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자료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책자를 제작·배포한다. 공단에서는 사업장의 자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위해, 그동안 책자 등 출판 자료뿐만 아니라 동영상, 가상현실(VR) 등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안전보건 자료를 개발했으며, 7천여 종 이상의 자료를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단에서 이번에 제작한 「안전보건 자료실 목록집」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등이 방대한 자료 속에서 원하는 자료를 효과적으로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공하고 있는 자료를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메뉴판 형식을 적용하고, 자료목록은 언어, 업종, 형태별로 분류 후 가나다순으로 정렬하였다. 만약, 사용자가 한국어로 된 제조업의 프레스 관련 교안(PPT) 자료를 찾는 경우, ‘①한국어 → ②제조업 → ③교안(PPT)’ 페이지의 순서로 프레스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목록집에서 찾은 자료를 공단 누리집에서 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자료실과 가상현실(VR) 전용관 접속 및 검색 방법을 같이 수록하였다. 「안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와 중구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로 인한 복합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울산에서는 2019년 농수산물 화재사건, 2020년 아르누보 주상복합 건물 화재사건 등 방심할 수 없는 큰 화재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중구와 협업하여 각 기관별 재난대응체계 확립 및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안전 의식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동천체육관 프로농구 경기 중 화재 및 붕괴사고로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먼저 11월 21일 오전 10시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무반 및 유관기관의 수습․복구 등 조치사항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23일에는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불시훈련 형태로 현장에서 대처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현장훈련은 중부소방서, 울산경찰청, 7765부대, 관계기관․단체, 시민 등 370여 명이 참여하여 드론활용, 소방헬기, 고성능화학차 및 굴절차 등의 재난 자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토론 및 현장훈련을 통해 제기된 개선사항을 매뉴얼에 반영하고 체계화하여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1월 18일(금)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 제3기 위촉식과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지역혁신협의회 구성․운영 현황과 울산 규제자유특구 추진현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제28조와 「울산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된다. 위원은 대학,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 중에서 20명(위촉직 19명,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주요 기능은 울산시 발전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검토․심의, 균형발전 우수사례 추천, 지자체․대학․공공기관 등 혁신 주체 간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혁신 역량 강화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날로 심해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특화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서는 지역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며 “지역혁신협의회는 울산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
[울산/김용수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소산업거점지구 찾아가는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9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자청이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자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현장 맞춤형 행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산단 내 불법 투기·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은 즉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검토되었던 연구개발(R&D)지구 내 도시형공장 입지문제는 11월 중 테크노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고시를 통하여 허용될 예정이다. 단, 입주 계약 시 사업계획서상 허용업종에 대한 연구개발품을 생산하고자 할 경우에 한하여 건축연면적 20% 이내로 도시형 공장시설이 설치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방문 간담회는 현장에서 기업인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이다.”며 “입주기업이 원활한 경영활동을 수행할 수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뉘어 실시된다. 1부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 예방 공연 등이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중구청의 성과와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수빈 대리와 울주군청 차명준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미라 객원심리치료사, 최유수 팀장, 울산 남구청 황아름 주무관이 울산시장 표창을,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황영애 홈케어플래너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지언 상담원이 울산시의회의장상을, 학성초등학교 최재민 학생과 천상고등학교 이민혁 학생이 울산시교육감상을,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류정미 관장과 온아동발달센터 이민정 센터장이 울산경찰청장상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한 결과 울산시
울산도서관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안녕! 2023, 달토끼 원화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계묘년 토끼의 해인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울산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최영아 작가의 그림책 ‘달토끼’ 원화 21점과 민화 작품 8점이 전시되며, 그림책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운영된다. 또 관람객이 작품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 공간을 직접 꾸미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달토끼, 소원의 벽’과 ‘달토끼 색칠(컬러링) 연하장 만들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6일에는 최영아 작가와 함께 ‘작가와 함께 달토끼 가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1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신청 받는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달토끼 원화 감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토끼의 힘찬 도약처럼 활기찬 기운을 얻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대설, 한파 등 각종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울산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기간으로 정해 예방 대책과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전망에 따르면 라니냐 현상의 지속과 북극 해빙의 감소로 평년 기온 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 보다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평시와 사전대비단계, 비상 1 ~ 3단계까지 총 5단계로 비상근무를 편성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한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대비단계인 고립예상지역 6개소, 교통두절 예상지구 7개소, 제설전진기지 13개소, 자동염수분사장치 7개소, 도로열선 4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비상단계에서는 기상 예비특보 시부터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으로 재난취약지구 현장 대응조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3개 협업부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유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1월 14일 오후 3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위원장 복지여성국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성가족부의 제1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0~2024)에 따른 ‘2023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심의내용은 여성폭력 근절을 통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3개 전략과제 35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이날 심의한 ‘2023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안)’은 내년 초 개최 예정인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울산시는 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등 14개소의 상담소와 보호시설 등을 운영 중이다. 또 4대 폭력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맞춤형 피해지원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태준 복지여성국장은 “폭력의 양상과 형태가 점점 지능화, 중대 범죄화되고 있어 시민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추가접종엔 모더나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4/5 등 2가백신 3종이 사용된다. 2가 백신은 기존백신 대비 변이바이러스에 1.69 ~ 2.6배 높은 예방효과가 확인되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감염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접종은 2가백신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접종가능한 백신을 적기에 맞는 것이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접종해야 한다.”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18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로 확대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언론,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내부영상,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대대적인 접종 독려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023학년도 수능시험일인 11월 17일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1660-1200)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교통수요 분산을 위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은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수험생 수송을 위해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오전 8시 10분)에 시내버스는 정시성 확보 및 탄력적 배차 운행하고, 개인택시 1,166대, 일반택시 344대에 대해 택시부제를 해제하여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구·군은 관할경찰서와 협조하여 시험장 반경 2km 이내 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불법 주차차량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 장애요인을 제거한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실과 연계하여 순찰차, 교통순찰대를 긴급 투입하는 등 수험생에 대한 적극적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