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1월 11일 오후 2시 30분 부곡사거리(외투단지 입구)일원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은 근로자들의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업단지 현장의 안전수칙 재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등 유관기관과 여천안전협의회 소속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안전은 생명입니다. 안전은 실천입니다.’ ‘안전띠 착용 후 산업안전’ 표어(슬로건)가 적힌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6월 10일 온산국가산업단지와 10월 13일 석유화학단지에서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며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용수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 분야 기관 및 민간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상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유관 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위하여 2006년 설립된 협력기구로, 현재 경상남도를 포함하여 도내 47개의 기관, 민간단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하였으며, 재난대응 민관협력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장경화 회장 ▲진주시 자율방재단 윤희숙 간사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정경 선임강사 등 3명으로 재난대응 민관협력 활성화와 안전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창원 문성대학교 정명란 교수가 ‘안전감수성과 안전마인드 훈련’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경남 재난안전네트워크 이진규 상임대표의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 전략 및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재명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민선8기 첫 본예산을 4조 6,058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2023년 본예산 4조 6,058억 원은 전년도 당초예산 4조 4,103억 원 대비 1,955억 원(4.4%)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개선을 반영했다. 특히 울산시는 민선8기 재정운영 기조를 ‘미래세대 부담경감을 위한 건전재정 전환’으로 삼아 내년도에 1,0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상환을 통해 현재 18.53%인 채무비율을 15%대로 낮추는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채무상환에 필요한 가용재원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과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한다. 지출 구조조정을 위해 경상경비 인상은 최대한 억제하고 ‘남북교류기금’과 ‘울산 이노베이션 스쿨’ 등 3개 민간위탁 사업도 내년도부터 폐지한다.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현재 13개인 공공기관을 9개로 통합해 연간 31억 원을 절감하고, 출연금 동결과 불필요한 사업 폐지를 추진한다. 2023년 예산을 살펴보면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을 본격적으로 담아 ▲튼튼한 경제 ▲꼼꼼한 안전 ▲탄탄한 미래 ▲
[경남/김용수기자] 경기·강원·충북·경북 등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10일 강원도 철원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41일 만에 다시 발생하였다. 이번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지난 9일 강원도 철원군 양돈농장에서 폐사체가 발견되어 농장주가 강원동물위생시험소로 신고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0일 오후 11시 30분까지(24시간)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축산 관련 차량 및 시설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였다. ※ 경기북부 : 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 고양, 김포, 강화, 옹진, 철원 강원북부 : 화천, 양구 인제, 고성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17일 이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도내 20개소의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축산 관련 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 유입 방지 방역대책을 강화하였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불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담당자 드론 교육을 11월 9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현장에서 산림드론을 활용한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국유림관리소 산불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현장 산림드론 활용 영상 취득 기술, 실시간 영상공유, 야간 산불 시 열화상카메라 활용법(화선 구획 및 잔불 확인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이전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지휘차량 시스템 활용과 산불상황도 작성 및 진화전략 수립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9.21.)한 바 있으며, 산림드론 57대를 활용하여 산불예방?단속,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산림피해지 측량 등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으로 산불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용수기자] 작은나눔 16구·군 봉사회는 11월 5일(토) 주왕산에서 부산 작은나눔 16구·군 봉사회 김영철 총재와 진승백 회장 임원 80여명과 함께 주왕산에서 단합대회를 개최 했다. 작은나눔 16구 · 군 봉사회는 지난 5일(토) 부산에서 출발해 경북 청송 주왕산으로 향했다. 작은나눔 봉사회 김영철 총재와 진승백 회장과 임원 80여명과 함께 가을 단풍 단합 대회 겸 농촌 일자리 부족한 청송사과랑농원 사과 따기에 봉사 하기로 했다. 그동안 코로나 거리 두기가 완화 되어 오랫동안 쌓였던 것을 주왕산에서 단체의 단합을 위해 모였다. 주왕산의 맑은 공기를 맞으면서 밝은 표정으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고 김영철 총재는 그동안 단체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 어러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더 발전하고 더 나아가는 작은나눔 16구 · 군 봉사회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해마다 여러차례 어려운 독거노인 돕기, 다문화 가족자녀 학자금지원 및 북한탈북자와 함께 김장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 년말에도 어려운 북한 탈북자 자녀을 위해 학자금 지원도 할 예정이다. 부산 16 구 · 군 지회조직이 대단한 단체다 임원들의 봉사 정신이 남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울산의 정서를 담은 대표 캐릭터를 활용, 관내 관광호텔들과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11월 4일부터 한 달간 울산 관내 관광호텔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울산큰애기 등 대표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울산 관광 홍보(프로모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업 참여는 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토요코인울산삼산점, 호텔여우비, 호텔다움, 에쉬튼호텔 등 6개 관광호텔이다. 