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서울AT센터에서 열린 K-웰니스 & 투어리즘 패어 행사에 참여하여 수도권 지역 엑스포 홍보를 이어 나갔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와 한국관광지원서비스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 사무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120여개 지자체 및 기관, 2,500여 브랜드가 참여하였으며, 파워유튜브, 쇼호스트 등 파워인플루언서 1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웰니스 분야 관련 온·오프 홍보전으로 진행되었다. 조직위는 엑스포와 연관되는 키워드인 웰니스, 건강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파워 인플루언서, 참가 지자체 및 업체 관계자, 서울 지역 주민 등에게 엑스포를 널리 알렸다. 특히, 산청 약초를 활용한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서울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과 인기를 받았으며, 마스코트 준이·금이는 직접 기념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의 활약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인기 유튜버는 “준이·금이와 함께하는 산청엑스포에 가족, 지인 많은 분들이 찾아가
[합천/김영곤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맞이 주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5일부터 시작해 5월 21일까지 주말 및 어린이날 총 7일 운영되며 대장경테마파크 내에서 다양한 공연과 각종 부대행사 진행으로 봄나들이 나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로 대장경테마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캐릭터 밴드 공연, 코스프레 댄스 공연, 마술쇼, 버블쇼가 진행된다. 각 공연은 정해진 날짜마다 하루 3번 공연하며 입담 넘치는 사회자와 함께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벤트 기간 중에만 만날 수 있는 보물찾기, 대형윷놀이와 땅따먹기, 달고나 체험도 준비돼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마스크 없는 첫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했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설렘 가득한 합천에서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김영곤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5월 5일 시청광장과 벌터산 수진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 등 3곳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전면 대면 행사다. 이날 시청광장에는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이 키운 아이, 성남을 키우는 아이로'를 주제로 한 ▲7가지 공연 ▲5가지 가족참여 레크리에이션 ▲30가지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개회식 시작으로 서커스, 스위스 전통 요들송, 아크로바틱 공연 등이 열린다. 가족 단위의 오락 프로그램도 진행돼 훌라후프, 비전 탑 쌓기 게임 등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체험 마당은 과거, 현재, 미래의 시대별 놀이를 해볼 수 있는 감성·행복·상상 점프 존이 마련된다. 추억의 뻥튀기, 두더지게임, 리어카 목마 타기(감성점프), 편백 오감 놀이, 풍선아트(행복점프), 로봇 축구, 블록 코딩, 메타버스, 가상현실 포터블 체험(상상 점프) 등 놀거리가 가득하다.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 3개를 설치·운영하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도 2회 상영해 이날 오전 11시, 오후 1시 시청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내에서 사육되는 생후 12개월 이상의 큰 소를 대상으로 결핵병 검사를 하던 것을 6개월령 이상의 송아지까지 확대 시범운영한다. 이는 그 동안 검사 사각지대 우려가 있던 번식우 농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여 감염축의 가축시장 거래를 원천 차단할 목적이다. ‘23년 도내 가축시장 출하두수를 살펴보면 3월까지 총 12,705두 거래되었고, 그중 송아지는 9,965두, 번식우 등 성우는 2,704두 거래되어 송아지의 비중이 7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23년 도내 가축시장 출하두수(3월누계) : 12,705두(농협 축산정보센터 자료) ▲ 채혈사진 ▲ 실험사진 송아지의 경우에는 만성 소모성 질병인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짧은 시간에 결핵균이 활성화되기 어렵다는 이유로 검사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이는 오히려 번식우 농가가 오랜 기간 결핵병 검사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이에 경남도는 진주시, 하동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5월 1일부터 가축시장에 거래되는 송아지 또는 해당 어미 개체에 대한 결핵병 검사를 추진하여 가축시장에 이용하는 모든 농가가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사범위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
[군포/김영곤기자] 군포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군포 구현을 위하여 군포시 청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2023년 제1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단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하여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2023년 청렴 정책 추진 계획 및 주요 추진 과제, 청렴추진단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군포시는 '소통·참여·변화를 통한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을 목표로 청렴 내재화 및 부패 사전예방을 통한 기관 청렴도 향상, 공직문화 개선 및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 부패취약분야 중점 개선대책 추진 등 3개 분야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하여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을 실천하고 직원들과 소통·공감하여 시민이 행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남 창녕군은 26일 오전 군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해진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낙인 군수, 김재한 군의장, 우기수 도의원, 군의원, 국·소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부예산 확보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정부예산 편성과 관련해 5월까지는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로 간담회에서는 창녕군 주요 사업의 타당성 및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계성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창녕군 생활쓰레기매립장 2단계 조성사업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 ▲계성광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이며 348건의 사업을 발굴해 총 3천110억 원의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우리 군은 지역 국회의원인 조해진 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 발전을 견인할 주요 정책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
