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레저·섬 발전 자문단(5명) 1차 회의를 지난 15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1차 자문회의는 남해안 해양관광발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해 경상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 자문위원으로 ▲최일선 실장(KMI에서 해양레저 및 관공산업 정책담당) ▲정란수 대표(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노경국 팀장(경상남도 관광재단 마케팅) ▲이우석 소장(놀고먹기 연구소) ▲김기림 대표(사월의 모비딕)가 참여했다. 경남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과 넓은 해양을 남해안 해양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관광객들이 즐겁게 찾아 와 즐길 수 있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조성하기 위해 야심찬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1차 자문회의에서는 해양수산국 어촌발전과 사업내용을 공유하였으며, ▲남해안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 ▲체계적인 경상남도 섬 발전 정책방향 ▲해양관광 콘텐츠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자문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16일 (사)한국예총경남연합회(회장 조보현)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4. ~ 6.3.)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총경남연합회(이하 “경남예총”)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공연 지원 및 홍보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구매 ▲경남예총 주관 행사 등의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 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지역 경제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예총에서도 각종 행사 유치, 공연 지원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경남예총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은 이달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상반기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삶의 불빛_The Light of li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호남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산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전시로, 현재 국내·외에서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선휘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일상 속 자연의 모습을 담은 감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정선휘 작가의 작품은 일반회화에 사용되는 일반 캔버스가 아닌 한지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합성수지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뒷면이 은은하게 투영되는 한지의 특징과 색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명기술을 활용하여 작품 속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진주성의 풍경을 주제로 한 정선휘 작가의 신작 “진주의 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남수목원을 찾는 도민과 일반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산림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아울러 전시 작품을 통해 마음에 여유를 찾고 힐링할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15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4.~6.3.) 성공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조용정 고성부군수을 방문하여 입장권 2,000매 구매와 엑스포 홍보를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조 부군수는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경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조 부군수는 “고성군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김영곤기자]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이 지난 15일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을 찾아 화재취약시설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지난 2월 21일 부임한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주말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로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영남권 지역 최대 타이어 생산공장인 넥센타이어를 찾았다. 이날 현장지도방문은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이번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서 화재 발생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류공정(열과 압력을 가해 타이어의 탄성을 부여하는 공정)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요인을 살펴보고 화재 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소방차 도착 전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자위소방대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소방훈련은 실전처럼’이란 문구가 적힌 소화기를 대상처에 직접 전달했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아주 작은 불씨 하나를 막지 못한다면 화재 진압을 위해 며칠에 걸쳐 수많은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자체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방치되지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15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통영캠퍼스 해양누리관에서 입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대면으로 ‘2023년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입학식은 어업관리 10명, 양식어업 22명, 수산가공 13명 등 3개 과정에 총 45명이 입학했으며, 내빈 초청 인사에 이어 입학생 가족 등이 참석하여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안영수 학장이 ‘경남 수산업 발전과 해양과학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이정석 교수가 ‘블루푸드산업의 동향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강당을 입학생들의 설렘과 배움에 대한 열의로 가득채웠다. 입학식에 참석하여 입학생들을 격려한 성흥택 도 해양항만과장은 “입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경남의 해양수산을 더욱 발전시키고, 어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지도자가 되어주기를 고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최고수산업경영자 과정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통영소재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10개월 동안 집합교육과 현장교육을 적절히 병행하여 운영되며, 28주, 15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남/김영곤기자] 경남의 섬을 사랑하는 섬 지킴이자 섬 지원 활동가로 구성된 경남 섬 서포터즈 ‘섬 어엿비’가 16일 거제시 소재 지심도에서 섬의 아픈 역사를 배우고 동백꽃으로 물든 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섬 탐방 활동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해설사분들과 함께 섬을 돌며 지심도의 일제강점기 때의 역사 흔적을 찾아보았고, 동백섬으로 유명한 지심도 만의 특별한 자연환경을 탐방하는 등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경남 섬 서포터즈 행사가 되었다. 지심도(只心島)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라고 불린다. 남해안 섬들 가운데 동백나무 개체수나 수령이 압도적이어서 '동백섬'이란 이름이 어느 섬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섬이다. 일제강점기 대마도와 함께 군사적 요충지로 1936년 주민 강제 퇴거 이후 요새화가 되었다. 지심도는 1971년 소유권을 대한민국 국방부로 이전해 해군에서 관리하였고 2017년 거제시로 소유권을 이전하여 현재까지 일제강점기 근대유산이 다수 존재하는 슬픈 역사를 간직한 섬이다. ‘섬 어엿비’들은 거제시 자원봉사센터의 지역 예술가분들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를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 고취와 안전수호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매년 3월 19일로 지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인재 도 소방본부장, 김점용, 전평선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18개 소방서 남여 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의용소방대의 활동영상 상영과 함께 올해의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활동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들 덕분에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었다”며 “의용소방대가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지역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 보조와 생활안전활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이웃의 안전을 위해 456개대 9,501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35,997건의 화재, 구조·구급의 재난현장과 예찰활동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를 위해 시장 내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시장 내 상인들의 높은 연령대와 전문인력의 부재로 전통시장의 체계적, 지속적인 운영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경남도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21년부터 도내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채용 시 인건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시장매니저의 주요 업무로는 △상인 역량강화 및 교육지원 △정부 및 지자체의 전통시장 공모사업 추진 및 관리 △ 일반행정 사무처리 △ 축제 및 이벤트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은 정부 및 지자체의 공모사업을 추진할 때 사업계획 작성 및 신청, 정보 공유 등에 어려움을 겪어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매니저를 시장에 배치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상인들의 운영상 부담을 줄임으로써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다. 지원대상 선정절차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시·군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사업을 신청하고, 경남도가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남/김영곤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해외사업 추진현황 등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해 약 173억 달러라는 역대 최대 방산 수출 실적 달성에 기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장을 직접 찾아 업체 관계자와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홍남표 창원시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사업 현황 및 확대방안 보고와 함께 첨단 항공엔진의 국산화 필요성과 방위사업계약법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했으며, K9 자주포와 K10 탄약 운반차 등 야외 전시 장비를 관람했다. 박 도지사는 첨단 항공엔진 등 주요 방위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방산부품연구원의 설립과 관련된 내년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6일 ‘경남 방위산업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한 것을 언급하며 “ 지역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방위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