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해의 경남농정을 ‘돌아오는 농촌과 미래가 있는 농업’으로 정책목표를 정하고 주요 신규시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에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기후온난화와 소비트렌드 변화 등으로 농업・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덧붙여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농자재 수급불안과 가격급등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등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 상황에서 농민과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이 긴요한 시기이다. 이에 경남도는 농업의 재도약과 부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 ▲경남농업 재도약 견인 ▲살기 좋은 농촌 조성 등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올해 스마트농업 22개 분야에 530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에 2026년까지 2,371억 원 등을 투입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스마트 축산・방역 등 투자확대 ①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활성화, 4개 시설에 49억 원 투입 먼저,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1월 30일(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2022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3인 이상 주민공동체의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체의 창업 및 자립경영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연간 국·도비 5억 원을 바탕으로 경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남 관광두레 참여자들이 서로의 성장 과정과 성과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관광두레 PD, 주민사업체 구성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사업체 상품 전시회 △사업 추진현황 보고 △PD 업무활동 보고 △우수 주민사업체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남관광재단은 작년 한해 30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하여 개소당 3백만 원 ~ 1천만 원 상당의 창업, 상품개발 등의 역량 강화 및 홍보 등을 지원하여 6개 주민사업체 법인설립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연 매출 5천만 원 이상의 주민사업체 11개를 육성하였다. 대표적으로 △진주 에나시티협동조합은 진주성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한복 체험을 판매하여 연 매출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30일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이하 ‘경남FC’)을 둘러싼 도 감사위원회 특정감사와 경남FC 내 성희롱, 갑질 등 언론보도로 추락한 도민구단의 명예를 찾기 위해서 도와 구단이 함께 뼈를 깎는 고강도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단경영진인 대표이사와 이사진들을 전면적으로 교체하여 인적쇄신을 통해 그동안 드러난 경남FC 내 비위를 규정에 따라 징계, 환수조치하고 향후 재발방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 재정지원으로 구단 운영하던 것에서 탈피, 자생력 확보를 위해 도내에서 창업 성장한 기업들의 후원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선8기 임기 내 자생력 미확보 시 도민의견을 들어 구단 해체까지 검토한다는 안이다. ➀ 우선, 구단 경영진 전면 재구성과 조직개편이다. 경남FC는 도민구단으로서 도민이 열광하는 구단으로 재 부흥을 위해 모든 것을 혁신하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그 추진동력인 경영진을 전면 재구성한다. 현재 도지사가 당연직 구단주로 되어 있는 것을 도지사 또는 도지사가 지명하는 사람으로 구단주 문호를 확대하고, 지난 1월 29일로 임기 만료된 대표이사는 혁신역량과 경영능력, 전문성까지 겸비한 인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오는 3월 31일
[경남/김영곤기자]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월 30일, 일본 오사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도내 투자기업인 ㈜나이가이 트랜스라인(NAIGAI TRANS LINE)을 방문하여, 고지마 요시히로(小嶋 佳宏) 대표와 환담의 자리를 가졌다. 환담에는 오오카와 도모코 전무이사, 히가시 히로나오 이사, 민정은 일본 경남도 동경사무소장 등이 함께 했으며, ㈜나이가이 트랜스라인의 경남 투자현황과 향후 확대 투자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나이가이 트랜스라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항만배후단지 내에 확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투자계획을 청취한 김 부지사는 도내 투자와 기업 운영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우리 도는 대규모 기업 투자 시 부지매입비 지원 신설 등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있으며, 항만배후단지에서 현재 운영 중인 2개 기업은 최장 50년간 운영이 가능한 특장점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기업운영과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나이가이 트랜스라인은 해상수출 혼재수송이 주력사업으로, 일본 내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물류기업이다. 도내에는 부산경제자유구역청 내 웅동배후단지와 북컨배후단지에 물류업체 2개사*를 운영하고 있는 외국 투자기업으로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월 27일 경남도내 시・군 담당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상남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산림시책을 공유하고 봄철 산불예방대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현안사항과,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최근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이 일상화 ․ 대형화되고 있음에 따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 협력이 강조되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및 산불대응 역량강화와 숲에서 누리는 건강한 휴식과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지난해 대비 14% 증액된 3,3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석원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영곤기자]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27일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산하 여성단체 회장 등이 군수실을 방문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1,000매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회장 이숙점)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산청군 여성단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입장권 구매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사 기간 중 자원봉사, 행사 운영 지원 등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여성단체, 7,10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성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등의 지역 여성들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이날 약정식에서 엑스포 홍보와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을 위한 붐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공동위원장)는 "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입장권 구매를 솔선수범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도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노인가장세대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 경남도는 최근 최강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가장세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난방비 긴급 지원대상은 먼저 노인가장세대 1만 4천 세대에 난방비를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7만 가구에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의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정 등 한파나 난방비 인상에 가장 취약한 노인가장세대는 현재 연간 6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번 4만 원 인상으로 연간 1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14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특히, 도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7만여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사업으로 가구당 5만 원의 추가지원에 35억 원을 투입한다. 에너지바우처
[경남/김영곤기자]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mm 내외, 적설량은 1cm 내외로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27일 아침 도내 지역 대부분 최저기온인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되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 및 제설장비 전진배치 등 출근시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도는 설날 연휴 최강 한파에 이어서 이번 눈 예보에 따른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26일 오전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도로관리 부서와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 제설 장치를 사전 가동하고, 상습적으로 결빙이 일어나거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대하여 제설함 점검 및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제설이 실시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 부서와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협조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홍보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월부터 도내 2,154개 어린이집 영·유아 6만 5천1백 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간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어린이에게는 식생활 개선과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과일소비 촉진을 통한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과일간식 지원은 어린이집 영·유아가 선호하는 도내산 제철 과일을 2,154개 어린이집 영·유아 6만 5,100명에게 100g씩 주1회, 연간 45회 총 270톤을 제공하여 20여억 원의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민공약평가단의 심의와 경남도 어린이집연합회, 18개 시군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도·시군 담당공무원 등 38명이 참여한 협의회를 거쳐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지원계획을 마련하였다. 공급과일 품목은 도내 시군에서 생산한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등 과실류 10품목과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멜론 등 과채류 6품목으로 총 16개 품목의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연초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감축을 위해 경남경영자총협회, 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경남도회 등 단체와 협의회, 기관 대표를 초청해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을 맞이해 중대재해 예방 대책과 지원 시책 등을 공유하고 업종별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 리더와 자리를 갖게 된 것은 평소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박 도지사의 도정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박 도지사는 지난 6일 도내 노동단체인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중대재해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업체 리더들을 만났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상공회의소, 건설업, 중소기업, 여성경제인, 조선업, 물류업 등 다양한 기업협의체 회장단이 대거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우리 사회에 중대재해와 관련된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자리”라며 “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