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47일간 해빙기 대비 도내 각 분야별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 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해빙기점검 경남도는 시·군 관계부서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설 현장, 옹벽 및 절토사면,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요 결함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보수·보강토록 하며, 필요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으로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홍보방송 등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홍보하고, 시설물 관리주체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도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2023년 경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을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조례」에 따라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으로 산업재해예방 관련 경력을 가진 민간전문가 총 20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운전면허증과 관내 주소를 가진 자로서 산업안전보건 관련 경력·자격을 갖춘 자이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며, 경상남도 누리집(고시/공고) 공고문을 참고하여 방문,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도내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보건 관계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유해위험요인을 사전발굴하고 개선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 발주공사와 같이 공공부문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 뿐만아니라 민간 사업장의 건설업과 제조업 현장에 대해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반기별 각 30개소씩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1개소당 2회 이상 다중 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산재예방능력을 제고한다. 지난해 위촉된 경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7개월간 경남도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33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5세아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 부담이었던 필요경비를 오는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어린이집 만5세아의 완전한 무상보육을 위해 올해 예산을 도비 19억 9천만 원, 시군비 46억 5천만 원 편성했다. 향후 추가경정예산에 도비 28억 6천만 원, 시군비 66억 8천만 원을 확보하여, 총 161억 8천만 원을(도비 48억 5천만 원, 시군비 113억 3천만 원) 편성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란 정부와 도에서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입학준비금 등 실비성격의 경비다. 3월부터 어린이집에서 시군에 직접 신청하도록 되어있어, 학부모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원된다. 만 5세아(2017년 출생아)를 둔 학부모는 어린이집 이용 시 아침저녁급식비 외 6개 항목을 지원받게 된다. 어린이집에서는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범위 내에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실제 수납액만큼 지원받고, 추후 집행잔액 발생 시 반납해야 한다. 또한 반기별로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정산 내역을 공지해야 한다.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학부모 등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경남/김영곤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2월 10일 04시 기준 경남지역의 대설특보는 총 12개 시군(진주, 사천, 김해, 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이 발효되었으며 그중 산청은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평균 적설량은 3.7cm이다. 산청군이 최대 24.6cm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까지 도내 곳곳에 눈 또는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어제(9일) 오전 11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눈과 비의 예보에 따라 인명과 시설물 피해 예방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사고 수습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일 새벽 대설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전 시군에 대하여 제설작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동원가능한 제설장비를 모두 투입하고 제설제 살포구역을 확대하는 등 제설작업 강화를 지시하였다. 한편,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구조물의 피해 방지를 위하여, 예찰활동 실시, 마을 방송, TV자막
[경남/김영곤기자]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지난 7일부터 3월까지 읍면에서 개최되는 이장회의,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등 교육 행사에 참여하여 군민 대상 엑스포 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현안 설명회에서 군민들에게 엑스포 전반을 설명하고, 엑스포 자원봉사자 모집 협조, 입장권 사전예매 안내, 엑스포 온라인 홍보 등 엑스포 사전홍보와 군민들의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홍순택 산청읍이장협의회장은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 신화의 주인공은 바로 자원봉사와 홍보에 발벗고 나선 군민들이었다”며 “10년째가 되는 올 9월 개최되는 Again,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역시 우리 군민들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엑스포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경상남도, 산청군 직원들이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여 군민들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를 개최하겠다” 고 말했다. 인생의 행복을 찾아주는 건강 로드맵 엑스포!‘산청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보건복지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과학기술기관 설립 분과)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과학기술기관 설립을 위한 1차 산학연 전문가 회의, 2차 지역 대학․연구기관 회의에 이은 마지막 릴레이 회의로, 경남 주력산업별 기업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회의는 국회,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상공회의소, 항공·원전·방산·정보통신기술(ICT) 등 도내 주력산업별 협회와 대표기업 등 15명의 산업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경남형 과학기술기관 설립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내 주력산업 대표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교육-연구-기업(취업)의 선순환 구조를 가진 과학기술기관 설립을 위해, 기업 내 이공계 석박사 인력 수요 현황, 연구인력의 정주 여건, 기업이 실제로 필요한 전공 분야 등 앞으로 만들어갈 경남형 과학기술기관이 갖추어야 할 모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가 전국 네 번째이며, 원전·방산·조선·기계·소재·항공우주 등 주력산업이 뚜렷하고 산업기반이 우수하지만, 과학기술인재 양성기관이 없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
[경남/김영곤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이하 협력회의)’에서 중앙정부의 재정 인력 등 실질적인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종합토론을 통해 “지방은 인구절벽과 함께 노동절벽에 처해 있고 경남은 제조업 미충원율이 30%가 넘어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산업현장의 일자리 지원, 외국인력 확보를 위한 기구를 만드는 등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자체적으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조직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에 대해 “중앙에서 지방으로 권한만 넘어오면 오히려 지방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중앙의 재정, 기구, 인력 등이 반드시 함께 이양되어야 한다”며 “지방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자원도 함께 넘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이양과제로 지역인재육성을 대학지원, 농어촌 보건진료소 설치 등이 포함된 것을 환영하면서 “농어촌 지역에 보건소가 있어도 의사를 구할 수 없고 인구 100만 도시 창원에 의대가 아직 없는가 하면, 경남에는 로스쿨,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9일 경남도의 환경부서와 시‧군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및 시‧군 환경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경남도에서는 각 부서 업무별로 환경분야의 도‧시‧군 회의를 개최하였으나, 도 및 시‧군 전체의 환경분야 주무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던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전행사로, ‘정연만’ 환경부 (전)차관을 초청해 특강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 전차관은 1983년부터 2016년까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환경부의 주요 요직들을 거쳐 온 환경분야 전문 행정가로서, 중앙부처 정책수립과정 뿐만 아니라, 국비사업 확보 방안 등 지방의 환경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를 했다. 정연만전차관특강 이후 관계관 회의에서 경남도는 각 부서의 업무계획 및 협조사항에 대한 발표와 아울러, 올 1월에 있었던 ’23년도 환경부 주요계획에 대해 도에서 각 사업별로 수립한 24개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하여, 경남도와 시‧군이 함께 국비사업 및 예산확보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김해시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탈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창원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이장희)와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과 인권친화적 자치경찰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위원회와 센터는 ▲경남형 과학치안 자치경찰 정책 발굴·연구 ▲인권 관련 법률적 지원 및 법률 상담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행사 등 협력 등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정착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위원회와 창원대학교는 현재 중점 추진 중인 과학치안 분야 정책 개발 및 연구에도 힘쓰기로 했다. 위원회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산하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효과적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 등이 연구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태 위원장은 “창원대 인권센터가 경남 자치경찰의 동반자가 돼 기쁘다”며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고 교류의 폭을 확대해 경남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9일) 밤부터 내일(10일) 오전 사이 경남 도내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경남 서부 내륙 산간지역은 최대 15cm까지 눈이 내릴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자정에 서부 내륙지역인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령될 예정이며, 5~15cm의 적설이 예보되어있다. 그 외에도 남서 내륙지역인 진주와 하동에서 1~5cm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9일 오전 11시 긴급하게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눈과 비의 예보에 따라 인명 피해와 시설물 피해 예방 등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제설 장치를 사전 가동한다. 상습적으로 결빙이 일어나거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대하여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로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적설의 무게로 인한 비닐하우스, 장스팬 구조물(기둥·지간의 거리가 긴 구조물)등의 피해 예방을 당부하고, 마을방송 실시, 재난문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