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23일 경남 하동군 의신마을에서 하동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태복원 전략 모색을 위해 관련기관 및 전문가 등과 함께 “경남 하동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일 경남 하동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산림청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생명의숲,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산불피해지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피해지에 적합한 산림생태복원 방식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산림청에서는 그간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섬숲 등 한반도 핵심생태축 복원에 중점을 두어 왔으나, 지난 2022년 3월 발생한 울진ㆍ삼척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생태복원을 시작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보호구역에 대한 산림생태복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산림생태복원은 자생식물 및 돌, 흙, 나무 등 자연재료와 피해목의 움싹이나 주변 나무에서 떨어진 종자를 자연 그대로 이용하고, 부분적으로 산림을 관리․보완하여 산림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빠르게 높이는 생태적 복원방식이다. 이번 산불피해지는 산불피해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3일 오후 1시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두겸 울산시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대응 성명서 체결, 차기 협의회 의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이날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총 9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지역별 차등요금제 제도 시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4도(都) 3촌(村) 활성화제도 개선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강화(소방인건비 국비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 △영호남광역철도망 구축(10개 노선) 및 영호남광역도로망 건설(2개 노선) 등이다. 이와함께 시‧도별 계획하고 있는 ‘울산공업축제 개최
통영의 봄 바다는 상냥하고 온화하다. 호수처럼 잔잔한 수면 위로 부드러운 햇살이 내려앉고, 점점이 흩어진 푸른 섬 사이를 여객선과 유람선이 오간다. 차창을 열고 해안도로를 달리거나 코앞에 바다를 마주하고 걸으면 날아갈 듯 상쾌하다. 봄날 통영 여행이 즐거운 건 바다 때문만은 아니다. 작은 항구도시가 지닌 방대한 문화 예술 자원, 그중에서도 음악이 한몫한다. 통영 시내와 미륵도를 잇는 통영대교. 두 다리와 해저터널로 통영 시내와 이어진 미륵도는 섬 아닌 섬이다. 통영케이블카로 미륵산에 올라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하고 달아공원 해넘이를 보는 것이 일반적인 여정이다. 조금 색다르게 여행하려는 이들은 공연을 관람하거나, 미술관과 책방을 찾기도 한다. 미륵도에 눈부신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이 있다. 2014년 개관한 클래식 전용 통영국제음악당이다. 통영유람선터미널, 요트 정박장, 숙박 시설이 모인 도남항 풍경. 통영국제음악당은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계단을 올라 출입구 앞에 서면 탁 트인 하늘과 바다가 품에 안긴다. 공연을 관람하지 않아도 가볼 만한 풍경이다. 음악당을 등지고 서면 아담한 도남항이 눈에 들어온다. 한산도와 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울산 행복나무’와 ‘실내 반려식물 화분’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착순으로 묘목 6,000그루와 화분 2,0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묘목은 감나무, 대추나무, 체리나무 3종을 한 사람당 각 1그루씩(최대 3그루), 실내용 화분은(야자, 스투키, 고무나무 등) 나무 심을 공간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1개씩 나누어 줄 예정이다. 울산시는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심기에 시민들의 자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정서를 식물로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실내용 반려식물을 나누어 주는 등 행사의 범위를 넓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가 심은 한 그루의 나무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며, 성인 7명에게 필요한 산소 1.8톤을 생산하고 35.7g(에스프레소 1잔)의 미세먼지를 흡착한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울산 조성에 동참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범죄피해자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김태근 위원장)는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기관 등의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원(One-One) 범죄예방 안내책자(가이드북)’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안내책자는 학교폭력, 학대, 성폭력 등 조속한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를 중심으로 각종 상담 및 지원기관에 대한 정보가 종합 수록된 관광지도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을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번역본도 제작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피해지원 기관을 쉽게 이용하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울산의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이 범죄 등 피해를 당했을 때 손쉽게 지원기관들의 위치와 지원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정리되어 있다. 책자 표지에는 위원회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무늬(큐알(QR)코드)를 삽입해 접속 시 범죄유형별로 법률용어와 수사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한 범죄예방 지침(매뉴얼)을 제공한다. 또한 접속자의 주변 피해지원기관으로 내비게이션 안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안내책자를 시민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북구 산하동 106-2번지 일원에서 ʹ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ʹ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법인 및 민간단체, 기업체, 시민 및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나무종류는 동백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2,000그루이며 식재면적은 총 1만㎡이다. 북구 산하동 일원은 도심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기후대응기금(국비 6,600만 원)을 지원받아 나무를 심는 ‘탄소저감 조림 대상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권 유휴 토지에 나무심기 확대로 도심미관을 개선하고 탄소 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군별로도 3월 중 나무심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입화산 일원 편백나무 1,000그루(23일), 남구는 울산대공원 맞은편 두왕동 일대 편백나무 1,500그루(23일), 동구는 전하동 명덕저수지 일대 산림 화살나무 1,000그루(30일)를 심는다. 또한 울주군은 청량읍 중리 일대 산림 산벚나무 2,000그루(23일)를 심으며, 북구는 대안동 산57에 편백나무 1,50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1일 낮 12시 52분경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산29-15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산으로 확산되어 현재 주불 진화 중이며,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산불 진화인력 125명(공무원 25명, 소방 40명, 경찰 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56)과 진화 장비 24대(진화헬기 3대, 산불지휘차 1대, 산불진화차 3대, 소방차 15대, 경찰차 2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주기적 유행(엔데믹) 이후 새봄을 맞아 태화강 국가정원에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편의시설 설치 등 방문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우선, 억새들이 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도록 겨우내 묵은 샛강의 억새를 정비하였고, 십리대숲 복토 작업을 실시하였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인기 명소(핫플레이스)라 할 수 있는 태화강 십리대숲․은하수길 진입로를 변경하여 강바람으로부터 대나무를 보호하고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방문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삼호지구에 관찰카메라(CCTV) 36대와 산책로에 보안등과 잔디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야간방문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해 나가고 있다. 2019년 7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이후 설치된 안내판은 한글과 영문을 함께 표기하였으나, 그 이전에 설치된 안내판은 한글만 표기되어 있어 영문 동시 표기 안내판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에 시범 도입하여 올해부터 본격 운행 중인 친환경 전기관람차의 해설도 4월부터는 외국인 탑승 시 영어 해설이 방송되도록 지원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정욱 행정부시장 주재(서정욱 행정부시장, 이영해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공동위원장)로 열리는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2023년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종합 추진계획' 보고 ▲ 울산 규제혁신 활성화 추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장은 3월 18일 자로 재구성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에게 수여한다. 