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7일 영북면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민관군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경기도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시·군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뤄졌다. 향후 포천시의 드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례적인 행사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주간에는 한탄강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민·군 드론 전시 및 체험존을 운영하며 야간에는 불꽃·폭죽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 공연으로 같은 날 열리는 2023 한탄강 지오 페스티벌의 마지막 피날레를 함께 장식할 예정이다. 민·군 드론 전시 및 체험존에는 제5군단에서 실제 군 작전에 사용하는 군 드론 장비들을 전시한다. 민간 기업의 드론 전시 및 체험, 드론 축구 시연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포천시민과 함께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이해,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군부대가 많은 포천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탄강 리버마켓, 워터 슬라이드존 등 세계지질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포천
[거창/김영곤기자] 거창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습관화를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11개 면에서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 운영했다.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는 거창군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구강보건, 금연, 심뇌혈관질환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분야 등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은 5개월간 관내 11개 면 주민 250명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통합건강버스에서 금연·절주교육과 함께 어르신에게 중요한 구강검사, 잇솔질과 틀니세척 교육을 진행하며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야외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우울증 척도 검사,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각종 의료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증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 상황을 수시 확인하시고 안전에 유의해주세요! 더 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기를 바라며, 신속한 복구를 기원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주말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은 분 다채롭게 여주를 즐기고 싶은 분 인생 사진을 찍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여주 도자세상, 루덴시아, 수연목서, 황학산 수목원 여주 도자세상 여주 도자세상은 도자기를 보고, 사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도자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도자기 매장, 도자 미술관, 카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그리고 도자문화센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한국의 도자문화를 탐색하고 도자를 통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자문화센터에서는 흙을 빚거나 반제품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 여주 도자세상 - 위치 :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 이용요금 : 입장료 무료, 체험 프로그램 1만원 ~ 1만 5000원 - 문의 : 031-884-8644 - 주차 : 자
[함안/김영곤기자] 함양군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8월 8일과 9일, 총 2차례에 걸쳐 진병영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대응계획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태풍 대응에 들어갔다. 함양군은 태풍 북상과 함께 지난 7일 피해 우려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신속히 안전 조치했으며, 특히 급경사지, 저수지, 소하천,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중점 점검한 바 있다. 이어 8일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1차 긴급회의에서는 공사장, 축사,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및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범람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신속조치를 하도록 했으며,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살폈다. 이어 9일 2차 회의에서는 앞선 내용을 재차 당부 하며 대피가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 재난취약세대는 사전에 대피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전 연락체계를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달 장마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포함한 모든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국립세종수목원은 8월 10일 하루 동안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8월 8일 17시부로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경상권(북부 서부 내륙·동부 해안)에 300㎜ 이상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되는 등 수목원 시설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수목원 전시원, 교육프로그램 등 수목원 전시관람시설은 이용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콜센터(054-679-1000/044-270-0001)로 문의하거나 수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강풍과 폭우로 인한 관람객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며, "수목원은 비상체제에 돌입해 전시원, 호랑이숲 등 주요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산청/김영곤기자] 산청군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비롯해 주요관광지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9일 산청군은 오는 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중점적으로 알린다. 특히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엑스포 소원지 작성 및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홍보물 및 영상을 적극 활용해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대원사계곡길, 황매산 억새 등 가을철 주요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청맥주, 과일식초, 산양삼주, 뽕소금, 약초차 등을 전시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청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
[경남/김영곤기자] 함양 상림공원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한 후 8월 2일에는 일반 국민이 발굴한 20선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중 함양상림공원이 포함됐다. 함양상림공원은 통일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 선생이 천령태수 재임 시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인공숲으로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함양군민은 물론 전국의 숲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숲이다. 이번 평가에서 상림공원은 함화루에서 물레방아까지 약 1.2㎞ 이상 모래흙이 깔려있어 맨발걷기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며, 공원이 도심지에 소재해 접근성이 좋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 명품숲길 선정에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최근 상림에는 맨발걷기를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맨발걷기를 하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는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된 함양상림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맨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에서는 오는 8월 19일(토) 오후 7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10월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무용제 사전축제 첫 번째 순서로 '경남 명무전' 을 연다고 밝혔다. 경남 명무전은 경남의 춤맥을 지키고 이어온 경남 대표 원로 명무들과 우리나라 대표 명무들을 특별 초청해 23년 만에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무용제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전국무용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무대다. 이번 경남 명무전에는 경남을 대표하는 원로 명무 정혜윤, 박성희, 정양자, 이순자와 초청 명무 김묘선, 서한우 등 총 6인의 명무가 출연해 한국무용 전통 춤사위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은 먼저 초청 명무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무인 김묘선의 '승무'를 시작으로 이순자의 '일란', 정혜윤의 '진주교방굿거리춤', 박성희의 '살풀이춤', 정양자의 '영남입춤' 순서로 진행되며 마지막 순서에서 초청 명무 서한우의 '버꾸춤'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경남 명무전에는 한국 춤의 선각자인 김해랑 선생의 춤사위를 엿볼 수 있는 영남입춤, 경남 무용계의 거목인 이필이 선생의 일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경상남도 무형문화
[합천/김영곤기자]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이용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점검, 올바른 사용 습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생활에서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많이 하는데, 내가 스마트폰에 중독돼있는 줄 미처 몰랐다"면서 "앞으로는 서약서 내용대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막을 올린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섬진강 치맥페스티벌, GX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송림공원에서는 전 세대가 참여하는 힐링버스킹을 통해 군민의 숨어있는 재능과 끼를 펼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섬진강변 백사장에서 진행된 '찾아라! 황금재첩'에서는 가족 단위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유례없는 폭염으로 오후 일정이 취소되는 등 축소 진행됐지만 예년과 달리 상품이 금(金)에서 재첩 가공품 및 특산품으로 바뀌면서 경품수가 늘어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재첩잡이 손틀어업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무료 운영돼 관광객들이 전통방식의 어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번 축제의 주제를 가장 잘 알리는 계기가 됐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축제기간 동안 밤 8시까지 연장 운영됐고, SUMMER 5종 스포츠에 참가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추억을 선물했다. 먹거리·살거리도 풍성했던 축제장에서는 재첩국 무료 시식관과 판매관은 물론 농특산물 판매관, 향토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