해당 호텔 숙박객은 1객실 당 울산큰애기, 장생이, 쇠부리 중 1개의 캐릭터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캐릭터 인형은 총 1,400개로 선착순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하여 해당 호텔 숙박객들에게 울산을 알리고 울산을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400객실에 4,000명 정도의 숙박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11월 여행은, 울산에서 숙박하고 캐릭터 인형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제련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으로부터 1조 원대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 투자유치로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첨단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한편,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와 고려아연㈜은 11월 4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기원 고려아연㈜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울산시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증설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특히 공장 신‧증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한다. 울산시는 700여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도 이번 공장 신‧증설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11월 3일 오후 3시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에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자율운항선박 해상 성능시험선 소개,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준공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실증을 위해 건립됐다. 총사업비 219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128㎡에 건축연면적 1,27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9월 준공됐다. 지상 1층에는 모의실험 기반 성능시험실, 지상 2층에는 빅데이터 서버실, 지상 3층에는 디지털복제 브릿지엔진 점검실과 해상 시운전 통합관제실 등이 구축됐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에 따라 자율운항선박 핵심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행동 알림체계(시스템)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원자력시설 안전자문단과 재난분야 전문가, 구・군 방사능방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착수보고회 개최 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용역 추진사항과 체계(시스템) 시연, 질의응답과 답변 등으로 진행된다.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행동 알림체계(시스템)’는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방사능 누출 사고를 효과적으로 대비․대응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동통신(모바일)․웹 형태의 방사능재난 시민 안내 체계(시스템)이다. 평상시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방사능재난 시 행동지침, 시설정보, 안전대책, 방재관련 현황 등을 제공한다. 비상시에는 재난문자 인터넷 주소(URL)를 활용해 비상단계, 내 위치기반 소개*·옥내대피 지역, 집결지 및 구호소, 갑상샘방호약품 배포장소, 소개경로 등을 제공한다. *소개(疏開) : 공습이나 화재 따위에 대비하여 한곳에 집중되어 있는 주민이나 시설물을 분산함 특히 위치정보를 활용해 재난 현장 사진과 동영상 시민 제보 기능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8일(토) 오후 2시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청소년·청년층의 통찰을 공유하고, 소통‧연구 역량 강화 및 시민 사회의 공론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토론대회 》 시상식에 앞서 먼저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토론대회의 경우 8월 서면심사, 9월 온라인 토론대결, 그리고 10월 25일 4강전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AI와 일자리 변화’, ‘AI 알고리즘 편향성’, ‘AI 환각’ 등 AI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쟁점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중등부에서는 기세로팀(문정아, 김예린), 고등부에서는 투명버블팀(이솔우, 최은혁), 대학부에서는 한토막팀(김예진, 장민혁)이 각각 우승하여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차치하였다. 토론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던 서강대학교 사영준 교수는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주도로 아마존강의 지류인 파라강 연안에 있는 항구 도시 이번 총회에는 협약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하여 약 5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로 하여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무조정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림청, 기상청 등 올해는 파리협정 채택(2015년 12월) 10주년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및 의장국인 브라질은 다자주의에 기반한 전 지구적 기후행동 가속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사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제출하는 해로, 전 지구적인 온실가스 감축 의욕을 강화하고 그 이행을 촉구하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 10.~21.)’에 참여하여 해양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하여 토론회 등 부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녹색해운, 블루카본,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온실가스 국제감축 등 4가지 분야와 관련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현지시간으로 11월 10일(월)에 블루카본 연구 및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에 흡수되어 저장된 탄소로서 최근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 열린 ‘제63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이하 ‘IPCC’) 총회‘에서는 비식생갯벌*, 해조류, 조하대퇴적물 등 신규 블루카본을 국제적으로 공인된 탄소흡수원으로 인증하기 위한 보고서의 개요가 승인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힘입어 신규 블루카본 인증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AI) 혁신 추진단이 닻을 올려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를 고도화하고 AI 역량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9월 9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과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와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었다. 질병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최휘영 장관이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지난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국가유산청이 할 수 있는 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지난해 열린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뉴스1)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부와 단절된 소외 청년층도 SNS 상담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소외 청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익명·비대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들랜' 상담은 청년층에게 친숙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예약할 수 있어 개별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시 전화번호 본인인증으로 번호 유효성만 확인하며, 실명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별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마들랜 어플리케이션 청년상담 예약 화면 상담 신청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마들랜'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 제공되며, 내담자의 요청 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