이어, ‘2023년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종합 추진계획’ 보고는 ▲시-행안부 협업을 통한 규제 중점개선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과제 발굴 ▲기업부담·시민불편 자치법규 개선 ▲규제혁신 추진동력 및 역량 강화 등의 4대 전략과 13개 세부추진과제 이행을 통해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관계 기관‧전문가인 규제개혁위원들의 토론을 거쳐 울산의 규제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규제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기업·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시민의 권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설 연휴 성묘객 증가와 건조한 기상여건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원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일원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 대한 계도 활동과 산불 위험지역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건조특보 발효와 강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에는 성묘, 영농부산물 처리, 난방사용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의 연통 불티 비산과 재 처리 부주의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은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대상 현장 방문 계도, ▲연통 불티방지망 설치 여부 확인,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여부 확인, ▲강풍 시 사용 자제 권고 등 산불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과 논·밭두렁 소각행위, 산림 인접 쓰레기 소각 등 단속 활동을 병행하여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설 연휴 기간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의 422개 의료기관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설치돼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26.1.6.~1.28.)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 총 422개 의료기관에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30일 강원 원주시 재택의료센터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재택의료서비스는 의사가 월 1회, 간호사가 월 2회 이상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치료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을 수립·제공한다. 사회복지사는 주기적인 상담이나 방문을 통해 주거·영양·돌봄 등 지역사회 자원과 장기요양 서비스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용인시 동백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사송동을 연결하는 15㎞ 구간의 고속도로가 이르면 2020년 첫 삽을 떠 경부고속도로 판교~신갈 구간의 교통정체를 덜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 민자적격성조사는 민간제안사업에 대해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 분석,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와 비교한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 분석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로써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경부·영동 고속도로 판교~신갈 구간의 상습 정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30년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서 경기 성남시 사송동을 연결하는 15㎞ 구간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1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에 제안됐다.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 타당성과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적격성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과 민자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김성환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그간 상수원 관리를 위해 규제를 받아온 지역의 햇빛소득마을 조성 후보지인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율극리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한강수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 마을공동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태양광 발전수익금은 마을 주민에게 공동배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내년부터는 한강수계뿐만 아니라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수계 상수원관리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13일 경기 여주시 율극1리 마을회관에서 한강수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계획을 청취, 사업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기후부 제공) 그동안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보고 있는 상수원 상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증진 등 주민지원사업이 추진돼 왔다. 기후부는 마을기반시설 지원방식을 개선해 새정부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정경제부는 오는 9월부터 개인이 보유한 퇴직연금 계좌(DC형·개인형 IRP)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이 퇴직연금 계좌로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금융기관과 함께 청약·배정·상환 등 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12일 '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2026.1.6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국고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과 9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안정적인 국채 판매·관리 체계 구축 방안과 투자자·금융기관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개인투자용 국채'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퇴직연금 계좌 내 투자상품을 다양화해 국민의 노후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장기 투자 수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자중개업 인가를 보유한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를 우선 준비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첨단 과학 기반 산불 전방위 대응 전략’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AI를 활용해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산불 발생 시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국립산림과학원은 대국민 서비스인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최근 10년간의 산불 발생 통계와 기상 자료를 예측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현재 76% 수준인 산불위험 예측 정확도를 2027년까지 88%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실시간 위험 정보를 즉각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데스크탑 중심 서비스를 모바일 연동형으로 전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산불의 99%가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국내 특성을 반영해 인구 밀집도와 등산로 활용 등 인간 활동 데이터를 추가한 예측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27년부터 이를 시범 적용해 예측의 정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산불 발생 시 현장 대응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또한 그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2일 오후 ‘피난·방화시설 및 소방시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전국 소방관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휴 기간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속 대상은 종합상가(쇼핑센터), 대형 잡화점(마트), 백화점 등 판매시설과 영화상영관, 그리고 귀성길의 관문인 여객터미널, 철도역사, 공항 등 운수시설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날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는 사전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 시 인명 대피와 직결되는 ‘생명 안전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상구 및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피난 계단 및 통로 상 장애물 적치 행위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전원 차단 및 연동 정지(고장 방치) 행위 등이다. 소방청은 점검 결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