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과 함께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중동 조선해양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씨드로닉스 등 울산시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선정됐으며,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그리스 아테네를 방문한다. 울산시는 시장개척단 파견 기업에 편도항공료를 부담하고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현지 구매자(바이어) 연계(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 현지에서 1:1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현재 1차 사전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 수는 튀르키예 13개사, 그리스 21개사 정도이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울산의 주력 수출 품목인 조선해양기자재를 다루는 기업들의 체계적인 사업화와 수출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에도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북구는 한 집 한 그루 나무심기 1차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8기 울산시 공약사항인 해당 사업은 도시녹화 범시민 운동으로 단독주택, 아파트, 공공용지 등 빈 공간 녹화를 위한 수목 지원 캠페인이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6월 신청 단체 등 100곳에 나무 4천 190그루를 배부했으며 단체별로 나무심기를 마쳤다. 북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주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나무심기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 집 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은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6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슬기로운 여름맞이, 단오’를 주제로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올해 6월 22일)로 수릿날, 중오절이라고도 하는데,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고 해서 큰 명절로 여겨졌다. 따라서 모내기를 끝내고 벼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과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한 염원을 담은 다양한 세시풍속이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단옷날 궁중에서 부채를 제작해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했던 풍습을 따라 ‘단오부채[端午扇] 꾸미기’(22~24일)와 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액운을 막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색실로 팔찌를 만들었던 풍습을 따라 ‘단오팔찌[長命縷] 만들기’(24일)가 진행된다.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굴렁쇠놀이 등 전래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울산대곡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제2로 직봉-울산 부로산 봉수’의 사적 지정을 기념하여 ‘봉수,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 특별전’을 5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조선해운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차세대 미래 선박 연구 거점 구축을 위한 ‘육상관제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기공식은 6월 16일 오후 3시 울산 동구 고늘지구 건립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권명호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발파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육상관제센터는 40억 원(전액 시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동구 일산동 100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462㎡, 건축연면적 853㎡, 지상 4층의 규모로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1층 교육 및 세미나실, 2층 기업지원실, 3층 선박 운항 관제실, 4층 기계실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육상관제센터에서는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선박과 화물의 상태를 점검(모니터링)하여 조선해운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조선산업이 당면한 환경규제 강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미래 조선산업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고늘지구에 울산태화호를 연계한 친환경, 지능형(스마트)·자율운항 선박 협력지구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사업(시범)'을 지난해 9월 시작, 오는 2024년 8월까지(2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은 장애인이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의 주택에서 생활하면서 개인별 맞춤 주거지원 서비스를 받아 자립을 하는 곳이다. 현재 장애인부모회가 2개소(3명), 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개소(2명) 등 총 3개소(5명)의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장애인 지원인력(4명)을 통해 사회적응 훈련, 일상생활, 건강관리, 자립생활 기술 등 주거 생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된 만큼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사업을 시범 운영 후 사업을 평가해 향후 확대 시행 등 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울산광역시청 보도자료
[울산/김용수기자] 서동욱 남구청장은 14일 울산 최초로 도입되는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 운영 시작을 앞두고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착공을 시작해 남구 신정시장 앞과 신정로 노상공영주차장 2개소 66면에 바닥제어시스템과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남구는 기존 노상공영주차장의 적자 발생 및 주차요원의 교통사고 위험 노출 등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울산 최초로 도입하는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운영을 통해 기존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사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남구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받은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회 등 100여 곳이 대상이다. 강사가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인권의 이해, 인권 감수성, 장애 인권, 아동·청소년 인권, 노인 인권, 성 인권 등 다양한 분야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교육진행 시 청각·언어 장애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수어 동시통역사도 함께 배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인권증진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인권교육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인권교육의 다양화와 전문성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12명의 인권 강사를 선발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 시설 등 79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해 1,33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시는 시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활동을 위해 인권침해 및 차별사건의 조사·구제, 시민인권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모두에게 열린 온라인 코딩파티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을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6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대국민 행사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데,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참가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코딩파티에는 코드닷오알지(Code.org),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로지브라더스, ㈜마로마브, ㈜브랜치앤바운드, ㈜엘리스그룹, ㈜키워드랩, 하이코두주식회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에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 사고력(CT), 인공지능(AI), 디지털 리터러시 등 5개 부문의 28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미국의 비영리 교육기관 코드닷오알지는 이번 코딩파티에 맞추어 ‘댄스 파티(Dance Party)’ 프로그램에 BTS의 ‘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12일부터 보건소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 진드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으며, 법정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돼 있다. 주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대도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인식제고가 매우 중요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책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과 양말, 모자 등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모기·진드기 기피제 배부는 보건소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령하면 되며, 보유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배부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북구는 9일 오후 2시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북구청과 손 JOB GO!'