[경남/김영곤기자] 경남 하동군은 엑스포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행사 열흘 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 엑스포기간 '하동세계차엑스포-하동핫플 연계 스탬프 챌린지'를 두 차례 나눠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로 챌린지 주요 지점을 걷고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캐시워크 앱 다운 후 메인화면에서 팀워크에 접속해 하동군 챌린지 참여 선택 후 해당 챌린지 운영 기간 동안 캐시워크 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엑스포 개최 10일 전인 4월 24일∼5월 3일 진행되며, 챌린지 참여자 모두에게 엑스포 입장권 4000원 할인권이 지급된다. 또한 매일 6000보 달성 시 오늘의 캐시(랜덤으로 최대 1만 캐시)를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5만 보 달성 시 1000명을 추첨해 3000캐시를 받을 수 있는 최종 보상 응모가 가능하다. 엑스포-하동핫플 연계 스탬프 챌린지는 엑스포기간인 5월 4일∼6월 3일 진행되며, 스탬프 장소는 엑스포 행사장 2곳과 하동 핫플레이스 15곳으로 총 17곳이다. 17곳 중 1곳이라도 방문한 모든 참가자에게 챌린지 종료 후 캐시를 배당하
경기 광주시가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11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흙, 만남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광주 도예명장전과 중국도자교류전 등의 전시행사와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도자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4일 개막식에서는 조선시대 왕에 도자기를 진상했던 '진상 퍼포먼스'를 통해 광주 도자기의 명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24년 세계 관악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주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악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 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광주왕실도자기명장 7명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1명이 총 16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즈보시 등 국내·외 도자기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자기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도예 명장과 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명장 및 도예작가와의 워크숍을 준비해 옛 임금에게 진상했던 조선 왕실 도자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곤지암 도자공원 거울연못 광장에서는 흙 높이 쌓기, 흙 밟기 체험,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 체험행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하동 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화개면 하동야생차박물관(제2행사장) 일원을 중심으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현장 최종보고회와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경남도 및 하동군 관계자, 언론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최종적으로 추진상황과 시설물, 전시관 등 설치현황 보고와 추가설명,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에서 제2행사장인 화개면까지 이동하여 진행됐으며 조직위는 운영본부 추진상황 보고, 엑스포 주제관인 차천년관을 비롯한 5개의 전시관과 세계차체험존, 힐링존 등을 순차적으로 보고했다. 이날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하동군수)는 “차분야 대한민국 최초 정부승인 공식 엑스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차 문화와 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세계 각국의 차를 맛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차의 산업과 미래, 차를 통한 치유와 색다름의 체험 공간이 될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마지막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 등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회원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2년 공동학술조사 결과보고서 『경상북도 울릉군(울릉도·독도) 일대의 생물다양성』을 발간한다.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이하, ‘기관연합’)은 국내 생물다양성 정보의 지속적인 발굴·확보와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난 2007년 국립중앙과학관을 중심으로 16개 국립 및 공사립 회원기관이 참여하여 조직한 국내 생물다양성 유관기관 간의 연합체이다. 2023년 4월 현재는 참여기관의 수가 총 61개 기관으로 늘었다. 기관연합은 매년 공동학술조사를 진행하는데, 전국을 10개의 권역으로 나눠 장기적인 생물다양성의 변화상을 조사한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2022년 5월과 8월 경상북도 울릉군(울릉도・독도) 일대에서 진행한 기관연합의 공동학술조사 결과를 담은 연구 성과이다. 조사에는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수목원,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22개 유관기관 소속 108명의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난류(暖流)와 한류(寒流)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하고 독특한 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