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공중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장기간 방치된 관내 목욕탕 노후 굴뚝 철거 사업 평가결과 경상남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노후된 굴뚝 정비를 위해 지난해 10월 합천군 건축물관리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8개소 굴뚝을 철거 완료했다. 합천읍에는 5개소의 목욕탕 노후 굴뚝은 전체가 철거 됐으며, 초계면·가야면·묘산면에 각 1개소가 철거됐다. 경상남도는 노후 굴뚝 정비사업 시군별 평가를 거쳐 합천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 1천 4백만원의 인센티브를 교부했다. 이에 본 사업에서 합천군 예산은 2천 6백만원이 소요된 셈으로 81%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군은 2024년 나머지 5개소 철거를 목표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병철 도시개발허가과장은 "사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도 시행 전 건축물해체신고 및 안전사고 등의 방지를 위해 반드시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해체에 따른 소음·분진·교통 정체 등으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업체 관계자에게 당부하겠다"고 전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점용)는 지난 7일 사천시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및 청렴 이행 결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천시 중앙시장 일원에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각 시군 소방서연합회장 및 사천소방서 연합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아울러, 이날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결의 대회에서 청렴 강화 이행문 낭독 및 선서, 서약서 서명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 청렴한 활동을 다짐했으며,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대응하고 본격적인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454개 대 9,451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재난현장 보조와 생활안전활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3년 한 해 2만 8,551건의 화재, 구조·구급의 재난현장과 예찰활동, 홍보활동 등을 활동하였다. 김점용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우리 의용소방
								함양군 홍콩시장개척단이 산양삼 가공제품 223만불 수출협약 체결에 이어 현지 판촉행사에서 완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된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청정 함양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7일 '왐포아' 쇼핑몰에서 열린 판촉행사에 참여해 홍콩 현지인들에게 함양 산양삼 가공품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홍보 판촉활동을 진행했다. 판촉행사에서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권대근 함양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NH농협 함양군지부 최윤만 지부장 등이 힘을 보태며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홍콩 현지인들에게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 그농부, 인산죽염, 굼찬농장, 진앤진푸드, 허브앤티, 정가네식품, 채연가(함양산촌) 등 8개 업체의 함양 산양삼 가공품 및 특산물로 판촉행사 시작 후 600여명의 현지 소비자들이 몰리며 행사 6시간 만에 선적해 간 제품 전량, 3,000여만원 가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서 첫날인 6일 라이치콕 '킹타워'에서 바이어 상담 행사를 열어 223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20만불의 제품주문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2023년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모천항의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남해군은 2023년 6월 ㈜알이디 건축사사무소에 용역을 맡긴 바 있으며, 어촌어항재생공단 심의조정위원회의 현장자문, 3차례에 걸친 지역협의체 회의, 주민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 계획안'은 어촌마을 영속성을 위한 어항기능 시설 확충과 어장 도난사고 예방을 시설을 설치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안전한 어머니의 품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주변 5개 어항의 안전한 피항지 역할을 위한 방파제 연장이 추진된다. 또한 물양장과 선착장도 조성된다. 어장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물을 보호할 수 있는 어장도난방지시스템과 파도막이 설치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50억 원(국비 35억 원, 도비 4억 5000만 원, 군비 10억 5000만 원)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장충남 군수는 "모천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신규 인력이 어촌에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촌 신활력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 조철현)은 11월 6일(월)부터 한 달간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대상자 250여 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노인 교통사고가 '21년 사고 2,457(건) 사망 125(명) 부상 2,659(명)에서 '22년 사고 2,468(건) 사망 138(명) 부상 2,663(명)으로 증가했으며, 교통사고의 원인은 신체적 변화 및 무단횡단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어르신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수칙 안내 및 서약서 작성 ▲교통안전 피켓 및 현수막을 통한 캠페인 ▲오토바이, 경운기 등 이동 수단 반사지 부착 등의 활동과 이후 캠페인을 참여할 수행기관을 지목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우천 시 보행에 도움이 되는 투명 우산을 제작하여 캠페인에 참여한 종사자 및 대상자에게 배부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가끔 바쁠 때 무단횡단을 하기도 했었는데 앞으로는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키겠다. 어르신과 함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행사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기관 캐릭터인 ‘식냥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행사 ‘11월 11일은 가래떡이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식냥이’는 국립식량과학원의 우수 성과를 홍보하고 농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기관 캐릭터다. 