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더 가까운 경남자치경찰 소통메신져’ 제2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활동회원을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활동가들은 경남형 치안정책과 주요행사를 홍보하고, 경남의 치안현장을 밀착취재하여 영상·기사작성·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또한 도민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로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적극 협업하게 된다. 위원회는 활동가들에게는 ▲위촉장·수료증 발급 ▲활동 우수자 선정,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 수여 ▲콘텐츠 제작 및 기사 작성자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활동 후기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경상남도 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jennyryu@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활동가는 제2기로 위촉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남자치경찰 ‘소통메신져’로서 활약하게 된다. 지난 제1기에서는 15건의 치안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경남자치경찰에 대한 홍보 및 도민 인지도 강화와 지역주민 협업 홍보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와 경남 하동군이 차(茶)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60여 일 앞두고 사전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남FC 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연달아 대대적인 홍보 릴레이전을 펼쳤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일 경남FC 홈 개막전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 및 5일에는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동군청과 엑스포 조직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소식과 함께 하동녹차 등을 첨부한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였다. 특히 엑스포 대표 캐릭터인 하니 동이와 요정 친구들도 홍보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색있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엑스포 관계자는 “이제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개최를 전국적으로 더욱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오프라인 홍보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구상하여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분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
[경남/김영곤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지난 2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언급하며 “우주항공청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거와 교육, 교통 등 정주여건 마련을 포함해 전문가들이 새로운 도시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조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할 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같은 전담조직을 설치한 사례가 있다”며 “도와 정부, 사천시가 함께 전담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국토부와 협의하는 등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의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 발표에 대해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거가대교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이후 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진입로”라며 “고속도로 승격과 함께 인천‧영종대교 사례와 같이 공공기관에서 인수 후 운영을 통해 비용을 회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서 국토부에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끌어온 도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공간에서 볼 수
[경남/김영곤기자]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을 맞아 경남도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등 간부공무원 일동이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일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실국본부장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경남도에서는 지난 1월 박완수 도지사가 고향사랑을 실천한 데 이어 2월에는 자치행정국 소속 간부공무원 일동이 뜻을 모아 기부에 앞장선 바 있다. 이날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금까지 경남에 마음을 전해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나의 고향 경남을 보다 윤택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며, 많은 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평소 고향인 경남의 인구소멸이 가속화되고 과거에 비해 쇠락해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껴왔으며,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시절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입법화에 노력했다”며, 이번 기부행사에 흔쾌히 동참했다. 한편, 경남도는 인접 지자체, 도내 시군과 힘을 모아 제도 홍보에 힘
[경남/김영곤기자]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3일 남해군을 방문해 농업・농촌현장의 지역주민, 청년농업인, 관계공무원 등과 소통하며 주요현안 사업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미래농업에 대비한 농업인 과학영농 교육현장인 남해군 실증시범포장 스마트온실(1,150㎡, 3연동 비닐하우스)을 방문해 온실 입식작물인 파파야 등 12종의 재배상황 및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남해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남해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마늘연구소’와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의 운영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먹거리 식품으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농가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촌현장에서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청년농업인 송동관(딸기재배), 박종천(토마토재배) 농가의 농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안착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남해군의 최대 현안으로 관광산업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 현장을 방문해 남해군 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부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최근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3일 경상남도약사회(회장 황혜영(최종석))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기원을 위한 입장권 구매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소재한 부부약국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과 경남약사회를 대표해 황혜영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300매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황 회장이 운영 중인 부부약국에서도 입장권 100매를 추가로 구매하여 입장권 사전 구매 붐 조성에 동참하였다. 황 회장은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신 경남약사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입장권 구매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사전 붐 조성으로 이어져 엑스포가 지역민 전체가 응원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경남/김영곤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오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과 경남 지역의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와 공군교육사령부가 우주항공산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은 경남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민군 우주협력 방향과 ‘경남지역 우주발전 협의체’ 추진현황을 설명한 뒤, 정주여건 조성과 유관기관 유치를 위한 도의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육성과 기술개발, 인력육성과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우주경제 비전을 6월까지 제시할 것이다”며 “우주항공산업에 있어 공군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공군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군교육사령부는 1973년에 창설됐고, 1988년 경남 진주로 이전해 ‘국가방위의 초석, 항공우주군의 핵심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정예 공군인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우주인력 양성을 위한 항공우주통제학교 창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군 장교와 부사관, 병사 등을 대상으로 우주통제, 관제, 우주감시·기상, 무인항공기 조종 및 정비 등을 교육하게 된다. 이로써 우주교육기관이자 경남의 대표
[경남/김영곤기자](재)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줄을 서시오’등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 전광렬을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배우 전광렬이 역대 사극 시청률 1위(64%)를 기록한‘허준’드라마의 주인공으로서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을 기념하는 산청엑스포의 주제에 가장 부합되어 엑스포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했다. 배우 전광렬은 지난 27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한 『엑스포 D-200일 기념, 성공개최 군민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군민 410여 명과 함께 성공결의 퍼포먼스를 하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광렬은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서‘전광렬의, 한방! 체험인터뷰’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며 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는 촬영 영상을 5분 콘텐츠, 숏폼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편집하여 산청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산청테레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전광렬 홍보대사는 “드라마 허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을역대 최대인 2,017억 원 투입하여 5만 6천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6일 경상남도 노인일자리창출추진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 최만림)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했고, 3월부터 본격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2023년 추진하는 핵심 사업은 복권기금 12억 원을 투입하는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사업’이다. ▲ 미세먼지저감식물사후관리원 ▲ 미세먼지저감식물재배원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사업’은 외부자원인 복권기금을 투입해 스마트 팜을 조성함으로써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도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신규사업으로 개발했다. 이 사업은 △팜조성 △미세먼지 저감식물 생육․재배 △수직정원 설치․보급 △사후관리 등 4단계의 절차로 이루어지게 된다. 우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스마트 팜을 조성하고, 지역 내 화훼농가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생육, 재배한다. 이후 재배된 식물로 수직정원을 만들어서 지역
[경남/김영곤기자] 경남FC는 1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경남FC 이사, 축구 팬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쳤다. 개막전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했던 축구 팬들이 창원축구센터를 가득 메웠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동안 설기현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줄 것을 도민들과 함께 응원한다”면서 “경남FC가 관객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경남FC를 4년 동안 이끄는 설기현 감독의 그동안 지적된 수비 부분의 부족함을 보강하는 전략과 함께 감독, 코치,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으로 활약을 펼친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 특히 경기장을 찾은 관객 중에는 축구 팬뿐 아니라 가족과 연인, 친구, 직장 단위로 축구 경기를 보면서 푸드트럭의 먹거리와 축구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에서 경남FC 부활에 청신호를 보였다. 경남FC는 지난 27일 올 시즌을 출발하는 출정식을 개최해 경남FC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혁을 통해 구단을 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