를 슬로건으로 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에는 프로그램 개발자, 선박엔진제조, 변압기 제조 등 제조업부터 청소, 요양보호사 등 서비업까지 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일자리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자동차산업·제조업 분야 취업자를 위한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조선업 입직자 정착지원금 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안내해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또 면접정장 무료대여,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지원, 증명사진 무료 촬영,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을 원스톱서비스로 지원하는 청년 일드림패키지 사업과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소개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안내도 이뤄졌다. 북구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토밸리복지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일자리박람회를 비롯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구직 및 구인 관련 문의는 북구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대학생에 이어 앞으로 산업단지 입주 기업 근로자도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 추진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13일 인천 연수구 인천대학교 제1기숙사 식당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먹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는 산업단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근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하게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산단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추진한다. 산단 근로자는 식사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으로, 인근 도시와 멀리 떨어진 산단은 식당 접근성이 부족하고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 등으로 자체적으로 구내식당을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농식품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계기로 산단 내 아침밥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도 함께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산업단지 중 최대 17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국립공원에는 교통약자 차량이 도입되고 주말에도 학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되는 등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배려 확대, 생활편의 제고, 서류·절차 간소화, 교통편의·여가 증진, 공공데이터 개방 등 5개 분야에서 33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에 놓인 학자금 지원 안내문.(ⓒ뉴스1) 지난해 발표한 고궁탐방 확대, 임산부 열차 요금 감면 등 34건의 서비스 개선 결과, 관련 공공서비스 이용실적이 크게 늘고 서비스 처리기간이 단축되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에 따라 올해도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이 협업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경제활동 지원 서비스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먼저, 사회적 배려를 확대하기 위해 8개 국립공원의 17개 명소에서 교통약자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안전 11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학생이라 영화비가 부담됐는데, 할인을 받아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좋아요." "할인권 덕분에 가족과 함께 왔어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해요." "영화할인권이 있는지 몰랐어요, 2차 발급 때 꼭 이용해보고 싶어요." 8월 마지막 수요일, 서울의 CGV 극장가는 평일임에도 관객들로 북적였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정부가 배포한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이하 영화할인권)'으로 단돈 1000원에 영화를 즐길 수 있어, 혼자 영화관을 찾는 '혼영족'부터 친구, 연인, 가족 단위 관객까지 길게 줄을 늘어섰다. 8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 20대 친구들이 영화를 보기 전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윤종규) 친구들과 삼삼오오 영화를 즐기러 온 20대 A 씨는 "영화할인권 덕분에 극장에서 보는 작품 수가 늘었다"며 "특별관도 적용돼 아이맥스(IMAX)로 관람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친구 B 씨는 "사실 영화할인권이 있는지 모르고 왔는데, 정부가 2차로 배포한다면 다시 보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친구 C 씨와 D 씨는 영화를 본 뒤 주변에서 함께 먹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계 부처와 학계·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담팀은 '케이-컬처'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급격히 늘어나는 방한 관광 수요와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성한 관광 혁신 민관 협력체다. 문체부는 전담팀을 통해 관광을 '대한민국 진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중심 체계를 넘어 지역이 세계 무대가 되는 새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안희자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이 '한국 인바운드 관광 현황과 과제'를,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지역관광 패러다임 전환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방한 관광 성장세 지속 전략과 지역관광 혁신 방안, 소비·체류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응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문화예술 협·단체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예술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5.9.1 (ⓒ뉴스1) 문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은 기획재정부, 법무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 중 노무 관리 취약사업장을 선별해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감독을 오는 4일부터 4주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감독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임금체불이 증가한 만큼, 임금체불을 중점 점검하고, 미시정 시 법 위반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151개소 외국인 고용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전남 나주 벽돌 제조 공장 괴롭힘, 강원 양구 계절노동자 집단 체불 등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무 관리가 취약한 농촌 지역(광주·전라, 강원 지역 등)의 사업장 45개소에 대해 추가 감독을 실시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하여 무더위 속 외국인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체불 피해 외국인 노동자가 청산 전 비자 기한 만료 또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등의 사유로 강제 출국당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직장 내 괴롭힘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민생 안정과 재정혁신,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2026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총 3,295억 원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하고, 첨단 재난대응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소방청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겉으로는 전년(3,311억원)보다 0.5% 감소했지만,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 이미 완료된 사업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744억 원(29.2%) 늘어난 규모이며, 특히 R&D예산이 지난해 대비 64.9%로 대폭 확대되었다. 이는 재정 효율성을 확보하면서도 현장 안전과 미래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 ‘실질적 확대 예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 속 화재 안전망 확대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화재 안전망이 한층 강화된 점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 노후 아파트 149만 8천 세대에 연기감지기를 보급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산림 인접 마을 2,280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한다. 이는 주거지와 생활공간의 화재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최근 빈발하는 대형 산불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9월 4일(목),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 교수요원, 청중평가단 및 유관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는 각 지역 현장의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해 시·도 우수 교수요원을 양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인적자원개발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경진대회는 ▴교육과정개발(기관)과 ▴강의강연(개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21건이 출품됐다. 이 중 사전심사(6~7월)를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11건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경진대회에서는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교육과정개발 부문 최우수 기관에 대통령상, 강의강연 부문 최우수 발표자에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 교육과정개발(4점) : 대통령상 1, 행정안전부장관상 2,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1 강의강연(7점):국무총리상 1, 행정안전부장관상 4,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2 올해는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을 위한 교육과정, 중대재해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공무원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