행사 기간에 가래떡을 비롯한 다양한 떡, 또는 떡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고 행사 공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봉제 인형, 아크릴 열쇠고리 등 식냥이 팬 상품 등을 증정한다. 식냥이와 쌀냥이의 귀여운 동작을 담은 온라인 이모티콘도 배포한다. 식냥이와 쌀냥이가 가래떡을 먹거나 식량작물을 이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등 친근하고 귀여운 동작을 제작해 블로그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모티콘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에서 11일부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가래떡데이 온라인 행사와 그림말 배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과 기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기 위해 19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월 3일 김해 문화체험전시관 및 화포천 습지 일원에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자연친화적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등 생태자원 이용 극대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였다. 도와 (재)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 주관으로 개최한 워크숍에는 도, 시군 업무담당공무원, 람사르환경재단,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후원기관, 생태관광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포늪, 따오기 이야기와 함께하는 특별강연(정봉채 사진작가) ▲생태관광네트워크 운영 현황 및 주요 추진 내용(조수진 경남생태관광 네트워크 사무국장) ▲생태관광 브랜드 개발 사례로 본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최윤식 생태디자인 이노 대표) 등 다양한 생태관광 관련 특강과 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또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19년부터 추진한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1단계 사업이 종료에 따라 5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 준 기관․기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경남의 대표 생태관광지이자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로 선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와 사천시는 11월 4일, 5일 이틀간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2023 사천에어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사천에어쇼’는 ‘우주항공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총 8개 분야, 4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5일까지 이틀간 펼쳐졌다. 매년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제3훈련비행단이 주최하고 사천에어쇼 공동운영본부가 주관하는 경남 유일의 에어쇼다. ‘2023 사천에어쇼’에서는 국산 초음속항공기 T-50으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삼천포대교 공원의 푸른 하늘을 다채롭게 비상하는 등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이후 블랙이글스의 사인회와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 AR/VR/드론존 ▲ 우주항공 관련 체험·교육 ▲ 항공기 모형 전시 ▲ 전국모형항공기대회 ▲ 공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마련되었다. 이 밖에도, 댄스공연, 버스킹공연, 마술공연, 버블쇼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특히 우주항공청 조속 개청을 염원하는 도민들의 마음을 담아 새롭게 선보인 야간 드론쇼 또한 2023 사천에어쇼의 콘텐츠를 한껏 풍부하게 만들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은 지역주민의 미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도시재생대학 마을미디어반 '우리 동네 라디오스타'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우리 동네 라디오스타'는 주민이 직접 콘텐츠 기획, 녹음, 편집에 참여해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라디오 제작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주(7회 과정)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라디오 방송국인 남해FM공동체라디오방송(이하 남해FM)과 연계해, 기획서 작성부터 방송 장비 활용, 오디오 녹음 및 편집까지 방송 전 과정을 현직 PD, 작가를 통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 SBS 방송작가인 오숙희 강사와 'KNN 김아라의 생생라디오' 진행자인 김아라 강사를 초빙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의 방송 실습 결과물을 남해FM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마을미디어반 수료생 중 한 명은 "내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앞으로 마을미디어 활동가로서 우리 지역의 이야기, 유익한 지역 생활정보들을 전달 하는데 앞장서겠다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은 지난 10월 31일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성과와 향후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독일마을맥주축제기획단, 독일마을운영회, 인근마을 주민, 남해군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독일마을맥주축제에는 3일 동안 총 5만 3,6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자 수가 1,400명에 이르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88%가 축제에 대해 만족했다고 답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으며, 재방문 비율은 36%로 3명 중 1명은 맥주축제장을 다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맥주축제를 기다리는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도 읽혀 더욱 고무적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계획공모형 사업과 연계해 빅텐트 운영·퍼레이드 강화 등 참신한 시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전국 유명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지역민과의 협의·교통수용태세·고유한 콘셉트 강화 등이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