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3주간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우기철에는 안전사고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경남도에서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현장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및 토사유실 등 우기 취약 현장 10개소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도내 시행 중인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현장 503개소에 대해서는 도 및 시군 발주부서에서 자체 점검한다. 특히 △우기철 비상연락망 구축 △배수계획 수립 △수방자재 확보 △배수로 상태 △비탈면 등 토사유실 및 붕괴 보호조치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에 의한 열사병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으로 건설현장 야외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 시 폭염 대비 건설현장 관리사항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폭염기간 중 △현장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열사병 예방 3대(물·그늘·휴식) 기본수칙 이행 △옥외작업장 폭염취약시간대(14시~17시) 작업 중지 권고 등 야외근로자 보호 관련 사항 △ 폭염
경상남도와 하동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하동군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우리 티 나게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하동차(티, tea)와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하동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중심 축제로 기획됐으며, 도내 청소년, 유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동아리 49개팀 320여명의 청소년들이 ‘댄스‧뮤직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의 끼를 발산했고, 30여 개의 ‘청소년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꿈드림 축제’에서는 학교 안과 밖의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하는 댄스와 뮤직 경연대회를 함께 실시하고, 청소년의 진로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청소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상담 지원을 추진했다. 올해 ‘한마음축제’는 특별히 ‘2023 하동세계차
[하동/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5월 18일부터 행사장 내 체험부스 25종을 전면 무료화하여 운영한다 밝혔다. 이번 무료화 운영방침은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유료로 진행되었던 체험행사를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하동차를 널리 알려 위상을 높이고자 진행되었다. 체험_하동꽃차블렌딩 체험_하니동이엽서만들기 전면 무료화되는 곳은 제1행사장 내 T힐링체험존의 하니동이 엽서만들기, 셀프 페이스페인팅&녹차오일마사지, 천연염색&차꽃 만들기 외 6곳, 제2행사장 내 T아트체험존의 추억의 간식타임, 다식만들기, 단차만들기 외 7곳, 세계차체험존의 한국, 일본, 중국, 영국, 튀르키예관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관람객들이 엑스포장에 오셔서 다양한 차 체험들을 꼭 경험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방침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하동 차를 맛보실 수 있게 무료 시음 차도 충분히 준비했으니,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차 체험들을 많이 즐기고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
[경남/김영곤기자] 창녕군은 ㈜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이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 기부금액인 5백만 원을 창녕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태명 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창녕군 문화·예술 분야 등 다방면으로 후원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고향인 창녕군 고암면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암면 키움활력센터에도 기부를 하는 등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 중이다. 이날 김태명 회장은 "내 고향 창녕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향 창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추진할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창녕의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도의 홍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8일(목) 오전 11시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제19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6팀 392명과 초등부 7팀 174명 등 총 23팀 566명이 18개 시‧군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연대회는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금상 4팀, 은상 4팀, 우수상 11팀과 지도교사상 2명을 시상하며, 대상과 금상은 도지사상을, 최우수상과 은상은 도 교육감상을, 우수상은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장상과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특히, 대상을 수상하는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오는 9월 20일,21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안전의식은 어려서부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습관화 되고 체질화 되어야만 위기의 순간
[대구/김영곤기자]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동절기 추가접종 시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종은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15일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29일부터는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또는 달구벌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만약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한다면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문의한 후에 방문해야 한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상반기 추가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화 및 사망예방 효과를 높여 모든 대구 시민이 안전한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제414차 민방위의 날 도청 직원 공습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무장과 미사일 도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청 직원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피훈련은 경남도청 직장민방위대의 훈련과 소방본부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여 상황판단과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박완수 도지사는 “실제 재난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피 훈련이 우리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훈련 시 도민의 민원 해소를 위해 민원업무 담당자, 상황관리 및 현업업무 담당자는 제외하고 실시하였다.
문화재청과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창녕군이 주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녕지회에서 주관하는 2023 창녕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녕군은 지난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창녕 별빛 마실'을 소주제로 야간조명을 활용해 창녕읍 일원을 불빛으로 물들이고 문화재 주변 곳곳에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관람객들을 과거로 초대했다. 개막식 사전 행사로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 시연을 선보이며 문화재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야간조명이 설치돼 별빛으로 물든 문화재 주변 구석구석이 근사한 포토존이 됐으며, 창녕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담은 시각 작품도 전시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초상화 그려주기 이벤트는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전통한복을 대여해주는 '한복 입고 마실 한 바퀴'는 행사의 주제에 걸맞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창녕천을 따라 거니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재 투어'도 창녕의 문화유산의 우수함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밖에도 ▲지정된 5곳의 문화재를 투어하고 스탬프를 찍어 기념품을 받는 별빛 마실 스탬프 투어 ▲역사 전문가와 창녕지역의 역사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눈
경남 진주시는 지난 5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문화행사를 운영한 결과 11일 동안 1만2000여 명이 방문하고 5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했다. 대회기간 동안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문화공연으로 샌드아트·마술·벌룬쇼와 효자 호랑이, 아빠의 반딧불이, 얼렁뚱땅 과학실험실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벤트 행사로는 자연물 숲놀이와 추억의 낚시게임 그리고 특별체험으로 원예치유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목공체험 자연물만들기, 재미로 보는 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3800여 명이 문화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는 진주공예인협회 작가들과 함께하는 공예체험을 운영하고 어린이날에는 공예체험뿐만 아니라 아로마테라피, 우드버닝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매직벌룬쇼, 서커스, 아트테라피 등 진양호공원 어린이날 문화행사와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 맞춤형 문화행사를 개최해 1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선수단의 '진주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한 방문으로 외국인 역도선수와 대회 관계자의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남 거제시 근포항 및 지세포에서 ‘제11회 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조직위원회와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거제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요트선수 및 임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11회째로 개최하는 ‘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는 대회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도시를 잇는 바닷길을 새롭게 개척하고, 경남의 매력적인 바다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윈드서핑경기 ▲ 킬보트경기 경기코스는 주경기인 크루저급(10m 이상 12인승)이 최근 새롭게 조성된 거제 근포마리나(100척 규모)에서 출발하여 지세포항까지 항해하는 해금강 일주 코스와 지세포항에서 출발해서 지심도를 돌아오는 동백섬 일주 코스로 진행되었다. 또한 유소년 및 동호인 딩기요트급(1~2인승) 경기가 지세포항 내에서 관람객들의 응원 속에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요트대회와 함께 ’경상남도 해양레저관광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여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관광 분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