 조성된 산림레포츠 공간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각종 산림레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악마라톤 대회를 통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국민들이 인제 자작나무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베트남 칸호아성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응우엔 떤 뚜안(Nguyen Tan Tuan) 칸호아성인민위원장이 이끄는 칸호아성대표단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울산을 방문한다. 인민위원장 외 관광, 문화·체육, 국제협력, 기획투자부 칸호아성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10월 24일 오전 10시 첫 일정으로 현대자동차를 시찰한다. 오후 2시 30분에는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시장과 만남을 갖고 양도시의 우호 협력 20주년 축하와 함께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태화강국가정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울산시 관광, 경제 분야 실무자들과 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와 소방서를 방문해 울산시의 행정 현장을 견학한다. 26일에는 현대중공업,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해, 산업도시이자 생태·관광 도시인 울산을 경험하고 27일 출국을 위해 서울로 출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칸호아성대표단 방문을 통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관광산업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승(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지난 2002년 6월 문수경기장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을 표어(슬로건)로 개최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관을 설치해 ‘동구 방어진항 도시재생’ 등 구·군별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한다. 또 이번 전시에 참여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관람객의 현장 투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우수 홍보관(부스) 경진대회’에도 참여한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홍보관(부스) 운영, 홍보관(부스) 경진대회, 아이디어 공모전, 토론회(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