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강병중 넥센 회장(민간조직위원장),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이 엑스포 입장권 1만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3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강 회장과 장 회장을 만나 5월 4일부터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해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강 회장과 장 회장은 엑스포의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입장권 1만매를 직접 구매해 많은 직원과 학생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박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와 입장권 구매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통해 하동차를 세계화와 대중화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병중 회장과 장복만 회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
[경남/김영곤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30일 오후 김해시 주촌면 소재의 준 초고층건축물인 센텀 두산 위브더제니스에서 아파트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과 고가사다리차 및 굴절사다리차 등을 동원하여 현장대응역량 강화 훈련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준 초고층건축물 관계인의 자기주도 소방훈련 정착 및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효율적·전문적인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아파트 자위소방대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 소화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화재층 진압 및 인명검색 훈련 ▲피난(비상요) E/V 및 피난계단 이용 인명대피훈련 ▲연결송수관,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자체소방시설 활용 훈련 등이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준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사전지식과 임무부여를 통한 맞춤형 현장활동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개된다면 피해를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준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소상공인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영업장의 화재 안전 성능을 높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영업장 소방시설 사전확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인한 실직자 증가로 소규모 창업이 늘어나고, 저성장 장기화로 신축보다 기존 건축물 구조변경(리모델링) 시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창업을 위한 구조변경을 하면서 임의로 스프링클러 헤드 위치를 옮기거나 감지기를 제거하는 등 부적합 시공으로 사후에 적발되는 건수가 매년 2,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고, 기존 소방관계법령으로는 예방할 수가 없어 고스란히 영업주의 불이익(행정명령+소방시설 재시공)으로 돌아가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창원)소방본부는 이러한 소규모 영업장 구조변경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영업주의 불이익을 해소하고자 경남소방본부의 특수시책으로 전국 최초 “소규모 영업장 소방시설 사전확인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하였다. ‘사전확인 서비스’는 영업주의 자발적 참여와 소방공무원의 적극적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우선 영업주나 시공자는 ▲소방시설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점검표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홍보 구호로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와 시군은 진해군항제 기간 고향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각 지자체 담당자들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설명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합동 홍보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 양일간 외부 방문객이 많은 창원중앙역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농협경남본부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nh농협은행에서 시판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예·적금 우대금리(최대 연 0.6%p)에 대한 홍보물과 지역특산품 등을 배포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열차 이용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에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진해군항제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외지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경남도와 시군은 지속적인 합동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이번 합동 홍보를 통해 경남도와 시군이 상생협력으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주역임을 몸소 알렸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
[경남/김영곤기자] 경남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 에어아시아X와 함께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동남권 관광 팸투어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부산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은 경남의 창원, 통영, 김해, 고성, 하동 등 5개 시군을 관광하며, 다양한 경남의 관광 프로그램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홍보한다. 참가자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유튜버인 PALY CHANNEL(38만), 인스타 인플루언서 Charlene&Kai(15.7만), 페이스북 미디어 Eat Pray Love‧Zolo 등 총 4개 채널의 인플루언서들로 총 8명이다. 이들은 ▲UNWTO(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하동 평사리마을’ ▲공룡의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고성 당항포’ ▲대표 야간관광도시인 ‘통영의 디피랑’ ▲한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 가야문화도시 ‘김해의 레일바이크’,‘와인동굴’ 등을 방문한다. 말레이시아는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국가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말레이시아-김해 노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3월 30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한 걸음 더 경남」환경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아이디어 대회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환경을 지키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자원순환, 생활환경 및 기후대기 분야에 총 140팀이 응모했다. 이 중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경연대회에 올랐으며, 실현가능성, 창의성, 적합성 및 문제해결성 등의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온라인 평가단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은 ‘딸기 바구니 재사용을 위한 순환시스템 구축 제안팀’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소비되어 버려지는 플라스틱 딸기 바구니를 농장에서 재사용 할 수 있도록 농장과 판매처 및 수거업체 간 딸기 바구니 순환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를 제안하여, 전문가 심사단과 온라인 평가단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남 해양폐기물 소재DB 공유플랫폼, refreSEA 제안팀’이 선정됐으며, ‘거점 중심의 불법투기! CCTV 예산 절약하고 쓰레기통으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가 4월 1일 서울 청계 광장에서 국민아버지 최불암씨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회장 역(役)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민 아버지’ 최불암씨는 최장 기간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KBS를 빛낸 50인”에 선정된 영광스런 이력의 소유자이다. 최불암씨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 직을 맡으며 “엑스포의 주제인 1,20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온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녹차’를 대한민국 차(茶)의 역사로 확고히 하고 정신문화의 성지로 보존해 나가보자는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며 엑스포 홍보 대사를 맡게 된 소신과 응원의 뜻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존경하는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님께서 우리 하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아가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대사로 응해 주셔서 감사와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우리 곁에 아버지로 계셔 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전 세계에‘자연의 향기를 가진 하동 차(茶)가 바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상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가 오는 4월 1일부터 산청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는 엑스포 홈페이지(www.sancheong-expo.or.kr)와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에서 실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사전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17% 할인된 금액으로 일반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대량구매 시 구매 수량에 따라 100매 이상일 경우 판매액의 10%, 500매 이상일 경우 판매액의 15%, 1,000매 이상 구매 시 판매액의 20%를 보상금으로 돌려받거나 해당 비율만큼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사전예매의 활성화를 위해 4월 3일부터 4월 23일까지, 입장권 예매 인증 및 게시물 업로드를 할 경우, 추첨을 통하여 갤럭시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복참여는 불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3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지방세 관계법령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지방세 관계법 개정에 앞서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기 위하여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며, 선정된 과제는 정부에 건의하여 전국 토론회를 거쳐 법령 개정이 이루어진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해오다 올해는 도․시군의 지방세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150건의 개선이 필요한 건의안에 대해 검토하여 93건을 채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실상 취득가격의 범위 명확화 △자동차세 비과세 대상 명확화 등 과세를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납세자를 제재하기 위한 법령 정비 뿐 아니라, △지방세 자동이체 원스톱 신청․안내 △납세자보호관 권한 확대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제시되었다. 한편 지난해 정부에 건의하여 법령개정까지 이루어진 내용으로는 △불복청구인 확대 △개인지방소득세 분납 규정 신설 △세무조사 연기 중단 사유 및 조사재개 절차 신설 등이 있으며, 채택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보완검토 중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한 경남도 건의안이 법령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등 9개 기관·기업과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에 따라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ESG) 정보공시를 제도화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지난해 12월 ‘지속가능경영(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연내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화를 위한 세부방안과 공시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도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플랫폼 확산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노충식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선우 우수에이엠에스(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케이조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